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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11 10:06
SNS글에서는 본인은 가서 따지기만 했을뿐(다수가 소수에게) 다른 행위를 한 건 없다는군요
남아있는 기록으로는 학폭위에서 꽤나 높은 수위로 징계를 받았다는거였나요?
22/08/11 10:07
https://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2208110072794172&select=&query=&user=&site=&reply=&source=&pos=&sig=h6j9Hl2AihjRKfX2h4a9RY-gjhlq
여기에 사건개요서가 잘 나와있네요.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번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2/08/11 10:16
다 읽어 보기엔 길고, 좀 어려운 말도 있고 하니..
혹시 먼저 다 읽어 보셨다면 제가 이해하게 맞는건지 확인 부탁드리겠습니다. [김가람과 유은서는 초기에 같은 무리였고, 시간이 지나면서 다툼이 있었으며, 그걸 해결하는 과정에서 집단의 위력을 사용해서 김가람이 5호처분을 받은것] 그 과정에서 유은서는 순수한 피해자는 아니며, 김가람은 집단적으로 위력을 행사한걸 아직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저런 글을 올린거다 이게 맞는 건가요?
22/08/11 10:28
다 읽기에 그렇게 길지 않았는데요,
요약하자면 [김가람과 유은서는 초기에 같은 무리였지만 유은서의 뒷담화(?)로 인해 다툼이 있었고, 유은서의 타중학교 남사친과 그 선배들을 포함한 무리와 김가람의 무리가 부딪쳤다. 이후 유은서가 김가람 무리의 친구1의 계정을 도용해 친구3의 속옷차림한 사진을 프로필에 등록하게 하여 두 사람의 성적 수치심을 유발(?)했고 김가람은 그것을 유은서에게 따져서 사과를 시키게끔 하였다. 이 과정에서 욕설과 김가람 무리의 페이스북 메세지라는 사이버 공간에서의 집단적 언어 폭행이 수반되어 5호 처분을 받은 것] 요정도 같은데... 음... 솔직히 애매하네요 밑에 댓글 말마따나 일진 무리들 끼리의 알력 다툼 같은데 유은서라는 친구의 행동 경과가 나열된 협의록을 보면 집단의 위력은 저쪽에서 먼저 한 것 같고, 제가 생각했을때 저정도의 언어폭력도 일진 무리의 다툼이 아니더라도 나올만한 정황 같아서 솔직히 김가람 입장에선 억울해보이긴 합니다.
22/08/11 11:12
속옷 프로필 등록 전에 세시간 동안 집단적으로 욕설한 것도 있죠. 크게 억울할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노는 여자애들 사이에서 흔하게 일어나는 일이긴 하지만 잘못은 잘못이니까요...
22/08/11 13:45
a가 더 잘못했으니 a가 나쁜애라면, b도 잘못이있지만 그걸 감안해야 한다 가 맞겠죠
~하면 문제없다는거냐? 죄는 죄 아니냐? 라는 식의 단순함, 극단화가 싫다는겁니다 제말은
22/08/11 13:51
퉁치는 걸로 따지면 a도 잘못했고 b도 잘못했으니 쎔쎔으로 쳐라 뭐 이런 논리이고 그럴 만했는가로 따지는 거죠. 근데 b가 성적 수치심을 유발해서 a가 사이버 언어폭력 했다는 것까지는 저도 그럴 만하다고 생각하는데 저분 말씀은 a가 먼저 3시간 동안 집단적으로 욕을 했다지 않습니까? 사건의 경위가 정확히 어떻게 되는진 잘 모르겠습니다만 위 댓글만 봤을 때는 a에게 더 귀책사유가 있지 않나 싶네요. "감안"해서 따지자면 말입니다.
22/08/11 13:55
속옷 사진 게시에 따른 집단 폭언이야 감안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만 단순 뒷담에 따른 집단 폭언은 얘기가 다르죠. 사안에 따라 귀책의 경중을 다르게 보는 게 더 맞지 않을까요? 뒷담 했다고 8명이서 1명을 데리고 3시간 동안이나 폭언을 한 게 뒷담을 당했기 때문에 감안해줄 상황이라고 생각하시나요?
22/08/11 14:34
내용을 읽어보면 8명이 전부 모여서 폭언 한 건 아니고 4명은 그냥 이야기 했고 욕은 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그리고 김가람을 포함한 두 명은 X나 어이없네 이렇게 말했지만 욕은 하지 않았다고 적혀 있습니다. 그리고 3시간 동안 이야기 하고 서로 화해 했다고 하니 이걸 집단 폭언이라고 보긴 좀 애매하다고 생각합니다.
22/08/11 14:38
저도 김가람이 욕설 하지않았다고 해서 폭언으로만 언급했습니다만.
욕설이 없다고 해서 본질이 바뀔거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다만 애매한 부분이 있고 앞뒤 정황상 파악을 어떻게 하느냐에 대한 시각의 차이가 존재 한다고 봅니다
22/08/11 14:40
저도 김가람이 잘했다는 건 아니고 그냥 8명이 전부 욕한 건 아니라는 말씀을 드린겁니다. 이 사건은 바라보는 사람마다 내리는 결론이 다를거라고 생각하고 저는 각자의 생각들을 다 인정하고 있습니다.
22/08/11 14:45
4명은 이야기만 했다지만 2명이 욕설하고 2명이 그에 가세한 상황입니다. 8명이 1명을 두고 위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 화를 낸 상황이에요. 보통 이런 걸 집단 폭언이라고 하지 않나요?
22/08/11 10:16
소위 일진이라고 불리는 양아치들끼리 싸움난거군요. 그걸로 학폭위가 열린거고.
어떻게 보면 별일 아닌데 연예인 데뷔할 생각이 있었다면 아쉬운 쪽이 몸을 사렸어야죠.
22/08/11 10:26
개인적으론 이 건은
그냥 매우 잘노는(?) 친구였는데 기록을 남겨버려서 문제... 징계기록만 안남겼어도 어찌저찌 극복했을 수 있다보는데 기록이 있어버려서 빼박... 본인 주장은 뭐 난 평범한 학생이었다. 억울하다 이런거 같은데 님아... 평범한 학생은 학폭위 근처도 안가요....
22/08/11 10:54
애초에 처음 폭로한 이유가 데뷔시키지 말라는거였습니다. 데뷔전에 터트렸어요.
그거 무시하고 데뷔 강행시키고 이런 일처리로 끝나니 혹시 어그로 끈거냐는 소리까지 나오는거구요.
22/08/11 10:28
아이돌로서는 그렇지만 인간으로서는 멘탈이 좋은 편이네요 어떤 의미로. 앞으로도 잘 살아갈 것 같아보여서 다행이고
과거는 수정할 수 없지만 앞으로의 인생은 선택할 수 있으니 항상 올바른 선택을 했으면 좋겠네요.
22/08/11 10:28
어떻게보면 씨스타 효린 사건이랑 비슷한거 아닌가요? 사건 요약본을 읽었는데 만약 진짜라면 저는 김가람씨를 비난하고 싶지 않습니다..
22/08/11 11:05
효린은 학폭에 둔감하던 시절에 운 좋게 큰 이슈화 안되고 넘어간거고 (+ 이슈 터지자마자 금전적으로 보이는 사과로 무마함)
현 시대 정서에서 이 사건을 넘길수 없다고 봅니다
22/08/12 07:06
크크크 디바도 비키가 지니를 팀 내 왕따 시킨거 터졌을 때도 여자 DOC 이미지 때문에 해체 보다는 니들이 뭐 그렇지 이런 반응이었죠. 그게 3집 때인가 그랬는데 8집까지 활동함
22/08/11 10:29
그래도 그간 있었던 왕따와는 다른 둘 간의 분쟁이라 풀어 낼 수 있을 거라 봤는데, 이게 쉽지 않네요.
