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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25 02:40
1세대라고 호소문 낸 사람도 있다면 뮤지컬계에선 1세대부터 일어나던일인데 1세대가 이제 파워게임에서 밀리는 상황이 오고 자기 파벌이 밀리는상황이 오니까이제 이러면 안된다 고치자 하고 일어선건가요 늦게라도 고치자 하는건 옳은 일이긴한데..
22/06/25 02:40
업계에서는 “옥주현은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배우와 스태프)과 일하고 싶어 판을 흔들기 시작했고 그렇게 10년쯤 살다 보니 그것이 당연해지고 (밀려난) 여러 배우와 스태프에게 원한을 샀다”는 해석이 나왔다.
한 관계자는 “이 바닥에 비밀은 없다”며 “옥주현이 상대역을 맡은 배우에게 신인이라는 이유로 ‘(나와 급이 안 맞으니) 저 배우를 빼달라’고 요구한 적이 있다”고 전했다. ============================== 저야 뮤지컬에 문외한입니다만 근거라고 나온게 "업계에서는" "한 관계자는" 인데요 그냥 기자를 믿는건가요 아님 정확히 어떤 작품에서 어떤 신인을 빼달라고 요구한 구체적인 정황이 나온건가요
22/06/25 05:17
그러게요 근거가 빈약하기 그지 없는데요..
https://news.v.daum.net/v/20220623140816097 저런식이라면 유게에 있는 이 기사도 근거가 빵빵한거겠네요. 여긴 성까지 밝힌 관계자인데 말이죠. 그리고보니 같은 조선일보네...
22/06/25 02:46
누가 잘했고 잘못했고는 외부에서 봐선 어려울겁니다. 다만 이번일을 계기로 배우가 제작전반을 쥐고 휘두르는 관례는 없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단순히 옥주현의 잘못이 아니라 관례처럼 이어오던 문제가 곪다가 터진것 같거든요.
22/06/25 03:02
이런건 결과물만 잘 내놓으면 되는 거 아닌가요. 결과가 안좋으면 책임을 배로 져야하지만.
르브론이 단장 역할까지 침범한다고 말 있어도 좋은 스쿼드 짜서 우승하면 그만이고 우승 못했을 떄나 욕먹는 것처럼.
22/06/25 03:14
저는 뮤판이 스포츠와는 조금 다르다고 보는게. 이 동네는 진짜 좁아터진데다가 한 사람이 어떤 역할을 맡기 시작하면 10년씩 하는 동네라 만약 인맥으로 누굴 꽂아주게 되면 그 파급력이 정말 크거든요. 그게 주연만 그런게 아니라 조연이나 앙상블까지 그렇게 돼버려서..
22/06/25 03:53
끼워 팔기나 저 사람이랑 일 못해 없는판이 어디 있나요
저건 상대역이 검증 안된 신인이랑 하기 싫다면 사적인 것도 아니라 일(자존심?)적인 거로 보이고 흥행등 다 경력인데요 이번 사건에 옥주현이 영향력 행사해서 주연 나가리 시켰을 확률은 김준수나 보면 거의 없다고 보여지는데요
22/06/25 04:04
일단 옥주현을 타겟으로 잘못했다고 하는게 아닙니다. 아마도 관행처럼 너도나도 하고 있을테니까요.
뮤판에서의 인맥꽂기는 스포츠와는 달리 그 파급력이 훨씬 크다는 점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실제로 뮤판에서는 한 배우의 멀티포지션, 장기점유로 인해서 신인수급이 어려워지고 너무 고이고 있다는 얘기가 있어왔거든요. 그런데 거기다가 소수배우의 입김에 의해서 주조연급 캐스트가 결정이 되어버리면 스포츠나 영화같은 곳에 비해 폐해가 훨씬 더 커질 수 밖에 없으니까요.
22/06/25 05:09
현실적으로 힘들다는 건 동의합니다. 다만 다른 필드에서는 수시로 일어나는 일인데 왜 뮤지컬에서는 유독 문제가 되느냐라는 질문에 대한 답은 어느정도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22/06/25 03:56
뮤지컬은 영화나 드라마와 달라서 상대역이 중요하긴 할 거 같습니다만, 그게 옳은지는 잘 모르겠네요.
