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6/23 23:12
사실 실명 거론은 법적인 책임을 지게 될 수 있으니 굳이 필수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음원 사재기 논란 때 의혹의 대상이 된 가수들을 저격한 사람들은 많았지만, 실명 거론한 건 박경 씨 말고는 거의 없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결국 [박경 씨는 법적 책임을 지고 유죄 판결을 받았죠]. (의혹이 법적으로 증명되지 않았기 때문에, [허위사실명예훼손]이 적용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만약 의혹이 사실이라고 해도 그 의혹을 물리적으로 입증하기 어려운 경우, 상기와 같이 상황이 애매하게 돌아갈 수 있으니 실명 거론은 좀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실명을 거론하려면 확인된 사실들과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내용을 구분해서 명확하게 표현해서 자신의 법적인 운신의 폭을 확보해뒀어야겠죠. (김호영 씨는 이도저도 아닌 걸 해버려서 결국 애매하게 뒷걸음친 꼴이 되었고) -------------------------------- 다만 실명을 거론하지 않더라도 어쨌든 책임소재가 어디 있는지를 (명시적으로든 암시적으로든) 구분해서 표현하는 게 좋을텐데, 이 부분이 명확하지 않은 건 확실히 문제가 있네요.
22/06/23 23:17
실명 거론이 위험한 부분은 이해하고 있습니다.
다만 내용은 마음껏 과격하게 써놓고 사실상 누구인지 알 수 있게끔 적은 다음에 이름만 안 쓴 건 공격은 세게 하는데 책임까지는 지고 싶지 않다... 이런 생각이 들어서 좀 그랬습니다.
22/06/23 23:19
네 그 부분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책임을 지려면 책임을 지고, 책임을 지지 않으려면 지지 않는 방식을 선택하는 게 바람직했을 것 같습니다.
22/06/23 22:58
본문에 적힌 게 정말 최정원 씨의 입장이 맞는지 모르겠는데,
최정원 씨의 입장이 맞다면 김호영 씨처럼 모양 빠지게 물러서는 느낌 같습니다. (추가: Davi4ever님께서 최정원 씨가 아니라 소속사 대표가 전달한 내용이라고 추가해주셨습니다) 최정원 씨가 동참한 입장문은 [절대로] 동료들 간의 고소전을 걱정하거나 지적하는 내용이 아니고, 엄연히 캐스팅 과정에서 '모 배우'의 영향력으로 인해 '다른 배우'에 대해 부당한 조치가 취해진 것을 문제삼는 내용이었죠. ["지금의 이 사태는 이 정도가 깨졌기 때문에 생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입장문 인용) https://www.instagram.com/p/CfGuoXJJd5M/
22/06/23 23:01
그 입장문에서 '모 배우'는 옥주현 씨일 수밖에 없습니다. 적어도 전후사정을 고려하면 무조건 그렇게 읽힐 수밖에 없게 작성되었습니다.
더욱이 입장문에 참여한 최정원 씨 입에서 '고소전' 얘기가 나온 시점에서, 옥주현 씨나 김호영 씨에 대한 이야기라는 점이 거의 확실해졌죠. 내용상 김호영 씨일 리는 없으니까 옥주현 씨를 지목한 내용이었다고 봐야 할 겁니다. 김호영 씨는 '옥장판이 개인적인 내용'이었다고 물러났지만, 그 입장문은 그렇게 후퇴할 수도 없어요. '다른 배우'는 입장문에서 지칭 또는 암시되지 않았지만, 김소현 씨 계정에서 공유되면서 #동참합니다 #뮤지컬배우김소현 태그가 달렸으니, 김소현 씨일 수도 있고, 또는 김소현 씨가 지지하는 다른 배우일 수도 있을 겁니다.
22/06/23 23:09
아 제가 조금 잘못 옮겼습니다. 최정원 씨와 직접 통화한 게 아니라
최정원 씨의 소속사 대표와 통화였습니다. 이 부분은 수정했습니다.
22/06/23 23:13
아 그렇다면 좀 더 이해가 되네요. 소속사 입장에서는 어쨌든 모양새도 모양새이지만 소속 배우를 법적으로 보호하는 것도 중요하겠죠.
