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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11 12:15
아, 음... 그 경기는... 박나래는 어째 가면 갈수록 밉상으로 이미지가 박히네요;; 요즘은 얼굴 보이면 왠만하면 채널 돌리는 급...
22/07/11 12:17
라이트팬 입장에선 재미있을 수 있고 그거 하나보고 팬이 될수도 있긴한데 뭐랄까... 이해는 되는데 아 좀 그 굳이 왜 그 경기를 이라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
22/07/11 12:22
피지알이면 1557 이전에 삼연벙이 나와줘야.....
??? : 홍진호씨 너무 팬이예요 에버 스타리그 4강 너무 잘 봤어요~
22/07/11 12:23
어제 침착맨은 김준호 인터뷰한다고 본인이 미처 생각 못한부분 있을까봐 새벽에 방송켜서 시청자들한테 질문도 받던데 방송작가가 침착맨보다 준비를 안하네요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wwe&no=505333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wwe&no=507552 하필 저거 언급한걸 보니 이거 생각도 나고...
22/07/11 12:27
솔까말 박나래가 정찬성 선수 팬이기는 커녕 경기를 10분은 봤을지 의문이긴 합니다. 그리고 박나래에게 대본 써준 작가진도 (당연히 여자일 거고) 마찬가지겠지요.
22/07/11 12:34
정찬성이 저거보고 무슨생각했을까요....... 많고많은경기중에....
차라리 조제알도랑 붙었을때 말했으면 모를까.... 그때 부상투혼 장난아니었어요 이런식으로만 했어도
22/07/11 12:44
다작으로 이미지 소비가 과한 것도 평가가 안 좋은데 대본에만 의지하다보니 이런 일들도 많아지는 듯 합니다.
장기적으로 보면 일을 좀 줄이는게 본인이게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22/07/11 13:02
욕 나오네요.. 진짜로.. 명mc들이 이런저런 구설수 없는게 이유가 다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박나래는 재능으로 보나 성실함으로 보나 아무리봐도 함량미달
22/07/11 13:50
박나래에 대한 평가는 무엇보다 운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나래바라는 컨셉과 코미디언에 잘맞았던 흐름이 있었다고 생각해요.
허나 본인의 기질이 꾸준한 MC쪽과는 사실 거리가 멀고 재밌는 패널정도가 맞지않나 다작 자제하고 대본만 보고 하지말고 제대로 알고 방송했으면 좋겠네요
22/07/11 13:04
일단 본인 앞에서 한 이야기가 아니고, 둘이 만나서 운동 잘 했습니다. 그리고 1557이랑 비유는 진짜 안맞는게 가장 최근 경기 언급한거랑 몇년 전 있었던 흑역사 경기 끄집어내 언급한거랑은 완전 다르죠.
22/07/11 13:16
지금 시점에서 1557을 언급했다면 진짜 그건 조롱의 의미일테니 그것보단 낫지만, 그래도 역시 생각없는 발언인 건 맞죠.
그리고 1557 직후 시점과의 비유라면 딱히 다를 것도 없습니다.
22/07/11 13:22
다르긴 한데 안 좋은 쪽으로 다르죠.
1557은 시간이 많이 흘러 팬들조차도 밈으로 소비하고 있으니 예능에서 웃기려다 무리수 개드립 친 걸로 이해할 여지라도 있지만 가장 최근에 있었던 커리어에서 가장 처참한 경기를 팬을 자칭하면서 꺼내는 건 변명할 건덕지 하나도 없이 아무 것도 모르고 대본 읽었다는 얘기죠.
22/07/11 13:34
글쎄요 저는 볼카전과 IG전을 대하는 여론부터가 너무 다르다고 생각해서요. 정찬성의 볼카전에 대해서는 안타까워하면서 리스펙하는게 주 여론이라면, IG전은 그때도 지금도 몇년째 조롱의 대상이죠. 그리고 시간이 많이 흘러 팬들도 밈으로 소비한다는게 참 어이없는 말이에요. 팬들이 싫어하건말건 몇년째 뇌절하면서 조롱해대니 걍 놔버린거지 티원팬이 누가 좋아서 밈으로 소비합니까.
22/07/11 14:27
님이야 어이없으실지 몰라도 실제로 드립치는 티원팬들이 엄연히 있는 것도 사실인걸 어떡합니까.
당장 유게에서 1557 검색해서 글쓴이 한 번 보세요. 티원안티들인지 티원팬들인지. 소위 말하는 국노 해설 시리즈 쏴라, 원더에게서 도망가야 됩니다, 바이탈리티 죄송해요 밈으로 지금도 잘 쓰이고 있고요. 지금 황신 어디 출연하면 콩댄스, 벙커링 얘기 꼭 나오는데 시간이 흐르면 희석되고 밈이 되는건 흔한 일이죠. 오히려 경기의 무게감으로 따지면 일개 조별리그 1경기에 불과한 1557과(심지어 조별 다음 경기에 바로 복수했고)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매치인 타이틀전이었던 볼카전은 비교도 안 되고요. 2017 롤드컵 결승 가지고 악질안티 뺴고는 아무도 조롱 안 하는 것처럼 롤드컵 결승에서 그런 대참사가 나왔으면 지금처럼 편하게 얘기 안 나왔을 겁니다.
