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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11/04 10:31:20
Name 핑크솔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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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스포츠] LG트윈스, 류지현 감독과 재계약 안하기로 결정.jpg




2연속 업셋당한건 도무지 쉴드불가라

당연한 결정이라고 보여집니다.

지금 하마평에 오르는 감독이 올지 완전 새로운 인물이 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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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층방정
22/11/0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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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아직 진행 중인데 팬들 관심 분산시킨다고 욕먹지는 않을까요?
o o (175.223)
22/11/04 10:34
수정 아이콘
안바꾸느니만못한 사람만 안 오면 좋겠;
22/11/04 10:36
수정 아이콘
제발 선임잘하길
지니팅커벨여행
22/11/04 10:38
수정 아이콘
아... 엘지가 이걸 하네요.
오랜 방황 끝에 프랜차이즈 스타 감독을 선임하여 좋은 성적을 얻었지만, 우승을 하지 못해 헤어지는 상황이라...
이거 받고 무난히 우승할 수 있는 감독을 찾을 수 있을까요?
하마평에 오르내리는 김태형이나 선동열 아니면 감당하기 힘들텐데 말이죠.
22/11/0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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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을 못해서보다 2연속 업셋이 문제였던거 같아요
이대로면 내년에 혹여나 정규 1위 찍더라도 우승은 장담못하는 지경이니
코시에서 0대4로 지더라도 코시만 갔어도 상황이 좀 달랐을듯 싶어요
물론 정규시즌 매니징은 이보다 더 잘할만한 감독이 몇 안보여서 이게 과연 좋은 수인지는 모르겠지만 결정 자체는 이해가요
22/11/04 10:46
수정 아이콘
사실 우승을 못해서 재계약 안한게 아니라, 한국시리즈를 못간게 문제죠.
거기에 2년 연속 업셋이라는 초유의 기록이 남아버려서.
바이바이배드맨
22/11/04 10:53
수정 아이콘
근데 초유라기에는 김경문이 먼저 달성하긴 해서
22/11/04 11:06
수정 아이콘
엄밀하게 따져서 김경문은 아니라고 생각하는 이유가.
와일드카드 전이 15년부터 시작이라 준플은 14년까진 3,4위팀 차이가 없었으니까요.
14년 준플은 같은 조건이라 넘어가면, 15년 플옵 업셋 하나뿐이라고 봐야할겁니다.
곧미남
22/11/0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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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 업셋은 좀..
지니팅커벨여행
22/11/0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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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그럴만 하다고 보는데... 예전 기아 김성한도 우승권 전력에 2위는 잘하는데 코시를 못갔죠.
명목상은 폭력인데 사실 성적 탓도 있고 해서 물러난 걸로 기억하네요.
감독 바뀌고 암흑기에 들어서기도 했고...
근데 류 감독 없는 엘지 상대로 내년에는 기아가 좀 더 잘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 봅니다.
곧미남
22/11/04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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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기억이 맞다면 그게 아마 2002년이었죠 저희가 업셋 당한 상대가 김성근 감독의 엘지였고
엘지도 작년 올해 분명히 우승권인 전력인데 두번의 이런 업셋이면 힘들다고 본거 같네요
무적LG오지환
22/11/0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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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작년 업셋은 애당초 재계약 여부에 고려도 안 되었을텐데 애진작에 2위 확정해놓고, 저딴 그림으로 업셋 당하면 조금 강경 대응하겠다고 마음 먹으면 경질도 가능하죠.

2연 업셋이 경질의 명분으로는 다소 약하지만 재계약 안 할 명분으로는 차고 넘쳐서...

