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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7/27 11:23:19
Name 묘이 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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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연예] [니쥬] 초동 반토막 나버린 니쥬 싱글 3집 (수정됨)




박진영이 야심차게 내논 일본 현지화 걸그룹 니쥬 3집 싱글이 전싱글(317,324장)에 비해 반토막 나서 일본팬들 맨붕상태입니다 .

그 이유를 다른 동네에서 누가 정확하게 설명해놔서 같이 올려봅니다 .

이번에 아레나 투어 돌던대 과연 반등의 계기가 될지 궁금하네요 .

사실 솔루션은 한국활동 대박 터트려서 세카이 걸그룹 증명인대  이건 너무 어려운 퀘스트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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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블루
22/07/2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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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G가...정말 많이 이뤘다고 생각합니다.
사장이 한일전을 선언해서 그렇지...
묘이 미나
22/07/27 11:30
수정 아이콘
돌판 반응은 미미했지만.....올 일본인 그룹으로 어떻게든 한국 음방 몇주간 돌고 직켐도 뽑아냈으니
일본팬 입장에서는 많이 이뤘다고 생각하겠네요 .
에이치블루
22/07/27 11:33
수정 아이콘
저는 멤버들은 솔직히 한중일 그 어느나라 연습생도 노력한 거기 때문에 그건 평가해줘야 된다고 봅니다.
댄스나 무대 퀄리티도 좋았고 한국어 실력도 괜찮았어요.
프로듀서와 댄스티칭도 모두 메이제이리 등 한국 케이팝 시스템을 충실히 따랐고요.

사장의 결정적 한방 아니었으면 무리없는 한국 무대 데뷔였을텐데,

여전히 출신국과 관계없이 좋아하는 아이돌도 많이 있긴 합니다만,
마켓으로 보면 역시 돌판에서 출신국 리스크는 어쩔 수가 없나 봅니다...
22/07/27 12:19
수정 아이콘
아뇨 이건 전형적인 한국인 시선에서의 상상이라 생각합니다

예전에 SES가 일본방송 돌때, 물론 반응1도 없었을때입니다만

그때 한국사람들이 많이 이뤘다고 생각했을까요? 아예 관심도 없었죠

일본사람들이 반응이 오려면, 보아의 No.1 같은 케이스가 있어야 될겁니다

당시 상황이랑 지금이랑 대단히 비슷하거든요

은연중에 저쪽시장(?)이 대단하다, 우월하다는걸 인정하는 상황

그런데 이쪽의 가수가 저쪽시장에서 탑먹고 대우받는다

오오~ 국뽕

뭐 이런상황이 되어야죠
인증됨
22/07/2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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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먼 훗날 전원 일본인 그룹이 한국인의 사랑을 받고 음방 1위를 하고 다닐때 태초에 XG가 있었다 하면서 서막을 열어줄 3초짜리 썰의 재료는 될 수 있어도 딱 거기까지죠. 성과가 전혀 없거든요.
어강됴리
22/07/27 11:32
수정 아이콘
이제부터 아레나 투어돌면서 현금 긁어모을껀데 뭔 상관인가 싶네요
한국음방이나 보고싶네요
Davi4ever
22/07/27 11:33
수정 아이콘
언젠가 한국활동을 제대로 한 번 했으면 하는 바람은 있습니다.
22/07/27 11:35
수정 아이콘
벤처 기업이랑 비슷하게 해외 진출에 대한 비전으로 성장했는데 자꾸만 진행이 더디고 내수에 집중하는 느낌을 주니 빠지는 것 같네요.
엄청나게 집중해서 하진 않더라도 한 번 쯤 한국 활동을 하는게 유지 차원에서도 좋을 것 같은데 과연 그렇게 진행할지는 모르겠습니다.
묘이 미나
22/07/27 11:45
수정 아이콘
단순하게 한국활동만 하면 되는게 아니라 한국에서 반응이 와야 일본팬들의 세카이뽕을 만족시켜줄수있으니 이게 큰 문제죠 .
작년이였슴 어찌 가능성이 조금은 있었겠지만 올해는 미칠듯이 쏟아지는 4세대 걸그룹 데뷔팀들 보면 .....무리네요 .
Bronx Bombers
22/07/27 11:44
수정 아이콘
저것만 보면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안 하는데 니쥬팬들이 김칫국부터 오지게 들이켰다가 실망하고 떠났다는 얘기가 되는데.....아무리 그래도 음반 사주는 사람들이면 상당수가 케이팝 팬이라는 얘긴데 그걸 몰랐을정도로 순진하지는 않을거 같습니다. 한국 JYP 팬들도 쟤네가 한국에서 경쟁력 있을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았을텐데.

