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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11 21:40
두산 시스템에 두산 감독이 정배 같은데 이승엽 감독... 저한테는 의외같네요
제가 느끼는 두산 감독은 두산 시스템 아는 두산 출신이 프론트 아구 하는 거라 생각했거든요.
22/10/11 21:51
나연좌 썰로는 확정 크크크크 삼팬 입장에서 기분이 좀 묘하네요.....
라팍 1루 덕아웃에서 박수치는 승짱과 외야 벽화를 함께 잡아준다면....... 그런데 아무리 리빌딩 팀이라 해도 코칭 경험이 없는 이승엽을 1군 감독으로? 선동렬도 그렇게 시작 안 했는데 흠
22/10/11 21:51
이승엽이 현장을 엄청 원한다는 썰을 듣긴했는데...
삼성이 구단주를 제의했는데 이승엽은 현장을 원해서 거절했다는 썰도 있고... 제가 들은 썰은 신빙성이 거의 없는 썰이라 믿을게 안됩니다...
22/10/11 22:17
그런데 소문이 사실이라면 이승엽 감독이 육성 능력은 괜찮을까요?...
코치 경력도 전무한 데 모든 게 다 블랙박스일 것 같네요...
22/10/11 22:20
선동열이야 김응용이 있으니까 감독수업이 가능했던거고
그마저도 수석코치로 반쯤 전권받고 합류해서 딱 1년만 코치하고 바로 감독 들어갔거든요 사실 그조차도 필요 없다고 봤던 팀들은 다이렉트로 감독직을 제의하기도 했고요 오히려 이종범처럼 어중간하게 돌아다니다보면 평판도 어중간해지고 감독직은 더 멀어진단말이죠 그런거보면 이승엽이 감독직을 원하는게 사실이라면 바로 감독들어가는것도 이상하지는 않습니다 그렇기에 최강야구에서 1년 보내면서 기다리다가 허삼영 계약기간 끝나는대로 그대로 삼성으로 들어가는게 최선이었는데 허삼영이 연패를 계속 늘려대다가 결국 못버티고 날아가버린바람에 이승엽만은 못해도 역시 KBO 레전드이자 삼성에서도 선수로 반지를 꼈으면 코치부터 감독대행까지 차근차근 올라온 박진만이 대행을 맡았고 그것도 꽤 괜찮게 마무리 지었단말이죠 그럼 끝난겁니다 삼성이 허삼영을 날리지 않으려고 했던것도 어느정도 이승엽을 염두에 두어서 그랬던건데 팬들이 너무 끓어올랐고 결과적으로 이렇게 되버렸죠 그나마 박진만이 못했으면 여지가 있었겠지만 대행으로 팀을 잘 굴려버린덕에 스노우볼이 묘하게 굴러가서 이제는 박진만 커리어가 삼성에서 끝나기 전까진 이승엽이 돌아올 방법이 없습니다 그럼 외부에서 길을 찾아야죠 뭐
22/10/11 22:24
야구부장의 유튜브 보니 김태형 감독 퇴진과 함께 뜬금없는 이승엽 소식 전할때 몬가 있는듯 싶습니다
두산감독 후보 4명중 1명이 아닐까 싶습니다
22/10/12 00:39
할꺼면 삼성에서 하기를 바랐지만 본인이 몇년동안 여러차례 기회주길 바란다고 어필했는데 안불렀으면 다른팀가서 해도 뭐 할말없는거죠.
부디 잘해서 욕먹지 말고 나중에 삼성감독도 한번 하길 기원합니다.
22/10/12 09:33
왜 삼성이 아니고 다른팀이냐에 대해선 뭐 위에서도 언급들 됐다시피 지금 삼성에 들어가기가 애매한 상황이기는 하죠. 차라리 은퇴하고 바로 류감 체재하에 코칭스태프로 들어갔더라면 아마 지금쯤 자리가 돌아갔을텐데 그러질 못했으니..
문제는 왜 두산인가 싶기는 합니다. 외부적 얘기는 차치하고 일단 21세기 크보 감독 중 최고의 성취를 이룬 김태형 감독 후임+모기업&구단 상황이 여의치 않아서 적극적 지원 어려움+당장 올해 9위 전력, 이 세가지 위험을 안고 들어가는 거라.. 그런데 어차피 야구인이라면 크보 감독직 제안 오는데 거절하기 힘들긴 하죠. 2000년대 들어 삼성의 최대 라이벌리 팀이 두산인데.. 못하면 욕을 갑절로 먹을거 같고, 아무래도 욕 먹는게 거의 확정이라-크보감독이야 원래 욕받이니- 걱정되기는 하네요. 그래도 잘 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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