스포츠에선 스타 선수들은 같이 뛰는 팀 선수들을 맞춰달라고 요구 하기도 합니다.
22/06/25 04:21
저런 갑질 의혹(?)이 옥주현 혼자만 한것인가?
아마 윗분 말씀대로 소위 뮤지컬1세대 라고 하는 사람들 거의 다 그랬을 겁니다 소위 자기 식구 자기 인맥 챙기기죠 근데 이제 뮤지컬 티켓 파워가 아이돌 출신 배우들에게 넘어가고 밀리니 곪고 골았던게 터진 거 라고 봅니다 파워 싸움은 어느 바닥이나 있으니 그러러니 하는데 3자 입장에서 봤을때 Sns로 앞담화 까고 (뒤로는 뒷담화 했겠죠) 고소크리 먹으니 글 삭제후 아니라고 발뼘 고소한거 너무 하다며 1인 다굴 시전 앞뒷담화 깐 사람은 뒤에서 숨기 하는 모양새라 안좋게 보이긴 합니다 그냥 1:1로 캐삭빵 떳음 모르겠는데...
22/06/25 04:24
오피셜하게 드러난건 김호영의 글이후 거기에 동조하는 뮤지컬배우들이 있었고, 옥주현의 고소발언이후에 1세대 뮤지컬배우들이 가세하자 사과문에 이어서 emk뮤지컬컴퍼니의 캐스팅과정은 공정하게 진행되었다는 입장을 낸것까지입니다.
링크된 기사의 내용을 봐도 업계고 관계자고 뭔가 의견을 내지만 본인들의 주장일뿐인데, 실제로 옥주현이 캐스팅 과정에서 월권을 행사했는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히고 있구요.
22/06/25 04:44
애초에 아싸리판이 문제였던건지 아님 아싸리판에서 옥장판으로 바뀐게 문제라는건지 옥장판을 말했던 사람에게 묻고 싶네요.
그리고 위의 내부고발자? 라는 사람의 글에도 호소문을 낸 사람중에 캐스팅갑질한사람이 있다고 써있네요. 아싸리던 옥장판이던 그런 갑질이 문제였다면 그걸 지적하면 되는거지 옥주현의 검증되지도 않을 인성을 들고나와 옥장판을 비판하는건 웃길따름입니다.
22/06/25 04:56
만족하냐구요? 전혀
글 올라올때마다 댓글 달았지만 전 뮤지컬쪽에 문외한입니다 저 말고 다른 분들 많은수가 비슷할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관적으로 많은 분들이 지적한 부분은 그쪽 업계 상황이나 옥주현의 갑질 사실여부와는 [별개로] 옥장판 어쩌고 하며 누가봐도 저격글을 올린뒤 일이 커지자 그거 저격아님 장판사업하는 지인 아버지 이야기임 뭐 이런 말같잖은 변명을 하며 꼬리를 마는 무책임하고 비겁한 태도였죠 남을 저격할거면 그만한 책임을 가져야죠 해당 배우를 위해서 니 법적으로 문제가 돨까봐 니 하는 핑계로 저격은 하되 책임은 못지겠다 는 스탠스를 김호영부터 자칭 1세대들 그 동조자들까지 유지하고 있으니 욕을 먹은 겁니다 저격은 하고 싶고 책임은 지기 싫고 장난합니까? 피지알에서도 종종 보이는 아 내가 그쪽 관계자라 좀 아는데 저사람 장난아닌데 여기서 말은 못하겠네 ~ 이따위 댓글이랑 다를 바 없는 태도죠 정말로 옥주현의 행실에 문제가 있고 그걸 밝히고 싶으면 본인 이름걸고 똑바로 저격하면 됩니다 그리고 그에 대한 책임도 온전히 본인들이 지면 그만이구요 아무리 물증이 남기 힘든 사안이라도 그네들중 누가 올린 사진처럼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는 없는 법입니다 다시 첫줄로 돌아와서 만족했냐고 물으신다면 전혀 아니올시다 입니다 왜냐하면 뭐 변한게 하나도 없거든요 제가 불만이였던건 저격에 참여하고 동조한 사람들중 단 하나도 누가 뭘 했다고 구체적으로 말하지 않은 즉 본인 발언에 기꺼이 책임을 질 태도를 보인 사람이 하나도 없었다는 건데 이 기사의 소스도 결국 '익명을 요구한' 이네요 옥주현이 진짜 갑질을 했는지 아닌지는 제가 그 사람들을 비판하는 이유와 별 관계없습니다 설사 옥주현이 천지대죄를 지었다해도 그네들이 그걸 언급하는 태도가 극히 비겁했다는건 변하지 않으니까요 그리고 본문 막줄은 꼭 타진요 사태 보는 것 같네요 증거는 당연히 옥주현이 갑질을 했다 라고 주장하는 쪽에서 내야 하는거 아닙니까? 주장만 있고 - 그 주장조차 몸사리며 돌려말하고 -근거는 없어서 그부분을 지적하니 니가 무고하다는 증거를 대라고 하는 꼴이니 원 .. 그리고 실존 여부조차 알 수 없는 익명의 아무개 증언이 무슨 증거가 된답니까?
