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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14 00:36
안봐서 누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팬이라면 정말 화날것 같네요 지들 알아서 연애하면 될일이지 슬쩍슬쩍 흘려놓고 팬들을 바보취급 했으니..
22/10/14 01:46
제가 팬이 아니라 자세히는 모르지만 저 멤버가 실력파로 분류되고 중요한 파트도 도맡아 와서 팬덤내에서 인기가 상당했을거 같습니다.
22/10/14 00:37
폭로자는 꽤 오래 전부터 김다연 연애에 대해 알고 있었고,
컴백 직전 폭로와 함께 준비 되었다는 듯이 바로바로 폭로에 근거가 되어주는 떡밥들이 튀어나오는걸 볼 때, 폭로자 혹은 단체가 바이럴 마케팅 관련해서 일가견이 있을 가능성도 배제 못하겠네요. 어떠한 의도와 목적성을 지닌 움직임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다연이 버블을 통해서 보여온 팬들이 기만하는 행위들은 참 할말을 잃게 하더라구요. 빠른 시일 안에 정리되길 기대합니다. 케플러 아까운 그룹이에요.
22/10/14 00:43
연애를 하는 걸 뭐라 하는 게 아니라 그걸 왜 저런 식으로 ...
꽁꽁 감추다 터지면 욕하는 사람보단 그러려니 할 사람이 훨씬 많은데;;
22/10/14 00:43
아이돌의 연애에 대해서 분노를 표출할 수 있는 사람은
팬들도 아니고 그런 팬들을 조롱하는 제 3자도 아니고 실제로 손실을 보게 될 같은 멤버와 회사 주주들이라고 봅니다.
22/10/14 06:58
같은 수년간 연습하면서 인생 걸어온 멤버
멏억에서 몇십억까지 투자해서 뮤비만들고 곡만들고 안무짜고 방송사에 어필하고 홍보하는데 등골빠져라 일하고 실패하면 빚더미에 앉아야 하는 회사와 그 주주 팬은 마음적으로 아프고 굿즈 이런거 사는거에도 돈을 좀 쓰긴 썼겠지만 저 당사자에 비할바는 아니지 않나 저도 생각은 합니다. 근데 팬들도 마음아픈건 맞아요 표현 뭐같이 쓰셨네요
22/10/14 07:55
이것도 솔직히 억지입니다.
삼성현대엘지 직원 중 누군가가 물건을 개 거지 같이 만들어서 하자있는 물건을 고객이 받았다고 쳤을 때 왜 고객보다 주주나 동료가 더 피해자입니까? 고객이 당연히 제일 큰 피해자죠.
22/10/14 09:21
고객도 피해자지만 여러명이 그 피해를 분산해서 받으니까요 저 멤버들은 인생이걸려있어요 라붐은 율희 탈퇴하고 멤버들은 제대로 활동도 못하고 잊혀지고 있어요 그정도의 피해를 겪고 계신가요?
22/10/14 10:15
피해를 겪은 수준에 따라서 화를 내는 정도가 정해져야 하나요?
고객이 왜 직장동료나 주주보다 실제 금전적 손실이 적다고 화를 덜내야 하나요? 무슨소릴 하시는건지 대체
22/10/14 11:53
맨 처음에 [고객도 피해자지만] 이라고 썼죠 피해자라는건 금전적인 손해 외에도 심리적인 피해도 같이 묶어서 말하는 겁니다. 오노얘기는 제 댓글을 오독하신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제 댓글을 오버해서 해석하신 이유가 제가 팬들 마음 불난데 부채질하는거라고 생각하셨을수도 있는데 그건 아니고 억지라고 하셔서 설명한거뿐입니다
22/10/14 14:19
[아이돌의 연애에 대해서 분노를 표출할 수 있는 사람은 팬들도 아니고] 라고 처음에 쓰셨죠
그럼 슈터님 말은 고객도 피해자지만 분노는 표출하지 마라 인가요? 더 심각한데
22/10/14 14:34
죄송한데 [아이돌의 연애에 대해서 분노를 표출할 수 있는 사람은 팬들도 아니고]는 제가 쓴게 아니에요 글쓴이 확인 부탁드립니다 저는 그 밑에 표현 뭐같이 쓰셨다고 썼고요
22/10/14 00:53
(수정됨) 소속사 반응이 좀 특이하단 생각이 드네요.