제가 볼 땐 연차에 비해 이미지 소비가 좀 빨리 된 감이 있고 그룹 자체의 컨셉이 길게 끌고가기 힘든 구석이 있었다고 봅니다. 일본이 흔히 소녀소녀한 컨셉만 좋아한다 그런 것도 옛날 얘기고 거기도 슬슬 대세가 걸크러쉬쪽으로 넘어가고 있어서.....그리고 실력으로 뜬게 아니라 스토리로 뜬거라 이런 그룹은 그룹 내 케미가 중요한데 니쥬는 애매한 감이 있죠.
묘이 미나
22/07/27 11:48
수정 아이콘
그룹 내 케미를 보여줄려면 v앱이나 쇼룸같이 팬들과의 소통창구가 있어야하는대 니쥬는 이게 없는게 큰 문제죠 .
일본 음방 잠깐 나오고 한국 들어가면 함흥차사이니 떡밥기근입니다 . 덕질할게 없어요 .
저도 니지프로젝트때 부터 관심있게 니쥬를 지켜본 입장에서 하도 떡밥이 없으니 자연스레 관심이 멀어지네요 .
Bronx Bombers
22/07/27 12:17
수정 아이콘
님 말씀대로 JYP가 니쥬한테 세카이 이치! 뭐 이런걸 노리고 그런건 아니라고 보고요. JYP가 니쥬한테 딱히 푸쉬를 몰아줄 명분도 애매해졌죠. 지금정도도 예상보다 더 크게 터진거라고 봅니다. 냉정히 말해서 트와이스 있지는 커녕 후배그룹인 엔믹스보다 모든 면에서 비교우위가 있냐고 하면 그닥......한국 온다? 지금 한국 대세그룹이 아이브 스테이씨 이런 그룹들인데 떠내려 가지나 않으면 다행이죠. JYP는 지금 정도 걸그룹 굴리는 것도 되게 빡셀거예요 체급에 비해
달밝을랑
22/07/2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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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가만보면 한국에서 일본팬들은 생각이 없는 바보로 취급하시는 분들이 좀 보이더라구요 니쥬팬들이 니쥬가 해외시장에서 통할거라 좋아하는 줄 알거나 세카이뽕으로 좋아한다는 글이 너무 자주보여요
그들도 다 알아요 글로벌한 스타일의 그룹을 좋아하는 친구들이 이른바 K팝 매니아들이고요 그 반대가 일본 아이돌을 파는 팬들이죠
오히려 한국팬들보다 더 구분 잘하고 잘 알수도 있는데 니쥬를 세계에서 통하는 그룹으로 보고 좋아한다는 글 볼때마다 어이가 없죠

일본 니쥬팬들의 가장 큰 불만은 컨텐츠 부족도 있지만 결국 니쥬를 만나보지 못하는겁니다 일본에서 니쥬는 서비이벌 방송으로 인해 대중성 그룹으로 이미 뜨고 시작한건데 전혀 대중적인 행보가 아니라 불만이 계속 나온겁니다 니쥬의 팬덤은 일본의 대중들과 제왑소속 가수팬들의 내리사랑이 섞인 그룹이라고 봐야죠

