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2/07/22 08:04:50
Name 강가딘
Link #1 유튜브
Subject [연예] [유퀴즈] 박찬욱감독이 극찬한 연기천재 김신영


처음에 해어질 결심 섭외 받고 송선배가 몰카찍는줄 알았다고.....(이건 나라도 그럴듯..)
그리고 김신영을 위해 인터뷰에 응해준 박찬욱감독...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한가인
22/07/22 08:07
수정 아이콘
헤어질 결심 김신영 나오는 컷에서 자꾸 "주몽 왕자님~" 이
떠올라서 힘들었음.
루크레티아
22/07/22 08:20
수정 아이콘
근데 정극연기 제대로 시킬 줄 알았는데 왜 또 웃기는 역할 시켰어요....
지네와꼬마
22/07/22 08:35
수정 아이콘
희극인으로 활동한 짬밥이 있어서 톤 조절 하면서 연기는 뭐하나 빠지진 않았는데 기존 이미지가 있어서 몰입하는데 힘들었습니다.
'반드시 김신영이여야 했나'까진 잘 모르겠더라구요.
핑크솔져
22/07/22 08:39
수정 아이콘
영화 관계자들은 연기 진짜 잘했다...라고 평하던데 전 모르겠더라고요. 그냥 김신영 하던대로 한것같은데
이쥴레이
22/07/22 08:41
수정 아이콘
정극 연기를 잘하셨는데 역활이 애매하기는 했습니다.
후반부를 좀 가볍게 가기 위한 장치중 하나가 아닐까하네요.

후반부 한장면에서 내막이 궁금한 장면이 있었는데
다행이 관람객들중 많은분들이 질문해서 그런지
박찬욱 감독이 그장면에 대해서 인터뷰한 내용이
있었는데 뭐 그럴수도 있겠다 해서 납득은 했습니다.
22/07/22 08:57
수정 아이콘
희극 연기도 보여주고 정극 연기도 보여주고 했던걸로 기억... 전반부의 고경표 역할이랑 똑같았어요
어쨌든 처음에 등장할 때는 그냥 코메디언 김신영이라서 건조하고 음울한 극의 분위기에서 혼자 튀는 느낌이었는데
뒤로 갈수록 잘 녹아들었던걸로 기억합니다
22/07/22 09:03
수정 아이콘
저도 이 의견에 한 표.
등장했을 때는 폭소가 터졌는데 뒤로 갈수록 좋더라구요.
글쓴이
22/07/22 09:13
수정 아이콘
저는 지역주민에 비해 김신영씨 역할만 사투리를 강하게 써서 굳이 사투리로 해야하나 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22/07/22 09:17
수정 아이콘
영화 봤는데 안나오는게 나았다고 생각합니다. 연기 천재는 립서비스 같은데..
22/07/22 09:35
수정 아이콘
저는 영화의 유일한 흠이라 생각하네요. 박찬욱 감독 정도면 연기지도에 있어 절대 실수 안할거라 생각했는데 의외였어요.
마리오30년
22/07/22 10:00
수정 아이콘
그냥 무난무난하게 잘 녹아든거 같아요. 올해 탑건과 더불어 가장 만족스러웠던 영화였습니다
인민 프로듀서
22/07/22 10:02
수정 아이콘
희극인의 정극연기를 볼 수 있던 테마게임 그립습니다
22/07/22 10:11
수정 아이콘
우와 테마게임 추억 돋네요 김국진 씨가 연기를 진짜 잘했던 기억이 있는데..
22/07/22 10:06
수정 아이콘
천상지희때 다나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헤어질결심 김신영에 적응한다는건 아주 어렵죠.
22/07/22 10:25
수정 아이콘
저는 별로였습니다. 대사도 잘 안들리고 연기력도 그냥 그랬습니다.
칰칰폭폭
22/07/22 11:16
수정 아이콘
헤어질 결심의 유일한 오점
연기 잘한다고 칭찬할 거리도 없어보이고요.
22/07/22 12:00
수정 아이콘
유퀴즈에서 박찬욱이 다시 보기 어려울것처럼 말하는 뉘앙스가 느껴졌었는데 댓글을 보니 이해가 가네요
22/07/22 12:36
수정 아이콘
첫이미지가 중요한데 개그맨으로 완전히 굳혀져서 적응안되더군요.
고경표도 SNL 첫이미지가 강렬해서... 좋은 배우인거 같은데 .. 고개가 돌아가는
Nasty breaking B
22/07/22 12:45
수정 아이콘
연기가 크게 나빴냐 하면 그건 아닌데 특별히 집어서 칭찬할 정도냐 하면 그것도 아닌...