진짜 소속 아티스트들의 사생활을 존중해주는 곳인건지.. 아니면 '자포자기?' 그것도 아니면 '너 한번 뭐 되봐라?' 이런 느낌이 드네요.
22/10/14 01:19
애초에 선택지가 한 3가지 정도 밖에 없습니다.
1) 부정 2) 애매모호(무대응, 만났다 헤어짐, 친구 사이, 사생활 존중 등등), 3) 인정 양 쪽 다 인정은 불가능하고, 부정하기도 어려우니 남은건 애매모호인데 케플러는 무대응이고, 싸이퍼는 사생활 존중 인거죠.
22/10/14 01:20
소속사들 하는 대응 정도 아니면 폭로했다던 분이 소위 빡이 쳐서 더 대형폭로를 연달아 터트릴 거 같네요
버블이 찾아보니 돈 내고 하는 SNS던데 저게 다가 아닐 거 같은;;
22/10/14 01:47
스윙이 케플러 최애 팬들에게는 어떤 인식일지는 모르겠지만 워너원 팬들, 아이즈원 팬들에게는 일 드럽게 못하는 소속사였던걸로 인식 돼 있는데
아마 이번에도 그 연장선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22/10/14 00:57
너무너무 티내고 싶은데 대놓고 하진 못하고 나름 본인들은 은근히 표현 했네요.
그 동안은 즐거웠겠지만 이제 그 댓가를 치뤄야죠. 애도 아니고 자기가 속한 회사의 구성원, 멤버들한테 피해를 입힌건데... 팬들 입장에선 저렇게 대놓고 가지고 놀았는데 화날만도하죠
22/10/14 01:22
연애하는 건 뭐 그러려니 하는데 티를 내다못해 팬들 기만까지 하는건 좀 심하네요. 어려서 그랬겠지만 그렇다고 봐줄 수 있는 영역은 아니라.
22/10/14 01:33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아이돌계도 계속 변하고 있고 열애설에 대한 것도 예전처럼 기자회견을 한다거나 생난리가 날 정도는 아니기도 하고.. 아직 신인 연차 아이돌이라 팬층이 어느정도 떨어져 나갈 수도 있지만 이런 일은 외부에서 공격을 한다면 오히려 내부 결속력이 올라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게다가 이슈가 되면 될 수록 이런 아이돌이 있었구나 하면서 몰랐던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유입될 기회가 제공 되기도 합니다. 싸이퍼라는 이름은 처음 듣는 건 아니지만 완전히 잊고 있다가 오늘 비가 만든 그룹이 있었다는 게 기억나긴 했습니다. 단언할 수는 없지만 다들 생각하는 만큼 해당 아이돌이 아이돌에서 잊혀진다거나 그룹이 풍비박산이 나거나 하지는 않을 겁니다.
22/10/14 01:39
아이돌끼리의 열애설이 터지면 대부분의 경우 남돌이 입는 피해는 없다시피 합니다. 케플러쪽이 난리난거지 싸이퍼는 그룹이름 알려져서 오히려 좋아일지도 모르죠.
22/10/14 01:53
케플러도 아마 유튭이나 라이브나 댓글에서 난리가 날텐데.. 사실 케플러 팬들보다 외부에서 분탕을 목적으로 하는 이들이 대부분일 거라 오히려 내부적으로는 결속될 수밖에 없죠. 시한부 그룹이라도 요즘은 올팬기조가 기본이라 내부총질은 안 일어날 겁니다.