개인적으로 니쥬는 다음달에 시작하는 아레나 15회 투어가 정말 중요해졌다고 봅니다 그래도 일본 아이돌들과 다르게 춤추면서 라이브를 보여주는 그룹이라 이번 콘서트 내용이 어땠는지에 따라서 미래가 결정될거라 봅니다 콘서트 만족도가 높으면 지금처럼 적당히 앨범과 컨테츠를 내면서 광고찍고 돔투어도 노리는 그룹으로 가는거고 콘서트 후기가 별로면 제대로 위험신호에 미래가 불투명해진다고 봅니다
자두삶아
22/07/2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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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데뷔후가 데뷔전보다 비주얼이 오히려 안좋아져서 관심 쫙 빠진 케이스이긴한데
위에 이유도 공감이되네요.
22/07/27 11:47
수정 아이콘
jyp에서 신경써서 챙겨주지 않는다고 느끼는 일본 팬들이 많을 겁니다
배고픈유학생
22/07/2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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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지가 이번 초동 47만장이라 역대 걸그룹 3위죠(8월에 내려가겠지만) 일본 내수시장만 돌면서 글로벌걸그룹 되는건 말이 안되긴하죠.
지금도 jyp에서 트와, 있지, 엔믹스 3교대인데 니쥬까지 한국시장 올 수 있을지
22/07/27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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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내수용이라기엔 내수도 별로 열심히 안돌린다는 겁니다 이런 식으로 공백기때마다 한국 와서 존재감 희박해질거면 차라리 일본에서 앨범 준비까지 다 시키든가, 아니면 한국 올때 한국 활동이라도 하는게 맞다고 봄 지금은 이도 저도 아니고 그냥 앨범마다 공백기만 겁나게 긴 신인 그룹임
22/07/27 12:18
수정 아이콘
니지프로젝트는 나름 재밌게 본 오디션 경쟁 프로그램입니다만, 니쥬가 과연 뜰까? 라는 의문은 계속 남아 있었습니다.
퍼포먼스 측면에서도 사실 박진영이 많이 봐줬어요. 식스틴 때 전체적으로 트와이스 멤버들에게 가했던 압박하고는 강도가 다르더군요.
소통 문제도 그렇고, 퍼포먼스 수준도 그렇고... 무엇보다도 케이팝이면 원조인 한국에서 뜰 생각을 해야 하는데, 그럴 준비가 전혀 되어 있지 않아 보여서...
발적화
22/07/27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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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팬들 이야기로는 트와이스의 일본 활동보다 니쥬 일본 활동이 더 적다고 ;;;
22/07/27 12:22
수정 아이콘
니쥬는 어쩔수 없었죠. 실제 의도는 모르겠지만 세계 진출을 모토로 시작했던 그룹이라 일본 활동만 엄청나게 했으면 또 그것대로 말 많았을거라..
TWICE쯔위
22/07/27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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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데뷔하자마자 한국 몇번이라도 보내서 음방같은것도 돌리고 했어야했는데, 제왑이 좀 안일한면이 없지 않았죠.
일본내에서조차 K팝 카테고리로 분류되는 걸그룹인데, 한국 관련 방송은 KCON이 끝..
그렇다고 떡밥이라도 많냐..그것도 아니고..(당장 선배그룹 트와이스만 해도 컴백하면 쉴세없이 떡밥 폭격에, 활동 끝나도 리얼리티가 쏟아지고 있고, 다른 K팝 팀들도 다 비슷하죠..)

위에 언급한 XG가 되려 있지랑 쇼츠영상도 찍고 있는 상황이고...그래도 나름 일본에서 광고로는 수익을 꽤나 올리지 않았나 싶은데..

