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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17 00:15
방금 글 올렸다가 칼삭했습니다. 흐흐
뮤비는 잘 뽑았는데, 다른 무엇보다 곡 전체에 흐르는 리듬에 삑삑 거리는 고음을 채택한건 에러라고 봅니다. 같은 소속사의 다른 팀 뉴진스가 왜 성공했냐고 봤을 때 가장 큰 이유가 요즘 대세인 이지리스닝에 적합한 음악이었다고 보는데... 이건 너무 귀를 자극해서 반복해서 못 들을거 같아요.
22/10/17 00:22
중간에 사건이 있어서 그런지 데뷔 앨범이랑은 노선이 좀 달라진 느낌입니다. 팀의 색깔을 구축하는 과정이겠지만 청순 컨셉 카즈하를 앞으로 보기 힘들 것 같아 좀 아쉽습니다.
22/10/17 00:34
뉴진스와 데뷔기간도 비슷한데 색깔도 둘 다 대중적으로 가긴 그래서 차별화 두는 느낌이네요 크크
르세라핌은 시작부터 걸크러쉬 느낌이긴 했죠 뉴진스는 그 나이에 맞는 소녀느낌 청량한 느낌이고..
22/10/17 03:38
아무래도 장르 자체가 뉴진스가 하는 흑인음악장르는 뭐 소비층도 많고 장르 자체에 대한 정립도 많이 된 편인데 반해 르세라핌은 아직 미국 본토내에서도 나온지 얼마안된 하이퍼팝 기반이다보니 컨셉을 떠나 음악자체가 정립이 잘안됬는데 좀 이르게 수입한 느낌? 은 없지 않나 있어보이네여. 아무리 생각해도 빅히트에 먹히고 난뒤 소스뮤직 자체가 바지사장이 되고 실제론 하이브의 일종의 장기말로 움직여지는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점점 확신이 드는것 같아 보이긴 하네요.
22/10/17 00:15
개인적으로는 좋은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것 보다 이 친구들의 이야기를 잘 담아냈고 뮤비도 잘 구성되어서 저번보다 훨씬 잘 될 것 같습니다.하이브 특유의 자체 세계관 구축이 이 곡을 통해 매우 잘 이루어져 가는 것 처럼 보입니다.
22/10/17 00:38
하이브에서 여돌을 세 팀이나 굴리는만큼 차별화를 둬야겠죠.
걸리쉬한 프로미스나인 트렌디의 뉴진스 르 세라핌은 모던하면서 좀 쎈곡들을 위주로 아마 앞으로도 계속 가게 될 겁니다. 비슷한 곡들을 멤버 얼굴만 바꿔가면서 몇 팀이나 굴려봤자 팀 킬 밖에 안되죠. 그리고 비슷한 이지리스닝 곡들이 넘쳐나는 요즘 플레이리스트 트랙들 사이 사이에 질리지 않도록 스파이스로 넣어놓기에 충분한 좋은 곡 같습니다.
22/10/17 00:41
피어리스도 첨 들을때 음원성적 망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잘나오긴 했는데
확실히 르세라핌이 하는 음악은 이지리스닝 곡은 아니긴 하죠 르세라핌 기획단계보면 전형적인 걸크러쉬 그룹이었고.. 뉴진스와 차별화를 위해서라도 쭉 이런 스타일 곡 위주일것 같긴 합니다. 크크 그러다 대중들 입맛에 맞는 곡 나오면 음원성적도 잘나오고 그러겠죠
22/10/17 00:57
한 땐 하이브는 왜 걸그룹이 하나도 없냐 소리 나오곤 했었는데
지금은 통째로 사서써.. 하나씩 모아써.. 첨부터 만들어써.. 세 그룹이나 있군요.
22/10/17 00:58
중독성 있는 훅도 있고 이 정도면 막 난해하다기보단 대중성도 어느정도 신경 썼는네요. 아마 몇번 들으면 평가 바뀌는 분도 계실 듯하네요. 저는 음악보다는 컨셉이 멤버들 매력과 좀 안 어울린단 느낌이 듭니다.
22/10/17 01:15
저는 저번 곡보다도 좋은 것 같습니다. 물론 아재입니다.
어 근데 가사에 뿜어나오는 프라이드는 이미 방탄급인 것 같아요. 포부...같은 거겠지?
22/10/17 01:53
괜찮은 거 같은데 랩부분이 좀 아쉽네요. 갑자기 훅 쳐지는 느낌이라...
뮤비랑 멤버들은 아주 좋습니다. 무대가 궁금해지는 군요.
22/10/17 03:21
그냥 하이브 내에서 뉴진스는 뉴잭스윙, 뭄바톤, PBR&B등 힙합과 흑인음악 위주의 팀인것 같고 르세라핌른 신스팝, 하이퍼팝 위주로 나오는걸로 정해졌나보네요.
근데 아직까지 국내 정서상 뉴진스가 가지고 오는 음악에 대한 리스너들의 이해도도 높고 이장르가 상대적으로 하이퍼팝에 비해 오래된 장르라 어느정도 성공의 공식이 정해져 있고 국내 힙합 프로듀서들이랑 계속 콜라보 한다면 그나마 한국에서 이장르를 소비하는 층이 많기에 좀더 대중적으로 받아들일수 있는여지가 높은 반면 하이퍼팝은 나온지 얼마 안된 음악이다보니 아직까지 정립이 덜 된 편이라 이 차이가 그룹 대중성이 갈릴것 같네요. 어짜피 비슷한 시기에 데뷔한 편이라 당분간 이기조가 계속 유지될거 같은데 뭐 건투를 빕니다.
22/10/17 13:08
노래 괜찮네요.. 그런데 사실, 여타 중소 여돌의 타이틀곡도 다 괜찮고 들을 만은 하죠.
어느 정도로 대박이 날지는 가늠이 어렵네요.
22/10/17 15:07
노래는 딱 제 취향이긴 한데 이게 대중적으로 성공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무대를 보면 생각이 또 달라질 수도 있을 것 같긴 한데...
22/10/17 15:29
갈수록 걸그룹 노래들이 너무 어렵고 난해하네요. 워낙 걸그룹시장이 경쟁이 치열하다보니까 뭔가 차별화를 둔다고 각 걸그룹마다... 어렵게 가는 느낌입니다.
22/10/17 23:45
피어리스는 처음 들을 때부터 도입부가 머리에 확 남았었는데, 이 곡은 그런 게 잘 없네요... ㅠㅠ
이번 앨범은 Impurities 나 Good Parts 같은 편안한 곡이 좋네요. 앨범 제목부터 곡 제목들이 범상치 않게 지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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