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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01 15:06
도대체 군방부가 방탄 인기에 도움까지 왜 신경써야되는지 모르겠네요
병사 모자르다면서요 왜 아득바득 군입대시켜서까지 특혜를 주려고 안달인지
22/08/01 15:06
빙 돌려서 얘기하긴 했지만 결국 연예병사 부활이라는 얘긴데 몸 안 좋은 애들 다 끌고 가면서 연예병사 시킬 애들은 있고? 얘기가 나올 수밖에 없겠죠.
22/08/01 15:08
이게 웃긴게 가만히나 있었으면
국방부고 소속사고 정치인이고 지들끼리 난리버거지라고 했을건데 소속사 입장이 아티스트 입장이라고 해버리니 대중에게 비호감 사는 월드스타로 가버리는중
22/08/01 15:17
근데 전에 자게에서도 말했지만 무슨 어린애도 아니고 글로벌 스타씩이나 돼서 주체성 없다는 거를 고려해야 하다는 게 말이나 되나 싶습니다. 그냥 입다물고 있었다 하더라도 말이죠. 회사 뒤에 숨어 있든 뭘 하든 소극적으로 의사표시를 한 거죠.
22/08/01 15:53
사실 이건 아티스트가 어떻게 할 수 없는 게, 회사의 엄청난 주가에 중대한 영향이라서 본인들은 이럴 바엔 그냥 가고 말지-일 확률도 좀 있을 텐데 그걸 마음대로 못 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요즘 군복무 짧으니...
22/08/01 15:09
주구장창 말했었는데 희망사항이지만 제발 해군홍보단에서 한번에 단체로 뽑아서 세계일주 배 타고 전세계 위문공연하면 안되나 싶어요.
이거로 하면 연습이 일과시간 훈련이고 해외 공연은 하고 있...예? 군악대 하면 사단급에 넣기도 애매하고 그 위에 넣자니 아예 악기 특기자들 지금도 피터지게 경쟁해서 뽑히는 거라 BTS가 그쪽은 아니고 하니...
22/08/01 18:59
실례지만 이런 식이면 군대를 2번 갔다오는 것도 가능하겠다는 건지 해외공연이 2번도 가능하다는 건지 둘 중 어떤 의미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님 아예 다른 의미인지...
22/08/01 15:18
그냥 코로나 비수기때 한번에 갔다가 군생활 vlog나 찍어서 올리지 뭘 아직도 가네 마네 하면서 버팅기는지;
재능 있는 사람들이 군대에서 허비하는 시간이 아깝다고 생각했었는데 이제는 거의다 여론이 돌아섰을듯.
22/08/01 15:22
근데 코로나 때 그렇게 열일 해서 성장한 거라고 하더군요. 물론 그건 그들 사정이고. 예체능 쪽으로 재능 있는 사람이든 아니든 그냥 평범한 일반인이든 뭐든 간에 시간은 다 똑같이 아깝죠 각자 개개인에게는. 누구 시간이 객관적으로다가 더 아깝다 같은 같잖은 얘기 할 게 아니라면.
22/08/01 15:27
학업 사유로 장기간 연기하는 특정 인원에 대한 병역 면탈 감시방안 논의면 모를까, 뭘 자꾸 편의를 봐줘라 얘기를 하는지 모르겠네요.
22/08/01 15:28
어차피 시간차로 들어갈건데 그걸 어떻게 모을것이며.. 공연해서 수익은 뭐 그냥 군에 귀속되는 겁니까? 그것도 말이 안되죠. 그 수익은 공연자들이 당연히 가져가는게 맞고 그런데 군생활 중에 따로 겸업을 할 순 없잖아요? 그냥 여러가지로 말이 안됩니다. 어쩔 수 없죠. 사실 군생활이 의무인 말 그대로 우리나라에서만 발생하는 어찌보면 수명짧은 연예인이나 운동선수로써는 안타까운 일이긴 한데 감수할 수 밖에요.
22/08/01 15:28
이걸 국방부 장관이 뭐라고 할 필요가 있나요.
그냥 병역법에 따른다고 하면 되죠... 군백기에 예외를 둘 필요는 없죠. 이 고민은 BTS와 하이브가 하는거지 국방부가 왜 이 고민을 해요...하...
22/08/01 15:37
BTS한테 사실상 특혜주는 걸로 생기는 국방력 공백은 장관포함 군 수뇌부 윗대가리들이 메꾸면 되겠네요. 다들 현역 그리고 웬만하면 최전방으로 이등병으로 재편제 돼서 1년 6개월동안 열심히 구르면 될듯 싶습니다.
22/08/01 15:44
군대 가서도 공연 할 바에 GD처럼 꿀보직에 쉬다가 나오는게 이득이죠. 군 복무기간에도 공연하는게 방탄 입장에선 손해인데. 이딴 개소리 다 들어가게 멤버 전원 입대해주면 좋겠네요. 연예병사처럼 들어갔다 무슨꼴을 보려고.
22/08/01 15:45
1. 동반입대로 처리.