22/06/25 06:21
사실 유무와 상관없이 결론을 정하면 모든 정황이 딱딱 들어맞아 보이는 법이죠.
저는 현재 나온 기사들과 sns 글들로 판단할 때 누가 옳다 누가 문제다 이 결론을 내릴 수 없던데..
22/06/25 06:34
뮤지컬 전혀 문외한이지만 이거 모양새가 너무 이상하잖아요? 1세대인지 뭐 하는 사람들이 저격도 아니고 저격 아닌 것도 아닌 옥장판 이야기 늘어 놓다가 쏙 들어간 순간에 갑자기 기자들이 타이밍 맞춰서 옥주현 저격 기사를 써대기 시작한다?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동 떨어져서 보기에는 아니 이거 너무 모양새가 이상해요. 기자랑 그 1세대 분들이랑 뭔가 관계가 있다는 생각이 들지 기사에 대한 신뢰는 그다지...
22/06/25 07:09
"해당 배우를 위해서 판을 위해서 혹은 법적으로 문제가 될까봐
대충 두리뭉실하게 말해주면 정황적으로 맥락적으로 알아들으면 되지" -------------------------------------------------------- 이런걸 뇌피셜이라고 하는거죠.
22/06/25 07:24
기사를 여러 번 읽어봤는데 옥주현은 그냥 매개체일뿐 결국 기사의 본질은 1세대부터 이어져 온 인기 배우들의 갑질 캐스팅이란 거네요. 그동안 관행처럼 여겨지던 부분들이 갑자기 갑질 논란으로 바뀌고 1세대들이 단합해서 호소문을 작성한 걸 보면 밥그릇 싸움이 맞았구나 라는 생각이 더 강하게 듭니다.
22/06/25 07:56
그러나 말거나. 어차피 실력안되는사람 꽂아놓으면 결국 자기한테 결과물로 돌아오고 티켓으로 연결될텐데 무슨 상관. 이게 무슨 눈먼돈 나눠가지는것도 아니고 가쉽거리밖에 않되죠.
22/06/25 07:59
이른바 업계쪽 여론과 팬 여론이 이렇게 딱 갈리는것도 좀 신기하네요. PGR에서만 그런건가요?
하여튼 캐스팅 개입의혹의 진실여부와는 별도로, 옥주현양이 업계 사람들에게 인심을 많이 잃었다는건 확실해 보이지만, 무대에서 팬들을 매료시키는 실력도 어마어마한가 보네요. 오히려 한 번 보러가고 싶어지는군요.
22/06/25 08:44
여초 사이트는 더쿠밖에 눈팅을 안하지만 거기서는 옥주현 욕하는 반응이 대부분이에요.