아니 그러게 좀 잘해서 재계약 따내지 진짜 이게 뭔가 싶고 그렇습니다 에휴
곧미남
22/11/0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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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게 딱 맞는거 같네요 경질과 재계약의 온도차이..
Blooming
22/11/0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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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팬 입장에서 정규시즌 운용도 저 정도 하는 감독이 별로 없다고 봐서 여러모로 아쉽네요. 김태형 데려오면 우승 시켜도 욕나올것 같고, 감독 선임이나 잘 했으면 좋겠네요.
양현종
22/11/0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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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도 결과지만 PO에서의 경기 내용이 너무 안좋기는 했습니다.
저스틴벌렌더
22/11/04 10:46
수정 아이콘
엘펜으로서 김태형 오는건 정말 싫은데....
차라리 선동열이 나을것 같습니다....
더치커피
22/11/04 11:10
수정 아이콘
저도 공감합니다
22/11/04 10:46
수정 아이콘
무조건 바꾸는게 맞죠
김태형 와주면 좋겠는데..
22/11/04 10:48
수정 아이콘
2년동안 류지현 감독 실망 많이 했지만, 점점 나아지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애매한 감독보다는 차라리 류지현이 나을거 같다는 생각을 하는데 2연속 업셋 패배라서 재계약은 힘들었나 봅니다.
22/11/04 10:50
수정 아이콘
나아진 모습을 보여줬다기엔 포스트시즌에선 오히려 퇴보한 것처럼 보인게 너무 치명적이었다 생각합니다.
22/11/04 10:53
수정 아이콘
정규시즌에서는 확실히 1년차보다 2년차가 나아졌습니다.
아무래도 오래한 감독보다는 초보감독이라서 개선의 여지가 있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같은 의미로... 내년에는 가을야구에서도 좀 나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인데... 뭐 이미 끝난 얘기죠
22/11/0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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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처럼 좋은 조건일 때 이러는걸 보고 제 주변 LG팬분들은 김경문 감독 생각난다고(...)
잉여레벨만렙
22/11/0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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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현보다 리더십 있고 데이터도 더 잘 보는 감독이 와야 하는데 누가 있을지….
곧미남
22/11/0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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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많은분들이 탐나겠네요 정규시즌 승률 0.613의 감독이라니
22/11/0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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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시즌은 굉장히 이상적으로 운영했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네요. 어지간한 감독이면 혹사 피하기 힘들텐데...
앤서니 디노조
22/11/0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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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셋 2연벙 모양새가 최악이라서.. 피하기 힘든 결말이였다 보네요
22/11/0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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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개인적으로 그래도 세 번은 믿어줘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어쨌든 아쉽습니다.
산밑의왕
22/11/0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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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도 감독인데 팀자체에 소위 말하는 위닝 멘탈리티가 없어서 포스트시즌에서 약한게 아닌가 싶어요...이번에도 3차전 지니까 4차전은 노답이겠네라고 모두들 예상했...
22/11/04 11:02
수정 아이콘
잠실에 태양이 뜨나요
지니팅커벨여행
22/11/04 11:51
수정 아이콘
태형이 뜰지도...
22/11/04 11:02
수정 아이콘
두산 입장에서는 김유성의 어그로를 끈다는 측면에서 이승엽을 뽑기도 했지만,
이승엽보다는 류지현이 적격자였다는 생각도 드네요.
리빌딩 측면에서는 최상의 감독인지라
22/11/04 12:14
수정 아이콘
두산은 말만 리빌딩이라고 봅니다
안티프라그
22/11/04 11:07
수정 아이콘
엘지는 타격은 건드릴것없으니 선발 키울수있는 감독 데려와야죠.
22/11/04 11:39
수정 아이콘
어 이거 각동님...?
목민심서
22/11/04 12:04
수정 아이콘
각동님은 선발은 잘 못키우시는 걸로....
22/11/04 12:14
수정 아이콘
저도 불펜만 잘 키운다고는 들었네요 크크 그래도 같은 투수니깐 어떻게...
Chasingthegoals
22/11/04 12:49
수정 아이콘
조원수박차...
손금불산입
22/11/04 11:08
수정 아이콘
류중일은 마지막해에 어떻게든 바꾸는게 맞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류지현은 솔직히 모르겠네요. 내년에 그립습니다 밈이 높은 확률로 떠다닐 것 같습니다. 그게 맞냐와는 별개로요.
윤석열
22/11/04 11:11
수정 아이콘
이호준감독이 딱!
OcularImplants
22/11/04 11:15
수정 아이콘
한 번 일어난 일은 두 번 일어나지 않을 수 있지만
두 번 일어난 일은 이하생략...
탑클라우드
22/11/0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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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 정도의 프랜차이즈 스타 출신 감독을...
무적LG오지환
22/11/04 11:20
수정 아이콘
작년 업셋은 변명의 여지라도 있었지만 올해는 스윕을 당하더라도 한국시리즈에 가기만 했더라면 무난히 재계약했을 상황서 당한거라 뭐 구단의 이 결정 자체는 이해가 갑니다.

