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2/09/13 18:06:50
Name 빼사스
Link #1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20913/115431867/1
Subject [연예] [속보]‘116억 횡령 혐의’ 박수홍 친형 구속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20913/115431867/1

구속되었네요.
“도주 및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
고 보았고요.
어휴, 진짜 아무리 돈이 좋아도, 형제의 돈에 그렇게 쉽게 손을 대다니.
속상한 건, 가져간 돈을 다 뱉어내게 할 방법이 없을 듯하단 거네요. 쩝.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안철수
22/09/13 18:10
수정 아이콘
형 부인 자식들이 박수홍 재산 지들거라고 대놓고 떠들고 다녔다는게 참…
산다는건
22/09/13 18:11
수정 아이콘
형명의로 된거 죄다 경매 넣어서 환수한다고 쳐도..안타깝네요.
잠이오냐지금
22/09/13 18:14
수정 아이콘
가족사정이야 저희가 다 알순없지만
저는 저 친형 가족들보다도 부모가 젤 어이없습니다
과연 진심으로 몰랐을까요? 그러면서 방송에 나와서 하하호호 어머 제가 왜그럴깡~~ 결혼 해야징~~ 이러고 앉아있었고..
박수홍이 대놓고 자기는 결혼 안해야지라고 결심한게 부모&가족 반대가 심해서라고 얘기까지 한거보면 절대 모르고 있진 않았을꺼 같아요
악마들이 따로 없어요 정말
22/09/13 18:24
수정 아이콘
장남이 수십년간 가스라이팅하면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이 되긴 하는데...
CastorPollux
22/09/13 18:30
수정 아이콘
박수홍 어머니 인상 좋아 보였는데 이 사건 이후로 얼굴 보면 진짜...
Grateful Days~
22/09/13 19:03
수정 아이콘
저희 어머니와 비슷하게 생기셨습니다.. ㅠ.ㅠ
Janzisuka
22/09/13 22:03
수정 아이콘
아니..아니..
탑클라우드
22/09/14 11:40
수정 아이콘
아니 여기서 탈룰라를 시전하시다니 흐흐흐
아스날
22/09/13 18:34
수정 아이콘
전형적인 장남이 잘되야 집안이 산다는 마인드를 가진듯..
22/09/13 18:37
수정 아이콘
극공감합니다.
라멜로
22/09/13 18:56
수정 아이콘
저 정도 나이대의 집안 중에 보수적인 집안의 인식은
장남이 잘되야 하고 장남이 더 귀중하고 그런 게 있었죠
오우거
22/09/13 18:57
수정 아이콘
모든게 장남 위주로 돌아가길 바라는 부모님들은 지금도 수백만명 계시죠.
씹빠정
22/09/13 18:59
수정 아이콘
박수홍 본인이 부모님 언급되는건 자제해달라고 누차 얘기했습니다. 속사정은 모르지만 피해자 당사자가 그렇게 애원했다는걸 알아주셨음 좋겠네요.
리와인드
22/09/14 07:58
수정 아이콘
뭐 아무리 억울해도 부모님을 욕되게 하는 게 잘하는 건가 고민되겠죠.
그런 측면에서 사람들도 자제해줬으면 좋겠는데
블랙팬서
22/09/13 19:26
수정 아이콘
방송에서 저 대사 할때마다 박수홍씨가 욕하지말아달라 했지만 어이가 없긴 했어요
진심 부모라는 사람들이 중립은 지키지 못할 망정;;
22/09/13 20:38
수정 아이콘
최후의 순간까지 이럴겁니다. [그래도 형인데 니가 양보해야지]
그리고 판결 확정나면 또 그러겠죠 [인정머리도 없는 몹쓸놈]
그렇구만
22/09/14 22:09
수정 아이콘
저는 몰랐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저희 부모님 생각하면 제가 그냥 회사에서 월급받는다 정도만 알지 제가 돈을 정확히 얼마나 버는지, 상여는 얼만지, 무슨 업무를 하며 버는지 모르거든요. 제가 그런걸 별로 얘기하고 싶지 않아해서..그냥 돈을 잘버는구나로 생각했을 여지는 있다고 봅니다. 문제는 사건을 알고 난 후 반응인데..
22/09/13 18:14
수정 아이콘
메모장.
공노비
22/09/13 18:15
수정 아이콘
뱉어내게 할 수있지않나요? 횡령은 거의 확정수준이고 증거도 많고 이걸로해서 민사까지걸면 본인명의건물들이랑 집은 토해내게 할수있을거 같은데요?
