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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27 16:47
한국사람들은 10명 중 9명은 오프닝부터 진입장벽이 엄청 높은데 외국 시선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차라리 걍 케이팝이나 드라마, 영화 같이 문화 자체를 동경하는걸로 하지 대놓고 BTS로 하니 뭔가 거부감이 확...
22/06/27 16:56
원작이 폭망한 것도 아니고 넷플의 초히트작 가운데 하나였는데...
정말 어마어마하게 잘 만들지 않는 이상은 일반인들 평이 좋기가 힘들죠. 거기다 새로운 것은 찾기 힘들면... 평가는 지하로 가기 마련이죠.
22/06/27 17:06
방향키로 후딱 봤습니다. 뭔가 중간 어디부터가 틀려지지 않을까 기대 했지만...그런 일은 없더군요.
...뭔가 한국스러운 뭔가가 분단 말곤 없었던 듯 한데 대략 외국분들은 차라리 초반은 버틸만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하지만 뒤로 갈수록 분단 빨도 떨어지고....차라리 킹덤3이나 스위트 홈2나 빨리 런칭 했었으면 하는... 한류빨로 넘기엔 너무 장벽이 높네요
22/06/27 17:08
작품 평가 얘기는 차치하고 그냥 넷플릭스와 감독의 선택이 이해가 안갑니다. 이미 역대 시청자수 2위인 드라마를, 시즌 5 방영한지는 1년도 안됐는데 같은 ott에서 리메이크작을 발표한다? 그것도 내용은 거의 똑같이? 머선 생각으로 컨펌했는지 이해가 안감. 예술로 찍었어도 내용이 똑같으면 호평받기 힘들죠. 당연히 그 정도도 아니지만. 괜히 넷플릭스가 망하는게 아니라는 생각이...오징어게임2도 조지면 좀 볼만할듯
22/06/27 22:26
이주빈 이쁜거 볼라면 요즘 소지섭 나오는 드라마 의사변호사 있어요. 거기서 재벌집딸로나와서 명품휘두르고나오는데 엄청 이쁘더라구요. 근데 약간 누가 손발이 너무 크다는 이야기를 한뒤로 자꾸 그 사이즈만 보게되는 ;;
22/06/27 17:52
그건 일반적으로 오래된 원작을 가져오거나 아예 다른 시청자 타겟으로 하는 경우에나 통용되는거지 같은 플랫폼에서 완결난지 1년도 안지난 작품으로 하면...
22/06/27 17:33
원작 팬인데 재미있게봤습니다.
큰줄기는 비슷한데 세부적으로 조금씩 달라서 비교하면서 보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베를린이랑 스톡홀름 보는 재미를 기대하며 파트2 기다라고 있습니다.
22/06/27 18:04
종이의 집 자체가 스페인 드라마라 우리나라 정서에 맞는 드라마는 아니고, 재밌게 봤다는 사람들도 발암 드라마고 현실성 없다는 이야기를 다들 했었습니다. 그걸 한국판으로 가져오려면 각색을 많이 했어야 됐다고 봤는데 그걸 실패했다고 봅니다. 원작 연기도 스페인이나 그 문화권은 받아들일 수 있을 지 몰라도 적어도 우리나라 스타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근데 그나마 외국어 연기니까 받아들일 수 있는 건데 한국어 연기면 그 다름이 확 느껴지게 되죠.
그런데 결과론적인 부분도 있다고 보는 것이, 그럼에도 재밌게 만들었으면 호평이었을 거라고 봅니다. 이런 저런 의견들은 많았겠지만 재밌다고 추천 많이 할 거예요. 사내맞선이 우리나라 드라마의 클리셰나 비판 점은 다 갖고 있었는데도 성공했죠. 그런데 그 상황에서 사내맞선은 이게 문제고 저게 단점이고 해봐야 공감을 얼마나 살까요. 애초에 장르가 그런 거라고 반박 당하겠죠. 이것도 원작이 그런 거라고 본 사람들이 반박 해줬을 겁니다. 충분히 재밌었다면요.
22/06/27 18:10
스페인 드라마 보면서 한국 드라마였다면 이렇게 심심하지는 않았을 텐데라고 생각한 게 민망하네요.
이왕 설정을 좀 비틀었으면 분위기라도 확 바꾸던지 하지 참 아쉽더라구요.
22/06/27 20:52
용문시장 근처서 드라마 찍는다고 골목에서 물 뿌리던
그 드라마군요 비오는 장면 찍는거 같던데 이게 이제 나오다니 한참 예전 일인데
22/06/28 01:53
배우들도 1화부터 완전 몰입이 잘 안되는지, 역할이 어색해 보이던데
회차가 지날수록 괜찮아지더라고요. 덴버가 특히 멋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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