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7/25 17:20
요즘 영화가 저런식으로 초반에 평이 돌아다니면서 이게 이제 불좀 붙으려는데 모래를 뿌리는건지
아니면 나의 소중한 돈을 지켜주는데 도움을 주는건지 애매하고 모호합니다. 평이 돌아다니는거 볼때마다 이거라도 좀 볼까 하다가 접힌게 벌써 몇차례인지 모르겠습니다. 걍 기대작이 없다고 생각하고 살아야 하는건가 ㅠㅠ
22/07/25 17:24
좀 비싸지다 보니 깐깐해지는게 없잖아 있는 것 같아요. 이젠 영화 한 편 보는 것도 꽤 부담스러운 가격과 시간 지출이라ㅠㅠ
다만, 탑건 같은 영화가 나오면 평가고 뭐고 열광의 도가니행이긴 한 거 같아요 크크
22/07/25 17:27
제 기준으로 올해 영화 나온건 탑건밖에 없는 느낌입니다.
기대작이라고 이야기 나오던 영화들이 다 와장창 나부러서 ㅠㅠ 스파이더맨 노웨이홈이 올해거면, 두개네요...
22/07/25 17:23
이게 한 1년 쯤 밀린 영화라고 알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조금 그렇긴 한가? 싶은 생각이 지워지진 않더라구요.
22/07/25 17:26
코로나 때문에 개봉스케쥴이 죄다 밀린지라 요즘 개봉작들은 밀렸다고 문제있는 영화라 찍기 어렵습니다.
평이 굉장히 좋은 '한산: 용의 출현'도 1년 밀린 작품입니다;
22/07/25 17:51
코로나 첫 해 여름에 테넷이 망하는 거 보고 전부 다 계획을 미뤄버려서 미뤄졌다 그래도 그냥 그러려니 하는 게 맞을 거 같습니다.
그럼에도 블랙 위도우는 아이작 펄머터 네 이놈 소리가 절로 나오긴 합니다만 (...)
22/07/25 18:04
제 생각엔 그러니까 아무리 그래도 크리스토퍼 놀란인데 본전을 치나 못치나 이런 계산을 하고 있지는 않았을 거 같다는 얘기죠 크크
그래도 크리스토퍼 놀란인데 하면서 못 알아듣겠다는 거 n회차 하는 수도 더 많았을 테고 못해도 전세계 흥행 7~8억달러는 찍었을 거 같습니다. 조심스레 예측하건데 원래라면 그래도 10억달러 안팎으로 계산하지 3.6억은 아예 예상 밖이었을 거 같아요. 다음 영화는 제발 좀 다른 건 몰라도 사운드 이상해서 골치 아파하지는 않게 만들었으면 싶어요 영어가 원어인 분들한테 오히려 최악이었을 방식이라;;; 어차피 어지간하면 맨날 시공간 꼬아놔서 그것만 해도 시청할 때마다 불친절한 편이라 생각하는데;
22/07/25 17:48
비상선언...
<비상선언>은 본격 항공 재난 영화로서 상당한 완성도의 작품입니다. 극한상황에 처한 인간 군상의 모습, 스릴넘치는 재난상황의 묘사들을 뛰어난 기술적 성취도와 어우러져 제대로 보여줍니다. 특히 전반부 송강호와 임시완의 교차 편집과 마지막 장면의 긴장감은 대단하더군요. 배우들 보는 맛도 쫀쫀하고, 임시완이 자기 존재감을 가장 잘 드러낸것 같습니다. 재수없는 말투하며 눈빛으로 또라이 연기를 잘하더군요. 전체적으로 잘만든 영화인데, 러닝타임이 좀 길게 느껴집니다. 클라이막스가 조금만 짦았으면 더 좋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신파적인 요소는 과하지 않고 울컥하게 잘 담은것 같습니다. <비상선언>은 한국영화 장르를 넓히는데 기여한것 같습니다. 기술적인 완성도가 높아서 극장에서 보셔야할 영화입니다. ------------------- 익스트림 무비 주인장은 상대적으로 좋게 평가해서 분위기가 또 달라지고 있네요 크 이용철 평론가는 별 셋 반
22/07/25 18:49
요즘 영화의 좋고 나쁨을 떠나서 큰화면과 짱짱한 사운드가 특히 필요한 영화 아니면 극장 잘 안가게 되더군요.
최근에 극장가서 본게 듄이고.. 왠만한 영화는 잊고 있음 ott로 다 나와있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