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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28 20:41
다음 번 앨범은 100만장 무조건 넘을듯.진짜 스타쉽은 대박난듯.공주님을 하나 어디서 잘 스카웃해와서는 게다가 다른 애들도 팬이 붙어서 대박난듯..
22/08/29 00:33
안댕댕은 원래 어딜 가건 슈퍼 에이스 공주님이 될 재목이죠.
다만 아이브에는 워뇨가 있을 뿐이고..;;; 그 와중에도 꿇리지 않고 투톱으로 활약하는 거 보면 엄청납니다. 무대에서도 정말 잘하고. 예능에서의 끼도 그렇고. 진짜 세상 끼쟁이죠.
22/08/28 20:49
음반 인플레 대체 어디까지 갈런지 블핑은 200만장도 넘길거다 이러고 있으니
음반으로 음악 듣지도 않는 시대에 분명 한계는 있을텐데 그 한계가 어딜지 궁금해지네요.
22/08/28 20:52
보이그룹을 모르니 뭐라 말은 못하겠지만 스타쉽이 걸그룹을 잘 뽑아내긴 하네요
씨스타 생각하면 그 멤버들의 매력+능력을 최대한 뽑아내서 성공한 절차를 아이브도 쫓아가는듯 합니다 다른 분들 댓글들로 유추하면 우주소녀는 한중 기업들의 콜라보가 되면서 스타쉽 마음대로 하지 못했기 때문에 두 팀만큼 성공하지 못한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22/08/28 21:06
우주소녀는 일단 특정 멤버를 밀어주기엔 멤버수가 너무 많았던거, 즉 회사 체급에 비해 너무 일을 크게 벌린 것부터가 문제였죠. 게다가 초반에 밀어준 성소가 위에화의 의지로 날아간게 1차적으로 치명상이었고(보설루는 성소가 날아간 다음에야 본격적으로 밀어줌. 보나는 드라마도 가끔 나오긴 했지만.....), 좀 더 들어가면 성소 날아가기 이전 HAPPY의 실패도 컸죠. 그 전까지는 그래도 그럭저럭 느리게나마 성장하고 있던 그룹이었든요.
사실상 지금 우주소녀 팬덤은 10인조 첫 활동인 부탁해부터 다시 쌓았다고 봐야 됩니다. 근데 부탁해가 이미 데뷔한지 2년 반이 지난 시점이었거든요......
22/08/28 21:14
초반에는 영 아니였고 유연정 들어가서 비밀이야로 좀 아이오아이 힘 좀 받고 하다가 해피.....트와이스도 안받을법한 노래를 받아서는..차라리 기적같은 아이인가? 그거 밀었으면 좋았으련만..그러다가 다시 원래대로 돌아왔고 중국애들 튀고 스타쉽은 두번다시 어디랑 합작 안할듯 어찌어찌 하다가 이루리가 새해 소망 비는 노래로 버프 받고 케이블에서 부기업이 몇번 1위 하긴 했는데.....아이브가 너무커서 재계약은 너무 무리이지 않나....생각합니다,,
22/08/29 01:17
초반에 우주소녀와 e.one 곡들이 꽤 잘 어울렸죠.
