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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13 15:30
이게 사실 이면 추석이라 가족 생각나서 우울증 약 과다 복용한 건데...
보니까 소속사도 없어 대응도 못 하고 기자가 아니면 말고 식으로 쓴 건가
22/09/13 15:51
아니 가족이 모두 사망했으면 우울증이 걸릴 수밖에 없을 듯한데, 그런 사람에게 기자들이 더 떠밀어낸 거밖에 안 되는군요. 아이구 진짜 ㅠ_ㅠ
22/09/13 16:06
아 그 비실명 기사들이 저 분이군요...
아니 저렇게 훤칠한 분이 저런 사연이... ㅠㅠ 전화위복이 되어서 주변 관심 받으면서 오랫동안 좋은 활동하시길...
22/09/13 16:22
아... 술이랑 우울증약 같이 복용하셨다는데 맥주라지만 그럼 엄청 안 좋지 않나요 ㅠㅠ
얼른 조사상으로도 다 오해 풀리고 정정보도 꼭 받아내시고, 건강 잘 챙기셨음 좋겠네요.
22/09/13 20:13
우울증약이 아니라도 일반 약에도 술이랑 같이 먹으면 의사 선생님들 눈으로는 쌍욕하면서도 입으로는 완곡하게 먹지 말라고 하십니다. 음료에 약 먹는 것도 처음엔 그러셨지만, 요즘은 다들 그러니 자기도 약 먹을 때 커피로 삼킨다고 자폭하는 선생님이 있을 정도로요 (....) 그래서 다 좋은데 술은 절대 안 된다는 식으로 말을 많이 하죠.
22/09/13 20:46
그쵸... 최근에 피지낭종 제거해서 약 먹는데 아예 대놓고 박혀있는 게
"술 마시면 간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음" "굉장한 어지럼증과 메스꺼움을 유발할 수 있음" 박혀있더라구요 허허; 사실 약이 몸에 안 들어올 거 필요에 의해 어쩔 수 없이 들어오는 거다 생각하면 결국 간에 부담주면 안 된다는 얘기라 생각합니다.
22/09/13 20:56
어우... 이건 그럴 수 있겠네요. 저 아시는 분도 우울증약에 술 드시다가 그냥 그 자리에서 극단적 선택한 적이 있는지라...
무턱대고 누군지 추측하고 욕하는 것도 잘못됐지만, 진짜 저렇게 최초보도한 사람도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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