물론 이번 활동에 악영향이 확실히 미친 게 확실하다면 또 모를 일이긴 합니다만... 근데 국내 팬덤이 작아서 그럴 일은 없을 듯.. 이렇게 현역 아이돌의 열애설이 자주 터지고 그에 대한 대응이 앞으로도 계속 이렇다면 그만큼 무뎌지고 익숙해지게 되리라 예상합니다.
22/10/14 05:37
기망이 포함되어 있어서 올팬 기조라도 갈라치는 다른 팬들한테 뭐라고 하기 어렵게 만들어버렸죠. 소위 올팬기조할 명분이 없다 아입니까.
프로젝트 그룹 활동하면서 그룹 이후의 기반을 다져놔야 그 다음을 도모할 수 있는걸 선배들이 다 보여줬는데 이 친구는 그걸 다 갈아엎었다고 봅니다.
22/10/14 06:05
서바이벌로 만들어진 케플러는 국내팬덤이 한줌이라 개인팬 위주인 해외팬 입김이 훨씬 쎕니다.팬 연합이 진짜 안돼는...
서포트나 조공도 개인 위주로 진행해서 문제가 많았던 팀입니다.이런팀이 이런 상황에서 결속력이 강화될리가요...
22/10/14 14:25
엥? 김다연양 얘기라면 이건 좀..
실력으로는 최상위권 멤버였어요.. 보컬, 랩, 춤 다 좋고, 시그널송 (선생님, 따로 명칭이 있었나..) 기준으로는 한국 1위 멤버였습니다.. 비주얼이야 개인 취향일 순 있지만, 실력으로는 데뷔 못하는게 오히려 이상한 멤버입니다. 시그널송 이후 경연에도 정말 잘했고, 리더쉽도 좋다는 등등 좋은 평가를 계속 받아왔었구요.. 개인문제야 쉴드칠 생각 전혀 없지만, 실력으로는 절대 뽑인게 이해가 안갈 수는 없는 멤버입니다. 무조건 뽑혀야하는 수납장같은(실력 부족한 멤버들도 이끌어가줄 수 있는) 멤버입니다. 데뷔곡인 와다다의 도입부 랩파트도(단독샷캠의 영향도 있겠지만) 잘한다고 칭찬이 자자했었습니다.
22/10/14 05:52
게다가 저기 가입해서 돈 내고 구독할 정도면 거의 최애나 최소 차애급이라는 얘긴데 저걸 저렇게 티내버렸으니 진짜 현타 오지게 오죠
그냥 일반 걸그룹도 아니고 투표로 데뷔한 오디션 걸그룹이고(=개인 팬덤 지분이 상당함) 거기에 기간한정에(=2년 뒤면 끝)...... 거의 아이돌계 초유의 사태급이라고 봐야......사랑에 자신의 연예계 생활 모든걸 태운 순정녀 수준......
22/10/14 03:22
남자쪽은 열애설 덕분에 그룹 이름은 알리군요? 크크 진짜 남돌은 그룹부터 누구냐 했는데 비가 만든 아이돌이었군요...
싸이퍼란 그룹 부터 처음 들었으니 멤버는 당연히 모름 그나마 여자쪽은 그룹이름은 알지만 당연히 멤버는 처음보네요. 결론은 여자쪽은 인기가 좀 있는 멤버인가요? 인기멤버의 열애설이라면 이렇게 터지는게 이해가는데 뭐... 솔직히 제 기준은 듣도 보지 못한 아이돌의 열애설이 제법 뜨겁네 라고 생각은 드네요 크크 아무래도 기만 어쩌고 저쩌고 해서 화제가 되는 듯 하지만...
22/10/14 05:25
화제가 되는이유는 아이돌 덕질을 조금이라도 해본 입장에선 모두가 용서가 안되는 입장이랄까 ...
왜 그런거 있잖아요...야구팬에게는 너무나 빡치는 상황인데 일반인이 보기에는 저게 저렇게 빡칠 상황인가 싶은....
22/10/14 06:36
보컬 랩 다 되기에 나름 파트비중도 젤 높은편이고, 메인댄서롤도 겸하고 있어서 팀내 입지는 최상위권입니다.