대중의 추앙을 받는 아이돌이란 위치이니, 이를 바라보는 아이들이나 타인에겐 행동의 기준이 되기도 하고...거기다 거대 기획사를 통해 단번에 큰 기회가 주어 지는 것이라...허들이 높은 게 어쩌면 맞는 거 같기도 하고... 여튼 한 개인으로썬 다른 일을 하며 잘 지내길 바라내요.
22/08/11 10:32
학생 때 양아치 놀이 했으면 저런 사건이 없었어도 데뷔가 쉽지는 않았을 것 같네요
아이돌 하기에는 사진들의 임팩트도 너무 강렬했어서
22/08/11 10:38
이건 처음 접하는데 댓글에 올려주신 사건개요를 대충봐서 그런지
누군가의 일방적인 폭력이라기엔 그냥 양쪽 진영의 패싸움 구도로 보이네요...제가 너무 대충 읽은건가 ;;;
22/08/11 10:50
피해자(유은서)로 알려진 사람이 더 뻔뻔한데요. 예전에 입장문에선 '피해자는 김가람 및 기타 가해자들의 집단가해로 인하여 전학을 갔다.
그러나 전학 이후에도 지속적인 허위소문으로 인하여 학교 생활을 제대로 할 수 없었다.'라고 되어 있었는데, 사실은 친구 페이스북 무단 도용 + 친구 속옷사진 고의 유출로 문제가 커져서 전학간거네요.
22/08/11 10:56
학폭서류 포함 정독했는데 기본적으론 김가람이 억울할 부분이 있긴 합니다만
그게 일반적인 학생이 겪을만한 그리고 할만한 일인가에 대해선 회의적입니다. 르세라핌에서 얘를 품고 갔더라면 정말 터졌을거 같네요.
22/08/11 10:58
내용보니 일진들 사이에서 자주 일어나는 싸움같아보이는데....
한명은 연예인이니깐 더 후두려 맞은거죠. 둘 다 일반인이었으면 양쪽다 욕먹는거고. 근데 피해자라고 하는 학생의 행동, 속옷사진 유출문제가 그냥 전학으로 끝날 사안이 맞나요?? 요즘같은 시대라면 더 강력하게 처분될거 같은데
22/08/11 11:18
제 기억에 2010년 이후로 스마트폰이 일상화 되면서
아이돌이나 배우 등 데뷔 생각 있는 10대들은 행동 조심해야한다는 얘기가 많이 들렸던걸로 기억합니다 남녀XX였나 다른데였나 어떤 아이돌그룹 멤버가 학폭으로 뒤집힌 이후 당시 데뷔준비중이던 일찐 출신들이 피해자에게 사과하고 다닌다는 얘기도 들렸었죠
22/08/11 11:10
합의를 해서 그런거 아닐까요.. 속옷 유출 피해자가 더 사건이 유명해져서 사진 퍼질까봐 최대한 빨리 해결하길 원했다든지 아니면 사진 찍힌 쪽도 일진이라 뭔가 과거에 사연이 있었다든지..솜방망이가 아니라 뭔가 사연이 있을수도..
22/08/11 11:13
아마 가해자쪽 부모가 발빠르게 움직여서 잘 합의했겠죠. 김가람 데뷔로 법무법인 통해서 진행하는것 보고 이쪽도 보통은 아니겠다는 생각이 들긴 했어요. 여러모로...
22/08/11 11:09
몰려다니면서 다른 양아치짓을 했거나 다른 친구들을 괴롭힌 증언같은게 없다면 억울할것 같은데요.
1진인지 그냥 친구들 무리인지도 알수도 없고, 근데 사건당시엔 왜 이걸 안깐거지. 법적으로 문제가 있었던가.
22/08/11 11:11
유은서가 더 나빴다고 해서 김가람 행동이 정당화 되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적 보복이 인정되지않는 사회에서 본인친구가 억울한 일을 당했으니 내가 가해자에게 욕하고 협박해준다는건 거의 조폭마인드 아닌가요? 더군다나 중1 여자아이가 할 행동은 더더욱 아니고요.
지금도 본인 행동이 크게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는건 아닌것 같아 더 문제인것 같아요.
22/08/11 11:16
결국 또래집단 내에서의 문제였지만,
그 과거사진이나 사건의 내용을 보면, "운이 좋아 외부 폭행이 아닌 내부 투쟁으로 그쳤다" 수준입니다. 그것도 겨우 중1이... 중1... 돌이켜보면 중1은 막 청소년으로 들어가는 시기입니다. 이런 종류의 집단이 약한 동급생에게 억압적인 힘을 과시하는 건 경험 상 시간문제였다고 봅니다. 아니 자초지종을 떠나서, 평범한 학생이면 이런 일에 당사자로 기록될 리가 없습니다. 부모님들이 "친구들을 가려 사귀어라"라는 말을 괜히 하시는 게 아닌데요... 게다가 나중에 연예인을 하고 싶었다면 더더욱...
22/08/11 11:33
3자 입장에서 진실은 알 수 없지만
둘다 소위 말하는 노는 일찐인건 거의 확실시 된걸로 보이고 일찐끼리 쎄게 붙었는데 한명은 연예인 데뷔를 했고, 다른 한명이 그걸로 시비를 걸면 당연히 연예인 데뷔한 사람이 불리할수 밖에 없습니다 거기에 학생부 기록까지 다 남아있으면 그걸로 끝이죠 이미 몇몇 아이돌들이 학폭으로 아웃된 사례도 봤으면서도 그 부분을 제대로 체크하지 않았으면 당사자나 소속사나 둘 다 할말이 없다고 봅니다 선례도 꽤 있고 시간이 없는것도 아닌데 손을 놓았으니까요
22/08/11 11:47
김가람이 쓴 입장문만 보면 학폭위가 엄청난 실수를 한건데 지금이라도 고소해야되지 않을까요?
학폭가해자중에 억울하지 않은 가해자 한 명도 못봤고 5호받을만해서 받았겠다는 생각은 변함없습니다. 김가람의 여러 문제 사진을 유은서라는 사람이 올린 것도 아니고 당시 주변인들이 하나하나 올린게 모인거인데 결국 터질거였죠.
22/08/11 12:45
학폭위의 잘못된 처분은 행정심판 내지 행정소송을 거쳐 취소 내지 무효판결을 받는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행정심판 청구나 (학폭위 처분의) 취소를 구하는 행정소송은 이미 적법한 제소기간이 지났을 겁니다. 행정심판법 제27조(심판청구의 기간) ① 행정심판은 [처분이 있음을 알게 된 날부터 90일 이내]에 청구하여야 한다. 행정소송법 제20조(제소기간) ①취소소송은 [처분등이 있음을 안 날부터 90일 이내]에 제기하여야 한다. 다만, 제18조제1항 단서에 규정한 경우와 그 밖에 행정심판청구를 할 수 있는 경우 또는 행정청이 행정심판청구를 할 수 있다고 잘못 알린 경우에 행정심판청구가 있은 때의 기간은 재결서의 정본을 송달받은 날부터 기산한다. 물론 (학폭위 처분의) 무효를 구하는 취지의 행정소송을 제기할 수는 있겠습니다마는... 그 경우는 학폭위 처분에 "중대하고도 명백한 하자"가 있음을 김가람 씨 측에서 증명하여야 합니다. 사실상 어렵죠. 그리고 관련사건을 수행해 본 경험이 있는 변호사 입장에서 보기에는 말입니다. 대부분의 학폭사건 가해자는 억울할 게 없는 학생인 건 맞습니다. 그런데 간혹 가다 정말 억울한 학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저런 사정들로 학폭위 처분에 이르는 경우도 있더군요. 제가 실제 수행한 사건 중에서도 그러한 사건은 있었고요.