22/06/23 23:01
옥장판 이니시 연 사람은 아니었다고 우기기도 좀 그렇지 않나요. 구글링으로 특정인 유추 가능한 사회방언인 거 판단되면 런도 못할텐데
22/06/23 23:03
다른 건 모르겠고 길병민씨 캐스팅에 대해서는 저도 좀 의문이긴 하네요. 뮤지컬 신인을 초연 뮤지컬도 아닌 엘리자벳 10주년 라인업에, 더군다나 어울리지 않는 나이의 배역으로 캐스팅을 한다는게 저로서는 납득이 잘 안가서.. 본문대로 원 제작사의 영향력이 크다면.. 뭘까요.
22/06/23 23:38
그런 경우가 생각보다 흔합니다. 노트르담 드 파리 10주년 공연에 에스메랄다 역으로 정유지가 캐스팅된 적도 있고(개인적으로 10주년 이런 건 그냥 마케팅적인 의미밖에 없다고 봅니다), 전반적으로 아이돌 캐스팅들이 좀 뜬금없는 경우가 많아서.. 물론 다들 이유는 알고 있죠.
그리고 길병민을 걸고 넘어지려면 애초에 더 중요한 죽음 역으로 캐스팅된 노민우 이야기도 나와야 하는데 이건 또 조용하네요.
22/06/23 23:10
업계에 대해 잘 모르지만 제작사가 최종 결정을 내렸다면 제작사 탓을(혹은 둘 다) 하는게 맞아보이는데 제작사는 못 건들고 옥주현만 저격하는게 좀 이상함. 그러니 밥그릇 싸움 얘기를 듣는거 아닌지...
22/06/23 23:22
저도 다른 사이트 보고 있는데 제작사 까는 글은 거의 없던데요. 옥주현만 빠지면 된다는 듯이 몰더군요. 그거 보면서 배우 한 명이 좌지우지 할 수 있는 굉장히 좁은 판이구나 싶더군요. 그네들의 착각이겠죠? 그러다가 선 넘어서 또 고소파티 열릴수도 있겠다 싶더군요.
22/06/23 23:24
https://www.youtube.com/watch?v=95CjpmMZfWc&t=103s
남경주 "배우가 캐스팅에 관여하고 그런 사례들이 (전부터) 실제로 존재했어요 앞으로는 이런 걸 계기로 서로 좀 한번 돌아보자" 배우가 캐스팅에 관여한 사례는 있었다네요.
22/06/23 23:26
근데 배우가 캐스팅에 관여하고 그러는게 어떤 문제가 있는거죠? 드라마나 영화판에서는 종종 있는 일이고 그걸로 딱히 비난받은건 본적이 없어서 뮤지컬 판은 조금 다른 구조인가요?
22/06/23 23:28
자기 발이 저려서 그렇다는 진짜 웃기네요.
배우가 캐스팅에 관여한 사례는 많겠죠. 본문에서 언급한 뉘앙스도 해외 라이센스 뮤지컬의 경우에나 그렇고 국내 창작 뮤지컬 이런 경우는 안 그렇다는 식으로 보이기도 하니까요.
22/06/23 23:26
https://www.youtube.com/watch?v=95CjpmMZfWc
남경주 배우의 육성 인터뷰가 담겨있는 비디오머그 영상입니다. 그런데 "김호영의 옥장판이 겨냥한 건지 안한 건지 그건 알 수 없고 거기에 왜 그렇게 과잉반응을 했을까 좀 의아스러웠고..." 이건 좀 잣대가 이상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남경주 배우는 배우가 캐스팅에 관여한 사례들이 실제로 존재했다는 입장이네요. 그런데 저 관여가 '추천'을 의미하는 건지 '큰 영향력'을 의미하는 건지...
22/06/23 23:28
근데 저런 류의 배역 추천같은건 영화판이나 드라판에선 나름 있는 일이고 이걸 가지고 저격하는 일은 못본거 같은데 신기하네요.