더군다나 걸스플래닛 당시에도 뛰어난 리더쉽으로 하드캐리했던지라 케플러 결성당시 리더에 젤 적합하다는 의견이 많았더랬죠. 현시점은 몰라도 데뷔당시에는 인기멤버로 봐야겠죠..
22/10/14 06:27
걸스플래닛때부터 퀸덤, 자컨등 방송에서 보여주는 모습으로는 워크애틱이 젤 좋은 멤버라고 생각했는데 의외군요.
그나저나 우리 유진이도 참 안풀리네요..
22/10/14 08:01
결국 이 이슈는 뭔가 범법행위를 한 것도 아니고 그냥 가쉽인데요. 박준형이 울면서 기자회견 하던때와 달라진게 별로 없네요.
작성자분과 뭔가 쌓인게 있진 않습니다만, 평소 작성하시던 쥬라 관련 글을 즐겨보던 입장에서 이 글은 조금 낯설게 느껴지는군요. 만약 이런 내용의 글을 실제 케플러의 팬이 화가나서 썼다면 한편으로는 이해할 수 있었을 것 같지만, 작성자님은 본문에도 쓰셨듯이 케플러를 잘 모르시고 크게 관심이 없으신 것 아닌가요? 소위 말하는 돌판 생리에서 아이돌 팬들은 각자의 팬 영역 불가침으로 행동합니다. 뭐 사실 전 이 돌판 생리라는게 천지 쓸데없다고 생각하지만, 어떤 팬은 이 이슈로 케플러에 실망해서 소위 말하는 탈덕을 할수도 있으나 또 다른 팬은 제발 어떻게든 이 이슈가 최대한 수습되어 자신이 응원하는 아이돌이 활동하는 모습을 조금 더 보고싶을 수 있습니다. 작성자분이 하신 행동은 마찬가지로 어떤 아이돌의 팬이면서 다른 아이돌의 이슈를 흥미롭게 다루신건데, 저는 솔직히 이게 일관성 있는 행동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쟤네는 그냥 20대 청춘남녀가 자연스럽게 연애 좀 한거고 빡치는 포인트는 해당 그룹의 팬들이었을 경우에 빡치는 거죠. 굳이 이걸 이렇고 이래서 이렇다고 설명하는건 소위 말하는 렉카들이 하는거 아닌가요? 서로 다른 누군가의 팬들이 각자의 팬 영역을 불가침으로 팬질하는 이유는 딱 한 단어로 설명됩니다. "부메랑"
22/10/14 08:34
어떤 주제에 대해 다룰 자유는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말씀하신 업보 논리는 적어도 PGR 유머게시판에선 어울리지 않는 것 같네요.
22/10/14 10:20
저는 직성자님한테 이런 글 쓰지 말라는게 아닙니다.
이런 글 쓸거면 평소에 쥬리 관련 글을 쓴다거나 쥬리 팬임을 밝히지 말았으면 하는 겁니다. 이런 글을 쓴 여파는 작성자에게 가는게 아니라 작성자가 팬임을 자처한 스타에게 날아갑니다. 저는 쥬리의 열성팬은 아닙니다만 상당히 관심이 있고 출연했던 서바이벌에선 그에게 투표했으며 그 이후의 행보도 계속 찾아보고 있는 사람입니다. 작성자분이 이런 글을 쓰든 말든 상관이 없습니다. 다만 이렇게 할거면 평소에 본인의 취향을 숨기셨으면 하는 겁니다. 그냥 무색무취로 이슈만 퍼오면 되는데 어렵나요?
22/10/14 10:48
근데 말이죠
지금 말씀하시는게 위에 말하신 '돌판생리' 라는것이고 저는 이게 모든 문제의 큰부분을 차지한다고 생각합니다 누군가의 팬인거랑, 그사람이 무슨말 하는거랑 도대체 무슨상관인걸까요..?
22/10/14 11:54
별 상관 없죠. 아무 신경도 안쓰는 사람이라면요.
