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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01 22:22
저는 이영지가 우승무대까진 갈수 있는데 예전 고등래퍼 수준에서 머물러 있다면 우승은 힘들 거 같습니다. 행사는 많이 뛰던데 라이브에서 많은 발전이 있었다면 좋겠네요.
22/11/01 22:09
저도 비슷했어요.
뭔가 잘하는거 같긴 한데 잘 모르는 느낌.... 별개로 나플라는 기대하고 봤는데도 와~ 미쳤다 느낌이었던... 저도 지난 주 기준으로는 로스입니다.
22/11/01 22:17
인기가 많고 핫한 루키인건 알겠는데 저는 불호요. 톤이 너무 저하고는 안맞네요.
그래도 2차는 여태 다민이 본것중에 가장 괜찮기는 했어요.
22/11/01 22:44
던말릭 비트는 왜 틀었는지 모르겠네요 크크
2차 박제 급도 아닌데.. 제가 알못이니까요 다민이 저 사람은 강원도 사투리를 넣어놓은 느낌이네요 헐 서울 사람 톤이랑 발성이 별로네요
22/11/01 23:02
랩알못이라.. 블핑 제니랩이 훨씬 듣기 좋은데;;; 쇼미쪽은 가사도 쓰고 암튼 평가 요소가 다르고 종합적인거겠죠? 위의 영지 1차는 랩알못이 봐도 멋지네요.
22/11/01 23:08
다민이 올해내내 잘한다 얘기만 계속 듣다가 이번에 첨 제대로 봤는데 개인적으로는 완전 불호긴 하네요. 기본기가 그렇게 쩔면 저 스타일말고 다른 스타일을 한번 해보지....
22/11/02 00:52
저 무대가 약간 차력쇼 느낌으로 힘준거라 오히려 별로일 수 있는데 작업물 등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충분히 매력적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FsC_vUZQUUg&ab_channel=OMS%21
22/11/02 00:23
다민이 저도 처음엔 불호였는데 듣다보니 괜찮더라구요.
던말릭이 무난히 우승할거라 생각합니다. 던말릭 이길 래퍼가 안보임. 그나마 테이크원이 상대가 될거라 보는데 쉽진 않을거 같네요.
22/11/02 00:58
다민이는 톤으로 일단 이목을 끌고
듣다 보면 가사 수준이 정말 단단하죠. 힙합 레퍼런스가 많아서 라이트한 리스너들 입장에서는 다 이해하지 못하겠지만... 이번에 쇼미 나온 사람 중 가사만 따지면 탑 4 안에 무난히 들어간다고 봅니다.
22/11/02 03:00
다민이가 호불호 갈리는건 단순 톤 때문이 아니라 음정이 안맞아서죠.
제가 몇번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만 절륜한 랩퍼들은 단순 랩을 하는 것이 아니라 코드에 맞는 일정한 음정을 맞춥니다. 랩이라는게 그냥 리듬만 붙인게 아니라 음정이 분명 있어요. 악보로 표현하면 콩나물 대가리만 X로 바뀔 뿐입니다. 톤이 뭘 아무리 유니크해도 현대의 비트가 올드스쿨 이스트코스트 수준으로 극단적인 타악기만 존재하는게 아닌 이상 저렇게 랩해서는 언제까지고 호불호 갈리는 래퍼밖에 안됩니다.