어디든 안 그렇겠냐만 나오는 소스에 따라 손바닥 뒤집듯 여론 바뀌긴 쉬우니 그냥 그러려니 보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https://theqoo.net/index.php?mid=hot&document_srl=2497676254 https://theqoo.net/index.php?mid=hot&document_srl=2497589587
22/06/25 09:52
그리고 조금만 옥편들거나 중립기어넣어으면 악질 옥팬으로 몰아버립니다. 이 사건이랑 관련없는 일 끌올하고 (옥주현요가사건) 자기들이 김소현이 엘리자벳 캐스팅된거 기정사실해놓고 옥팬이들이 그랬다고 뒤집어씌우고 있더군요. 옥까들은 신났습니다.
22/06/25 09:11
이 사안 초반부터 피쟐만 유독 친 옥주현이자 그 1세대 성명문을 추하게 보는 입장인거 같고
여초나 타 사이트는 옥주현 욕하는게 여론이 꽤 많더라구요. 업계쪽 인심이 생각보다 더 안 좋은듯...
22/06/25 10:31
아뇨, 그냥 남초 여초로 갈리는 겁니다.
남초에서는 "이번 캐스팅에 관여 안했다"에서 이미 옥주현이 판정승했고, 여초와 언론은 "걔 원래 재수없었잖아"로 넘어간 거죠.
22/06/25 10:36
엇.. 그런가요? 그건 또 윗분들 말씀하고는 다른데..
어쨌든 여초에서 여론이 안좋다는게 의외네요. 뮤지컬은 여성 소비층이 두터운 시장이고, 압도적인 실력으로 쇼앤프루브한 옥주현양이라면 여초 팬덤이 두터울 것 같은데요. 물론 그만큼 안티도 있겠지만 적어도 여론이 일방적으로 넘어가진 않을텐데..
22/06/25 10:54
옥주현 이미지 안 좋습니다. 특히 김소현에 비해서는. 누가 봐도 여성들이 좋아할 스타일은 아니죠.
가해자와 피해자 만들고 돌려까는 전형적인 여초식 정치질 들어갔는데 옥주현이 돌직구로 고소 박아서 화들짝했고, 결국 원로들이 선비질하는 겁니다. 기존 이미지에 더해 남자와 여자가 공감하는 부분이 다르니 여론이 갈렸습니다.
22/06/25 11:02
그렇군요. 댓글 읽어보면 옥주현양의 실력이나 프로페셔널한 자세를 칭찬하는 내용이 많은데, 이런 부분은 아무래도 남자들에게 좀 더 공감받는 부분이겠네요.
22/06/25 10:54
저도 그 생각했는데 핑클시절부터 안티가 어마어마해서 그냥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지금도 연기못한다고 싫어하는 사람 많습니다.
22/06/25 12:09
근데 여초인 레몬테라스와 남초인 엠팍은 의견이 반반 갈리는데 보면 전통적인 뮤지컬팬들과 일반팬들 의견이 갈리더군요, 겉보기에 여초, 남초 갈리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는데 그건 뮤지컬팬들 대다수가 여자인 것을 감안하고 봐야 할 것 같고, 보면 전통적인 뮤덕들과 일반팬들 사이에 의견이 좀 다르더라고요
일반인들은 1세대가 꼰대짓 한다, 시기질투다 이러는데 뮤덕들 주장은 되려 옥주현을 주연을 만들어준게 박칼린이고 되려 1세대의 비호를 받으면서 꽃길을 걸어왔는데 무슨 소리냐, 등등등, 첨예하게 대립 중이더라고요 저도 잘 몰라서 보고만 있는데 보면 뮤덕들이 아이돌 출신들을 대체로 싫어하기는 하더군요, 한편 이해도 되는 것이 기본기도 익히지 않고 유명세 가지고 실력있는 뮤배들 자리 들어오는거 아니냐 하는 여론도 있고 그에 대해 같은 뮤덕이라 해도 하지만 뮤지컬 저변 확장에 도움이 된 부분도 있다 이러고 있고요 케케묵은 갈등이 표면화된게 아닌가 싶고요
22/06/25 12:43
생각보다 여러 요소가 복잡하게 뒤엉킨 사건이군요.. 인스타그램 옥장판 게시물 이후의 전개만 보는 보고있는 저같은 문외한과, 업계 내막을 쭉 팔로우 해왔던 뮤덕들간에 관점의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겠네요.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22/06/25 11:38
개인적인 감상입니다만
정말 센세이셔널한 실력을 보고 싶다면 손승연을 보러 가시는게 압도적일 겁니다. 옥주현은 회전문을 했을 때 보다 매력적인 배우이고, 단 한번의 관람 한개의 넘버라면 손승연이 넘버원입니다.