다음 감독 선임이 문제죠
22/11/04 11:24
수정 아이콘
한국시리즈만 갔으면 아무 문제 없었는데 그걸 자기 손으로 엎어버려서....
진짜 아직도 2경기가 이해가 안갑니다.
무적LG오지환
22/11/04 16:04
수정 아이콘
너무 멀리 내다보는 성향 덕분에 올해 이딴 국내 선발진 끼고도 저 승률로 불펜 관리 기가 막히게 해냈고, 그래서 대부분 팬들이 어떻게든 코시만 가서 재계약 따내라고 한건데, 정작 플옵서 그 성향 덕분에 플럿코 두타이밍은 늦게 내려 업셋을 당해버렸으니 쩝...
22/11/04 20:13
수정 아이콘
이게 참 애매한게, 한국시리즈 같이 7전 4선승이었으면 2차전이 그리 굴러가도 되는데.. 플옵은. 하.
앙겔루스 노부스
22/11/04 21:21
수정 아이콘
자기 페이스를 잘 지킨다, 라는게 은근 상황에 맞게 대응한다와 상충하는 경우가 많긴 하죠
애기찌와
22/11/04 11:21
수정 아이콘
야구 잘 모르고 LG상황도 잘 모르지만 은퇴한 박용택 선수가 감독 할리는 없..겠죠?? 잘 어울릴것 같은데요
LG우승
22/11/04 11:25
수정 아이콘
지금 상황이 뭐가됐든 경력직 감독으로 갈 것 같긴 합니다.
22/11/04 11:22
수정 아이콘
제가 진지하게 초임 감독도 3년 줘야한다고 주장해왔는데, 그 근거가 하나 추가될지도 모르겠네요.

솔직히 LG가 류지현 감독과 지금 결별하자니 애매하다고 보거든요?
정규시즌은 나아졌고, 특히 투수관리는 2년 연속으로 대단한 수준이죠. 포스트시즌은 별로인데 2년 샘플만 가지고 얘기하자니 애매하고, 나아질 가능성이 없다고 단정짓기도 힘들죠.
새로운 감독이 온다고 더 좋다는 보장도 없고요.

근데 그렇다고 지금 재계약하면 어지간하면 3년 보장, 잘 협상해야 2년으로 계약할텐데 그럴 확신이 드는 감독은 아니라서요. 결국 헤어지는 선택을 한걸로 보입니다.

