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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26 14:26
일본 매체 데일리신초는 24일 카가와 테루유키가 지난 2019년 7월 긴자 모 클럽에서 업소 여성의 신체를 만지고 강제로 속옷을 벗기는 등 추행했다고 전했다.
그냥 일반인은 아니고 업소녀였나보네요, 어떤 종류의 업소였는지 궁금하네요 흐흐흐
22/08/26 14:29
캬바쿠라라고 드라마에 자주 나오는 화려한 살롱같은 곳에 드레스 입은 처자들이 술 따라주는 곳이죠. 기모노 입은 마마들이 관리하고 하는
22/08/26 14:43
피해자는 가해자가 아닌 클럽 마마를 고소(관리책임소홀 뭐 이런거로)했다가 취하했다고 하는데 왜 지금 다시 수면위로 나왔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주간지들이 어디서 고소당시 서류들을 입수한 모양이네요.
22/08/26 15:51
룸살옹이 어떤 곳인지 몰라서.... 아무튼 캬바쿠라는 큰 홀에 여러 테이블이 있고 여러 팀이 고객이 있는 환경이라 제아무리 단골이고 돈을 많이 내도 그 자리에서 추행은 안되는 곳이죠. 뉴스에서 저 양반 과거에도 술버릇이 나빠서 옆 테이블 손님한테서 당신 술 그런식으로 먹으면 못써 이런 지적 받아서 다투기도 하고 했다네요.
22/08/26 16:16
아무리 일본의 윤락업소라고 해도 법으론 성행위 금지구요
보통 저런데서 마음에 드는 사람 지명해 술마시면서 얘기하다가 2차로 따로 만나서 가죠. 가게 내에서 저런 행패부리면 어깨들이 쫒아내는데 흠...
22/08/26 23:29
일본의 유흥업소는 워낙에 다양해서... 캬바쿠라는 그 중에서도 윤락업이라기 보단 기능만 놓고 보면 오히려 노래방 도우미에 가깝습니다.
같이 술마셔주고, 이야기해주고, 기분 맞춰주는 것이 주 업무라고 할 수 있고(고급일수록 이야기가 주) 2차라고 할 수 있는 동반 역시 성행위를 담보로 하지는 않죠. 있을수도 있지만.
22/08/26 14:28
이 양반이 지금 한창 방영되는 롯폰기스타일(이태원스타일의 리메이크)에 뭐시기 회장님으로 나오는데 어제 드라마에서 해당 회장님이 사죄 기자회견을 하는 장면이 나오고 뉴스에서는 배우 본인이 사죄 기자회견을 하는게 나오고 아주 따블로다가.....큭
술버릇이 고약하다고 하네요. 긴자에서 유명해서 마마들이 싫어한다고......
22/08/26 14:32
이 양반이 토요타임즈라고 토요타홍보잡지의 명예편집장으로 CM모델인데 이것도 나가리가 될지도요.
NHK교육채널에서 사마귀선생님이라고 곤충프로도 하고있는데 그것도 잘릴지도
22/08/26 14:39
일본은 여자 연예인이면 가차 없지만 남자 연예인에 대해서는 여자 연예인보다는 상대적으로 관대한거 같던데 맞나요?
정말로 그렇다면 잠시 자숙의 시간을 가지고서 복귀 가능할거 같기도 하고..
22/08/26 14:45
예전부터 가부키배우들 같은 이런 사람들한테는 여자끼고 노는것도 예를 닦기 위한것이라는 얘기가 있을 정도로 좀 관대한 문화는 있는거 같아요.
그래서 이번 건도 카바쿠라에 간것이 문제가 아닌 품위가 없이 논게 문제가 되는거구요.
22/08/26 14:56
https://news.yahoo.co.jp/articles/dcd53fbdf3642d36a52591ce2163a4ab8f49c5e2
일본기사인데 NHK에서 대응을 취할 예정은 없습니다라고 하던데요.
22/08/26 15:41
연기로 보답 크크크. 이러면 빼박이네요. 근데 여론이 생각보다 나쁘지 않네요? 연기력 뛰어난 거야 뭐 세상이 다아는 건데 왜 일본분들은 긍정일색일까요? 역시 우리랑은 문화차이가 나타나는 건가 흠
22/08/26 15:48
긍정은 아니죠 실망이 크다는 반응도 많은데 단지 수년전에 일이고 이미 고소취하된건을 뜬끔없이 또 파내서 이거 또 돈 뜯어내려고 그러는거 아냐? 이런 반응이 나오는거 같아요
22/08/26 15:46
일본이야 뭐 머리 아래에 대한 부분에서 굉장히 관대한 부분이 있을겁니다.
그리고 어차피 돌싱이라 꽃뱀이라고 밀어 붙여도 크게 물의도 없고 애인관계였다해도 뭐 큰 문제가 없을테니까요.
22/08/26 18:24
https://cdn.pgr21.com/humor/429396?divpage=81&ss=on&sc=on&keyword=%EB%B6%88%EB%A5%9C
일본이 불륜에 민감한가요? 위와 같은 일도 있었는데요, 아니면 위 사례가 예외였던건지
22/08/26 16:02
근데 이 정도면 한국에서도 얼마정도 자숙하면 다시 활동할 수 있을 정도인듯? 캬바쿠라는 한국과 달리 불법도 아니니...대체 불가능한 영역의 배우면 웬만하면 계속 쓰게 되죠. 또경영도 그렇고
22/08/26 16:09
이런 사건은 본인의 평소 이미지가 중요하더군요
아무래도 깨끗한 이미지를 구축한 사람이면 타격이 클 테니... 그런데 저 분은 원래 악역이나 변태 이미지라 별 타격이 없을 거 같네요...
22/08/26 18:58
넷플릭스에 떠서 우연히 본 "일본 침몰" 배우군요. 일본에선 탑급에 연기파로 알려져 있다던데, 얼마나 연기를 잘 하나보자 싶었더니,일단 컴퓨터 키보드를 두드리는 폼부터 영 엉성해서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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