스트링 세션 깔고 유연정 하이피치 치고 올라가는 것도 시원시원했구요. 특히 '비밀이야' 진짜 좋았습니다. 그래서 비슷한 느낌으로 확고한 색깔을 굳혔으면 어땠을까 싶긴 한데.. 그래서 팬들 중에서도 이후로도 '기적같은 아이' '르네상스' 같은 e.one 곡을 지지하는 세력이 꽤 많았죠.. 그룹 색깔 고착을 피하려 패턴을 바꾸는 것도 충분히 이해는 갑니다. '너에게 닿기를' 정도까진 나쁘지 않았어요. 근데 'Happy'는... 누가들어도 트와이스 곡이었죠. 실망한 팬들도 많았고... 다만 Happy가 그리 치명타였는지까지는 잘 모르겠어요. 이후 앨범들에서도 우주소녀는 꾸준히 성장하긴 했어요. 음판도 확실히 늘어나는 추세였구요. 다만 대중적 인기를 끌만한 폭발력은... 없었죠. 걸그룹은 초반에 대중성 쩌는 곡 받아서 한방 크게 터트리는게 진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보이그룹에 비해 팬층 충성도가 낮기에.. 초반에 팬을 잔뜩 끌어모아 밑천을 쌓아야 오래 끌고 갈수 있죠. (걸스데이 / 브레이브걸스 / 오마이걸이 회자되는건, 반대로 그만큼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겠죠.) 근데 우주소녀는 결국 대중적인 곡으로 대박을 내는데에는 실패했어요. 아쉬운 마음에 '비밀이야' 댄프 버전 링크 놓고 갑니다. 이 영상 조회수에 저도 톡톡히 한몫 했을텐데.. 이제 와서 다시보니 참 아쉽네요. 우주소녀 진짜 잘될꺼라고 생각했는데. https://www.youtube.com/watch?v=ybkJyGiU8bY
22/08/28 21:13
이글에 있는 성과도 아이브가 이번에 뽑아낸 대단한 성과지만 또하나 대단한건 스포티파이 글로벌에 20위권에 진입한것과 그어렵다는 미국스포티파이 탑100에 진입했다는거죠.. 중소여도 음원은 잘나올수 있는데 가장 어려운게 해외에서 성공하는건데 그걸 해내고 있어서 앞으로의 성과가 더더욱 기대가 됩니다.
22/08/28 21:16
확실히 돌판 음반 판매량이 늘어나건 맞는데 이게 경쟁이 너무 붙어서 컴백 한달전 일반앨범 예판후 컴백 일주일전쯤 쥬얼앨범 발표해서
초동주에 음판 최대한으로 늘려보자 하는게 일반화가 되는게 좀 무섭습니다...
22/08/28 21:46
영화판도 유독 우리나라만 관객수를 더 중요시 하는게 늘 불만아닌 불만 이었는데 음반도 비슷하게 가네요.
판매량 뻥튀기 할려고 가격 낮추고 장수 늘리는 수법때문인지 몰라도 최근 음반도 매출액 기준 차트가 나오긴 하더군여. 물론 영화처럼 대중들은 매출액은 안보겠지만서두요.
22/08/28 21:24
유튜브 조회수랑 좋아요 비율보면 전형적인 프로모션 조회수로 보입니다.
나온지 일주일 정도에 좋아요 160만이면 아마 실제 조회수는 최대 3500-4000만 정도일거 같고 상당히 좋은 지표입니다. 현재 아이돌중 실조회수가 이정도 나오는 그룹 거의 없으니까요. 지금 아이브의 다른 외부 지표 즉 유튭차트나 스포티등을 보면 상당히 좋기 때문에 유튜브 프로모션은 안하는게 나을거 같은데 괜한 욕심을 부리는거 같군요. 그에 반해 뉴진스는 찾아보니 프로모 없는걸로 보이구요. 하이브쪽이라서 그런듯? 1억 나올때까지 할거 같은 조회수 추이던데 지금이라도 멈추는게 장기적으로 더 좋을거 같은데 아마 그렇게 안할듯. 여튼 현재 여러지표상 아이브 성적만 보면 4세대에서 한발 앞서나가는게 보이긴 하더라는..
22/08/28 22:31
우왓.. 설마했는데 진짜 멜론 1위를 먹어버렸네요..
레트로 샘플링을 한 것이 신의 한 수가 되었네요.. 너무 유명한 곡을 샘플링하는 것이 무리수가 아닐까 했는데, 오히려 초대박 필살기가 될 줄이야;;
22/08/29 00:41
좀 궁금했던게, 요새 급식이(;;)들이 I will survive를 어떻게 받아들일지가 상상이 안갔거든요.
pgr에서의 평은... 여기는 좀 연식이 있는 분들이 많으셔서;; 일단 저 노래를 안다는 것부터가.. 근데 지금까지의 추세를 보니 확실히 성공이네요.
22/08/29 13:29
저는 지구오락실에서 넘어간 케이스… 유진 캐릭터가 정말 재밌더군요. 나피디가 잘 뽑아냈다고 봐야되는지 케미가 좋다고 해야되는지 원래 그런거였는지.. 암튼 지구오락실에서 너무 매력적이라 노래도 다시 찾아봤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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