이제와서 XG 따라 한국오기엔 모양새도 좀 뻘쭘하기도 하고...
그러고보면 팀 방향성은 진짜 XG가 잘 잡긴 했어요...(위에서 언급한대로 마츠우라 회장의 뻘짓만 아니었으면, 오죽하면 일본내에서조차 욕먹고 빤스런한..)
22/07/27 12:26
수정 아이콘
한국왔다가 아무 성과도 못내면 팬덤은 더 떨어져나갈걸요.
트와이스랑 비교하면 비주얼도 그저그렇고 그렇다고 있지나 엔믹스처럼 실력이 뛰어난 그룹도 아니고 니쥬는 애매해서 성공할 가능성 없다고 보는데 제왑도 비슷한 생각이라 한국행을 안시키는거같은데요.
22/07/27 12:28
수정 아이콘
니쥬의 한국활동이 없어서 니쥬인기가 떨어진다는건 사실 큰의미 없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제생각에 니쥬의 인기하락 원인은

1. 노래의 퀄리티가 떨어져도 너무떨어졌다
이건 뭐 한국풍노래도 아니고, 한국풍안무도 아니고, 귀여운목소리에 조금더 활발한 율동안무가 다입니다
그럼 멜로디라도 좋던가 그것도 아니구요

2. 활동이 없다 = 캐릭터확립이 안된다
그룹은 노래로써 그룹확립, 기타활동으로 개개인의 맴버가 캐릭터 확립이 되어야합니다
성공한 그룹들은 다들 이 두가지를 가지고있죠
어느그룹 하면 아 이노래! 하게되고, 최소한 1명~3명 정도까지는 캐릭터가 확실해서 받아들여지는게 있습니다
이제 전맴버가 다 알려지는정도가 되면 완전 탑그룹이 되는거구요
니쥬는 뭐. 일단 활동을 해야죠.
TV에 나오는것도 아니고, 외부활동을 하는것도 아니고, v라이브같은걸 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배일속에 꽁꽁숨겨진 그룹입니다 이래서는 팬들도 힘들고, 유입도 없을수밖에 없죠

3. 트와이스의 존재
이건 쓸까 말까 했는데 솔직히 트와이스의 존재가 너무 큽니다
니쥬라는 그룹 자체가 트와이스의 마이너, 열화버젼의 팀이라는 느낌이 너무 나요
결국 팬층이라는것도 한계가있는데, 트와이스 보면되지 굳이 니쥬를 봐야할 이유가있을까. 그생각이 듭니다
이래서는 힘들죠

이정도 원인들이 있다고 생각해요. 솔직히 반등하기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박곡이 나오지않는 이상
칰칰폭폭
22/07/27 12:34
수정 아이콘
트와이스의 바통을 넘겨 받아서 달릴거라 생각했는데
선배님이 바통을 안주고 질주하시는중
22/07/27 12: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직전 싱글과의 공백기가 1년 3개월이었다니 너무 길었던 거 아닌가 싶네요
음란파괴왕
22/07/27 12:48
수정 아이콘
활동이 저조한 탓이 크다고 봅니다. 음반이 자주 나오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그외 활동이 잦은것도 아닌데 이번 싱글도 좀 애매한 편이라.
피노시
22/07/27 12:51
수정 아이콘
일본도 초동따지나요?
Bronx Bombers
22/07/27 12:55
수정 아이콘
원래 초동이라는거 자체가 일본에서 온 용어입니다
55만루홈런
22/07/27 12:55
수정 아이콘
저도 니쥬 오디션 재밌게 봤고 초반엔 관심있었는데 점점 관심이 떨어지더군요 곡 퀄리티는 확실히 떨어진게 보이고요 (찹스틱? 까진 괜찮았던듯)
활동을 너무 안한것도 문제라 봅니다 이게 일본활동의 문제점일수도 있겠지만 음방도 부족한데 확실하게 떡밥이 없었죠. 팬들이 나가 떨어질 수밖에 없는 듯