22/06/23 23:33
굉장히 실망스러운 의견이네요
결국 자기가 더 아는것도 아니고 뭣도 모르면서 이지메에 참여했다는거군요 이게 뻔히 누굴 가리키는지 알텐데 자기들 밥그릇 싸움이다 이건가
22/06/24 00:50
예능이든 영화든 드라마든 그쪽 분야에서 주연배우가 추천하는건 일상적인 관례아닌가요? 오히려 제작사측에서 먼저 물어오는 경우가 다반사일건데
유재석을 중심으로 예능프로를 짜면 당연히 유재석에게 추천할만한 인물이 있는지 물어보고 추천했을때 실제로 그 사람을 쓰는지는 제작진 마음이겠지만요
22/06/23 23:28
남경주 씨의 발언을 정리하면, [입장문의 내용은 이번 사태에 대한 내용이 아니고, 지금까지 그런 문제들이 있었으니 되짚어보자는 취지였다]는 거네요.
그런데 옥주현 씨의 고소에 대해서 [과잉반응]이라거나 [자기 발이 저려서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걸 봐서, 옥주현 씨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는 뉘앙스는 확실히 남긴 것 같습니다. 뮤지컬이 활성화되어야 하는 시기에 이런 일을 벌인 것이 안타까워서 그랬다...는 취지는 일견 이해할 수도 있는데, 이니시는 김호영 씨가 걸었는데 입장문에서는 김호영 씨의 행동에 대한 문제제기를 하는 부분은 빠져 있다는 점을 보아도, 남경주 씨나 입장문 참여자들이 옥주현 씨보다는 김호영 씨에게 더 공감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것 같고요.
22/06/23 23:37
옥장판 발언에 대해서는 "겨냥한 건지 안 한 건지 그건 알 수가 없고요"라고 했죠.
개인적으로는 그걸 알 수가 없는 상황이라면 이번 입장문은 나오지 말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배우들이 뭔가... 명확한 근거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알고 있는 정황이 있어서 저 정도까지 강한 입장문을 단체로 내지 않았을까 생각했는데 "야 무슨 고소까지 하냐, 너 혹시 진짜 그런 거 아냐?" 이런 느낌이 들어서 아쉽습니다.
22/06/23 23:40
하긴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도 겨냥한 건지 안한 건지 명시는 안됐으니까 그건 알 수가 없다...
https://www.youtube.com/watch?v=_1scmwn_1VI 라고 말하면 믿는 사람은 없죠. 딱 그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의도적으로 김호영 씨의 책임을 축소하고 있다고 보입니다. 그게 친분 때문인지, 아니면 김호영 씨의 문제제기가 워낙에 필요했다고 생각해서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22/06/23 23:41
옥장판 발언은 김호영이 한 말이니 남경주가 할 말 없는거고
배우가 캐스팅에 관여하는 사례가 존재했었기 때문에 입장문을 발표했다면 문제될거 없죠.
22/06/23 23:47
저는 김호영의 옥장판 발언에 대해 배우들이 어느정도 알고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저렇게까지 모여서 입장문을 낸 건가... 이렇게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그걸 명확히 모르고 있는 거라면 저 입장문은, 크님 말씀대로 문제될 것까지야 없는데 제가 원래 가지고 있던 생각보다는 직접적인 근거가 많이 약해졌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크님처럼 문제될 거 없다고 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22/06/23 23:48
["지금의 이 사태는 이 정도가 깨졌기 때문에 생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입장문 인용)
https://www.instagram.com/p/CfGuoXJJd5M/ 이 부분은, 적어도 입장문이 게시되던 시점에서는 [지금까지 그런 사례가 존재했다]고 독해되기 보다는 [김호영-옥주현 저격/고소 사태의 원인이 이것이다]라고 독해되는 부분이었습니다. 만약 전자를 의도했는데 위처럼 쓴 거라면, 입장문을 한참 잘못 쓴 거죠. 글을 본 (거의) 모든 사람들이 다 그렇게 독해했으니까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22/06/23 23:57
성명문이 올라오기 전부터 뮤배 팬들 사이에서 캐스팅을 꽂아 넣어서 문제가 아니라
캐스팅이 취소된 정황이 보여서 이번에 터진거 아니냔 의견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입장문의 [이 정도] 도 캐스팅 취소 의혹과 관련해서 이해했습니다. 제가 입장문 작성자도 아니고 뮤지컬 관계자도 아니고 제3자 팬의 입장일 뿐이니 여기까지 하죠.