22/08/11 11:49
이번 일 대응이나 다른징계 없이 교육만 받은걸 보면 드는 생각이
나는 잘못하지 않았어 라는 태도를 계속하고 있는걸로 보입니다 누구의 잘못이 큰지는 각자 판단하더라도 잘못하지 않았다는 생각이라면 타인의 이목을 끄는 활동을 다른 멤버와 함께하기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도 이런 부분과 자극적인 학교생활사진이 합쳐지니 그룹원으로 유지하기 힘들지 않았을까 싶네요
22/08/11 11:59
설사 계속 끌고간다 해도 아마 엄청나게 까였을거요 전에 있을때 멤버들이 눈치본다는둥 뮤직뱅크에서 장원영을 노려봤다는둥 별별 영상이 올라오는데 그룹에 해가 되었으면 되었지 득은 아니죠.
22/08/11 12:01
유은서와의 건에 대해서 김가람이 억울해 하는 것도 이해는 갑니다.
하지만, 대중들이 김가람을 르세라핌 멤버로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은 학폭위가 열렸던 사건 뿐 아니라 김가람의 당시 패거리들과 어울려다니며 했던 행동 전반에 대한 사항이라 학폭위의 내용과는 크게 상관이 없지요. 어차피 서로 바라보는 지점이 다른 상황이라 그냥 그대로 지나가지 않을까 싶네요.
22/08/11 12:16
김가람이 잘못했고 비난은 감당해야한다 생각하지만, 직업 선택의 자유를 제한당할만큼 잘못했나 이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학폭이라고 다 싸잡아 똑같은 취급을 해서는 안됩니다. 그냥 일진 집단끼리 말다툼을 벌인 것과 폭력 사태를 일으킨건 다르고, 약자인 학생 하나를 괴롭힌건 또 죄질이 다릅니다. "학폭" 이라는 같은 단어로 묶여 퇴출의 기준이 너무 강해지고 있다 생각합니다
22/08/11 13:28
공감합니다
얼마전 표절건도 그렇지만, 단어가 가지는 힘이 꽤나 크죠 분별력은 없는데 정의감만 있는 사람들이 쓸만한 단어를 만나는건 위험해요
22/08/11 13:56
근거없는 선민의식을 갖고 계신데요..?
학폭으로 처벌받는 사람이 아이돌로 활동하지 못하게 되는것 표절행위를 한사람이 대중음악활동을 하지 못하게 되는것 대체 어떤 분별력을 더 가지시길래 위의 사례들이 부당하다고 느끼시는지 궁금하네요. 그것이 법으로 제한된것도 아니고 대중의 부정적 여론을 고려한 해당기관의 자발적 선택일뿐입니다. 그럼 표절자가 음악프로그램하고 학폭자가 아이들의 우상이 되는것에 대한 부정적 시선조차 갖지 말라는 소린데요??? 해당 분야에 있어서 처벌 이력이 있다면 남들에게 영향을 줄수있는 직업선택의 자유는 제한당해야죠. 성범죄자를 교육기관에서 근무하지 못하게 하는것 승부조작자를 해당 스포츠에서 퇴출시키는것 탈세자를 모범납세 홍보위원에서 제하는것 등도 분별력은 없는데 정의감만 있는사람들이 위험하게 판단한 행동인가요? 분별력을 갖춰야 할게 누구인지 돌아봤으면 좋겠습니다.
22/08/11 14:28
세상이 윤석열님 같은분만 계시면 모르겠는데
앞뒤없이 칼질하는 대중이 존재하지않습니까? 이 존재를 부정하시는건 아니실거구요 어느포인트에서 제가 부당하다고 생각하냐면 대중은 책임을 지지않는다는 점때문입니다 대중은 말그대로 다수고 때문에 책임도 분산되죠 반면에 당하는쪽이 치르는 댓가는 너무나도 큽니다. 그리고 딱 죄만큼의 댓가를 치르지도않아요. 대표적인게 뭐겠습니까. 김보름사건을 생각해보세요 이런 대중의 말도안되는 정의감표출이 위험하다는 생각이 안드시나요? 이게 선민의식이라고 하면 뭐라 드릴말씀이 없네요
22/08/11 14:36
동의하는 부분은 있습니다. 의견이 완전 일치 하지는 않지만 일리있는 문제제기라고 생각합니다.
그전까지는 단순 아이돌 쉴드라고 생각했는데 어떤 맥락에서 말씀하신건지 이해 되네요.제 성급한 판단 사과드립니다.
22/08/11 13:50
직업선택의 자유를 제한당하진 않았어요.
기존 소속사에서 손절당한정도죠. 싸잡아서 취급하지않고 상대가 더 나쁜사람이었기때문에 내가 응징하려고 학폭을 저질렀다고 한들 걸그룹은 이미지가 생명인데 받아줄 소속사나 그룹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22/08/11 19:46
네 직업선택의 자유를 제한당했다는 표현은 잘못한듯 합니다.
아이돌로써는 재기 불가능이기 때문에 해당표현을 썼는데, 그렇다고 방송을 못하는 것도 아니고 재데뷔하는 경우도 많은 지금은 더더욱이나 맞지 않는 표현이었네요.
22/08/11 12:17
저게 다 사실이면 억울해 할만하긴 할겁니다 김가람이 반대 입장이었으면 신체 노출 사진 올린것만으로 걍 끝이거든요 크크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억울하지만 그렇다고 죄가 없는것도 아니고... 이미 팀은 탈퇴당한 상태고... 연예인 하려면 걍 학창시절 조용하게 존버타야한다는게 가장 좋은거죠 과거야 노는 애들 일진 양아치들도 잘만 연예인 됐는데 (오히려 그런 애들이 끼가 있어서 더 연예인이 잘된) 지금은 딱히 남을 안괴롭혀도 양아치 일진만으로 이미지가 안좋아지는 시대니깐요
22/08/11 13:58
당연한 겁니다. 거기다 선행도 입소문 타야 하고요.
여기에 대해서는 JYP가 좋은 말을 했습니다. "품행에 대해 아예 신경쓸 일이 없게 만들어라. (착한 사람처럼) 보이려고 애쓰지 말고 그런 사람이 되어라."
22/08/11 12:28
피해자가 원래 같은 무리였다는 점에서 억울하다고 생각하겠지만, 본인이 말하는 것처럼 '그냥 일반적인 학생'이었다면 이렇게 하지 않았죠.
이미지가 중요한 아이돌이 꿈이면서 이런 학창 생활을 일반적이라 생각했다면.. 정말 일반적인 학생들이 억울하겠네요.
22/08/11 12:47
양아치들끼리 양아치스럽게 싸웠던건데
둘다 일반인으로 지냈으면 아무도 관심없이 끝났을 사건이, 한명이 연예인 되는 바람에 커졌다. 이렇게 이해하면 되나요?
22/08/11 13:32
같은 이야기라도 자리를 포기하고 나서 하면 더 진정성 있게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긴 하죠. 이게 좋은 건지는 모르겠지만...
22/08/11 12:58
개인적으로 판단해 보았을 때 참 안타깝습니다.
