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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8/23 14:01:21
Name 우주전쟁
File #1 wooyoungwoo.jpg (210.2 KB), Download : 13
Link #1 로튼토마토
Subject [연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썩토지수...


아직 5명 뿐이지만 평론가 지수는 100%네요...
시청자 지수도 나쁘진 않은 수치인 것 같습니다...
한국식 드라마가 그래도 먹히는 부분이 꽤 있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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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멜로
22/08/23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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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사람들이 한드 좋아하는 거 보면
농담이지만 사실은 한국식 신파 한국식 뻔한 전개가 드라마의 왕도가 아니였을까 싶고 그러네요
Chasingthegoals
22/08/2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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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부산행 마지막에 분유 광고냐고 까였던 그 신파 장면이 해외에서는 영화의 감동을 완성시킨 명장면이라고 기억하더군요.
raindraw
22/08/23 14:23
수정 아이콘
신파가 그렇게 많이 사용된 이유는 원래 사람들이 좋아해서 그런거라서
신파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신파에 질려버릴 정도가 된게 문제죠.
엄청나게 맛있는 음식은 일년 내내 그것만 먹으면 질려버릴겁니다.
WeakandPowerless
22/08/2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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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평론에서도 이런 얘기가 많죠 크크
사실 지나친 반복과 클리셰 남용이 문제지 그게 신선할 때는 파괴력이 엄청나죠
EpicSide
22/08/2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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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도라기보다는 그냥 걔들이 보기엔 그게 신선하고 재밌는 요소라서..... 우리도 미드 볼 때 1화부터 갑자기 여주가 벗고 야스씬 들어가면 '와 이거 시작부터 개쩌는데???'라고 생각하지만 미국애들이 볼 때는 '갑분 야스는 왜 하는데.... 뭐 어쩌라고....' 라고 생각하겠죠....
인생은서른부터
22/08/2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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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분 야스는 왜 하는데 시작부터 개쩌는데?
포메라니안
22/08/2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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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기본 수요가 있고, 충분히 먹히고, 대중성이 있고, 성공 가능성이 높은 편이니까 그렇게 까이면서도 만드는거죠...
미카엘
22/08/23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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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한국식 신파 좋아해서 넷상에서 대차게 깔 때마다 잘 이해를 못합니다.
빼사스
22/08/2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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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 입장에선 "1시즌 안에 모든 떡밥이 다 풀리고 이야기가 끝난다고?" 이건 썩토 줄 수가 없죠
트레비
22/08/2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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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리얼이죠... 미드는 그냥 계속 답답함 내용전개가 흥미진진은한데 떡밥회수가 절대 안되고 몇시즌을 질질끌다가 안보게되면 그때 떡밥회수.. 크크
22/08/23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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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수되면 다행이고 흐지부지 용두사미 엔딩이나
인기 없거나 주연배우 문제등으로 시즌이 중단되면 ㅠㅠ
애기찌와
22/08/2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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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2222222222222222222
일드까진 볼만 한데 미드는 진짜 아니 왜 그렇게 길어 그런데 제작기간은 더 길어 ㅠㅠㅠㅠㅠㅠㅠ
하프-물범
22/08/2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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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IMDB가 한국 드라마에 관대한 편이기도 합니다. 좋아하는 사람들이 주로 보니까요. 마찬가지 이유로 일본 애니에도 점수가 흔한 편이죠.
22/08/23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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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은 iMDB가 아니라 로튼토마토 캡처인것 같네요. 로튼토마토는 넷플릭스 한드 점수 보면 관객점수가 보통 낮더라구요.
22/08/23 15:58
수정 아이콘
왓챠에서 웬만한 일드들은 영화 '대부'보다 평점이 높죠.
비둘기야 먹쟛
22/08/23 14:36
수정 아이콘
솔직히 갠적으론 15, 16화는 아주 괜찮은 마무리였다고 생각합니다. 중간에 제주도 에피소드는 그대로 들어내도 문제 없다고 봅니다.