55만루홈런
22/09/13 18:29
수정 아이콘
명의이전 미리한거 아니냐는데 그게 좀 걸리긴하네요 솔직히 횡령한돈 다 돌려받는건 불가능이지만 어느정도 돌려받았으면... 건물만 받아도 괜찮을텐데 크크
공노비
22/09/13 18:36
수정 아이콘
얼핏기사본걸론 형명의로된건물 몇개랑 법인명의도 있다고하던데 법인명의는 대표자가 형이면 압류못할까요 전문가 의견이 궁금하네요
임작가
22/09/13 21:05
수정 아이콘
저도 사기 고소해서 승소한 형사사건이 하나 있는데, 한푼도 못받았습니다. 민사 절차가 남아있긴한데 못받을것 같아요.
생각보다 돈 받아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액수가 크면 클수록....
22/09/13 18:27
수정 아이콘
정의구현 갑시다
22/09/13 18:27
수정 아이콘
메모장 메모장
Grateful Days~
22/09/14 07:24
수정 아이콘
쓰고 댓글쓰기 버튼만 안누르면 됩니다 ^^
유성의인연
22/09/13 18:37
수정 아이콘
빨대 적당히만 꽂고 살았어도 동생덕 평생 보면서 살았을 거 같은데 인간의 욕심이란;
키작은나무
22/09/13 18:38
수정 아이콘
와이프 명의로 해놨어도 뱉어내게 할수있지 않나요?
결국 정의구현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좋은데이
22/09/13 18:40
수정 아이콘
그럴 인성이 안되면, 적당히 고마운척이라도 하면서 적당히 해먹어가며 살았으면 평생 부귀영화를 누리며 살았을껄 쯧..
22/09/13 18:42
수정 아이콘
시간이 많이 흘렀네요. 후...
22/09/13 18:49
수정 아이콘
事必歸正
22/09/13 18:51
수정 아이콘
정의구현되서 형네 가족 명의로 된것들 다 압류해서 원주인 돌려줬으면....

대놓고 빼돌리고 처 자식 명의로 이전 시켜놨는데
판사님 제발!!
트리플에스
22/09/13 18:54
수정 아이콘
뻥이 소오오옥~~~~
수홍이형 이제 와이프분이랑 다홍이랑 행복하게 사세요 ㅠㅠㅠ
대박사 리 케프렌
22/09/13 19:06
수정 아이콘
친형 편든 사람들도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특히 김용호..
타츠야
22/09/13 19:30
수정 아이콘
그 인간은 뭐...
겟타 아크 봄버
22/09/13 19:35
수정 아이콘
그래서 그 가로어쩌고유튜브 열심히 보시던분들이 그렇게 박수홍을 욕했더라고요;;;
R.Oswalt
22/09/13 20:38
수정 아이콘
구속된 사람이 박수홍 전 소속사 대표였으니 연줄이든 돈줄이든 관련 맺을 고리는 상당히 많죠.
앙겔루스 노부스
22/09/14 00:06
수정 아이콘
그 자도 이제는 소식은 부고만~ 의 반열에 올랐죠...
카루오스
22/09/13 19:11
수정 아이콘
구속시켜!
마음에평화를
22/09/13 19:15
수정 아이콘
구속 뜨면 보통.유죄 각인가요
타츠야
22/09/13 19:29
수정 아이콘
구속 영장 발부면 증거는 꽤 모았을거라 유죄각이 크죠.
퍼블레인
22/09/13 19:27
수정 아이콘
배 치워라 피카츄
마르키아르
22/09/13 19:34
수정 아이콘
자기 재산 일부만 찾아오는 배드엔딩이 아니었으면 좋겠네요.
SG워너비
22/09/13 19:41
수정 아이콘
30년간 얼마나 호의호식하면서 살았을까요 에휴
성큼걸이
22/09/13 19:43
수정 아이콘
전형적인 조선식 해외 돈세탁 고구마엔딩 예상했는데 의외로 정의구현 각이 잡히네요
돈은 부모 형제 마누라 자식 포함 그 누구에게도 맡기면 안되고 오로지 스스로 죽을때까지 관리해야합니다
시린비
22/09/13 20:01
수정 아이콘
뭐 어머니야 결혼막은거 정도만 알려진거같고 그랬겠거니 하는 부분이 있어서 좀 그렇지만
아버지는 최근 참고인 조사 중 '전부 다 박수홍 탓이다'며 차마 입에 담기 힘든, 거의 아들로 인정하지 않는 수준의 이야기
박수홍을 죽이는 발언들, 일방적으로 큰 형을 지키기 위한 발언들만 했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뭐 제가 직접들은건 아니니 더 말하긴 어렵겠지만요
감전주의
22/09/13 20:50
수정 아이콘
정의는 살아있다 를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이경규
22/09/13 20:57
수정 아이콘
착한사람은 살아남지 못하는 한국사회
임작가
22/09/13 21:12
수정 아이콘
돈은 많을테니 김앤장이나 태평양급이 붙었을텐데 구속이 되는군요.