오디션 가수 특성상 오디션 대박나면 그 처음이 피크고 점점 떨어질수밖에 없는데 그 떨어지는 팬들을 붙잡을만한게 없다고 봅니다.
이제 더 자세히 가면 본문처럼 특별할게 없는 음악이라던지 (요즘 한국 걸크러쉬를 원했다면) 한국 활동도 그렇고 대우 등등도 있겠죠
위르겐클롭
22/07/27 13:09
수정 아이콘
그냥 맨파워부터 차원이 달라요 XG라는 친구들이 아무리 한국활동해도 한국에서 반응 올리도 없구요 한국인 위주의 걸그룹도 한세대에 성공하는게 두손으로도 다 못꼽을 정도의 치열한 경쟁 세계인데 전원 일본인 그룹으로 그걸 어떻게 하겠어요. 미사모 츠키 레이 카즈하가 모두 한그룹으로 데뷔하는 기적이 일어나면 비쥬얼은 볼만하겠지만 보컬이 없죠. 케이팝은 한국인이 주가되야 세카이에서 통해요.
아드리아닠
22/07/28 01:35
수정 아이콘
한국인 특유의 독기나 담력, 부조리를 받아들이고 감내하는 인내력(?), 능력주의, 경쟁에 대해 열린 태도 등등 우리 사회 모랄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기도 하지만 소위 끝내주는 아웃풋을 만드는 주요 요인이기도 하죠
거친풀
22/07/27 13:30
수정 아이콘
보아나 소시 혹은 BTS가 일본에 대뷰하기 위한 노력에 비하면 사실 니쥬가 딱히 공들인게 있나 싶네요. 솔까 한국에서 일본으로 나가는 한국그룹이 일본어를 지금 니쥬가 한국어 하듯이 하면 과연 그들이 좋아라 했을 지 싶네요. XG도 일본 사장 발언이 없어도...영어로 된 곡인데, 딱히 팝적이지도 Kpop적이지도 않아서 한계가 분명해 보이고...이래나 저래나 결국 확 땡기는 음원이 필요한데...그런 것도 없고...
한국 시장은 JYP 자신 조차 너무 쉽게 본게 아닌 가 싶네요. 한국인 없는 그룹이라면 바닥부터 시작인데...JYP란 이름만으로...잇지 정도의 관심도를 끌기엔...애초 폼부터 달랐는데...차라리 한국에서 몇년이고 먼저 연습했던 이들을 중심으로 유닉 활동부터 한다면...JYP가 프로듀서도 하지 말고..;;
그러면 좀 되지 않을지...
Old Moon
22/07/27 13:30
수정 아이콘
예상대로네요.
22/07/27 13:35
수정 아이콘
어쩐지 요새 소식이 뜸하다했더니..
VictoryFood
22/07/27 17:30
수정 아이콘
니쥬는 한국 활동은 커녕 일본 활동이라도 좀 해보라구요.
쿤데라
22/07/27 17: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니쥬만의 문제 같지 않고 jyp 걸그룹 전체적으로 트와이스 제외하면 뭔가 침체기인 기분입니다. 걸그룹 포화상태인데 이걸 주기적으로 여러그룹을 돌리면서 소화할려고 하니 시장에서 받아드릴 준비 가 안되어 있습니다. 각 개개인들 개성이나 실력이 문제가 아니고, 그냥 걸그룹 자체가 질려요. 아무리 개인 실력이 뛰어나도 뭔가 흥행 시킬 떡밥이 적습니다. 예능이나 다른 활동을 통해서라도 뭔가 붐업이 되야되는데... 쉽지가 않네요
Anti-MAGE
22/07/27 19:35
수정 아이콘
그러기에는 최근에 나연 솔로가 엄청 흥했고 , itzy 신곡도 순항중 입니다.
아드리아닠
22/07/28 01:39
수정 아이콘
대형 3사는 말하자면 케이팝 세계의 거대은행 같은 존재죠 수익에 부침은 있을 수 있어도 망하기엔 너무나 큰 존재에요 계기가 1도 없어도 온갖 상승모멘텀 갖고 컴백하는 중소돌보다 더 높은 초동 상승세 보이는게 대형돌들입니다
로하스
22/07/2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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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지는 이번 앨범 초동 47만장으로 지난 앨범 초동 거의 2배가까이 증가..음원도 괜찮고요.
엔믹스가 확 치고 올라가진 못했어도 침체 소리 들을 상황은 아니에요.
달밝을랑
22/07/2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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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제왑이 대중성 노선에서 투어위주의 팬덤 노선으로 틀어서 그래요 박진영이 몇년전에 투자자들 모아놓은 설명회 자리에서 아이돌에게 가장 중요한건 음판이라고 앨범을 사주는 팬들이 콘서트도 와주고 굿즈도 사주는거라고 대놓고 말했습니다
실제 트와이스 상반기에 투어돌았고 지금 스키즈가 돌고있고 있지도 다음달부터 미국투어 니쥬도 일본 아레나15회 투어 시작합니다 전부 매진이고요