22/06/25 08:41
글에서 옥주현에 대한 증오가 느껴지네요. 저는 이렇게까지 글을 써야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가만히 있는게 답이에요. 과거에 그랬다는게 이번에도 캐스팅에 개입했다는 증거는 아니잖아요.
22/06/25 08:55
그니까요 그게 참 신기해요
뚜렷한 증거는 안보이는데, 그렇다고 옥씨 편 들어주는 사람도 거의 없으니까 말이죠. 그래서 저는 모든 배우들이 다 해먹는데 옥배우가 좀 더 티나고, 사람을 잘 안챙겼다 이정도로 생각중입니다. 크크
22/06/25 09:30
뮤지컬 업계는 아니지만 연예계에서는 성유리,양파, 김이나 등이 있습니다. 뮤지컬쪽도 라인이 있긴 하겠죠. 소수인데다 나오면 같이 공격당하니 가만히 있는 거고요.
22/06/25 09:20
옥주현이 실제로 어떠한 처신을 했느냐와는 별개로 전개가 너무 전형적인 사이버불링의 형태라 불편해요.
본인들끼리 하던 뒷담화가 슬슬 sns쪽으로 넘어오고 그걸 느낀 당사자가 반발하면 한쪽편으로 몰려서 이상한사람만드는 너무 전형적인 전개라 제대로 된 팩트가 나와서 가려지기 전까지는 보는사람들은 불편함을 느낄수밖에 없죠.
22/06/25 09:34
결국 이번 엘리자벳에서 옥주현씨가 캐스팅에 관여했는지는 알 수 없고, 익명의 관계자에 따르면 예전에 다른 작품에서 그런 적이 있었다는거네요. 그 익명의 관계자 썰을 얼마나 믿을수 있는지는 논외로 하더라도, 적어도 이번 사건에서 별 의미있는 이야기는 아닌거같아요.
22/06/25 09:48
케스팅 문제로 옥주현 디스하려면 실명까고 명확하게 해야된다고 봅니다.
하지만 옥주현씨 좀 안타깝네요. 이 사건 터지기전에 옥주현씨 예능 나온거 보고 자기관리 면에서 대단하다고 느꼈으나 아 뭔가 좀 위험하다는 생각은 들었거든요. 믿을 것이 본인 실력 밖에 없고 그래서 더 완벽하게 관리하는 것 같아 보였거든요. 게다가 김태희처럼 타고난 천상계 스타일이 아니라 핑클 옥xx 시절 부터 시작해서 피나는 노력을 통해서 환골탈태했으나 그런면이 오히려 대중의 질투심을 유발할꺼 같았거든요. 거기에 약간의 오만한 느낌을 주는 외모까지... 제가 못난 탓이여서 그렇게 느꼈지만 다른 사람도 그렇게 느낀다면 어떤 계기만 있으면 일이 터질 것 같았습니다. 주변 업계인들 중에서 지켜주는 사람이 너무 없네요. 기자는 말도 안되는 익명의 관계자 썰로 저격기사까지 대놓고 내니....
22/06/25 18:38
전 오히려 이걸 계기로 옥주현씨에 대한 생각이 좋아졌습니다. 때거리로 몰려 다니면서 남 평가질 하는 빅마우스 인사이더 무리에 안끼어있다는 것에 정말 일에 집중하는 타입이구나 생각했습니다.
주인공만 하고 좁은 뮤지컬 판에서 왕노릇하는 사람들에 발 맞춰서 그 무리에 들어가는 게 더 별로인 것 같아요. 뮤지컬 팬들이야 1세대의 노력과 기여를 크게 보겠지만, 결국은 고인물들이 때로 몰려서 한 명 때리는 거라고 봅니다. 기본적으로 너무 비겁했어요.
