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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7/29 19:30:27
Name 개념은?
Link #1 https://youtu.be/6ltx9BdiCbg
Subject [연예] [우영우 10화 리뷰]우영우에 러브라인이 필요한가?

10화는 본격적으로 러브라인이 이어지는 회차였습니다. 그래서 그것에 대한 호불호도 강하게 나타났죠. 사실 많은 분들이 지적해주듯이 드라마 우영우는 자폐변호사라는 특이한 설정을 집어넣은것을 제외하면 클리셰 범벅인 드라마입니다. 요리로 치면 다 아는맛인데... 배합을 정말 잘하는 셰프의 요리라고나 할까요?


10화에서는 3가지 종류의 사랑을 보여줬습니다.
- 사랑1. 재판내용이었던 지적장애를 가진 여성과 그 여성을 이용하려는 성폭행범
- 사랑2. 우영우와 강태오의 사랑
- 사랑3. 최수연의 원나잇


이번회차를 보면서 좀 많은 생각이 들더군요. 우선 지적장애인의 사랑을 보면서, 지적장애인은 본인은 그걸 사랑이라고 하는데 주변에서 사랑이 아니라고 하는것이 맞나? 성관계 이후의 무서운마음과 스트레스는 사실 일반인들도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인데.. 그걸 강간이라고 할 수 있나?

처음에 최수연의 원나잇씬을 보면서 나중에 재판용으로 쓰려고 이렇게 소비하는건가 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pgr 유머게시판에서 본 내용인데 지적장애인과 일반인의 사랑을 비교하는 장면이 아닐까 라고 하는글을 보고 그럴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장애인이 성관계하는것은 오롯이 본인이 책임을 지는 행위이며 자연스러운거지만, 장애인한테는 그렇지 않다는 것을 말이죠.


강태오의 친구들의 반응도 보통의 비장애인이 갖고 있는 편견을 그 캐릭터들의 입을 통해 나왔던게 아닌가 싶더군요.


물론 우영우의 작가분은 질문거리를 많이 던지시는것 같습니다.
예를들어 드라마 에피로치면 9화가 정말 재미없었습니다. 그런데 이 에피소드 역시
[신념을 가진 사상범]을 어떻게 변호해야 하는가, (출처 : https://cdn.pgr21.com/spoent/69575#1417133)

어떻게 보면 불친절한것일수도 있지만, 사실 생각 안해도 그만인 내용이죠. 그래서 작가분은 질문은 던지지만 굳이 본인의 철학이나 생각을 강요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우영우에 러브라인이 꼭 필요한가? 라는 질문으로 돌아와서 대답을 한다면 저는 [네] 라고 대답하고 싶습니다.

- 자폐를 가진 사람이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게 말이 되는가?
- 비장애인이 자폐를 가진 여자를 사랑하는게 말이 되는가?

어쩌면 이게 다 선입견이고 편견일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청률을 위해 러브라인을 넣은것은 물론 90% 이상겠지만, 
남-녀 주인공의 사랑으로 단순 소비하는 것도 있겠지만, 
작가분의 의도는 장애인의 사랑에 대해 한번 생각하게끔 질문을 던지고 있는게 아니었을까요?

우영우의 대사중
장애가 있으면... 좋아하는 마음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https://youtu.be/6ltx9BdiCbg