꿈꾸는사나이
22/08/23 14:51
수정 아이콘
저도 마무리가 아주 좋았고
방구뽕이랑 비빔밥은 에피 삭제하는 걸로
비둘기야 먹쟛
22/08/23 14:54
수정 아이콘
전 구교환을 좋아해서 방구뽕은 뭐 괜찮았고, 비빔밥이 뭔가 찾아보니 12화 같은데 제가 11, 12화도 안봤네요 크크
율리우스 카이사르
22/08/2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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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뽕이랑 비빔밥 으 진짜 필요없음.
덴드로븀
22/08/2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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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은 확실히 엄청 반짝반짝했고, 중반은 물음표만 잔뜩 나오는 흐릿함이었다면 후반은 무난한 따뜻함 정도로 평가합니다.
22/08/23 14:38
수정 아이콘
12화 실전 압축 전개 였으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태연­
22/08/23 14:42
수정 아이콘
12화만 없었어도
어강됴리
22/08/23 14:47
수정 아이콘
한때 미드좀 봤는데 기본적으로 2시즌 이상을 상정하고 만들기때문에 떡밥은 진짜 오지게 흘립니다. 나중가면 회수안되던가 별나라로 가버리던가.
Cazellnu
22/08/23 15:13
수정 아이콘
미드가 악질인게 엄청나게 음모, 떡밥 양산하다 실제적으로 시청률이나 인기 안나오면 바로 접어버리는데
그러면 보던사람들 미치죠.
지니쏠
22/08/23 19:33
수정 아이콘
시청률땜에 접으면 그나마 양반이고, 떡밥 해결할 의지도 역량도 없이 우선 재밌으려고 막 풀어대는 양영순식 미드들이 진짜 악질이더라고요…
막나가자
22/08/24 15:26
수정 아이콘
양가식 전개라니 끔찍하네요
야 셀!
앙몬드
22/08/23 20:46
수정 아이콘
그래서 미드 아예 손도 안댑니다..
보게할라고 떡밥만 겁나 던져대고
인기있으면 계속 떡밥만 늘리고
인기없으면 시즌 연장 없음
케이아치
22/08/23 14:50
수정 아이콘
제주도만 안갔어도..크크
샤한샤
22/08/23 14:54
수정 아이콘
북한언니 에피소드도 삭제좀...
자수감경을 놓친다는게 말이 되나요
로하스
22/08/23 15:00
수정 아이콘
그게 실화 기반이고 실제로도 자수 감경을 놓쳤다고 하더군요.
아롱이다롱이
22/08/23 15: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거 실제로 있었던 일.. 실화를 바탕으로 쓴 에피소드
드라마에서 다룬 실제 사건들은 순화해서 방송으로 내 보냈고
현실(실제)은 더 막장이였다는게 공통점..
샤한샤
22/08/23 16:18
수정 아이콘
아 당연히 막장 변호사들이야 많이 있겠죠
그런데 평생 본 책의 모든 페이지를 기억하는 갓 변호사시험 치룬 천재라는 설정하고 충돌하잖아요
벨로티
22/08/23 17:03
수정 아이콘
본 것을 그대로 기억하는 것과 상황에 맞게 끼워 맞추는 능력은 애초에 별개니까요. 그래서 그런 상황마다 고래까지 띄운거고요. 자수라는 지점은 우영우조차 아예 생각하니 않았던 부분이었을 수도 있고요. 그렇게까지 개연성에 문제가 있던 지점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22/08/23 16:00
수정 아이콘
https://www.dispatch.co.kr/2209184
말이 되더라구요
피식인
22/08/23 15:28
수정 아이콘
최근에 뒷부분을 몰아서 봤는데 대단했던 초반부 이후 중반부터 힘이 좀 빠지네.. 싶었는데 용두사미라고 하기엔 깔끔하게 잘 마무리 했다고 봅니다. 전체적으로 분명 아쉬운 부분들도 있었지만 괜찮은 작품이었어요.
분신사바
22/08/23 15:51
수정 아이콘
방구뽕과 인권변호사가 평가가 박한데 보는 사람 나름이고 저는 상당히 좋았습니다. 시 낭송은 좀 오그라 들었지만. 개인적으론 로또 에피소드가 제일 부실했고 제주도는 좀 길었고요.