22/06/27 09:03
진짜 다수파 같은 건 존재하지 않는데도 어떤 ‘한정된 가치관 안에서의 주류’라는 것만으로 ‘위기에 빠진 다수파’가 소수를 공격하는 경우
이번 사건을 요약한다면 이렇지 않을까 싶습니다.
22/06/25 10:19
영향력있는 사람의 저런 행태가 어제오늘일이 아니라면
왜 지금와서야 이사단인지 이때까지 목소리 안내고 뭐했는지 윗댓글처럼 그들도 똑같은 짓들을 하다 파워게임에서 밀린건지 아무튼 저런 관행은 지양해야하는게 맞긴하고 이런걸기회로 유체이탈하는사람들도 싹 털어야겠죠
22/06/25 10:22
저 기사도 증거는 될 수 없다는데 동의하긴하지만 저게 사실이래도 뭔문제?이런 스탠스는 굉장히 의아하네요
제작사에서 뽑은 배우를 급안맞으니 빼달라하는건 엄연히 월권이고 캐스팅갑질이죠 증언만 있을뿐 명확한 증거가 없으니 안믿겠다는거면 몰라도 남의 밥그릇 뺏는걸 가지고 ‘그럴수도 있지뭐 그게 뭐 어때서’ 이건 좀 아닌거 같네요
22/06/25 11:01
사람심리가 누군가의 편을 들기 시작하면 그사람의 나쁜게 나와도 일단 편들고 봐야하는거라 ,,크크
아마 옥주현 말고 다른 상황에서 이런기사 나왔다면 뭐 매장수준이겠죠..
22/06/25 10:24
저는 뮤지컬은 1도 모르고, 옥주현도 큰 관심없다보니
이사안을 얼마나 어떻게 여론전을 하느냐 라는 관점으로 보거든요 그런면에서 보면 위에 댓글에도 나와있지만 재미있는 점들이 많네요
22/06/25 10:26
다굴 당하는 모양새가 안타깝네요.
이 정도로 안팎으로 공격당하는 이유가 궁금할 정도네요. 여배우 탑의 티켓 파워를 가졌다는건 팬덤도 대단할거 같은데 일방적으로 기울어진 여론이 의아합니다.
22/06/25 10:41
제가 이런 데 관심 없어서 다행인 건지
이슈 따라가려고 팩트 체크 열심히 해야 하는 건지 개인을 보호하려고 목소리 높여야 하는 건지 생태계 파괴자를 성토해야 하는 건지 어지럽네요.
22/06/25 11:01
주연이면 상대역에 대한 의견정도는 충분히 낼 수 있죠.
실제로 모든 배우들이 다 사이가 좋거나 호흡이 잘 맞을 수는 없으니까요. 상대역 싫어서 배역 안 맡는 경우는 드라마 영화에서도 흔한 일 아닌가요? 그걸로 어느 정도 갑질을 했느냐가 문제지... 결국 기획사와 배우간의 파워게임이구요. 근데 이거도 이번 사태랑은 관계없는 과거 얘기네요?
22/06/25 11:38
글쓴분이 옥주현씨한테 가진 감정은 잘 알겠네요.
전 개인적으로 1세대인지 뭔지 하는 분들이 자기들 영향력이 줄어드니 일을 키운거 아닌가 싶습니다. X꼰대 같아요
22/06/25 18:42
꼰대같다는 표현이 딱 맞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잘못이 있다한들 한 사람 매도하고 안 좋은 소문 몰래 익명으로 하고 그 사람 바보 만드는 건 좋은 어른의 자세는 아니라고 봐요. 당당히 실명 거론해서 고칠 점 얘기해주는 게 그렇게 어려운 일인가 싶습니다.
22/06/25 11:49
한 사람을 매장할 수 있는 발언이면 본인도 자기 자리를 걸고 이야기해야죠.
옥장판이라고 저격했다가 옥장판 광고였다고 하거나 누가봐도 개인 저격인 [1세대] 입장문을 냈다가 과거 관행에 대한 이야기라고 발빼고.. 관행이었다면 본인들도 사과를 하던가.. 캐스팅 안된 배우는 우리 사람이라 보호 해주려고 하면서 오디션으로 뽑힌 배우는 내려치는건 우리 사람 아니라 괜찮은건가 이 글에서 느껴지는건 이 일이 더더욱 밥그릇싸움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22/06/25 18:44
엘리자벳 김소현씨가 안하면 무슨 큰 일이 나는 건가 싶더라구요. 그냥 제가 옥주현씨면 본인 역헐 김소현씨 넘겨주고 김소현씨와 새로운 신인이 엘리자벳 하게 할 것 같아요.