그런데 보통 누군가의 팬이라면 그 사람을 아끼는 만큼 그 사람에게 해가 되는 행동을 하지 않으려 노력합니다. 제가 말하는 것은 통상적으로 그렇다는 말입니다. 그러니까 누군가의 팬이라면 내가 어떤 행동을 했을때 그 누군가에게 피해가 끼칠 만한 행동을 하지 않으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는 겁니다. 그런데 어떤 행동으로 말미암아 부정적인 결과가 초래될 것을 알면서도 해당 행위를 지속하면서 '팬이다' 라고 주장하는 것은 어딘가 '통상적으로는' 이치에 맞지 않고 일관성이 없다는 거죠. 서로를 사랑하니까 헤어지는 거다 같은 이야기잖아요. 본인은 그럴싸하지만 남이 보기엔 어딘가 아귀가 맞지 않다는 겁니다.
22/10/14 08:35
연예 게시판에 가십 올리는게 뭐 문제라도 있나요?
어느 아이돌 팬인데 다른 아이돌 나쁜 가십을 이렇게 올리는게 견제구 날리는거아니냐 뭐 그런식으로 생각하실수도 있겠지만 글쓴이분이 어느 그룹 팬인지는 모르겠지만 사실 국내에서 케플러 견제할만한 팬덤? 저는 생각 안나네요 뉴진스 아이브 에스파 4세대 톱자리 놓고 눈치싸움할 이쪽 사이의 싸움이면 모를까 이런 팬기만 사건은 같은 분야 덕질하는 입장에서 대리 분노가 충분히 일어날만한 사건에 가깝죠
22/10/14 10:24
여초같은 그런 1차원적인 견제구였으면 좋았겠네요.
팬 기만은 기만당한 팬이 화낼 일이지 다른 팬이 니네 화나겠네 낄낄 얼마나 애통하시겠습니까 이럴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만. 대리분노가 널리 허용되는건 강력 형사사건 정도라 봅니다. 그리고 제가 작성한 윗 댓글을 읽어 보시면 이경규님의 댓글이 미묘하게 핀트가 어긋난것을 아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22/10/14 09:48
뭐랄까... 숨겨가며 연애한 걸 기자가 파헤쳐서 걸린거면 팬들도 그러려니 하겠는데 팬들이 돈 내고 메신저 하는 데에다가 나 남친있다~
해버리는 건 좀 차이가 크지 않을까요.
22/10/14 10:06
그니까요;
사실 뭐 둘이 계정 비공개 돌리고 럽스타 만들었다면 그나마 그러려니 할텐데;;; 기사들 보면 팬들이 선물로 준 거가 커플 아이템 되어있고 하면 팬들 입장에서 빡이 쳐 안쳐 소리가 나올 수 밖에요. 아이돌도 아니고, 서로 고것이 일어났습니까 급의 헤프닝이 되긴 했지만, 예전에 주상욱만 해도 지금 아내되는 차예련 배우랑 본인이 선물 받은거 우연히 겹치고 스토리 꼬여서 커플템 됐다가 진짜 오만 욕을... 물론 다들 해명 완료된 뒤에는 사과하긴 했지만 이건 그런 것도 아니라; 아니 그... 연애를 하지 말라는 게 아니라 할거면 소속사에 말을 하고 대처라도 하게 하지 이건 그냥 하;;
22/10/14 14:15
박준형과는 큰 차이있죠 크크 박준형처럼 32살때 열애설이면 이렇게 화제도 안됨
그리고 요즘 아이돌들 사귀는 뉴스가 얼마나 많은데요 그런데 다 사겼다고 이렇게 패지도 않던... 년차 쌓이고 사귀면 이렇게 화제도 안되긴 합니다 솔직히 저 두명 아이돌 좀 안다는 사람들도 잘 모르는 듣보인데요 근데 팬들 기만한 연애라서 좀 뜨거운거죠.. 두 아이돌의 팬도 아닌 사람들도 야 이건 쫌~ 하는거고.. 암튼 박준형 시대와 완전 다릅니다 요즘은 열심히 활동해서 연차좀 쌓인 상태서 조용히 사귀다 강제로 들키면 팬들이 응원할때도 많아요.