엘지의 불운은 우승 적기에 감독이 2년차에 포시 운영에 아직 미숙한 면을 보였던것, 포시 상대가 작두탄듯한 선택을 보여주고 있는 운장(?) 홍원기와 키움이었던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EK포에버
22/11/04 11:38
수정 아이콘
류지현 감독은 신인부터 한시즌도 빠짐 없이 계속 팀에 있었으니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른 팀의 사정을 잘 알았을겁니다. 팀컬러 등을 새로 만들어야하는 것 외부 영입감독과는 좀 다르다 봐야죠..팀 프차로 비슷한 케이스인 초보 감독 첫해나 다음해 코시 우승 또는 코시 진출의 김태형과 류중일도 있고 해서..류 전감독 경우는 2년이 짧다고는..위 어느분 말씀처럼 다음 단계만 진출했어도 상황이 달라졌을텐데..
22/11/04 11:46
수정 아이콘
전 설령 직전에 그 팀의 감독대행이나 수석코치를 했더라도 정식 감독으로 일하는 것과는 크게 다르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사전 경력이 참고는 될지언정 2년은 2년이었다고 생각하며 동의하진 않습니다.
그래도 류 전 감독 케이스에 2년이 짧지 않다고 생각하는 견해도 충분히 있을 수 있다고 보며 존중합니다.
22/11/04 12:04
수정 아이콘
류지현 감독의 케이스가 좀 특이하다보니... 짧게는 양상문 감독, 길게는 박종훈 감독 시절부터 감독 준비를 해 왔던 인물이죠. 개인적으로 딱 2년 쓰고 버리기에는 그 전 사전준비기간이 너무 아깝다고는 생각합니다.
무도사
22/11/04 11:23
수정 아이콘
결국 단기전 업셋 2번, 그것도 감독의 책임이 명확한 결과였으니 당연한 결과였다고 봅니다
아무리 정규시즌 1위를 해서 한국시리즈에 직행하더라도 또다시 업셋당할 수 있기 때문이죠
문제는 다음 시즌 감독이 누구냐겠네요.
어쩄든 구단 최다승을 기록한 감독을 짤랐으니 그립읍니다 드립이 계속 나올텐데..
LG우승
22/11/04 11:25
수정 아이콘
1년은 더 봐도 됐을텐데,,아쉽네요. 팀의 결정이 아쉬운게 아니라 PO의 결과가
네이버후드
22/11/04 11:28
수정 아이콘
아쉽다
StayAway
22/11/04 11:29
수정 아이콘
많은 분들이 아시는대로 류지현은 프런트와 구단주에 이래저래 처세를 잘 한 사람이고
사실 수 년간 류지현이 감독 될 기회는 꽤나 있었지만 전력이 갖춰진 다음에 주자는 의견으로
이번에 맡은 걸로 아는데 정작 전력이 갖춰지고 좋은 타이밍에 감독에 앉혀놨더니 돌아오는 건..
조던 픽포드
22/11/04 11:30
수정 아이콘
다음 감독은 부담 엄청나겠네요. 사실상 패넌트레이스, 단기전 둘 다 완벽하게 수행하고 우승하라가 미션이니
Grateful Days~
22/11/04 11: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참.. 급하네요..

@ 설마.. 기아를 우승으로 이끄셨던 전 LG감독이신 눕동님?
갓기태
22/11/04 13:05
수정 아이콘
이미 갓기태는 Kt 2군감독 가셨어요
더치커피
22/11/04 13:38
수정 아이콘
오 본인피셜..
Grateful Days~
22/11/04 13:43
수정 아이콘
아.. 가셨군요.
행복한사람
22/11/04 11:35
수정 아이콘
뭔가 류중일 류지현 순서가 바뀌었어야 했을 것 같은...
22/11/04 11:39
수정 아이콘
절대평가로는 바꾸는게 맞는데
시즌중에 투수들 갈아먹는 감독만 즐비한게 크보판이라
상대적으로 나은 감독을 찾을 수 있을지 의문이네요
22/11/04 11:40
수정 아이콘
LG는 지금 투수 갈더라도 우승시켜줄 감독이 필요한거라 그렇죠
막말로 최소 코시만 갔어도 재계약은 했을거라 봅니다
22/11/04 12:03
수정 아이콘
우승을 위해 투수를 갈아도 플옵 단기전 나가서 갈아야지
시즌중에 투수 갈다가 나가떨어지면 그 플옵도 못갑니다
22/11/04 12:20
수정 아이콘
시즌중에 나가 떨어질지 안떨어질지는 모르죠 그걸 누가 알까요 관리해줘도 어떻게 될 지 모르는 마당에
최근 10년간 우승했던 팀들중에 불펜 관리하면서 우승한게 그나마 SK랑 엔씨인데 그 힐만 SK에서도 김태훈은 갈려나갔죠
전 크보에서 김성근이나 김경문처럼 혹사 시키는거 아니면 문제 없다고 보는데요 NPB, MLB처럼 불펜 자원 풀이 많은것도 아닌지라 관리만해서 우승할 수 있냐에 대해 전 회의적이네요
22/11/04 14:50
수정 아이콘
그렇게 따지면 김성근 김경문은 뭐 얼마나 다르기에 문제가 될까요..
그게 다 확률과 가능성이죠..
그리고 불펜자원이 많지 않으니까
관리하면서 아껴쓰는 게 옳다는겁니다
메이저처럼 선발지망하다 탈락한
공빠른 유망주자원들 돌려쓸 수 있는 환경이 아니에요
22/11/04 11:41
수정 아이콘
플옵 때 정뚝떨이긴 했지만 올해 정규시즌 운영은 사소한 거 빼고는 아주 마음에 들어서 쭉 가길 바랐는데 너무 아쉽네요.. 차기 감독이 류감보다 단기전 운영은 더 잘할 수 있어도 정규시즌 운영은 더 잘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올해 정규시즌은 엘지 역사상 처음으로 혹사 없는 성적을 냈다고 생각해서...ㅜㅜ
유료도로당
22/11/04 11: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실 야구 단기전은 특정 선수든 팀이든 운의 영역이 너무 크고, 감독의 능력치는 긴 시즌동안 백수십경기를 어떻게 선수들을 매니징해서 끌고가느냐를 봐야한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결국 감독의 성적표는 정규시즌 승률로 봐야하지 않나 싶은데, 좀 아쉬운 판단이네요.

