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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05 23:01
공공사업도 아니고 기업이 몸값을 지불하면 그만한 가치가 있어서 지불하는거죠. 조승우 정도면 뮤지컬 할 시간에 드라마나 영화를 찍어도 그만큼은 버는데
22/08/05 23:02
사람들 얘기 들으면 다 돈값 한다는데 그럼 된 거 아닌가요?...
예전에 들었던 머라이어 캐리 콘서트비 겁나 비산데 막상 가니까 두세곡인가 빼고 전곡 립싱크 했다도 아닌데...
22/08/05 23:46
솔까말 조승우씨같은 탑 배우들이 개런티를 스스로 깎는다고 해서 제작비를 더 줄이면 줄였지 그 돈이 임금체불 해결하는데 갈 거 같진 않네요.
22/08/06 00:15
티케팅 파워 쩌는 배우들이야 당연히 그만큼 받아야죠.
다만 같은 공연 하는 다른 배우들한테는 이런 저런 경로로 할인 좀 적용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22/08/06 00:50
요즘은 홍광호의 티켓 파워가 더 센 게 아닌가 싶습니다.
김준수가 홍광호 없이는 매진을 못 시키는데 홍광호는 단독으로 예술의 전당 매진시키는 거 보고 깜짝 놀랐네요. 최근에 샤롯데 위주로 해서 잘 몰랐는데 이 정도였나 싶었습니다. 현재 티켓 파워 1, 2위는 누가 1위일지는 모르겠지만 홍광호 박효신 같습니다.
22/08/06 09:59
제가 19년에 지킬 예매했을때는
아직 홍지킬보단 조지킬이 표구하기 힘들었습니다. 홍지킬은 '예매대기'는 약간이라도 남아있더라구요...
22/08/06 13:53
뭐 사실 조승우는 하는 공연이 정해져 있고 그게 비교적 규모가 작은 극장에서 해서 그럴 뿐 예술의 전당에서 하더라도 홍광호처럼 매진시킬 가능성이 없지는 않죠. 이건 알 수 없는 영역이니...
제가 17년에 시라노하고 18년에 블퀘 맨오브라만차 볼 때까지만 해도 자리 안 따지면 홍광호 공연 보는 게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18~19년 지킬 할 때부터 표 구하기가 힘들어지더니(뭐 그래도 취소표 노려서 꽤 봤습니다 흐흐) 이젠 예당을 매진시켜 버리네요. 김준수보다 티켓 파워가 좋으리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사실 18~19년과 21년에 홍지킬 보면서 홍광호 대단한 건 알고 있었지만 진짜 하이드 연기 미쳤다 이건 볼 수 있을 때 최대한 봐 둬야 한다고 생각은 했는데, 지금 예당을 가득 채우는 사람들이 전부 홍지킬을 봤던 것도 아닐 테고 솔직히 말해서 이게 무슨 일인가 싶기는 합니다. 제가 텔레비전을 안 봐서 모르겠는데 전미도처럼 방송에라도 나와서 유명해진 건지....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배우들이 다행히도 비교적 티케팅이 어렵지 않은 편인데, 홍광호는 예외네요. 표 구하기 너무 힘들어요. 크크
22/08/06 12:49
장사꾼이 비싼 돈 들이는데는 대개 이유가 있습니다.
사회경험 적은 분들이 보통 잘 모르면서 지적질 하는 경우가 많죠. 괜히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는 속담이 있는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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