물론 중1 때 좀 깨는... 사진을 찍은 것도 보기는 했습니다만, 만으로 겨우 열둘 아니면 열셋 아닌가요. 한참 성에 관한 호기심이 많을 나이이니만큼, 전 그 정도 사진은 웃고 넘길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반대로 피해자로 자칭했던 사람의 행동은 - 적어도 김가람 씨의 항변대로라면 - 선을 아주 쎄게 넘은 겁니다.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14조(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 ① [카메라나 그 밖에 이와 유사한 기능을 갖춘 기계장치를 이용하여 성적 욕망 또는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사람의 신체를 촬영대상자의 의사에 반하여 촬영]한 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② 제1항에 따른 촬영물 또는 복제물(복제물의 복제물을 포함한다. 이하 이 조에서 같다)을 [반포ㆍ판매ㆍ임대ㆍ제공 또는 공공연하게 전시ㆍ상영(이하 “반포등”이라 한다)한 자] 또는 제1항의 촬영이 촬영 당시에는 촬영대상자의 의사에 반하지 아니한 경우(자신의 신체를 직접 촬영한 경우를 포함한다)에도 사후에 그 촬영물 또는 복제물을 촬영대상자의 의사에 반하여 반포등을 한 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성폭법 제14조 제1항에 위배된 행위를 한 겁니다. 처벌은 보시다시피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입니다. 아니, 두 죄를 다 저지른 경합범이니 성인이었을 때 저 범죄를 저질렀다면 맥시멈으로는 10년 6월 이하의 징역까지도 가능한 [명백한] 범죄군요. 제 친구가 저런 피해를 입었으니, 어린 마음에 단체로 달려가서 너 왜 그랬나 하면서 욕설을 하고 그랬을 수는 있지요. 피해자로 둔갑한 가해자는, 그걸 학폭위 신고를 했겠죠? 그리고 김가람 씨는 내가 잘못한 거 없다..고 맞섰을 수도 있었겠죠. 저는 1주일의 5호처분은 그 결과물이 아닌가 싶습니다. 처음부터 변호사가 붙어서 이런저런 조언과 코치를 했더라면 김가람 씨가 5호 처분에까지는 이르지 않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참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
22/08/11 13:58
적어도 아이돌판에서는 그 깨는 사진이 웃고 넘길게 아닙니다. 너무 아이돌판을 일반적인 기준에 맞춰서 생각하신거 같네요. 일반인은 아무 문제 없는 연애한다고 팬덤이 떨어져나가는게 아이돌판이에요. 전 탈퇴에 5호통지서보다 그 사진이 더 영향을 줬다고 생각하네요.
22/08/11 14:16
아이돌이 연애한다고 팬 떨어지는 것이야 유사연애(?) 이니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합니다마는,
뭐 철 없을 때 그러고 노는 애들이야 반에 늘 있는 것 아니었나요? 지금도 똑같이 놀고 있다면야 당연히 문제겠습니다만, 중1 때 뭘 알았겠나 싶습니다. 뭐 그 사진 때문에 아이돌을 계속하는 게 적절하지 않다고 보실 수야 있겠습니다마는, 전 뭐 셍수머쉰 사진 돌아다니던 아이돌도 왕따 사건 터지기 전에는 잘만 활동하던 기억이 있는지라.. 딱히 와 닿지는 않네요.
22/08/11 13:59
무슨 말씀이신지는 잘 알겠습니다만,
만약 미래에 연예인이 될 거였다고 생각했다면, 그런 집단과 어울리는 일을, 연습생 몰두를 이유로 직접 끊어냈어야 한다고 봅니다.
22/08/11 13:14
제 아버지도 학폭위 일을 하셨는데 말씀에 따르면 비슷한 사례가 많더군요
제멋대로 행동하며 학급에 피해를 주는 1명의 악동이 있고 그 악동을 징벌하려 여러 애들이 모여서 뭐라고 하면 그 악동이 신고해서 도리어 그 여러 애들을 대상으로 한 학폭위가 자주 열린다고요 말씀에 따르면 그 여러 애들이랑 얘기해보면 답답해하고 나쁜건 그 1명의 악동인데 왜 우리한테 뭐라고 하냐고 이해를 못한다는데 아버지 입장에서는 결국 그 여러 애들한테 징계를 줄 수 밖에 없다고도 하시더군요 그거 말고도 저 군대있을때도 비슷한 일이 있었지요 깽판 치는 1명이 있어서 단체로 뭐라고 했는데 그 1명이 신고를 때려서 선임들 단체로 감방보냈었지요
22/08/11 13:15
저 말이 사실이라면 좀 안타까운 상황 아닌가 싶습니다.
상대가 공개적으로 선을 세게 넘었으니 다수의 사람들이 욕하고 따지는건 당연한거 같은데..
22/08/11 13:33
김가람 팬이 이렇게 많았군요. 하긴 그러니 소속사가 배쨌겠죠. 크크
하긴 주작그룹 팬층도 있을 정도니 이상한 일이 아니긴 합니다.
22/08/11 13:37
제가 잘못 이해하고 있는 걸까요? 개요서에 따르면
1. 폭로자의 뒷담 2. 김가람과 친구들의 집단 폭언1 3. 폭로자 남사친이 추가된 페이스북에서의 갈등 4. 선배들이 포함된 초등학교에서의 대립 5. 속옷사진 게시 6. 집단 폭언2 사건이 이렇게 흘러간건데, 누가 더 잘못했냐를 따지자면 폭로자인 것 같습니다만 김가람도 억울할 건 없지 않나요? 2번 부분에서 이미 학폭에 해당하거든요.
22/08/12 09:10
5가 최초 발단이고, 그래서 2가 발생한 거면, 이해가 간다는 의견이 힘이 실리겠는데,
5랑 상관없이 이미 2가 있었는데, 이게 일반적으로 이해가 가는 상황인지 모르겠습니다.
22/08/11 14:54
개요서를 보시면 8명이서 1명을 근처 아파트로 데리고가서 욕설을 하고 화를 냈다고 나와있습니다. 그 중 4명은 이야기만 하고 2명은 직접적으로 욕설을 했으며 2명은 동조를 했습니다. 기본적으로 8명이서 1명을 데리고 간 것 자체가 위압적인 분위기를 조성한 거고요, 4명이 좋게 이야기를 했다고 한들 나머지 4명이 공격적인 언행을 했기 때문에 전체적인 분위기가 평온했을 가능성은 낮아보입니다. 보통 이런 걸 집단 폭언이라고 하지 않나요?
22/08/11 14:58
뒷담하다 걸린거 얘기하는자리가 분위기가 좋을수가 있나요? 8명이서 1명을 끌고 갔다고 보는게 아니라 9명의 친구 그룹내에서 거친대화가 오갔다가 맞는거 같은데요.
22/08/11 15:03
개요서에 그렇게 나와있습니다. 개요서는 9명이 쓴 진술서에 기초해서 담당 선생님들이 추가 상담을 통해 작성한 거고요. 8명이 1명을 끌고 가서 다대일로 이야기를 했다고 보는 게 맞을 겁니다.
22/08/11 15:20
8명이서 얘기하자고 데려간거랑 끌고갔다는 어감상 차이가 심하죠.
다같이 폭언을 한것도 아니고 개요서에도 폭언했다는 애가 절반이하이고 결론조차 화해하고 잘하자 였는데 집단폭언이라고 볼수가있나요? 심지어 정확히 무슨대화가 오고갔는지조차 모르는데? 개요서에 나온 폭언도 씨발 씨발년이 다인데 의미와는 별개로 욕설중에는 감탄사수준이죠.
22/08/11 15:42
'8명이 1명을 대상으로 욕설을 하며 화를 냄'이 주문장이고 나머지는 괄호가 쳐진 부연설명입니다. 정확히 무슨 대화가 오고갔는지는 몰라도 맥락은 파악할 수 있죠. 적어도 시발이 감탄사 정도로만 쓰인 건 아닐 겁니다. 화해를 한 것도 '8명이 1명을 대상으로 욕설을 하며 화를 냄'의 결과인데 정말 순수한 의미의 화해라고 볼 수 있을까요?
개인적으로는 김가람의 잘못이 사회적 매장 당할 수준의 잘못이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저 정도는 노는 여자애들 사이에서 상당히 흔하게 일어나는 일이고 심성이 고약한 애들만 하는 행동도 아니에요. 그러나 어찌됐건 개요서를 보았을 때 김가람은 집단 폭언에 가담한 것으로 보이고 학폭에 해당하는 일을 선제적으로 한 겁니다. 폭로자의 죄가 더 크다고 해서 김가람이 무결하며 억울할 건 아니라는거죠.
22/08/11 15:56
글쎄요 전 시발정도로 욕하며서 화를낸걸 집단폭언이라고는 생각이 안들고 개요서에 적힌정도라면 이정도로 비판받고 방출될정도의 잘못은 아니었네 라는 감상입니다. 무고하다기보다 똥밟았네의 느낌이랄까요.