22/10/14 08:38
저는 이런일을 보며 정말 이해가 안가는게 2가지가 있는데
1. 왜 굳이 인스타그램 같은곳에 티를 내는가? 안그랬으면 딱히 들킬일도 없지않나..? 도대체 왜? ...라는 생각과 2. 저런걸 굳이 모으고 모아서 터트려버리는 팬(?) 아니 그런 부류의 사람은 도대체 왜그러는걸까? 입니다
22/10/14 08:55
저도 잘 몰라가지고 지금 궁금해서 찾아보고 있는데 인스타그램처럼 모두가 접근하기 쉬운 곳이 아닌 팬들이 돈을 내고 가입해야하는 서비스에 올리면서 티를 내서 더 반응이 안 좋은 것 같습니다.
애초에 인스타그램에 서로 올렸으면 하루도 안 되서 의심 받았을 것 같아요.
22/10/14 09:40
1. 티는 내고 싶고 알려지면 곤란하니 비공개 적인 플랫폼인 버블을 활용했다고 봐야겠죠.
기본적으로는 아직 여러가지를 살필 성숙함이 갖추어지지 않아서 라고 봅니다. 사귀면 사귀는 티 내고 자랑하고 싶은 중고생 같은 마음인거죠. 실제로 중고생, 많아봐야 대학생 나이기도 하니까요. 2. 보통은 둘 중 어느 쪽의 팬인 경우가 많은데 저런 식으로 기만 당해 소위 빡쳐서 벌이는 경우가 많긴 합니다. 그냥 안티거나 그룹 내 다른 사람의 팬이거나 일수도 있지만 버블은 유료 컨텐츠라 아마도 팬이었을 확률이 높긴 합니다.
22/10/14 09:51
(수정됨) 보통 회사에 말하고 만나는 경우는 많이 없어서... 웨이크원에서 레인컴퍼니 소속 아이돌의 버블을 확인할 이유도,
반대의 경우도 없으니 양쪽 회사 다 몰랐을 겁니다. 버블 올리는 사진은 매니저 체크 받고 올리는 경우가 많아서 알았다면 놔두지 않았을거라...
22/10/14 09:58
멤버가 작정하고 회사통수칠 작정이었으면
막기야 힘들테지만 그렇다고 몰랐다로 끝나면 무능한거죠 계약이든 사전교육이든 소통이든 했어야 했는데 너무 방치한거 같아요
22/10/14 10:09
중견급 위치에 있던 현아와 던조차 회사에 비밀로 만나다가 뒤늦게 걸려서 탈퇴 시키고 회사 내보내는 일이 생기는데요 뭐.
물론 웨이크원이 기본적으로는 자유로운 곳이고 케플러도 기간 한정 프로젝트 팀이라서 방치에 가까운, 유하게 한 것도 맞을겁니다. 앞 선 4팀 중에 이런 문제 일으킨 팀은 단 한 번도 없었으니...
22/10/14 09:47
연애, 뭐 할만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가능한 들키지만 않으면 되지만, 들어 난거...사생활이니...적당히
그런데 이 친구보다 상대 남자가 더 날리 일수도...