22/07/11 14:40
1557 : 팀 입장에서는 치욕적이였지만 그거때문에 MSI를 망친건 아님. 소나타라는 픽을 할수있다는걸 보여주려다가 못한다고 광고한 꼴이 되었지만, 결국 리그단계에서의 일종의 실험이였음. 결과적으로 슼은 준우승 IG는 4강이니 오히려 IG가 므시에선 더 못했다고 봐야죠.
-그러니까 일종의 놀림밈으로 소비어도 허용되는 느낌이 있음. 정찬성 경기 : 은퇴를 고려할정도로 커리어나 사람 자체에게 큰 상처. 오히려 볼카전 언급이 더 예의없어보입니다. 시간문제를 언급하신건 어떤 의도인지 이해는 되는데, 그건 사건의 경중이 같을때 굳이 잘한 최근경기 빼고 예전경기 언급했을때 적절한 말씀 같고요. 1557과 볼카전은 경중 자체가 완전히 다른느낌이라.
22/07/11 14:55
말씀대로 완전 다르고 비교가 안 되죠. 정찬성VS볼카전이 압도적으로 안타까운 경기입니다. 1557은 그냥 경기를 빨리 진 거고 정찬성 선수는 타이틀전에서 KO 직전까지 맞다가 패배한 겁니다. 1557은 그냥 정신적으로 타격 받고 끝이지만 정찬성 선수는 몸도 마음도 꺾여버렸죠.
22/07/11 15:07
여러 분들 이야기 들어보니 굳이 비유하자면 17롤드컵 결승 몇달 뒤에 페이커 팬이라고 하면서 인터뷰에서 롤드컵 결승 재밌게 봤다는게 가장 비슷한 비유겠네요. 저는 면전에서 말한거 아니면 그냥 잘 모르고 말했나보다 하고 넘어갈 문제인 것 같긴 합니다.
22/07/11 15:17
결국 포인트는 팬이 아닌데 팬이라면서 호들갑 떠는 걸 얘기하는 거니까요. 님 말대로라고 해도 그걸 만났다고 감격해할 팬이라고 보기는 어렵죠. 작가는 직무태만에 가깝다고 생각하고요.
22/07/11 16:06
아직도 비유가 부족해 보입니다. 17 결승에서 페이커가 크라운에게 압도적으로 서열 정리 당하고 바로 은퇴하는 정도는 되야 될 듯 하네요.
22/07/11 13:14
솔직히 분장빨로 웃긴거 빼곤 왜 인기있는지 모르겠어요~ 구설수 최근에 많았어도 인기가 아직도 많던데 참 취향은 다양합니다.
22/07/11 13:29
그냥 유명 MC들 중 이런 인터뷰한 사례 자체가 손에 꼽긴 할 겁니다. 방송 작가들도 일 안 하고 대충 검색해서 대본 써줬고 PD도 그냥 대충 감수했고 박나래는 그냥 대본만 읽었던 거고... 근데 뭐 그렇게까지 잘못 이냐면 그건 또 아닌 것 같고요.
22/07/11 13:30
당연히 대본일테고, 굳이 잘못을 따지자면 연기자보단 작가진에게 있을텐데.. 저렇게 대본을 티 내면 당연히 반감을 가질 수 밖에 없죠.. 거기에 요즘 박나래에 대한 반감이 적지 않은 것 같고..
여튼 3~4년 전 나혼자산다 인기 최정점일 땐 저도 방 구르면서 웃으며 본방사수 했는데.. 개인적으로는 그 달력 사건 이후로 확실히 재미가 많이 떨어진 것 같아서 적게 보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전현무의 기안84 몰카작전 이후로 학을 뗐고..
22/07/11 14:06
박나래는 스케쥴이 과다한지 어느순간부터 그냥 영혼없는 기계적 리액션만 하는게 진짜 심해짐. 그냥 아무 의미없는 멘트만 계속하는...
22/07/11 14:37
대본을 대본 아닌 것처럼 소화해 내는 게 예능인의 역량이죠. 그거 제대로 하려고 일 줄이고 모니터링, 리서치 하는 거구요.
일차적으로는 제작진의 실수가 맞습니다만, 본인도 그 책임 소재에서 피해가기는 어렵지 않을까 합니다.
22/07/11 18:15
너무 격알못이어서 진짜 저렇게 볼수도있다 생각합니다. 일부러 맥이려고 그런거라기보다는 그럴 가능성 아니면 작가들 잘못이 아닐까 싶습니다 박나래여서 더 욕먹는 느낌이 있어서
22/07/11 18:22
작가가 써준거 읽은 것일테고, 작가는 또 격알못인데 격투기 선수네? 검색해보니 가장 최근 경기가 볼카전이네? 타닥타닥 이거죠 크크크
22/07/11 23:05
유희열 사건부터 시작해서 방송쪽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본인 일에 대한 공부를 정말 안하는 구나 생각드네요.
평범한 직장인들은 일할 때 얼마나 찾아보고 일아보고 서류한장을 만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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