야구의 특성상 정규시즌을 3~4경기 단위로 입맛대로 잘라보면 별의별일이 다 있기 마련이겠죠. 상위팀도 2~3연패쯤은 언제든 할수있고, 하위팀도 2~3연승쯤 언제든 할수있고, 수위 타자도 어떤날은 무안타로 침묵하기도 하고 평범한 타자도 어떤날은 5타수 5안타를 치기도 하고... 그냥 그게 야구라는 스포츠의 묘미인데 단기전을 감독탓할수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야구감독은 무한책임을 지는 자리긴합니다만)
이찌미찌
22/11/04 11:51
수정 아이콘
LG팬이 아닌 입장에서 말하자면,
감독을 바꾸기엔 지금이 적절한 시기라고 생각해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냉정해지고, 생각도 보수적으로 되겠지요.
다음 감독은 가을 야구 진출은 당연한 것이고, 계약 기간 내에 우승을 해야 하는 부담을 갖게 되겠네요.
22/11/04 11: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여러모로 실망스러운 결정이네요 저도 이번 플옵은 감독 욕하면서 봤지만 운이 따라주지 않은 측면도 컸고 지속 가능한 전력을 구축한 공이 큰 감독인데요 엘지가 매년 우승권에 있던 팀도 아니고 다음 누가 올지 모르겠지만 유지현 감독만큼 할 수 있는 감독이 있는지도 모르겠군요
카즈하
22/11/04 11:58
수정 아이콘
옛날에 로이스터때 롯데 보는거 같습니다 ㅠ
꿀깅이
22/11/04 12:01
수정 아이콘
lg팬 아니지만
이번 플옵은 그냥 키움이 되는 팀이었던 것 같은데...

2년간 보여준 성적이 있는데 재계약을 안한다라
이 쪽도 독이 든 성배 느낌이네요
22/11/04 12:15
수정 아이콘
2차전 악수로 탈락했다고 봅니다
상어이빨
22/11/04 12:02
수정 아이콘
144경기 잘했는데 4경기를 못해서(아니면 2차전 1경기)
아쉽기도 하고 이해도 하고
다음이 더 걱정이고 ㅜㅜ
22/11/04 12:22
수정 아이콘
그 이닝 한 타이밍이 다 망친 셈이죠...

4:0에서 6:0 될때 어버버한거...ㅜ
The)UnderTaker
22/11/04 12:06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건 좀 ?스럽네요
우승을 위한다면서 우승을 할수도 있는 사람들 다 내치는거같네요
22/11/04 12:16
수정 아이콘
장기전에서 잘하면 뭐하나요..
단기전에서 못하는데...
22/11/04 12:11
수정 아이콘
코시 못간 이상 재계약할 명분이 없지 않나 싶네요
마블러스썬데이
22/11/04 12:16
수정 아이콘
이거 왠지 망할삘인디...
22/11/04 12:20
수정 아이콘
류감 취임때 2년동안 코시 한번 가기(우승 아닙니다.)가 팀(차단)이 제시한 목표였고 배수의 진 친 기분으로 3년 아니라 2년 계약했다고 기사 났던 기억이 있어요...