어깨를 밀어도 폭력이 적용되는거처럼 학폭이라면 학폭이 맞겠지만 우리가 일반적으로 공분하는 의미의 학폭과는 거리가 있어보입니다.
22/08/11 14:22
저 같은 경우는, 오히려 탈퇴했으니 더 부담없는 적는 감이 있습니다.
사실 지금 게시판 반응만 보더라도, 김가람 씨에 대한 반감이야 차치하더라도.. 이게 자칫 르세라핌 타 멤버들에게까지 피해가 가는 상황인 터라, 계속 르세라핌 멤버였을 때에는 편을 들기가 좀 조심스러운 감이 있었네요. 지금이야 어차피 멤버도 아니니, 편 드는 데 있어 부담은 확실히 덜하네요.
22/08/11 15:02
착각하는 분들이 있는데 직업선택을 제한당한적도 없고 대중들이 제한한적도 없습니다.
학폭으로 이미지는 창났으니 회사 입장에서 계산기 두들겨보니까 더이상 얘가지곤 착한척 가면씌워 활동시켜봐야 득될게 없으니까 그냥 내보낸거죠. 원래는 활동시킬려고 계속 간보지 않았었나요? 오히려 르세라핌 팬덤 안에서도 손절해야 된다는 여론도 많았다던데? 회사에서 퇴출시키려던 사람도 그 회사 상품을 소비해주는 팬덤이 강력하게 반발하며 그 사람을 보호하면 어떻게든 남겨서 돌아가는게 돌판 생리입니다. GOD에서 퇴출될뻔 하니까 "저 32살이에요 OK? 32살이면 여자친구 있어야죠." 하면서 울먹였던 왓썹맨 이후로 증명되어왔던 유구한 역사죠. 근데 김가람은 오히려 르세라핌 팬덤 안에서도 손절하자는 여론이 많던데요. 직접 돈을 써주는 팬들이 그런 반응이면 더 이상 끌고갈 동력이 없는거죠. 애초에 학교 일진이 뭐가 잘났다고 거기에 과몰입해서 비련의 여주인공으로 만들어주려고 하는지도 모르겠지만 대중들 탓을 왜 하는지 모르겠네요.
22/08/11 15:21
JYP그룹 스트레이키즈에 황현진은 만만한 여자애들에게만 폭언폭력을 일삼았다는 찌질함의 극치를 보여줬지만 멤버중에 제일 잘나가서 팬들의 무한 쉴드로 지금도 활동 잘만 하고 있죠.
22/08/11 15:39
그냥 과거가 다 드러나고 연예인으로서 상품성이 떨어진건데 이걸 직업 선택의 자유를 제한한다느니 뭣도 모르는 대중들이 한 사람 인생 망쳤다느니 몰아가는게 웃기죠. 대중들이 이 건에 대해서 기준이 바뀐 적은 없습니다. 바뀌는 것은 저 사람 안타깝다고 하는 사람들이 계속 바꾸고 있는거죠. 지금도 연예인 하려고 하면 할 수 있습니다. 진짜 본인이 저런 논란 깨부술 정도의 압도적인 상품성이 있으면 됩니다. 춤이 됐든 노래가 됐든 얼굴이 이쁘든 작사작곡을 기가 막히게 하든. 선례가 없는 것도 아니고 별별 논란 끼고도 연예인 할 사람은 잘만 합니다.
22/08/11 17:03
다굴쳐놓고 니가 그걸 이겨낼만한 체력이 있었으면 되는거 아니냐? 하는거네요
이건 너무한거 아니냐 자세히 알아봐야 하는거 아니냐 하면 실드라고 또 패고요 참 편하다니까요
22/08/11 18:10
다굴친다는게 어떤 의미인지 모르겠는데(뭐 욕하면 다 다굴친다고 표현하신건가.....) 저 친구가 여러모로 대중들이 아이돌로 기대하는 것에 못 미쳤던건 확실하죠. 심지어 초기에는 님이 얘기한 반응이 주류였어요. 그 뒤로 명확하게 문서로 나오고도 소속사는 열심히 기존 입장을 고수했고 관심에서 멀어지자 그 때서야 계약 해지를 했는데요. 이 건에서 대중들은 님이 말씀하신 것과는 다르게 최대한 판단을 자제하다가 빼박 문서가 나오니 그 때 팬들도 미련을 놔버렸죠. 이 건만큼 특정 연예인의 학창시절 비행이 명확하게 나온 게 없습니다. 여기서 유은서인가 하는 사람이 나쁜 짓을 한건 이 사안에서 중요한게 아닙니다. 중요한건 저 친구가 학폭을 했냐 안 했냐였지 저 친구가 의적(?)질을 한건지가 아니었으니까요.
항상 대중이 특정 연예인에게 어떠한 개입이나 판단을 내리는 것을 싫어하는 모습을 보이시던데 전 님 의견이 말만 그럴듯한 공허한 얘기라고 생각해서 이 글에서 가장 의미없는 얘기라 생각합니다. 어떤 연예인에 대해 특정 판단이나 평가를 하지 말라는 얘기는 마치 물고기가 유속때문에 헤엄치기 불편하니 물보고 멈추라고(?) 하는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말만 그럴 듯 하지 결국 물이 멈추면 물고기도 죽게 되죠. 결국 아무 뜻도 가질 수 없는 얘기입니다. 자신이 한 일에 대해 평가를 받는건 연예인만이 짊어진 짐이 아닙니다. 누구나 다 살면서 크고 작은 평가는 받기 마련이고 저 친구는 자신의 비행으로 이미 그 평가가 거의 끝났습니다. 보통 사람들도 자신에게 씌워진 평가를 반전시키려면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고 다른 사람들이 그런걸 알아주지 않습니다. 그냥 평범한 진리일 뿐 연예인만이 당하는 디스어드밴티지가 아니라는 얘기.
22/08/11 18:23
연예인이 당하는 사이즈와
일반인이 당하는 사이즈. 환경차이를 한번쯤은 생각해보시면 어떨까요? 연예인이면 대중에게 이런방향이든 저런방향이든 관심받는게 현실아니냐? 맞는 말씀입니다. 현실주의적인 관점이고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나는 다굴안쳤는데? 나는 어디까지나 나혼자의견으로 말했는데. 역시 틀린말은 아닙니다 개개인은 자기의견을 각자 말했을뿐이죠 하지만 이 모든걸 종합적으로 놓고 한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어떤현상이 현실에서 벌어지고 또 벌어지고 있는지 보시면 조금은 다르게도 볼수 있지 않을까요
22/08/11 19:37
그럴듯한 공허한 이야기도 아니고 사실은 그냥 공허한 이야기인거죠. 꼭 연예인이 아니더라도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살고 있는 세계 속에서 사람들에게 알게 모르게 평가되고, 그 세계 안에서의 평판으로 인해 내 삶의 질도 달라지거든요. 하다못해 일개 유투버의 삶을 살게 되더라도 유투브 영상에 찍히는 좋아요/싫어요 숫자가 나를 판단하는 기준이 되고 내가 제작한 영상을 잠재적으로 보게 될 수만명의 반응을 의식할수밖에 없으니 다수의 시선을 의식하며 살아가야하는건 연예인의 삶만이 아니죠. 구독자수에 울고 웃는 유투버, 넷상에 리뷰 하나하나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자영업자...이사람들은 다른걸까요.
무슨 연예인이 천룡인도 아니고 그냥 더 많은 불특정다수를 상대로 자신의 이미지를 파는것 뿐인데 [연예인은 언제나 다수를 상대로 힘겨운 싸움을 해야만 하는 고독한 포지션] 이라며 어떤 헛짓거리가 발생해도 그들은 언제나 소수의 입장이니 면죄부주자는 이야기는 이해도 안되고 나는 일반 대중들과는 다르다는 선민의식을 바탕으로 한 대중혐오말곤 없는데 본인은 저러면서 매번 남들과는 다른 특별한 존재라고 생각하나봐요. 아이즈원부터 시작해서 유희열에 이글에서까지 저분 스탠스는 참 일관적이죠.