사실... 우린 다 이쁘면 좋아하잖아요?
강태오가 한눈에 반하는거 그게 개연성 충분한거 아닐까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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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다대단해
22/07/29 19:32
수정 아이콘
1화 보고 pgr에 소개글을 썼었는데
이정도로 잘될줄은 몰랐네요 크크크크
그냥 계속 아무 생각없이 그냥 편하게 보는 드라마결을 끝까지 이어갔으면 좋겠네요.
얼굴찌푸리지말아요
22/07/29 19:32
수정 아이콘
이준호 캐릭터는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라고 생각했는데 회차가 계속 진행되니까 없으면 안되는 캐릭터가 되버렸네요
우영우가 행복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니 그거면 충분합니다
클레멘티아
22/07/29 19:34
수정 아이콘
박은빈 웨딩 드레스 입은거 보고 안반하면.. 이상하죠 크크
코지마
22/07/29 22:15
수정 아이콘
지난번에도 단 댓글이지만 웨딩드레스 입고 웃는 박은빈이면 진짜 반하는게 당연하죠 크크크
Davi4ever
22/07/29 19:36
수정 아이콘
저는 최근의 "러브라인 무조건 극혐" "신파 무조건 극혐" 이런 분위기를 싫어합니다.
맥락이 없을 때야 비판을 받을 수 있지만, 무조건 싫어 이러면 안되겠죠.
우영우에서 그려지고 있는 러브라인은 극의 흐름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이준호가 너무 갑작스럽게 사랑에 빠진 것 같은 연출이 아쉽다는 분들도 있는데
상대적으로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적은 캐릭터였고, 웨딩드레스 입은 모습은 충분히 반할 만 했다고 봅니다.
다가가는 과정도 나름 신중하게 생각했다고 보고요.
집으로돌아가야해
22/07/30 02:20
수정 아이콘
무조건 신파 러브라인 극혐하는 분들을 저는 개인적으로 신종 홍대병이라 봅니다.
멍멍이개
22/07/30 12:23
수정 아이콘
그거도 구식 홍대병이고 요새 홍대병은 신파 극혐을 극혐하는 것입니다. 유행은 한 발짝 빠르죠
집으로돌아가야해
22/07/30 14:07
수정 아이콘
그렇 군요~
22/07/30 12:55
수정 아이콘
신파는 맛 평가하는데 고추 떼려박고 못 먹겠다 하는 걸 매운 맛 존중 못하는 맛알못 취급하는 꼴이라 봅니다

자주 먹으면 혀 버리죠
국방부
22/07/29 19:40
수정 아이콘
일단 제 와이프 반응을 보니 러브라인은 필수인걸로... 크크
분신사바
22/07/29 19:41
수정 아이콘
작가가 굉장히 섬세하게 선을 잘 탄다고 봅니다. 용두사미로 가는 결말로 실망시키지 않을 듯합니다. 그래도 좀 판타지인게 박은빈이 저러고 나오는데 자폐가 아니라 극렬페미라도 좋아하지 않기가 쉽지 않죠.
제3지대
22/07/29 19:44
수정 아이콘
설마 우영우는 차기작으로 박은빈이 극렬페미로 나오는 드라마를 찍으려는 빌드업??
ioi(아이오아이)
22/07/29 19:46
수정 아이콘
82년생 김지영의 반응을 생각하면 극렬페미는 안 될꺼같은데
척척석사
22/07/30 01:42
수정 아이콘
박은빈이 분신 게이야.. 이기 이기.. 이러면 엌 크크크 그건좀
이달의소녀
22/07/29 19:54
수정 아이콘
설정, 전개상의 예상되는 논란을 정면 돌파하는 에피소드와 연출이 있는게 참 좋습니다.
작가가 참 영리한거 같아요
22/07/29 20:08
수정 아이콘
저도 공감합니다. 10화가 나오기 전부터 TV드라마가 장애인의 사랑을 다루는 것에 대한 갑론을박이 넷상에서 오갔던 걸로 알고 있는데, 오히려 역으로 이 소재를 정면으로 다루어서 시청자가 판단을 직접 할 수 있도록 질문을 잘 던진 것 같아요.
이달의소녀
22/07/29 20:31
수정 아이콘
그런 질문들이 법정이라는 소재에 참 잘어울리는거 같아요.
인물들의 구체적인 상황에 따라 다르게 해석, 판단되는 부분이 법이 태생적으로 가진 딜레마와 잘 맞는것 같습니다.
특히 판타지스럽다고 비판이 나왔던 우영우의 설정을 잘 이용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도 참 좋아요
22/07/30 12:58
수정 아이콘
이건 윈윈이네요. 이게 없었으면 이준호 캐릭터의 의미가 없어졌습니다. 사용 타이밍에 발사한 걸 정면 돌파라고 평가해주면 감사하죠.
22/07/29 20:02
수정 아이콘
10화와 같이 직접적으로 연계된 부분 빼고 생각해도 러브라인 이게 감초역활 그런게 아니라 좀 깊숙하게 들어와 있어서.
다만 저는 그냥 그 파트가 재미없을뿐.준호씨는 너무 재미가 없어.. 섭섭하네요
22/07/29 20:04
수정 아이콘
장르 드라마도 아닌데 러브라인 좀 들어갔다고 난리치는게 요즘 너무 심했어요 비밀의 숲이나 손더게트 같은 드라마에 러브라인 들어갔다면 비난하는게 이해가 가는데 대놓고 주인공 성장드라마인데 러브라인 들어갔다고 어휴...
22/07/29 20:05
수정 아이콘
그 성폭행범은 정말 나쁜놈인데 우영우로 인해 포장되려고 한 점이 좀 그렇더군요... 그나마 현실을 보는 피해자 어머니가 있어 다행이었다?
그걸로 장애인의 사랑 뭐어쩌고 한것도 좀...
그리고 최수연 이미지를 원나잇녀로 만든 것도 좀...
박수영
22/07/29 20:06
수정 아이콘
전 이 드라마가 좋은건 피하지 않으려 한다는 점입니다 돌아가지 않고 적절한 감정선으로 그냥 돌파합니다