대중성보다 투어 가능한 팬덤을 가진 그룹이 오히려 그룹활동 오래가는 방법이죠 트와이스 전원 재계약만봐도 그렇죠 (같은 회사에서 똑같이 데뷔후 인원변동 단 한번도없이 같은 회사에 재계약한 아이돌은 소녀시대 .트와이스 말고는 찾기 힘듭니다 )
투어노선으로 변경후 제왑 시총이 천상계 하이브를 제외하고 1위 자리에 오르고 계속 유지중이죠 제왑에 연기자,모델파트 싹 정리하고 다른 사업없이 오로지 아이돌 엔터로만 시총 2조원 회사로 올라섰어요

과거에 걸그룹은 대중성 위주로 히트곡내고 그걸 바탕으로 행사뛰고 광고찍어서 수익을 낸다는 개념이었는데 이젠 부쩍 커진 해외시장 파이로 걸그룹도 투어로 큰 수익 내는게 가능해졌죠 한마디로 걸그룹도 과거 보이그룹화 되고있다고 봐야합니다 이걸 이미 제왑소속 트와이스가 너무나 증명해내고 있죠 트와이스가 지금까지 콘서트로 100만명정도 동원했는데 3세대 이후론 방탄 다음일겁니다 투어뿐만 아니라 음판도 보이그룹화 가능하다는게 여러 걸그룹에서 증명되고 있고요

예능뛰고 붐업시키라고 하시는데 그렇게 국내에서 화제 얻어봐야 체조콘 이틀이 한계이고 해외타겟으로 음원내고 컨텐츠내면 아레타 투어입니다
있지 노래중에 국내에서 가장 혹평받은 마피아가 해외에선 가장 인기가 좋았습니다 스포파이 스밍이 블.트 다음 있지의 마피아거든요
아이유가 이번에 잠실주경기장 이틀 콘서트하는 엄청난 역사를 세울거 같은데 10만 관객이죠 트와이스는 일본도쿄돔에서 하루 더 추가해서 3일동안 15만명 모집하고 공연했죠 걸그룹이 잠실 주경기장 이틀 콘서트는 불가능하지만 도쿄돔 이틀은 노려볼만한 목표죠

국내 성적이 좋아야 해외팬도 붙는다? 이 가설도 제대로 맞지않습니다 3세대 주역인 여마레트블중에 여자친구.마마무.레드벨벳 그리고 이달소나 드림캐쳐등은 국내,해외인기가 언발라스하죠

아이돌은 기획사의 산물인만큼 대도록 기획사의 의도대로 갈 수밖에 없고 제왑 걸그룹들도 그렇게 가고있다고 보는게 맞는거같습니다
쿤데라
22/07/28 16:08
수정 아이콘
정성스런 댓글 감사합니다. 덕분에 아이돌 분야 인사이트가 조금 나아지는 기분이네요.
싶어요싶어요
22/07/27 21:35
수정 아이콘
상당수의 사람들이 데뷔전이 피크였다고 봤죠. 안타깝지만 딱 그대로 되었을뿐... 한국데뷔는 점점 힘들어지고, 코어팬은 충분한거 같으니 이제 일본활동 제대로해서 적당히 길게 가는게 제일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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