22/08/11 23:14
사실 폐드립하시는분하고 말섞고 싶진않은데, 제가 님한태 느끼는건.. '팬덤' 이라는거에 뭔가 개인적으로 크게 데이신적있나? 그게 아니면 그렇게까지 맹목적으로 팬덤이 악이다라고 믿게되는 계기가 또 있을까? 라는 점입니다
팬덤이 악이다 하고 쉽게 한마디로 정리하고 좀 끝내세요 뱅글뱅글 도시지말고.. 불쌍합니다 아 그리고, 하지도않은말 과장해서 하시는게 특기시니까 한마디 해드릴게요 연예인이 천룡인이다? 누가그래요? 연예인도 사람이라는겁니다 사람
22/08/12 05:50
예전부터 본인이 패드립이라고 느낀 글이 있으면 신고하라고 저는 여러번 말한거 같은데, 말섞고 싶지도 않은 사람 아예 커뮤니티에서 날려버릴수 있는 좋은 기회 아닙니까?
김가람은 르세라핌 팬덤 내에서도 손절하자는 여론이 많았고 그래서 짤렸으니 이 사안에 대해서는 팬덤 스탠스랑 제 스탠스랑 다른것도 별로 없어서 딱히 팬덤을 가지고 악이라 치부한적도 없고 치부할 거리도 없는데 왜 그렇게 "아이돌 팬덤 혐오자" 라는 프레임을 씌우고 싶어서 환장을 하시는지? 그리고 학교폭력은 연예인이 저지르든, 비연예인이 저지르든 비도덕적인 짓이고 비도덕적인 짓을 했으니 대중들한테 욕을 쳐먹는거지 연예인이라서 쳐먹는게 아닌데 연예인은 다수한테 욕먹는 불쌍한 포지션이니 감싸주자고 하는 꼴을 가리켜 천룡인 대접이라고 한건데요. 그냥 연예인도 비연예인들이랑 똑같은 기준으로 접근하면 되는데 "다수한테 욕먹는게 불쌍하다" 라는 감성적인 이유 하나로 대중혐오 패시브 작동시켜서 조작한 걸그룹을 욕해도 대중탓, 표절가수 욕해도 대중탓, 학교폭력으로 짤린 걸그룹 멤버 욕해도 대중탓.... 저런걸 일반인들이 하면 욕을 안먹나요? 본인도 연예인 아닌데 여기서 자주 욕먹잖아요.
22/08/12 08:21
그러게요 평생 신고니 뭐니 안해봐서 그땐몰랐는데, 나중에보니 그 리플만 싹지우셨더라구요
그리고 당당하신데, 스스로는 아실건데 부끄럽지도 않으신지? 그거 다 본인부모한태 돌아간다 생각합니다 아 안하셨다면 이말도 신경안쓰이시겠지요
22/08/12 09:03
남의 부모한테 돌아가네 뭐네 하는거보면 패드립은 본인이 더 좋아하는거 같은데 그래놓고선 패드립하는 사람하곤 말을 섞고 싶네 마네 하니까 되게 우스워 보입니다. 설령 님이 저한테 패드립을 쳤다 치죠. 그게 대체 님의 부모님이랑 무슨 상관일까요? 패드립을 치는 자식을 낳은죄? 본인은 남의 부모 들먹여서 업보 운운하는 주제에 남이 패드립 친다고 징징거릴 자격이나 있는지 묻고 싶네요.
리플만 싹 지웠다구요? 크크, 패드립 들었을땐 신고니 뭐니 평생 안해봐서 그때 몰랐다가 나중에 지웠으면 지우기전까지 본 사람이 있을거 아닙니까? 하물며 님이랑 저랑 키보드 올림픽 벌였던 아이즈원 관련주제글은 조회수 만단위 찍고 댓글이 수백개 찍는데다 수시로 운영진들의 벌점폭탄이 떨어지던 상황인데 그런 글에서 누가 패드립을 쳤는데 신고한 사람이 없고, 아무도 본 사람이 없다? 누가 봐도 패드립이라고 할만한 글을 썼다면 님이 신고 안했어도 저를 싫어하는 아이즈원 팬들들중 누군가는 했을텐데 말이죠. 맨날 혼자 양비론, 무지성 쉴드, 대중혐오 시전하다가 털리면 그때서는 전혀 본질과는 상관도 없는 이야기들로 님의 표현을 빌리자면 "뱅글뱅글 돌기" 가 본인 종특인데 그런 면모를 이글에서도 어김없이 보여주시는거 보니까 그동안 전혀 성장하지 않았고 변한게 없군요. 항상 한결같은 모습 참 보기 좋습니다. 크크...
22/08/12 09:20
미하라 님//
꽤 좋은 핑개거리를 찾으시는데, 한~참 지나간 글타래에서 당사자들끼리만 댓글 다툼하는경우가 있죠 (지금처럼) 그때 나온 패드립이었고 그걸 지우셨는데 누가 알겠습니까 그쵸? 당한사람만 바보고 억울한거죠 근데 좀 웃기네요. 격하게 반응하시는건 왜그런걸까요 옆으로 빙빙 돌리시는데, 본인이 거리낌이없고 안했다면, 난 안했다 평생 그런건 한적없다 라고 하시면 될걸 안했다고는 못하고 증거있어? 만 하고계시네요. 저는 평생 패드립이나 그런건 안해봐서, 누가 저보고 니가한 패드립 돌아간다 해도 아무런 거리낌이없거든요 님은 안그러신가 봅니다
22/08/12 09:34
미하라 님// 아. 그리고 웃겨서 한마디 더 달아드립니다
'저를 싫어하는 아이즈원 팬들들중 누군가는 했을텐데 말이죠' 나는 팬덤들들을 저격하는 사람이니까, 그 팬들들은 나를 의식해서 싫어할거야..? 본인을 뭐라고 생각하시는겁니까? 그렇게 본인인을 생각하시는지는 몰랐네요 그리고.. 뱅글뱅글 돈다는게 많이 짜증나셨나보네요 굳이 그걸 신경써서 표시까지 하시다니.. 그저 가볍게 님 특징을 요약한것뿐입니다. 너무 신경쓰진 마시길 그리고 저는 그냥 이런식으로 말씀드리지. 패드립은 안해요. 평생 아시겠습니까 이렇게 님의 본질에 정확히 맞는 부분만 말씀드립니다 또 열받진 마시구요. 크크 뭐 이런건.. 티가 나거든요..
22/08/12 12:09
Gunners 님 // 한참 지나간 글타래에서 당사자들끼리 다툰거라 못봤다는걸 근거로 날조하시는건 글순환이 엄청 잘되고 1시간전 쓴글이 뒷페이지로 밀려나는 디씨같은데서 키배할때나 하실법한 소리입니다. 여기는 하루전 쓴글도 그대로 첫페이지에 남아있고 뒷페이지로 밀려나도 글 조회수는 꾸준히 올라가는데 본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말이 제대로 된 핑계라고 생각하십니까?
이제는 왜 안했다고 말을 못하냐고 떼를 쓰는군요? [평생 신고니 뭐니 안해봐서 그땐몰랐는데, 나중에보니 그 리플만 싹지우셨더라구요] 날조하시는 분께서 안했다고 해봤자 "니가 지웠잖아" 할거 아닙니까? 지웠어도 구글 cache에 남고 지워지기 전에 본 사람들이 있을테니 본인이야 말로 옆으로 빙빙 돌리지말고 그냥 신고하든 폭로를 하든 좀 해보세요. 무슨 글을 가지고 예전부터 패드립이라고 가스라이팅 시도하는지 저도 궁금하거든요. 아 그런것조차 없고 그냥 애들 말장난처럼 "너 바지에 똥쌌지? 안쌌으면 바지 벗어서 보여줘봐, 보여줘봐 에베베베" 하는 수준이라면 애초에 님 수준을 별로 높게 보지도 않지만 제가 생각했던것보다 훨씬 더 저질인것으로 생각하겠습니다.