현실에서도 일어나고 있는 + 드라마적 요소를 정말 잘 이용합니다 러브라인 싫어하시는 분들 많은거 알고 저도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 드라마에서 러브라인이 그렇게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냐 전 그렇게 안느껴 집니다
위르겐클롭
22/07/29 20:23
수정 아이콘
단순 법정드라마가 아니라 우영우라는 사람의 인생을 그리는 드라마기 때문에 변호사로서의 스토리가 주가 되면서 가족, 사랑의 이야기가 섞이는게 드라마의 질을 더 높여줬다고 생각합니다
배고픈유학생
22/07/29 20:37
수정 아이콘
제 댓글을 인용해주셨군요. 감사합니다.
일부 시청자께서는 러브라인 빼고 법정씬을 늘리라고 하시던데. 애초에 법정물 드라마가 아닙니다요....
이 드라마의 제목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입니다.
이상한 이라는 단어를 직설적 이야기하자면 자폐인 변호사 우영우됩니다.
다시말해 자폐인의 모습을 보여주고. 변호사의 모습도 보여주고. 그 사이에서의 인간 우영우의 성장 드라마에요.
그러니 법정 씬과 러브라인은 당연한 겁니다. 한 사람이 성장하는데 사랑만큼 큰 변곡점은 없으니까요.

작가가 리얼 법정 드라마를 만드려고 했으면 기존 작품처럼 제목을 '로스쿨'. '증인', '변호사' 이렇게 만들었겠죠..
국수말은나라
22/07/29 20:50
수정 아이콘
필요한지 몰랐는데 이번화 주제 때문에 필요해졌네요
자폐빼고 집안까지 완벽한 여자 vs 잘생기고 성실하고 착하지만 다른게 없는 남자
이번화의 모자라지만 착한 여자 vs 제비족 뺀질이의 업글버젼이 주인공 둘이라 결말이 궁금합니다
우공이산(愚公移山)
22/07/29 20:51
수정 아이콘
어제 마지막 신 불이 꺼졌다 켜졌다 하는거에 대해서 유튜브 댓글 인상깊었어요. 불이 꺼지면 차별은 없어지고 사랑하는 커플로 남는다고. 생각해보니 예전에 부기영화에서 문라이트 이야기하면서 이런 내용 봤어요.