22/10/14 11:27
스포츠도 분석하고 글적잖아요
스타도 분석하고 감탄하고 울고 웃고 아이돌로 말하는거 그게 그렇게 비웃을 일인가요? 극단적으로 이야기하면 자게 같은곳에서 세계정세나 이런거 이야기 나누는데, 소시민들이 그런 이야기 나누는거 웃기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하곤하는데. 저는 지금 이 리플이 더 이해가 안가고 거기달린 추천수가 더더욱 이해가 안가요
22/10/14 11:43
노래, 무대, 방송 가지고 실컷 분석하세요
남 스캔들 가지고 뭐 역대 최초니 어느 시점이니 따지면서 요리조리 잘근잘근 씹어먹지 말구요 참 웃기다가 이젠 웃기지도 않네요 감히 팬들 능멸했으면 저 정도는 달게 받으라는 건가요
22/10/14 11:19
(수정됨) 단순연애만으로 난리난게 아닙니다. 디스패치 이런걸로 걸렸으면 팬들은 몰라도 외부에선 그냥 헤프닝정도로 끝났을거에요 돌마다 다른게 아니고 이경우는 왠만한 모든그룹이 다 난리났을거에요
22/10/14 11:17
아니 사귀는건 뭐 선남선녀 하는거 당연하다 보는데
팬들 시선이 무섭지도 않은지 왜 티를 내는지 모르겠네요 더 팩트나 디스패치에서 아이돌 걸리는건 자기들 잘못도 아니고 운이 없어서 그런거라 불쌍하기도 하는데 여기 애들은 자기가 급이 안되서 안걸릴거라 생각한건지 뻔히 팬들이 싫어할 거 알면서 그냥 돈만벌면 된다는건가
22/10/14 11:43
맨날 이런거 보면 유사연애감정을 이용한 산업이기 때문에 어쩌구 저쩌구 하는데 갠적으로 공감은 안되네요.
가수들에게 팬들과 유사연애감정으로 장사하는거냐고 물어보면 학을떼면서 아니라고할것같은데...... 한쪽의 일방적인 착각 아닐지....
22/10/14 12:46
연예인들이 어떻든 아이돌시장은 유사연애하는 사람들도 소비하는 시장입니다. 유사연애소리 듣기싫고
하면 맘대로 연애 맘껏하면됩니다. 누가 강제할순 없어요 근데 그렇다고 대놓고 연애하는 아이돌이 많냐하면 아니란말이죠 한쪽의 일방적인 착각은 아닌것 같네요
22/10/14 14:25
네 말씀하신것 동의하고요, 근데 유사연애라는건 완전히 똑같은건 아니어도 연애감정 비스무리한 뭔가로 이뤄져 있으니 유사연애라고 표현한 것이겠죠.
그런데 아이돌이 대놓고 연애를 못하기 때문에 한쪽의 일방적인 착각이 아니라는 주장은 근거가 좀 부족한것 같아요. 유사연애라고 착각하시는분들이 하도 많으셔서 아이돌이 연애를 못하는거 아닐지...
22/10/14 15:24
(수정됨) 착각하는사람 많으니 못한다는건 말이 안됩니다.강제성이 없어요 그리고 연애가 죄가 아니잖아요 연애가지고 뭐라고 하면 그 팬이 이상한거에요 연애를 대놓고 못하는건 그냥 착각이 돈이되니 연예인들이 이용하는거죠 선택인겁니다. 누가 뭐라 하든 연애하고 싶음 대놓고 연애편하게 하면 됩니다. 유사연애로 돈 안벌고 아티스트로 벌면 됩니다. 대놓고 연애하면 응원은 많이 해줄걸요
22/10/14 17:16
좋아해주는 사람이 아티스트로서 좋아해주면 되죠. 그들도 아티스트이고싶어하는데요.
좋아하는사람이 유사연애상대로서 좋아해주니 풍파가 큰거아닌가요? 무대에서 춤추고 노래부르는게 아티스트로 안보이고 연애대상으로 보이는건 보는사람의 착각 아닐지..;;
22/10/14 17:42
팬이 아티스트로만 좋아하고 돈도 많이쓰면야 좋겠죠 근데 사람마음을 어떻게 맘대로 바꾸겠습니까 불가능의 영역 같습니다. 그래서 현실적으로 남을 바꿀게 아니라 자기가 마이웨이로 가야한다는 거에요 유사연애로 좋아하던아티스트로 좋아하던 결국 본질은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대체가 가능하냐 불가능하냐의 차이지 착각이라기 보단 소비형태의 차이라고 봐요 좋아하는 마음에 잘잘못이 어딨겠습니까
22/10/14 18:21
네 맞아요. 전 그게 잘잘못이 있다곤 생각 안해요.