22/08/12 12:24
Gunners 님 // 그리고 가장 본질을 회피하시는 분께서 자신을 "본질에 정확히 맞는 부분만 말씀드립니다" 라고 포장하시는걸 보고 있으니까 재미있네요.
이글의 본질은 무엇입니까? 김가람의 학폭논란이겠죠. 근데 본인께선 이 글 어디에도 김가람의 폭력에 대한 내용은 쓰지 않으셨죠. 그런분이 본질에 정확히 맞는 부분만 말씀드린다라... https://cdn.pgr21.com/spoent/69366#1411692 님께서 본질을 회피하시는 또 하나의 사례를 가져와드리죠. 여기서도 본질따윈 안중에도 없고 양비론 시전하시다 댓글로 잔뜩 까이시더니 어떤 댓글은 댓글 삭제까지 당하셨네요. 발끈해서 썅욕이라도 시전하셨나 봅니다? 크크... 이곳에서 본인 특유의 선민의식을 표출할수 있는 껀덕지만 생기면 누구보다 본질을 열심히 회피하시는분이 아마 Gunners님이실겁니다. 그런 분께서 무슨 되도 않는 소리를 설교랍시고 하는걸 보면서 육성으로 뿜었습니다.
22/08/11 15:29
이게 왜 직업의 제한을 받는건지 모르겠네요
대중앞에 서는 연애인이 대중에게 인기가 없어서 계약해지된거고 스포츠선수가 운동못해서 계약해지 당하는거랑 다를게 없는건데 김가람은 지금도 가수하고 싶으면 가수할수있어요 돈이 안될뿐입니다.
22/08/11 15:35
운동선수는 운동실력이 가치의 핵심인 반면 아이돌 가수는 이미지가 가치의 핵심이죠 크크. 동료 협박한 놈도 국대 복귀하고 발롱 타기 직전이니 뭐 크크
22/08/11 16:39
유은서가 더 심한 6호처분 받고 피해자 코스프레했다는 말이 많던데 사실이라면 김가람이 불쌍하다고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다 깠어야됐는데 막무가내로 정면돌파하려했던 소속사가 잘못 대처했다고 봐요.
22/08/11 17:27
중1이 성인코스프레 하는거 지금 제기준에선 어느정도 이해가 되는 부분이고. 사건내용을 훑어보면 친구집단에서 트러블이 생겨서 어쨌든 말로 해결보려 했던 거 같은데 남의 속옷사진 올린 거에 비하면 생각보단 되게 온화한 해결책이라는 생각까지 들긴하네요. 5호 학폭 어쩌고 하길래 집단폭행이라도 했나 싶었는데.
22/08/11 18:02
사건개요가 틀린게 없다면 오히려 박수를 쳐주고 싶은데요. 친구 속옷 사진 sns에 유포한 걸 보고 몰려가서 심한 말로 따진거면 잘한 일이지 이게 어쨋건 욕은 나쁜거야 소리를 듣다니 황당합니다.
22/08/11 19:31
누가 심했냐 안심했냐를 넘어
아무리봐도 먼저 학폭을 저지른건 김가람쪽이 맞는거 같은데 참 관대하신 분들 많으시네요 친구니까 8:1로 불러서 씨발 하는거 정도는 봐줄만 하다니
22/08/11 19:55
남초세계에서 살다보면 참으로 신기한 놈들이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사람들이 두 부류가 있는데
1.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고 누가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자기 침대속 사생활을 자랑하는 놈 2. 싸움질하고 애들 패고 다닌게 자랑이랍시고 학교다닐때 몇짱먹고 다녔다고 자랑하며 학원폭력 사례들을 지 무용담처럼 떠드는 놈 남초세계에선 1,2번 유형의 인간을 정말 흔하게 보는데 대체로 1번은 성매매에 대해서 잘못된 것이라는 사고를 거의 안하는 사람들이고 2번은 자기가 학교다닐때 저지른 기행들이 꼴통짓이라는 인식 자체를 안합니다. 그러니까 그게 자랑인줄 알고 떠드는거겠죠. PGR도 극도의 남초성향이 강한 공간이니 2번같은 유형의 사람들이 많은것도 이상한건 아니겠다 싶습니다.
22/08/13 05:56
위에 현직 변호사분이 단 댓글만 봐도 유은서가 먼저한 행동은 학폭수준을 넘어 성범죄에 해당하는데 그건 애써 무시하고, PGR이 극도의 남초라서 이런 반응이 나온다 운운하는건 솔직히 역겹네요
22/08/13 07:37
여기 어디에도 다른 사람의 속옷만 입은 사진을 페북에 맘대로 유포한 짓을 잘했다고 쉴드치는 사람은 없는거 같으니 쉐도우 복싱이 하고 싶으시면 저한테 미루지 마시고 본인께서 직접 하시는걸 권해드립니다. 나중에 이글을 다시 봤을때 유은서의 행동을 쉴드치는 사람이 보이게 되면 그때 가선 그것도 똑같이 까드리도록 하죠.
22/08/13 07:58
네, 성범죄로 볼 수 있는 행동이 먼저 있었고 그 때문에 잘한건 아니지만 이해는 된다는 반응들일 뿐인데, 그런 인과관계 싹 무시하고 김가람 무리의 폭언만 콕 찝어서 PGR이 극남초라서 꼴통짓을 옹호하네 운운하는걸 지적하는게 님 보기에 쉐복이라면 쉐복이겠죠 크크
22/08/13 08:49
님이 법치국가에 대한 개념이 없고 사적제재 좋아하는 사람이라는거 하나는 확실히 알겠네요.
요즘엔 이런 사람들을 가리켜서 "니가족충" 이라고들 한다죠?
22/08/13 08:55
성범죄개념에 무지한건 님인데, 법치국가개념이 뜬금없이 여기서 왜 튀어나올까요?
그리고 저는 한 번도 '니 가족이라면....' 운운하는 논지는 편 적도 없는데, 왠 관심법을 펴셔서 '니가족충'이 나올까요? 크크 구차하게 논지 회피하지 마시고, 어른이었으면 빼박 성범죄에 해당하는 유은서의 선행행위와 PGR 극남초성향 간의 상관관계나 설명해보시죠?
22/08/13 09:18
https://cdn.pgr21.com/spoent/69865#1424327 님이 쓴 이글이 전형적인 사적제재 옹호논리고 니가족충들이 제일 좋아하는게 사적제재와 엄벌주의입니다. 둘의 유사성을 생각해서 함께 언급한건데 이해하기 힘드셨나봐요.
그리고 저는 유은서 쉴드친적도 없으니 성범죄 개념에 무지하다는 이상한 프레임 씌우지 마시구요. 유은서 쉴드치는 사람은 댓글 어디에도 없는데 쉐도우 복싱할 이유가 없으니 쉐도우 복싱을 원하시면 오만한나쵸님이 직접 하시라고 권해드린거죠. 법치국가 국가에서 사적제재는 범죄로 규정됩니다. 님이 이야기하는 "유은서의 성범죄가 있었으니 김가람의 폭력은 이해해줄수 있는 반응이다" 라는 논리자체가 사적제재 정당화하는 논리고 이건 법치국가 개념에 반하는 논리죠. 님이 법치국가 개념이 없다는 근거는 설명했으니 이제 제가 성범죄 개념에 무지하다는 근거를 말씀해주세요.
22/08/13 09:44
사적제재 정당화?
