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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27 10:01
서로에게 서운한 감정 묵혀놨다 한번 크게 터저서 해체하는 경우도 맣은데 오히러 티격태격하면서 감정 그때그때 화끈하게 풀고 가는게 오래가는 이유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22/08/27 10:02
완전 심하게 싸우는게 아닌이상 오히려 그떄그떄 적당한 싸움이 풀기가 더 쉽죠...
끝까지 안풀고 마음속에 담아두는경우, 쌓았던게 폭발할경우 회복이 안됨...
22/08/27 10:12
SM에서는 아직도 신인 아이돌이 서로 싸우거나 말을 안 듣거나 여튼 개판이면 이수만이 호출해서 줄세워놓고 '니들이 신화냐???'라고 소리를 지른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신화에 대한 유명한 일화들로는 숙소 밖에서 귀찮게 하는 사생팬에게 케찹, 마요네즈, 수돗물(변기물이라는 소문도 있음)을 뿌렸고, 숙소 근처에서 만취한 상태로 알몸으로 담배피면서 걸어다니는 괴인이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들어온 적이 있는데 높은 확률로 신화 멤버가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고, 팬미팅에 온 팬들에게 항상 '이런데 다니지 말고 회사 잘 다녀라'라고 충고하고, 멤버들간에 주먹다짐은 너무 많아서 이야기 하는 게 의미가 없고.... SM에서 갈라져서 나올 때 상당히 안 좋게 헤어졌던지라 SM에서 신화에 대한 안 좋은 이야기들(입에 욕을 달고 산다, 맨날 취해있다, 주먹질이 일상이다 등등) 찌라시에 많이 뿌렸는데 사람들이 듣고나서 '음... 평범한 신화구만'이라고 생각해도 아무 효과도 없었던....
22/08/27 10:58
샵처럼 그룹내 파벌이 생긴다거나 에이프릴처럼 특정멤버가 따돌림을 당하거나 하는 식으로 문제를 키우는 것보다야 서로 뒤끝없는 성격이면 차라리 바로바로 싸워서 푸는게 낫죠.
22/08/27 11:21
어릴 때는 아니지만 나이들어서도 싸운다는 건 어쨌거나 인연을 끊을 건 아니라는 거겠죠.
보통 나이들면 싸움까지 가기 전에 손절하기 때문에...
22/08/27 11:23
돈문제+부모개입만 아니면 싸워도 크게 문제 없는 것 같아요. 한가족이어도 형제자매 부부 부모자식간으로 매일 소소하게 싸우는데 쌩판남으로 만나 합숙시키면 저러는게 당연할듯
22/08/27 15:27
오히려 그때그때 싸우면서 푸니까 신화가 오래 간거라고 봅니다
저것들 또 싸우네 해도 결국엔 그걸로 서로 풀고 남는거 없이 털면 그것보다 좋은게 있을까요 겉으로는 별거 아닌척 그냥 넘어가는게 쌓이고 쌓여서 한번 터지게 되면 그땐 이미 요단강 건넌 경우가 더 많죠
22/08/27 18:12
전 차라리 뒤에서 꿍한거보다 저게 훨씬 나은거 같애요. 인간관계 완전히 갈라서는거 참다참다 완전 쌓아서 이제 이사람 꼴도 보기 싫다 할때 터지는게 완벽한 이별로 이어진다 보거든요. 차라리 에릭처럼 그때그때 감정 충실해서 대놓고 얘기하는게 훨신 좋아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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