2. 복무기간은 편의를 고려해서 일반 복무보다 가산 적용 (20%) 3. 휴가 등에 대한 처우는 기존 사병과 동일하게 책정 1) 단. 해외 투어 등 휴일보장이 완벽하게 못되는 케이스에 대해서는 대체휴무 보장 (휴가가 아님) 4. 복무기간 동안 군 관련 청탁(누구누구 사단장인데 사진 한장 찍자) 같은 것은 전부 국방부가 보장하고 커트 1) 국방부장관이 사진 같이 찍고 앉았으면 장관은 자진 사퇴할것. 5. 복무기간동안 BTS관련 인력은 접촉가능한 시간을 정해, 국방홍보와 관련 없는 시간내 접촉 불가. 이정도 하면 ....... 인정? 해줄듯요.
22/08/01 15:49
하이브가 로비 엄청 한 게 사실 아닌가 싶습니다. 뭐 검토하겠다 이런 정도는 이야기 할 수 있는데 못 해줘서 안달인 분위기인 건 좀 이상하죠. 정치인들이 무슨 국뽕을 맞아서 방탄 면제 시켜주자 이런 것도 아니고요. 그렇다고 국민들이 2002년처럼 면제 해줘라 이런 것도 아니고 (조사해서 면제 찬성 높은 것과 그런 분위기인 건 천지 차이) 여론 안 좋아지니까 면제에서 계속 내려오고 있는데 그래도 어떻게든 해주려고 하는 게 보입니다. 로비 + 전 정부에서 행사에 많이 부른 것 이 정도가 뭐라도 해주고 싶어서 난리인 정치인들을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어쨌든 이제 팀 활동도 안 한다는데 해줄 이유도 없죠.
22/08/01 15:54
이게 전후 상황을 보니까
성일종이 먼저 bts 병역면제 시켜달라고 징징징대니까 국방부장관이 그건 안돼고 이정도까진 고려해볼수 있다 이렇게 얘기한거네요 성일종은 하이브에 전재산 주식몰빵이라도 한건지
22/08/01 16:22
제가 알기로는 정치권이 BTS를 이용하고싶어해서 이해관계가 되게 얽혀있어요.
무슨무슨 국제적인 행사 유치에 BTS가 힘 실어주것들이 필요한거죠. 군에서 강하게 발언하기 힘든건 그런 배경일 가능성이 크고요.
22/08/01 16:31
그냥 활동하고 바로 군대갔다와서 다시 활동하면 공백기 1년 살짝 넘는거 아닌가? 그냥 한꺼번에 들어가게만 해주면 별 문제 없을거같은데..
22/08/01 16:54
저는 차라리 일단 군복무 들어와서 전세계 공연 뺑뺑이 돌리고 그 수익을 전부 군 장병 처우 개선에 쓴다면 차라리 낫겠다는 생각은 있습니다
22/08/01 17:06
한 인당 백억 내면 면제 이런거 공식화 하고, 그 돈으로 사병 처우개선 쓰면 나쁘지 않을거 같은데....
사실 누가 백억이나 내겠어요 ..... 크크
22/08/01 19:45
저는 BTS를 군대보내서 뭐하나 손해지- 라는 생각이었고, 지금도 그생각은 변함없습니다만
그룹으로써 활동을 안하겠다고 사실상 선언한 상황인이상 개별맴버인 상황이라면 차례로 군대가는게 더 나을거라는 생각입니다 그건 그렇고.. 의야한게 'bts 군대안가려고 은근슬쩍 그런다' 이거는 정론인가요? 지금보면 이게 일종의 정론처럼되고, 이 정론을 기반으로 꼴보기싫다 이런분위기라고 느껴지는데 진짜로 그런가 싶거든요 저는
22/08/01 19:59
그런생각을 가진사람들이 다수고
그런사람들은 크게 목소리 내지않았죠 (아마도?) 하지만 그런게 어딨냐 하는 사람들이 목소리를 크게 냈었고. 이제는 그사람들이 주류(?)가 된상황 저는 이렇게 파악하고있습니다
22/08/01 20:00
크게 목소리를 내는 사람, 작게 목소리를 내는 사람, 면제찬성자, 반대자 가리지 않고 그 생각 자체는 대체로 공유할 거라는 뜻이죠.
그리고 회사의 입장이 우리 입장 시전해 버렸으니 안 가려고 그런다로 이해하는 게 자연스럽죠. 회사의 주가가 어쩌고 저쩌고 하기에는 무슨 bts가 어린애도 아니고 그 정도 주체성 하나 없다는 거를 고려해주기도 어렵구요. 그런 경우 억울이야 하겠지만 그 주체성 없는 것도 그들 자신의 문제입니다.