22/06/24 00:00
(1) 그러니까, 그 입장문에서 '정도가 깨졌다'는 내용은 이번 엘리자벳 10주년 공연과 관련된 이야기로 읽었다는 말씀이시잖아요. 네 저도 그렇게 읽었습니다. (거의) 모두가 그렇게 읽었을 겁니다. 그 입장문은 그렇게 독해하는 게 자연스러웠죠.
(2) 그런데 남경주 씨는 [그게 아니고 지금까지 그런 문제들이 있었으니 되짚어보자는 취지였다]고 인터뷰를 했으니 갸우뚱하다는 거죠. (1)이 맞다면 인터뷰가 거짓말인 것이고, (2)가 맞다면 입장문을 상당히 잘못 쓴 문제가 있다는 얘기입니다.
22/06/24 00:16
남경주 씨는 입장문과 관련하여 '지금까지 그런 문제들이 있었으니 되짚어보자는 취지'였다고 인터뷰했습니다.
그런데 만약에 입장문 작성 시에 (1)과 같은 의도가 있었다면, 입장문이 문제제기 하는 주 대상은 '지금까지 있었던 사례들'이 아니고, 대부분의 독자들이 독해한 것처럼 이번 엘리자벳 10주년 공연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당장에 크 님도 그렇게 독해하셨다고 했고요. 그런데도 입장문의 의도를 얘기하면서 (1)의 의도를 빼고 '지금까지 그런 문제들이 있었으니 되짚어보자는 취지'였다고만 언급하면, 주객을 전도한 거죠.
22/06/23 23:50
그래서 옥주현이 문제인가요? 아닌가요?
문제라면 제 발 저려서 그러냐 수준으로 이야기해서는 안 되는 거고 문제가 아니라면 자기네들 입장문으로 엄한 후배가 공격 받고 있는데 확실하게 디펜스해줘야 하는 거죠.
22/06/23 23:40
누굴 바보로 아는건지.. 타이밍이나 맥락보면 누가봐도 옥주현 저격인것을 크크.
보면 볼수록 그 1세대들은 참 유치하고 모양 빠집니다.
22/06/23 23:50
[자기 발이 저려서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은 남경주 씨가 할 얘기일까요?
같은 기준이라면 그 발언도 고소한 옥주현 당사자가 아닌 남경주 씨가 할 얘기는 아닌 것으로 보이는데요.
22/06/23 23:44
뭔가 순혈(?) 라인과 외부수혈(?) 라인이 보이는 거 같기도 해서 좀 씁슬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좁은 뮤지컬 시장 키우는데 외부수혈 라인이 큰 역할을 했는데요.
22/06/23 23:51
굴러온돌 견제 이런 얘기 하는 사람들이 여기저기 좀 보이던데
그 사람들 머리속 옥주현은 예전 핑클에서 약속해줘 하던 시절에 멈춰있는거죠. 그건 20년 전 얘기고 지금 옥주현보다 박힌돌이 있을까 싶은 레벨인데
22/06/24 06:24
그렇다기엔 지금 피해자로 거론되는 김소현이랑 인스타 언팔한 정선아는 김준수가 사장인 회사 소속이라......
같은 아이돌 출신인 조권도 옥주현 반대편에 참전했구요
22/06/23 23:54
개인적으로는
(1) 옥주현 씨가 뭔가 부적절한 영향력을 행사했다면(또는 그런 행동을 하지는 않았지만 그런 오해가 생길 만한 상황이 있었다면) (2) 옥장판 저격이든, 1세대 입장문이든, 그 외의 배우들의 참전이든 간에 다 정당한(또는 필요한) 움직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3) 이후에 한발짝 씩 물러서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모양은 좀 빠지지만 법적 책임의 여지를 줄이기 위한 모습이라는 선에서 일부분 이해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3) 때문에라도 (1)이라는 전제가 명확해 보이지 않아서 (2)부터 (3)까지가 모두 잘 이해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22/06/23 23:56
까놓고 말해서
'성골이자 레전드' 김소현은 주인공으로 캐스팅 안됐는데 '아이돌 출신' 과 '아직 풋내기'가 주인공 되니까 불만 터져서 둘 사이의 친목이네 뭐네 하는거죠. 김소현님 목 상태가 예전같지 않은건 과거만큼 흥행보증이 아니라는건 다들 진짜 이 악물고 무시해가면서...
22/06/24 00:02
아 아직 풋내기는 이지혜.배우님을 의미한거구요....
