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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10 16:49
크크 썰 무리해서 풀 때보다 훨씬 편안하게 뻥뻥 터지긴 합니다 크크크크
런닝맨에서도 활약상 보면 사실 절반은 그냥 유재석이 "호세야 오늘 컨디션이 안 좋아보이니까 들어가라"에 대한 리액션이 전부죠 크크
22/07/10 16:53
어쩌다보니 캐릭터가 그렇게 잡혀서 그렇지 원래 안 웃긴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파트너인 남창희씨는 일반인으로 방송 출연했다가 갑자기 연예인이 된 케이스지만 조세호씨는 공채 출신이기도 하고... 물론 말씀하신대로 리액션이 더 뛰어나게 웃긴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크크
22/07/10 17:07
개그맨들 썰 듣다보면 얼굴만으로 바로 합격하는 사람들도 있다는데 얼마나 치열하겠어요 크크크크
조세호 본인이 치는 것도 재밌지만 타율이 낮은 반면에, 리액션은 망한 리액션도 옆에서 줏어다가 살리는 것 까지 가능해서 거의 적중률 100%입니다 크크크
22/07/10 18:27
고등학교 선배였는데, 학교 축제 사회 보면서 그야말로 원맨 캐리를 하더라구요.
이후에 공채 되서 양배추로 잘 안 풀릴 때 [아니 저렇게 웃긴 사람도 저 바닥에선 저 정도밖에 못한다고?] 하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구요. 이후에 포텐 터져서 잘 되신거 보면 괜히 흐뭇합니다
22/07/10 17:05
그 시기가 욕을 좀 종합세트로 먹던 시기이긴 합니다
본인이 푸는 토크 에피소드에 과한 MSG라던지 등등등... 그 이후에 본인도 맘 좀 내려놓고 할 때 쯤 너 왜 안재욱 결혼식 안왔냐는 어느 분의 호통이 시작되고...크크크크크
22/07/10 17:30
무도에서 정준하가 샌드백 억울한 역활이였는데
때때로 진짜 맘상해서 싸하게 만들어서 분위기가 다운될때가 있었는데 세호신은 접수 리액션+토크가 찰져서 더 재미난듯...
22/07/10 17:32
무한도전은 제 생각에는 진짜 묻어버리려나 싶은 샌드백질이 좀 있었어서... 들어낼 수 있었다 생각하거든요?
조세호는 적당한 선 되면 주변에서 조세호 본인이 웃기게도 해주고 해서 선순환이 잘 되는 거 같아요 특히 런닝맨은 가장 훌륭한 샌드백이자 공격수이던 이광수와 현역 최고의 샌드백 지석삼 선생님이 계십니다 크크크크 나갈 때마다 세게 단련되고 오셨어요...
22/07/10 17:36
그쵸 무도는 편집으로 샌드백질 (논란) 키운게 몇개 있어서
Pd가 악감정을 가지고 있나 싶은 생각이 들때가 있었는데 쩌리짱 결혼후에는 성격이 좀 더 유해지고 내공이 쌓였는지여유롭게 잘 받아치시셔서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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