배고픈유학생
22/08/23 16:01
수정 아이콘
하지만 로또 에피소드도 실화 99%가져온 것이 소름
아롱이다롱이
22/08/23 16: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 드라마가 실제 있었던 실화를 바탕으로 쓴 에피소드들이 여럿 있습니다
이건 상식적으로 말도 안된다, 드라마니깐 가능한거다 라고 생각할때부터가 이미 틀려버린..
상식은 개나줘라고 하는 세상이 되어버린..
니가커서된게나다
22/08/23 16:18
수정 아이콘
상식적인 사람들 사이에 상식적인 사건이 벌어지면 법정으로 가지 않습니다

사람 혹은 사건 또는 사람과 사건 모두 맛이 간게 있어야 법정에서 쪼인되는거죠
샤한샤
22/08/23 16:19
수정 아이콘
박원순 에피소드들이 다 좀 ..
부스트 글라이드
22/08/23 18:33
수정 아이콘
제주도가 길긴한데, 법정내용은 참 좋았던...
나름 불교쪽도 이해가 가더라구요. 그럴싸했고
거친풀
22/08/23 17: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미드에 주절히 주절히 떠드는 씬도 없고 급 침대 씬도 없고, 연애를 날로 뛰어 먹는 씬도 없고, 천재적 승률 100%로 없고...
한국 드라마 특유의 질 질 짜는 신파도 없이 주인공이 그 역경 속에서 딱 한번 눈물 흘렸죠.
중간에 약간 루즈하긴 했지만, 막판에 나름 잘 빼서 마무하고...이만하면 괜찮은 드라마죠.
터치터치
22/08/23 17:10
수정 아이콘
마지막화에서 작가가 고래회상 및 바람이 불어서 잘해결 크크크
국수말은나라
22/08/23 17:22
수정 아이콘
에피 별 호불호가 있지만 큰 줄기인 우영우 성장 및 태수미와의 결론이 좋아서 좋은 드라마라고 봅니다 숨겨왔던 아들 정체를 이렇게 써먹은것도 좋았구요 대형로펌답게 마지막 대형 온라인몰 관련 기업 소송도 잘 마무리했구요 한선영의 소심한 복수? 결론도 좋았습니다 어쨋튼 우영우를 도구로 쓰려다가 가치를 인정했으니까요
22/08/23 18:25
수정 아이콘
방구뽕 인권변호사 제주도 이렇게 딱 4편 드러내면 좋았을거 같아요
척척석사
22/08/23 23:57
수정 아이콘
선생님 그거 4개 빼자고 하시는거면 들어내면 이에요
드러내는건 밝히는거

다들 맘에 안드는 에피소드가 비슷비슷하시네요
AeonBlast
22/08/23 18:45
수정 아이콘
12빼면 괜찮다봅니다. 제주도는 그래도 러브스토리나 정명석변호사가 껴있어서 크크
Timeless
22/08/23 19:14
수정 아이콘
저는 라이트 시청자라 그런지 모든 화가 정도의 차이만 있지 다 좋았습니다.
비뢰신
22/08/23 19:24
수정 아이콘
100점 후덜덜 8화까지보고 평점 메기셨나 크크크
나혼자만레벨업
22/08/23 19:26
수정 아이콘
어차피 옴니버스 드라마의 모든 에피소드가 다 좋을 수는 없을 것 같아서, 괜찮은 작품이었다고 봐요. 대부분의 에피가 실화 기반 (변호사 님들이 쓴 책에 있는 사건들 위주로) 이어서 실제 사건을 책으로 찾아 읽는 재미도 좋았습니다.
씹빠정
22/08/23 20:57
수정 아이콘
무도볼때 시어머니들 그렇게 싫었는데…
갑의횡포
22/08/23 21:14
수정 아이콘
우영우 보다가 넥플릭스 굿닥터 시즌3까지 봤는데, 굿닥터가 더 재밌다는
노련한곰탱이
22/08/23 21:21
수정 아이콘
저는 12화가 좋았어서. 방구뽕도 너무 또라이 캐릭터만 아니라면 좋았을거 같구요. 저도 제주도 에피(특히 권-최 커플..)좀 뇌절이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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