엘리자벳 2030년에도 1세대 무지컬 배우가 하고 2040년에도 1세대 배우가 하길 바랍니다.
22/06/25 12:20
1세대고 옥주현이고 캐스팅에 간접적으로 영향 안준 사람은 없다고 보고
이게 나름 10주년 작품이고 김소현급이 옥주현 입김에 나가리 되었다는 부분에서 다들 반발심이 크게 일어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네요 아사리판(원래 캐스팅이 티켓파워 가진 주연들 입김싸움)인건 알았지만 옥장판(옥주현 입김 대단하네)이다라는 의미가 아니였을지
22/06/25 12:22
옥주현은 전에 나는 가수다 시절에 본인 잘못없이 욕먹었던 시절이 있어서 동정표 적립해둔게 많습니다.
문희준 비슷한 느낌이랄까... 그래서 옥주현이 또 박해를 받네? 이번에는 쉴드쳐줘야지 이런 생각이 꽤 기본적으로 깔린 사람이 많을겁니다. 근데 그 시절하곤 완전히 다른 차원의 얘기인 것 같은데... 다들 캐스팅에 관여했나 안했나만 가지고 논하는 것 같은데 제가 보기엔 평소 인성질이 부메랑처럼 돌아온 상황이 아닌가 싶거든요. 뭐 옥주현이 사과했으니 일단락될 수도 있지만 봇물처럼 옥주현 일화가 막 터져나올 수도 있습니다. 적립된게 꽤 많은 것 같으니... 이걸 옥주현에 대한 증오라고 해석하는 분도 있던데.. 글쎄요 요즘 옥주현 관련해서 흘러나온 얘기에 주어 자리에 옥주현 말고 다른 이름이 들어가있다고 하면 그럼 욕안먹을만한 일들일까요? 되려 옥주현이니까 뭔가 잘못도 없는데 욕을 먹고 있겠지.. 하는 느낌의 쉴드가 안보이게 꽤 있다는 느낌입니다.
22/06/25 15:41
그보단 타진요 효과가 더 클 것 같아요.
그럴싸한 의혹제기를 이젠 잘 안믿죠. 딱 봐도 밥그릇 싸움 같기도 하구요. 1세대니 아이돌 출신이니 하는 걸 보니... 옥주현이 17년 경력이라는데 1세대보다 그리 못해 보이지 않아서...
22/06/25 17:15
아직 확인되지 않은 인성질을 갖고 다른곳에서까지 말도 안되는 태클 거는 사람이 있죠. 님처럼요.
목관리 빡세게 하는것 가지고 어처구니 없이 태클 걸던데
22/06/25 12:38
연예계에서 이미지 좋지않은 연예인중 한명이 옥주현인데 뭔 동정표라는건지..
그냥 평소 이미지 떼고봤을때 옥주현한테만 근거없는 낭설들 퍼오고 평소에 마음에 안들었다고 렉카유투버 퍼와서 글쓰고 있고 카더라 통신만 읊으면서 까내리는사람들이 많은데 무슨 동정을 얻고있습니까. 지금까지 옥주현 본인 실력때문에 별말못하다가 이때다 싶어서 까내리는 사람들이 더 많구만요
22/06/25 13:15
탑급 실력에 까탈스런 사람 vs 뒤떨어진 한물간 사람들
뭐, 다 쳐내면 이 구도인가 싶네요. 연기 음악 예술 쪽이야 합이 중요하니 살짝 압박하는 것 정도는 있을 수 있죠. 뭐 예전 이정진처럼 심하게 털면 본인이 역풍 맞지만.