이제는 별 말을 다 갖다 붙이고 있네요. 사람들이 김가람에 대한 학폭처분이나 소속사 계약해지가 부당하다고 하던가요? 님이 가져온 제 리플에 써있는대로 '잘한 건 아니지만 이해는 간다'가 '정당화'인가요? 세상에 행위자의 잘못됐다는 것을 전제로 깔아두고 가는 '정당화'가 있답니까? 저는 오히려 이걸 사적제재 옹호로 결론짓고, 뜬금없이 급발진해서 PGR 극남초성향 운운하며 위의 다른 의견을 낸 사람들을 꼴통취급하며 일방적으로 깔아뭉게는 님의 태도가 훨씬 이해가 안갑니다. 이런 분이 왜 위에서 Gunners님이랑 논쟁할 때는 잘도 '선민의식', '대중혐오' 같은 단어를 들먹이며 공격했군요. 자기혐오인가요?
22/08/13 10:08
오만한나쵸 님// 유은서 입장에서 억울해 보인다고 말을 하는 분들은 없어도 김가람 입장에서 억울해 보인다고 글을 쓴 분들은 댓글에서 쉽게 찾을수 있으니 댓글을 다시한번 처음부터 읽어보시죠.
그리고 교묘하게 본인의 입장을 바꾸시는데 김가람의 행위는 "잘한건 아니다" 가 아니라 잘못됐다 입니다. 이 두가지는 다른 의미를 지니는 말입니다. 잘한게 없다 = 잘못을 했다가 아니거든요. 본인은 "잘한건 아니다" 라는 워딩을 써놓고 이제와서는 [행위자의 잘못됐다는 것을 전제로 깔아두고 가는 정당화가 있답니까?] 라고 말을 바꾸시네요. 님이 "잘한건 아니다" 라는 워딩을 쓴 그 글에선 잘못됐다는 것을 전제로 깔아둔적도 없었으니까 사적제제 옹호로 결론지은거고 법치국가에서 사적제재는 범죄행위라는걸 이야기하며 지적한겁니다. 그리고 딱히 제가 말하는 것들이 대중들 여론에 반하는 이야기라는 생각은 들지 않는군요. 그러니 대중혐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이유는 없는거 같은데요. 오히려 폭력에 대해 관대한 스탠스에 있는 사람들은 힙스터 마인드, 반골기질을 가진 사람들에 더 가까운데 이런 사람들을 싫어한다면 싫어하는 쪽에 더 가까울것이고. 뭐 그런 성향의 사람들 싫어하는거까진 부정하지 않겠습니다.
22/08/13 10:31
미하라 님// 미하라님의 댓글을 보고, 다른 댓글들을 살펴보니 정말로 정당화라고 볼 수 있는 리플들이 있네요. 제가 미하라님 리플을 보고 표현이 마음에 안 들어 심사숙고하지 않고 리플을 달았습니다.
'역겹다'느니 하는 무례한 표현들과 쓸데없는 논쟁으로 시간을 뺏은 것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22/08/11 20:53
일반적인 학폭 가해자로 알려지느냐, 그렇지 않느냐는 엄청난 차이가 있기 때문에, 앞으로의 본인 삶을 위해서라도 이런건 무조건 알려야죠.
22/08/12 13:42
미하라 님// 뭐 본인은 아시겠지요 제가 드릴말씀은 하나뿐입니다
저도 많은 실수를 하고, 많은욕도 먹고, 스스로 반성도 하지만 패드립은 안해요. 본인도 그러신지 되돌아보시길. 다른분들과도 많이싸우고, 그러다가도 서로 이해하고 하지만 님만큼은 기억하는게 패드립때문입니다. 그건 인간쓰레기나 할짓이니까요 안그렇습니까? 그것만 아시길 바랍니다. 알아들으실지는 모르겠지만
22/08/12 14:41
엉뚱한 소리를 너무 당당하게 하는 모습을 계속해서 보면서 저는 의심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이 사람이 어쩌면 자기 꿈속에서 있었던 일을 현실로 착각하고 이러는게 아닐까. 꿈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하는 정신적 질환을 가진 사람인데 남들과 꿈속에서까지 키보드로 싸우는 꿈을 꾸다가 그 꿈속의 나에게 패드립을 듣고 그걸 현실과 혼동해서 현실에서도 이런 헛소리들을 하는게 아닐까 하는 의심말이죠. 나는 한적도 없고, 본인은 삭제되서 찾을수 없다하고, 삭제되기전에 본 사람은 아무도 없는데 본인 머릿속에 그렇게 기억되어 있다면 그건 본인 꿈속에서는 발생한 일일지도 모르고 꿈과 현실을 구분할 능력이 안되는 조현병같은 질환을 가지고 있는거라면 지금 이렇게 막무가내로 떼를 쓰는 비상식적인 행동을 하는 이유도 다 설명이 됩니다. 이렇게 생각하니까 처음으로 님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사람에게 인간쓰레기니 어쩌니 하면서 인성에 대한 설교를 듣는게 당연히 기분좋은 일은 아니지만 정신적으로 아픈 사람이랑 말싸움을 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아프면 커뮤니티에서 남한테 민폐끼치지 말고 병원에 가시길 바랍니다. 지나가다 누가 제 얼굴에 다짜고짜 손으로 똥을 묻혔는데 그 똥을 묻힌 사람이 제정신이 아니면 참 욕하기도 그래요.
22/08/12 18:30
말이 긴거보니 뭐.. 그냥 나는 그런거 한적없다 하시면 될걸 그렇게까지 필사적으로 말하시는거보니 찔리긴 찔리나 싶고 그러네요
뭐 저는 이해 못하겠는데, 패드리퍼들도 부끄러운줄은 아는걸까? 하고 생각해보렵니다. 불쌍하다고 하면, 꼭 불쌍하다고 되갚아(?)줘야하는 사람은 피곤하니까. 이정도하겠습니다. 앞으로는 패드립하지마시길
22/08/12 19:02
이제 엉뚱한 소리는 이쯤에서 그만 하시고 진지하게 정신과 진료 한번 받아보시는걸 권해드립니다.
현대인 4명중 1명은 살면서 1번 이상은 정신질환을 겪는다는 연구결과도 있으니 그렇게 부끄러워 할일도 아닙니다. 이빨이 아프면 치과가고 피부가 상하면 피부과 가고, 눈이 안좋아지면 안과를 가는것처럼 정신적으로 병들어 있으면 정신과 가서 치료를 받는건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어차피 서로 얼굴도 안보이는 곳에서 키보드로 님 상대해주는 저야 제가 싫증나면 언제든 쌩까버리면 그만이지만, 님의 가족 혹은 주변인들한테까지 본인 망상을 근거로 죄다 패드리퍼로 몰면서 사람들을 괴롭히면 다들 질려버리거나 치를 떨어서 Gunners님의 삶은 더 고립되고 불우해 질겁니다. 물론 이렇게 이야기해줘도 지금 당장은 또 격하게 반응한다, 필사적으로 말한다...이런식으로 되도 않는 궁예질을 하면서 패드리퍼로 몰아 절 이겨먹고 싶으시겠죠. 님이 저보고 패드립을 했다고 계속 떼쓰는건 이미 제가 어떻게 해드릴수 있는 차원의 문제를 벗어난거 같네요. 님 꿈속에서 일어난 일까지 제가 컨트롤할수는 없는 일이고 그 꿈이랑 현실을 분간못하고 혼자 헛소리 반복하는건 제가 정신과 전문의가 아니라 어떻게 해드릴수 없는 문제입니다. 그러니 꼭 진료 한번 받아보시길 권해드리며 다음에 게시판에서 Gunners님의 글을 볼때는 건강한 정신상태에서 쓰여진 글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22/08/12 20:52
[그거 다 본인부모한태 돌아간다 생각합니다]라며 다른 사람 부모를 들먹거린게 누구였는지 그새 잊어버리신듯?
기억력 나쁜건 정신과 진료로도 해결하기 힘든데 안타깝군요. 혹시 벌써 치매가 오거나 그런건 아니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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