근데 제가 그 댓글 보고나서 유심히 봤는데 우영우가 먼저 다가가는 건 불이 꺼질떄가 아닙니다. 불이 켜졌을떄 본인이 주도적으로 행동하죠. 이 드라마의 태도와 모습이 맞닿아 있습니다. 이 드라마는 자폐 스펙트럼에 대한 편견을 숨기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걸 그대로 드러내면서도 조금씩이라도 나아지기를 바라는 태도에 가깝습니다. 우영우와 이준호의 사랑도 마찬가지입니다. 자폐 스펙트럼의 어려운점 등을 숨기지 않아요. 그들이 가진 단점을 가리지 않고 그 상태 그대로 사랑하고 싶어합니다. 그걸 은근한 은유로 보여주는 좋은 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벨로티
22/07/29 20:52
수정 아이콘
https://youtu.be/AUZATsVdqgc

반하는 덴 이거면 충분하죠.

애초 감독의 주문도 "한 눈에 반하게 연기해달라"였고요. 박은빈은 100% 감독의 요구에 부응했고, 덕분에 이준호도 저도 다 반했습니다.
스웨트
22/07/30 12:29
수정 아이콘
봄날의햇살좌가 장트러블만 없었어도…
도달자
22/07/29 20:54
수정 아이콘
신선하고 재밌습니다. 10화의 사건은 우영우도 사랑이라고 생각하지 않죠. 피해자만이 사랑이라고 생각하는 사랑이 유죄인지 무죄인지 참 고민되더라구요. 피해자가 사랑이라고 말하면 무죄아닌가 싶다가도, 신안 염전 노예가 나 같은 사람 밥 먹여주는 사람은 염전주인 밖에 없다고 말한다면 그 것도 무죄인지 고민하게 되더라구요. 최수연같은 정상인은 원나잇조차 있는 듯 없는 듯 지나가는데 장애인의 사랑은 사랑인지 아닌지 법정까지 가야하는지를 설명하기위해 봄날의 햇살 캐릭터마저 던져버리는게 재밌더라구요.

근데 그와 별개로 러브라인은 재밌는데 이준호는 재미 없습니다. 이준호 캐릭터가 너무 평면적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잘생겼고, 누구에게나 친절하고, 인기많은 백마탄 왕자님. 정말 재미없어요. 그래도 우영우가 너무 예뻐서 다 커버되는 것 같아요.
22/07/29 23:41
수정 아이콘
원나잇 한다고 봄날의 햇살이 아닌건 아니죠.
밝고 따뜻하고 착하고 다정한 사람이라고 원나잇 하면 안되는 법도 없고
원나잇을 한건지 안나왔지만 했다고 도 성인이 성적으로 자기 결정을 한 걸 가지고 착한 사람이 아니게 될 이유는 1도 없죠
루카쿠
22/07/30 09:56
수정 아이콘
최수연도 예쁘지 않나요? 여배우들을 참 잘 뽑았습니다.
국수말은나라
22/07/30 13:10
수정 아이콘
아무리봐도 성폭력이라고 볼 순 없고 그놈이 제비라 해도 사기죄에 집유가 맞을듯 한데 이해가 안되었습니다
혼다 히토미
22/07/29 21:21
수정 아이콘
저만 털보점장한테 감정이입하면서 봤나요...
달달한고양이
22/07/29 23:59
수정 아이콘
굿닥터에도 비슷한 흐름이 있었는데 참 어려운 문제라면 문제고 아무것도 아니면 아무것도 아니다 싶습니다. 멀쩡한 사람들도 꽃뱀이다 제비다 다 당하는 걸요…? 사랑은 누구에게나 정말 어려운 걸요. 생각할 거리를 주는 것 같아요.
22/07/30 00:00
수정 아이콘
러브라인이고 자시고, 그동안 막장드라마 욕했던거 반성합니다.
.. 출생의 비밀이 재일 재밌어!!!!
박보검
22/07/30 11:31
수정 아이콘
??? : 이준호씨는 왜 제 이름으로 대출을 받고있는 겁니까? 이준호씨도 제비였습니까?

??? : 섭섭한데요~
소믈리에
22/07/30 14:01
수정 아이콘
9화가 재미없다는것도 전 모르겠고 재밌게 잘 봤습니다. 저는 오히려 흥미로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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