22/08/01 20:22
이게 사람 성향별로 상상력이 뻗어가는 방향이 있는데
말씀하신 트리에서 두번째문단 부터는 이제 상상의 영역입니다 거기서 쭉쭉내려가서 '억울이야 하겠지만' 이 있잖습니까? 저는 이상하게도 항상 억울하겠군 쪽으로 뻗어가더라구요 아무튼 저는 그리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족인데... 물론 뭐 하나도 안억울할수도 있고 진짜로 아 가기싫다 하고 뻗대는거일수도 있겠죠. 당사자가 아니니 누가 알겠습니까 사실. 때문에 저는 이런경우에는 일단 스탑하는데. 대체적으로는 이경우 확신을 가지고 목소리 크신분들이 화를내시더라구요. 미스테리입니다 정말로
22/08/01 20:29
그럴 만한 상당한 개연성이 있으니까요. 회사의 입장이 곧 우리 입장이라지 않습니까? 오히려 그 반대로 해석하는 게 훨씬 상상이죠. 물론 억울할 가능성 또한 충분히 있고 믿음의 영역인 것도 맞습니다. 근데 억측이 싫으면 본의를 제대로 밝히면 됩니다. 회사를 위한 자발적인 침묵이든 타자의 압력에 의한 침묵이든 그 주체성 하나 없는 것도 bts 본인들의 문제고요 "억울이야 하겠지만" 뒤에 말했듯이(그러니 사실 빼려는 게 아니라 해서 억울할 것도 없습니다. 침묵하고 있는 것은 그들 자신입니다. 정확히는 침묵도 아니고요). 이 정도까지 왔는데 왜 그리 확신을 하고 목소리를 높이느냐 이런 지적은 그리 유효하지 않은 비판이라 봅니다.
22/08/01 20:42
아니 뭐, 저는 양쪽다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오히려 이게 문제인것 같습니다만)
다만 제가 보기엔 BTS를 떠나서 지금 말씀하시는 논리는 좀 이상.. 아니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일종의 자가 발전 논리같아요 틀림없다. 왜냐하면 틀림없으니까. 이건 좀 이상하지않습니까.
22/08/01 20:46
제 논리의 어디가 틀림없다 왜냐면 틀림없으니까죠? 애초에 틀림없다는 것도 아니거니와, 회사의 입장이 우리 생각이라 밝혔으니 빼려고 하는 거라 보는 게 더 개연적이라는 건데요. 사실은 빼려는 게 아닌데 억울하겠다 이게 훨씬 상상이란 거고요. 가능성이야 양쪽으로 열려 있긴 한데 해석의 여지에서 차이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려 있긴 합니다. 그러나 그렇다 해서 bts가 억울해할 일은 아니라는 거구요(뭐 그들 나름대로는 빼려던 게 아닌데 하고 억울해 할지는 모르겠지만요). 그들은 목소리를 낼 줄 모르나요? 의사를 개진할 줄 모르나요? 행동을 결정할 줄 모르나요? 무슨 어린애도 아니고, 하다못해 미성년자도 아니고 글로벌 스타씩이나 돼서 그런 주체성 하나 없는 거를(정확히는 없을지도 모른다는 거를) 고려해야 한다는 게 맞는 지적은 아니라 봅니다.
22/08/01 20:51
전에는 [알아서 갈테니까 가만좀 놔둬라] 스탠스였었는데
올해들어 입장이 전보다 애매해지긴 했습니다 멤버들은 [회사입장이 곧 우리입장] 정도로 소극적으로 되었고 회사는 면제 관련 빨리 결정을 내달라고 언플 그래서 전에는 이거 관련 정치인들만 욕하는 분위기였는데 저 이후로 분위기가 바뀌긴 했습니다. 물론 이걸 가지고 [방탄이 군대 안가려고한다]라고 말하는게 옳은건 아니겠습니다만 일부 사람들이 저렇게 생각할수도 있는 상황이 벌어지긴 했다 정도로 정리하고 싶습니다.
22/08/01 20:03
솔직히 20대 평균적인 대한민국 남성 대비 방탄소년단이 군대가는 게 국가 입장에서는 얼마나 안타깝겠습니까.
대한민국 문화 소개해주고 K-POP도 알리고 나라 인지도도 높여주는데 손해죠. 그냥 말 그대로 평범한 그 누구나 가는 군대 가는 대한민국 남자만 군대 가는거에요.
22/08/01 20:09
BTS 가 군대 안가서 제가 얻을 수 있는 이익은 무엇인지 생각해봤는데 별로 안떠오르거든요.
BTS 가 군대 가서 얻을 수 있는 이익은 무엇일지 생각해봤는데 제 아들래미가 군대가서 삽질 1회라도 덜 하게 될거같거든요. 병역에 있어 "어떠한 경우에도 예외가 존재하지 않을 것" 이라는 정의를 세우는 것 만으로도 저는 굉장히 만족스러운데 그냥 가면 안될까요?
22/08/01 21:05
고작 가수 하나 좀 잘나간다고 경제적 어쩌고 하면서 기본 의무에 대해 논한다는거 자체가 아직 이 나라가 많이 멀었다는걸 보여주네요. 여러모로....
22/08/02 00:09
개인적으로 뭐 해외 연예병사활동 다 가능하게 한다 쳐도...
해외 팬들이 선망하는 BTS를 위시한 K팝 가수들의 비주얼이 만화 캐릭터처럼 곱상하고 알록달록한 모습일텐데 군대 연예병사로 어떻게 그걸 하겠다는건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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