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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26 10:08
사후에 더 조명될 인물이죠
180이 안되는 헤비급치곤 단신, 너무 어릴때 이뤄버린 성공, 대부이자 스승의 죽음, 방탕한생활과 약물 그리고 기량하락과 기행 전처에게 날린 바디블로우가 최고의 펀치였다고 회상하는 불행한 결혼생활 40넘어서 본 딸의 죽음, 얼굴문신을 지우고 황혼의 나이에 복귀한 링
22/07/26 11:11
시대의 로망!!
미인박명처럼 재능이 너무 뛰어나 쉽게 얻은 걸 쉽게 잃어버린 아까운 시대의 아이콘으로 기억되고 있네요. 얼굴 문신을 지우고 링에 복귀했나보군요.
22/07/26 11:14
축구에 전성기 호나우도/아드리아누가 있다면 복싱엔 전성기 타이슨이 아닐까요 흐흐
제 세대가 아니라 하이라이트로만 접했지만 실력있었고 매력있는 선수임엔 분명하다는 흔적이 뚜렷한 선수인 거 같아요
22/07/26 12:42
스트리트 파이터의 마이크 바이슨 생각나네요. 어릴때라 당시에 유명한 권투 선수는 타이슨 밖에 몰랐을 때 라서 인지
'발록이랑 타이슨이랑 비슷한 것 같'다라는 생각을 했는데 진짜로 거기서 모티브를 따온 캐릭터일줄이야...
22/07/26 12:56
그 덕에 샤돌루 4천왕 이름이 개판이 났죠.
일판에선 권투선수가 바이슨이었지만 해외판에선 저작권 우려로 그 이름을 장군이 가져가고 등등 그래서 우리만 칙칙이, 장군, 꼬챙이 이렇게 부르는게 아니라 해외에서도 각자가 별명으로 불린다고..
22/07/26 13:05
그래서 저 역시 스트리트 파이터 애니메이션을 보기 전까진 장군의 이름이 빈슨인 줄 알았습니다.
영어 배운지 얼마 안 되었을 때라 바이슨으로 읽어야 할거라곤 상상도 못 했던...
22/07/26 14:12
저도 권투선수를 바이슨으로 플레이했고 바르셀로나 게이맨을 발로그로 기억합죠. 근데 사가트는 항상 사가트 아니었나요? 바이슨을 베가라고 했던거 같기도 하고 아 헷갈리네
혹시 궁금하실까봐: 나치 컨셉 군인 = 바이슨, 권투선수 = 발로그, 태국 무에타이 선수 = 사가트, 스페인 가면남 = 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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