그래서 아마 재계약 명분도 딱히 없긴 할겁니다...;;;

정규시즌 공이 크다 생각해서 아쉽긴 한데... 어쩔수 없다 싶어요...
22/11/04 12:20
수정 아이콘
3년계약 이었으면 남은 1년 정도는 맡겨볼수도 있겠다 싶은데 뭐 2년계약이 끝난거라 어쩔 수 없죠. 저정도 전력으로 코시도 못가고 2연속 업셋 당하는건 솔직히 좀 그래서
22/11/04 12:21
수정 아이콘
우승에 목말라있는 구단이라면 이해못가는건 아니네요
산다는건
22/11/04 12:25
수정 아이콘
팀에서 키워오거나 외에 확실한 대체자가 있다면 이해가 안가는 결정이 아니지만 대체자가 없으면 물음표인 결정이네요.
김태형 감독은 잠실라이벌이란 특수성때문에 팬들의 호오가 있을거 같고.
난키군
22/11/04 12:45
수정 아이콘
엘팬으로써 아쉽네요;;;
다음으로 누가 올까 궁굼도 하네요...
돌고돌아 류중일 이거나 김태형, 이종범 정도 생각나네요. (눕동님은...개인적으론;;;ㅠㅠ)
그럴일은 없겠지만...유승안 이나 외국감독 같은 깜짝은 없겠죠??

그래도 두시즌동안 참 행복했습니다 류지현...제맘속엔 그래도 갓동님
22/11/04 12:46
수정 아이콘
장기적인 레이스에서 팀운영은 잘했다고 엘팬인 친구도 만족은 하던데...
결국 중요한 포시에서 2연속 업셋당한 걸 보고 단기전에서 승부사(?) 기질은 부족하다 생각해 우승은 못할 거 같았나 보네요.
고양이실패장
22/11/04 13:04
수정 아이콘
류감독이 시즌 팀 관리는 잘해서 장기전에서는 역대 최고 성과를 내긴 했는데
이런 감독님들이 대부분 단기전이 약하긴 하죠 단기전에서는 쥐어짤 줄도 알아야 해서..
하지만 김태형감독 데려올거 아니면 류지현 감독보다 나은 후보군이 보이질 않는데 흠..
22/11/04 13:19
수정 아이콘
류지현 감독이 1년차보다 나은 2년차, 정규성적 괜찮음, 더나은감독에 대한 의문때문에 지지했는데 아쉽네요... 이번 플옵은 정말 지지리도 운없고 신이 버린 시리즈라고 생각해서..
제로콜라
22/11/04 13:19
수정 아이콘
김태형 LG에서 우승하면 잠실에 동상세워도 될듯
위원장
22/11/04 13:29
수정 아이콘
단기전을 못하니까 교체가 맞다고들 하시는데
단기전 잘하는 감독이라는게 있을까요? 류중일감독도 써본 LG인데요. 좋은 선택일지 잘 모르겠습니다.
22/11/04 14:09
수정 아이콘
그래서 선후가 바뀐거 같다는 의견이 좀 있죠.
뎁스의 두터움은 지금이 훨씬 나으니까요.
최종병기캐리어
22/11/04 13:30
수정 아이콘
지금 감독 중에 류지현감독만한 감독은 많지 않은거 같은데...
안철수
22/11/04 13:31
수정 아이콘
15년전에 역대급 밥상으로 우승하고 이후 8년을 아무 성과없는 선동열이 우승청부사라니 덜덜
Grateful Days~
22/11/0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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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팬에겐 선수들 보면서 고개만 갸우뚱하시고, 팔꿈치각도만 보시면서, 대졸투수만 선호하시는 분.
의문의남자
22/11/04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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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엘지가 코시간게 언젠대 코시를 못간게 명분인가요. 말도안됩니다 이건. 앞으로도 엘지는 50년간 코시 못가요
22/11/0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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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런트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정규시즌 얼추 2위권 전력 만들어 놓기는 했는데 코시야 못 갈수도 있지만 업셋 2번 연속 당했다는 게 너무 큰거죠