22/11/02 07:35
쇼미글이 안올라오길래 저도 써볼까 했는데 올려주셨네요
라이트한 힙합팬이지만 랩퍼별로 2화까지 제 평가는.. 다민이 - 극호, 사실 1화때만 해도 뭐가 좋다는건지 몰랏는데 2차에서는 확실히 다르더군요. 확실히 이글에서만 봐도 호불호가 갈리는거 같은데.. 다민이 말대로 모두가 좋아하는 음악을 할수는 없으니까요. 이 정도로 주목받는것만 해도 장점인듯 하고 가사를 잘쓰는거같은데 매번 곡 하나에서 하고싶은 말들이 너무 많은듯해요 아직 어리니 좋은 프로듀서 만나서 잘나갔으면 좋겠습니다. 테이크원 - 우승을 노릴 체급인데 쇼미에서 뭘 보여줄수 있을까 물음표이긴 했어요. 경연이나 공연보다는 앨범에서 더 많이 보여줄수있는 랩퍼라고 생각했고 굳이 쇼미에 나와야되나 싶었는데. 프로듀서로 박재범&슬롬을 잘 택한듯 합니다. 테이크원 하면 씬에서의 평가와 별개로 대중적인 대표곡이 꼽기가 어려운데 이번에 참가 목적처럼 대중적인 인기와 좋은 노래 얻어갔으면 해요. 영지 - 톤이 너무 사기에요 크크.. 그와 별개로 예능 활동도 잘하고 분야를 넓혀가며 음악도 잘하는 모습이 정말 대단합니다. 박재범 완전 찐팬이던데 제대로 성덕의 기쁨 누렸으면 좋겟고 본선에서 제발 안유진 피쳐링 크크 던말릭 -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프로듀서들 평도 그렇고 온라인에서 반응도 뜨겁길래 오기로라도 느껴보려고 몇번 다시보기를 돌려봤는데 정말 이번 2차는 모르겠어요. 비트초이스야 그렇다 치더라도 너무 나 이 정도로 스킬풀하다 나 이정도로 테크니컬하다 보여주려다보니 듣는데 너무 난이도가 높은 랩이 되지않았나 싶은데.. 이쪽도 마찬가지로 호인분들은 극호를 달리는것 같으니 아마 본선까지는 당연히 무난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별개의 이야기로 저스디스가 추함의 끝을 달리고 있다 싶은데.. 저스디스팀을 선택한 부분이 참 용감하다 싶기도 하고 오만하다 싶기도 하고. 저스디스는 개인적으로 테이크원 밷뉴스 싸이퍼 벌스정도의 태도만 보여줘도 이정도로 얄밉지는 않을것 같아요. 항시경이니 이번 qm디스 받아치는 모습이니 보니 진짜 예전의 팬심이 싹돌아섭니다. 로스 - 감동적인 이야기후에 랩 딱 뱉는데 그 짧은순간 분위기가 확 달라지더군요 기존 교포 갱스터 이미지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갈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되요. 파이트 클럽 나와서 운동 많이한 어린 친구들 상대로 버티는 모습 보고 진짜 멋잇다 생각했는데 이번 쇼미에서는 본인의 분야에서 싸우는 만큼 파이트클럽보다 더 좋은 모습 좋은 결과 만들어내기를 응원합니다.. 억측일지 모르곘지만 알티 택한 이유가 느껴지는것 같아서 짠하기도 하고..
22/11/02 07:43
이영지는 랩 디자인 실력이 굉장히 떨어진다고 생각하기에 개인적으론 불호입니다. 플로우가 단조롭기도 하고.
던말릭은 네임밸류 높지 않은 래퍼들이 2차에서 차력랩 하는게 당연하다(?)는걸 생각해보면 잘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미니멀한 비트가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지만 굉장히 수준 높은 랩 구성을 보여줬다고 생각해요 로스&테이크원은 이번에 무조건 탑4 갔으면 좋겠습니다
22/11/02 09:26
다민이 랩 실력은 쇼미 참가자들 중에서 최상위죠. 랩메이킹 측면에선 근래 신예들 중 최고라고 봅니다. 근데 톤이 문제...단발성으로 들을 땐 감탄하는데 계속 듣고 싶지는 않더라고요.
생각해보면 이영지랑 딱 반대네요. 이영지는 부족한 랩메이킹에 듣기 좋은 톤. 대중들한테 먹히는 건 이영지 쪽이 아닐까 싶네요. 거기다 이영지는 인지도 자체도 뛰어나니 우승까지 바라볼 거 같아요. 역량 자체는 현시점에서 던말릭이 최고라고 생각하는데 2차같이 차력쇼만 보여줘서는 이영지한테 지지 않을까 싶어요.
22/11/02 11:12
1. 식보이 탈락에 짜게 식었습니다. 그게 정말 2차 탈락할 랩이라고...?
2. 드릴... 이 대세인거 같더군요. 플리키뱅, 칸, NSW yoon 등 전부 호평 받으며 3차 진출했죠. 3. 던말릭은 분명히 현시점 최고의 우승후보는 맞는거 같습니다. 비트에 약간 희안하게 가사를 우겨넣는게 그 엇박이 듣기 좋더라구요. 4. 이영지, 테이크원은 잘하긴 하겠으나 우승까진 힘들거라고 생각합니다. 갠적으론 드릴러 or 던말릭 의 우승을 점쳐봅니다.
22/11/02 18:12
저랑 같은 크론병 환자인 테이크원 화이팅 ㅠㅠㅠ
감성팔이 크론병으로 한번 쌔게 해주면 좋겟는데 입으로 똥싸는 병 주제로 노래 한번 나왔으면 하는 이기적인 욕심이 있는데 테이크원 스타일을 모르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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