뭣보다 사투리+김신영이라는 조합 자체가 좀 나쁘게 작용했던 거 같아요. 안 그래도 1부에서 2부로 전환되는 시점에서 나오는 캐릭터인데, 기존 본인 희극인 캐릭터의 연장이라 극의 몰입이 확 깨지더라구요.
동굴범
22/07/22 13:02
수정 아이콘
김신영의 연기는 좋았습니다. 기본적으로 연기를 잘 합니다.
첫 정극 연기다 보니 개그우먼이라는 선입견이 드는 건 어쩔 수 없고, 거기에 박찬욱 감독의 조금 과한(연기천재?) 칭찬 때문에 오히려 반발심(연기천재?) 가지신 분들도 계신 것 같네요.
정극 연기를 몇 번 더 하다 보면 선입견 없이 받아들이지 않을까 싶네요.
이웃집개발자
22/07/22 14:26
수정 아이콘
김신영 모르는 나라에서 보면 어떨까.. 그래도 유일한 오점수준일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22/07/22 14:35
수정 아이콘
전 나쁘지 않게 봤습니다.
마르키아르
22/07/22 14:55
수정 아이콘
김신영이 워낙 우리나라사람에게 박혀있는 이미지가 강하기 때문에 거기서 - 되는건 어쩔수가 없는 부분이겠죠

유재석. 김국진 조세호 같은 분이 연기자로 전향해서 , 아무리 이병헌, 최민식급의 연기를 펼친다고 해도

우리나라 사람들 눈에는 어쩔수 없이 적응 안되는 부분이 있지 않을까요

그런 요소를 빼고 객관적으로 보면, 연기 천재니 뭐니 할껀 아니지만

그 상황에 맞는 최선의 연기를 한거같다고 느껴졌습니다.
22/07/22 15:17
수정 아이콘
뭐 김신영씨 연기력은 그냥 평소 하던대로 했다 라고 생각인데, 굳이 나왔어야 했나 싶었어요.
무게감을 떨어뜨리려는 목적이었다면 나름 성공적일 수도 있긴하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몰입에 방해가 되었거든요.
할러퀸
22/07/23 17:07
수정 아이콘
스포라서 말하긴 그렇지만 희극인 연기를 하던 김신영이 유일하게 진지한 정극 연기를 (욕을 하는 연기) 하는 부분이 있는데 엄청 인상깊었습니다. 전 잘했다고 봐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9435 [연예] '우영우'가 또? 13%도 넘었다, 매회가 자체 최고 시청률 [72] 피식인9192 22/07/22 9192 0
69434 [연예] [유퀴즈] 박찬욱감독이 극찬한 연기천재 김신영 [25] 강가딘7044 22/07/22 7044 0
69433 [연예] HYBE 민희진 걸그룹 뉴진스 - Attention M/V + 퍼포먼스 버전 [27] 피식인5530 22/07/22 5530 0
69431 [연예] 골때녀에 새로 투입된 메시 신인시절 머리 느낌나는 연예인.MP4 [13] insane7540 22/07/22 7540 0
69430 [연예] 퀴즈왕 우영우 [5] 어강됴리7292 22/07/21 7292 0
69428 [연예] (스포주의) 우영우 8화가 끝났습니다. [77] 우공이산(愚公移山)10317 22/07/21 10317 0
69427 [연예] [우주소녀] 어제 보령 머드축제 공연 직캠 [6] Davi4ever4612 22/07/21 4612 0
69426 [연예] 이 곡은 어떻게 보시나요? [48] 싶어요싶어요7532 22/07/21 7532 0
69425 [연예] [있지] 인기가요 단독샷캠 + 김종국 유튜브 출연 [1] Davi4ever3345 22/07/21 3345 0
69423 [연예] 2022년 상반기 D-차트 결산 : 걸그룹 4주 합산지표 & 상반기 Top 10은? [6] Davi4ever2846 22/07/21 2846 0
69422 [연예] 표절에 대한 작곡가 김형석의 의견.mp4 [45] 실제상황입니다8205 22/07/21 8205 0
69421 [연예] 2022년 상반기 D-차트 결산 : 각주 1,2위 총정리 Davi4ever1933 22/07/21 1933 0
69420 [연예] 이무진의 신호등도 표절 논란이네요 [140] 바밥밥바13179 22/07/21 13179 0
69419 [연예] 서브남주였으면 난리날 캐릭터 [23] 니시노 나나세5823 22/07/21 5823 0
69418 [연예] 라스 나와서 윤종신 성대모사하는 빌리 츠키 [7] 강가딘5120 22/07/21 5120 0
69415 [연예] 개인적인 무한상사 레전드.mp4 [4] 실제상황입니다4650 22/07/21 4650 0
69414 [연예] 오랜만에 푹빠진 노래 [18] 리니시아5481 22/07/21 5481 0
69410 [연예] '우영우' 신드롬 어디까지? 11.69% 美친 시청률 추이 [139] 피식인11680 22/07/21 11680 0
69409 [연예] 와 홀란드 성공했네 [8] 어강됴리8609 22/07/21 8609 0
69408 [연예] 얼굴없던 가수 김범수의 방송 데뷔무대 하루, 바보같은 내게 [17] style6739 22/07/21 6739 0
69407 [연예] [스테이씨] 스튜디오 춤 퍼포먼스 영상 + 팬들과 함께한 응원법 영상 [2] Davi4ever2816 22/07/21 2816 0
69404 [연예] [있지] [놀토] 떠오르는 꼬리칸 인재가 된 채령 [11] VictoryFood6143 22/07/20 6143 0
69403 [연예] 현아 '나빌레라 (Nabillera)' M/V [7] Davi4ever5523 22/07/20 552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