22/06/25 14:57
성명서에 이름은 안올렸지만 공개적으로 지지선언을 한 차지연 정선아 신영숙 이분들은 소위 말하는 한물 간 사람은 아닙니다
저분들도 업계 탑급입니다 급으로 따지면
22/06/25 13:18
1세대라는 박칼린도 뮤지컬 판에서 까다로운 걸로 유명하지않나요?
[박칼린은 "다른 사람들이 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정확히 안다. 일에 있어서는 엄청 까다롭다. 까탈스럽다고 대놓고 이야기하더라"라고 밝혔다. 제작진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박칼린은 '서쪽 연습실의 사악한 마녀' '욕쟁이' '저승사자' 등의 별명으로 불리고 있었다.] 대충 찾았는데도 본인이 직접 한 말이 나오는데. 어느분야든 탑급이 대충대충 하는게 있을리가있나. 그걸 가지고 까는건 좀 오바같은데요
22/06/25 15:19
옥주현에 대한 호감이라기보단 옥장판 사진 올려놓고 이니시 걸어놓고 고소한다 하니까 빤스런 하는 김호영이 졸렬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서겠죠.
22/06/25 18:49
김호영이 너무 비겁해서 솔직히 창피한 수준입니다. 자기가 한 말은 책임을 질 수 있어야 어른인데, 지금까지 쌓아온 긍정적인 이미지 한 번에 날린거죠.
22/06/25 14:49
윗댓글링크타고 동아일보 문화부차장기사에
- 취재진에게 공개하는 프레스콜 행사 몇 시간 전, 주연 배우들의 불참을 급하게 알린 경우도 있었다. 당시 제작사 및 매니지먼트사는 “주연 배우 둘이 서로 탐내는 넘버(곡)가 있었는데, 쇼케이스와 프레스콜 때 서로 번갈아 부르기로 약속한 상태에서 배우들 간 갈등이 불거져 한 배우가 컨디션 등을 이유로 프레스콜 당일 참석 불가 입장을 밝혀 어쩔 수 없었다”고 전했다. ‘티켓 파워’를 지닌 배우의 심기를 건드릴까 봐 제작사는 중간에서 눈치만 보는 황당한 상황이었다. 같은내용의 몇년전 기사 - 12일 오후 ‘안나 카레니나’ 제작사 측은 “옥주현이 프레스콜에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컨디션 난조로 불참했다”라고 밝혔다. 쇼케에서는 자신이 부르고 프레스콜은 안나감 게다가 그 다른주연배우가 옥주현 뮤지컬시작할때부터 편견없이 정말 잘대해준 배우였다고.. 1세대 박칼린도 옥주현을 뮤지컬로 이끈사람.. 캐스팅에 관여했나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친했던 사람들마저 등돌린 이유는 알것같군요
22/06/25 15:01
제 느낌적인 느낌을 말하자면,
뭔가 옥주현에 문제가 있는 건 맞는데, 그걸 건드리면 자기네들 나쁜 관행도 꺼내야 되니깐 뭐가 잘못했다고 딱 잘라서 말하지는 못하고 말을 빙빙 돌린다... 이런 느낌? 그래서 뭔가 애매모호하게 말을 둘려둘려서 말하는 눈치인것 같습니다.
22/06/25 17:01
이 사건의 시작이 캐스팅 문제였는데 그건 잘 모르겠지만 옥주현 인성이 문제다 라고 하는건 전혀 맥락에 안맞는 소리 아닌가요? 결국 증명 못하니까 인성으로 시선 돌리는거같은데 좀 추하네요
22/06/25 19:37
글쓴 분이 가장 슬픈 건 동조하는 사람이 없네요.. 댓글을 안 다셔도 이해가 되는 이유입니다
게다가 캐스팅은 관여도 안했지만 까면 안 나올 주역급이 있을까 싶고 인성도 까면 정말 깔끔 그 자체인 사람 몇이나 될까요? 심지어 저 1세대들 중 본인이 엄청 예민했던 하루에 실수로 과잉반응 한 걸 물고 늘어지는 사람이 나온다면?
22/06/26 00:31
본인들을 1세대라고 지칭하는 것 자체가 좀 우습지 않아요? 어른들 얘기한다...대충 이런 모양새. 물론 그 빤스런 한 작자가 제일 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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