감독은 누가되도 정규시즌 2위 싸움은 할 수 있을테니 단기전에 좀 더 능한 감독 데리고 오려고 할텐데 생각나는건 딱 주명 밨에 없긴하네요 크크
22/11/0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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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고마웠습니다.
다만 이 뎁스로 업셋은 실망스러웠고 책임은 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좀 냉정해지니 브라질의 마라카낭의 비극이 생각나더군요.
조급한거 아닌가. 너무 여유가 없던거 아닌가.

그립읍니다라고 읊조리기를 바라는 사람들에게 한 방 먹여줄 수 있는 다음 시즌이 되기를 바랍니다.
22/11/0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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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쪽의 무브든 이해가 가는게 팀 전성기 싸이클이 영원할 수 없기 때문에...얼마 안남은 전성기 싸이클 안에 반드시 우승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가능한 무브라 봅니다. 결과로 평가받을 수밖에 없는 무브라 봅니다. 결과란 곧 코시 우승 여부겠죠.
곧미남
22/11/0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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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은 최근 칼럼만 봐도 분명히 좀 달라지긴 했지만 기아 감독시절은 왜 스타가 감독하면 안되는지 너무 보여줬죠 과연..
오아시스
22/11/0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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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면도 있지만.. 다저스 로버츠 감독 보면 단기전에서 감독의 능력이 향상 될 수 있는건지 의문이 들어서 교체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개까미
22/11/0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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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엘지 전력에 김태형이면..... 진심 무섭네요.
감전주의
22/11/0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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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럴만 하다고 초큼 생각은 들지만
그래도 시즌 운영은 엘지 역사상 역대급으로 잘했는데 아쉽게 됐네요.
22/11/0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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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만 더 써보지..
언제부터 엘지 기준이 코시였다고..
클레멘티아
22/11/04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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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타고라스 승률이 감독의 척도라고는 하지 않더라도..
올해는 무조건 코시는 갔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가장 최악의 방법으로 업셋 당했어요........ 누구 탓 할수도 없을 만큼요.
현재 LG는 안정적인 강팀으로 가는게 아니라, 우승을 노려야 하는 팀인데,
그런면에서 류지현 감독은 아쉽죠...

근데.. 김태형 감독은 안올꺼 같고, (특히 차단장이 꺼릴거 같습니다만)
선동렬 감독은... 나은 선택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어찌됐든, LG는 이 전력이 FA로 풀리기전에 (특히 오지환이 전성기 시즌을 보내고 있을 때)
무조건 우승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정말 쉽지 않을 듯 합니다.
22/11/04 18:45
수정 아이콘
감독 탓은 아닌거 같은데...
22/11/04 18:48
수정 아이콘
류감 페넌트레이스 갓동님 인정합니다. 아낀체력 플옵에서 썼어야 했죠 쥐어짜야죠. 그걸 못하고 이렇게 망쳤는데 책임지는게 맞다고 봅니다.
22/11/04 19:57
수정 아이콘
20년 더 가시겠구만...
Grateful Days~
22/11/04 20:14
수정 아이콘
['우승청부사' 찾는 LG, 선동열 신임 감독 후보 급부상 [춘추 이슈]]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529&aid=0000064415
앙겔루스 노부스
22/11/04 21:15
수정 아이콘
위기에 처한 엘지를 구할 마지막 희망...
22/11/05 04:43
수정 아이콘
포스트 시즌에서 보여준 감독으로서의 역량이 미달을 넘어 폐급이었습니다.
듣기론 구본능 구단주가 이번 플옵보도 빡쳤다던데,
이번 시리즈 보고 안빡치면 사람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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