근데 그 유사연애감정 기반의 장사(?)라는게, 아니면 아이돌도 그걸 명확하게 인지하고 잘 이용해먹는(?) 것인지에 대한 상호간 합의가 없는것 같아서요. 그냥 우상으로서 좋아하는것인지 유사연애감정인지에 대해 아이돌들에게 물어보거나 한건 아니겠지만, 제가 본 장사방식은 우상에 가깝지 연애상대에 가까워보이진 않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그런 합의가 없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아이돌시장은 유사 연애감정을 기반으로 한다는 얘기는, 한쪽의 일방적인 주장이라는 말을 하는거였습니다.
22/10/14 18:57
무슨 말씀이신지 알겠습니다.대놓고
유사연애를 상품으로 팔지는 않으니 한쪽의 명분없는 주장 맞습니다. 근데 상호간 합의를 한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합의가 될수있는문제인진 모르겠네요 장사방식이 어떻든 유사연애로 소비하는 사람들이 소비력이 크기때문에 명분은 없어도 시장이 유사연애에 기반한다는 말이 마냥 틀린 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2/10/14 13:13
아이돌이 연애하면 타격은 무조건 입죠. 유사연애로 덕질하는 팬의 비율에 따라 타격의 정도가 달라지구요. 아이돌로 시작했어도 꾸준히 대중에게 결과물로 인정받아 아티스트로 진화하면 타격 안 입게 되는거구요. gd,아이유,태연은 이제 아티스트가 되서 연애해도 별타격없죠.
22/10/14 15:08
현아 사건 터졌을 때 남돌 팬이 올렸던 명문이 있었는데.. 아직도 유사연애로만 보는 건 좀.. 물론 덕질을 경험하지 못한 머글들의 인식의 한계이기도 하겠습니다만.
22/10/14 15:37
어차피 터지면 본인이 제일 손핸데
본인 앞가림 알아서 하는거죠 소속사에서 낸 돌이었음 그래도 방어라도 좀 했을텐데 시한부 그룹에 얄짤없죠 뭐
22/10/14 21:24
열애설이 나면 연애 자체가 문제 없더라도 어그로들과 분탕이 심하게 올라오고 심심찮게 성희롱을 포함한 조롱도 보입니다. 이건 뭐 커뮤니티를 안하면 되는 문제지만 팀 멤버들한테는 엄청난 피해죠. 그래서 연애는 하더라도 팀이 확실히 자리잡거나 안정화되고 안걸리게 하는 게 정답입니다. 물론 걸릴 수도 있지만 걸릴거면 자기가 티내서 걸리는 건 정말 최악 중에 최악의 수죠. 차라리 기사에 파파라치 사진 찍혀서 들키고 쿨하게 인정하는게 베스트입니다.
헌데 이 건은 국룰을 너무 많이 어겼죠. 올해 데뷔한 신인(!)이 유료(!) 플랫폼에서 커플인 사진을 올리는(!) 무려 룰을 3개나 어겨 버리니 화제가 안될 수가 없습니다. 돌이켜봐도 이정도 열애설은 급을 떠나 찾아보기가 어려워요. 이쯤 사고를 치면 대부분 탈퇴당했죠.
22/10/14 21:46
클래식 연주자도 결혼하면 팬 떨어져 나가는 엔터산업에서 그놈의 유사연애는 좀...
게다가 이미 여돌판도 여초로 바뀐 상황에서 말이죠.
22/10/14 23:08
여전히 아이돌쪽에서도 연애관련 정보를 노출하고 싶지 않아하는것 같은데.. 혹시 연애관련 이슈가 팬덤 숫자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객관적으로 볼수있는 자료가 있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유사연애라기보다는 소유욕에 관한 문제가 아닐까 싶은데..
22/10/15 00:06
아이돌이 연애하는걸 마치 범죄자 취급하듯이 하는걸 이해를 못하겠었요 아이돌은 도를 닦으면서 살라는건자 한참 청춘인데 연애를 하지않는게 이상한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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