사전구속이 될만큼 혐의가 인정되고 증거도 있다면 변호사 입장에서야 유죄 인정하고 형량싸움으로 가자고 했을텐데.....
무죄주장 했나보네요. 크크.
22/09/13 21:59
수정 아이콘
형수라는 사람도 같이 구속시켜야하는데..
22/09/13 23:37
수정 아이콘
적당히 빨대 꽂았으면 평생 먹고 살 텐데 뭐 저리 욕심을 부리는지...
역시 인간은 알 수가 없습니다.
곧미남
22/09/14 03:30
수정 아이콘
참 인간의 욕심이란게 쩝
모나크모나크
22/09/14 12:41
수정 아이콘
황금알을 다 가져온 것도 모자라 배를 찢으려다가 거위가 반란을... 뭐 이런 생각하고있을까요? 착한 동생 덕이나 적당히 보고 살일이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0604 [연예] 이수만이 오디션에서 뽑지 않은 연예인 [13] 한화생명우승하자9489 22/09/13 9489 0
70602 [연예] [속보]‘116억 횡령 혐의’ 박수홍 친형 구속 [52] 빼사스11783 22/09/13 11783 0
70598 [연예] 마약 혐의 배우 이상보, YTN에 "마약 아닌 우울증약 복용"..진단서 제출 [12] TWICE쯔위10551 22/09/13 10551 0
70595 [연예] 에미상 드라마 감독상 황동혁 감독님 수상, 남우주연상 이정재 수상 [81] 카트만두에서만두12226 22/09/13 12226 0
70594 [연예] 수리남 장첸 아저씨 21년전 모습 [15] 쿨럭11276 22/09/13 11276 0
70589 [연예]  방탄소년단‧NCT DREAM,싸이,임영웅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TMA)' 꿈의 라인업 완성 [16] 로즈마리5706 22/09/13 5706 0
70588 [연예] 2022 최선호 한류 스타 조사결과.jpg [33] VictoryFood11942 22/09/13 11942 0
70587 [연예] 넷플릭스 드라마 <수리남> 월드 6위로 상승 [11] 아롱이다롱이7276 22/09/13 7276 0
70586 [연예] [레드벨벳] 슬기 28 Reasons (Official Album Trailer) [7] 그10번5714 22/09/13 5714 0
70585 [연예] 박스오피스 근황 [18] 아롱이다롱이9380 22/09/13 9380 0
70584 [연예] [아육대] 첫 우승한 쁘걸 [3] Croove7337 22/09/13 7337 0
70583 [연예] 드라마 [수리남]속 가장 어색했던 연기... [37] 우주전쟁10152 22/09/12 10152 0
70582 [연예] 정채연, 드라마 촬영 중 부상... 쇄골 골절 & 뇌진탕 증세 [10] Davi4ever10220 22/09/12 10220 0
70580 [연예] [아이브] 'After LIKE' 아이차트 퍼펙트올킬 달성 (+그 외 여러 영상) [8] Davi4ever5263 22/09/12 5263 0
70579 [연예] [빌리] 비주얼캠 + 잇츠라이브 등 여러 영상 Davi4ever4418 22/09/12 4418 0
70578 [연예] [아이브] 뭔가 이상한 애프터라이크.youtube [4] 미원5802 22/09/12 5802 0
70575 [연예] 의외로 라리가에 진심인 남자 [8] 어강됴리8215 22/09/12 8215 0
70574 [연예] 2022년 9월 2주 D-차트 : 아이브 1위로 상승! 빌리 7위 진입 [17] Davi4ever5527 22/09/12 5527 0
70568 [연예] [네이버 투표] 역대급 걸그룹 대전이었던 올해 여름, 가장 많이 들었던 노래는? [20] watarirouka7151 22/09/12 7151 0
70566 [연예] 김성호의 회상 (1989) | 백투더뮤직 싱어롱 [20] 타츠야6036 22/09/12 6036 0
70564 [연예] 넷플릭스 드라마 <수리남> 공개 이틀째에 미국 포함 33개국에서 차트인 [17] 아롱이다롱이6867 22/09/12 6867 0
70561 [연예] [아이유] 콘서트 올 유애나에게 전하는 글 [6] VictoryFood7050 22/09/11 7050 0
70560 [연예] 역대급으로 어렵다는 아이돌 신인상 후보 [63] 물맛이좋아요39065 22/09/11 3906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