저는 이지혜 배우님을 풋내기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저는 옥주현님을 여배우 중 0티어로 생각합니다
22/06/24 00:05
저는 이른바 뮤지컬 1세대 입장문이 너무나 실망스럽습니다. 뮤지컬 계 내부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기는 커녕, 옥주현을 괴롭히는 것 밖에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죠. 더 최악인 것은 인맥을 사적으로 이용했다는 옥주현은 그냥 묵묵히 있음으로서 "인맥이 진짜 있긴 하냐?"라는 말이 나오는 반면, 인맥으로 피해봤다는 측에서는 화려한 인맥을 자랑하고 있으니... 진짜 옥주현이 잘못했더라도 옥주현의 잘못을 이야기하려는 동력이 없어지는 것으로 보이기도 하고요.
지금에 와서 이번 기회에 뮤지컬 계 전반적인 문제를 다루고 싶었다. 이런 식으로 이야기한 들, 그 입장문을 보고 누가 그렇게 생각했을까요?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전반적인 문제를 다루고 싶었으면 이번 사태와 확실하게 선을 그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죠. 그 결과 입장문에서 언급한 제작사 측의 문제 같은 것은 언론에 다루어지지도 못하고, 그냥 옥주현 이야기만 나오고 있으니... 그러면서도 입장문으로 후배가 공격 받고 있는데도 방어 같은 거 해주지도 않으니, 옥주현이 문제구나 라는 억측만 나오게 하고. 그러면서도 옥주현의 잘못을 명확하게 밝혀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것도 아니고. 이도 저도 아니어서 문제 해결도 안 되고, 옥주현만 피해 받고 끝나게 되는 입장문이죠.
22/06/24 00:09
만약 1세대의 의도가 정말 [이번 기회에 뮤지컬 계 전반적인 문제를 다루고 싶었다] 였다면, 최소한 입장문을 다시 한 번 발표해서 여론을 환기해야죠.
그러지 않고 그냥 지금처럼 흘러가게 둔다면, 이번 엘리자벳 10주년 공연에 관한 문제제기를 하려는 의도였다고 볼 수밖에 없을 것 같습늬다?
22/06/24 00:14
이거 좀 특이한게 조권이나 케이같은 아이돌출신들도 뮤지컬 1세대쪽이더라구요.
단순히 아이돌출신이라 옥주현이 저격당한건 아닌거같고..옥주현이 이제와서 아이돌출신이라는게 트집잡힐 위치도 아니구요. 그리고 1세대주장대로 옥주현씨가 캐스팅에 관여했다고 한다면 증언,증거가 있을수가 있나요? 아무리 떠들어봐야 입증하지못하면 그냥 헛저격인데요.
22/06/24 00:19
남경주나 최정원 같은 분들은 80~90년대부터 활동한 분들입니다. 여기에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친숙한 박해미도 1세대이고요. 조권이나 케이는 한참 뒤입니다.
22/06/24 00:27
조권 씨 등이 1세대에 포함된다는 얘기가 아니고, 조권 씨 등이 1세대 측의 입장을 지지하는 발언을 했다는 말씀이실 겁니다.
http://woman.chosun.com/news/articleView.html?idxno=99627
22/06/24 00:38
어 음... 저는 그냥 Lazymind님 댓글을 풀어 썼을 뿐이고, 전선이 확장(?)되었다고 말씀부분과 관련해서는 딱히 가치판단이 없습니다. (잘 몰라서)
22/06/24 00:41
네, 말씀하신 바는 이해했습니다. 그냥 다른 이유로 순간 좀 멍해졌네요.
댓글에서 쓸데없는 소리를 해서 죄송합니다.<(__)>
22/06/24 02:25
잘 모르겠는데, 아닌 것 같습니다. 박해미는 제가 Lazymind님의 말씀을 잘못 이해한 상태에서 1세대 배우들 설명을 하다가 언급한 것입니다.
22/06/24 00:19
굴러온돌 박힌돌 의미 없습니다
까놓고 말해서 옥주현보다 경력 안되는 배우들 넘치니까요 이미 박힌돌이라고 봐야합니다 그리고 커리어나 티켓파는 수준이나 탑오브 탑급이라 굴러와서 여기저기 치이다가 엘리자벳 국내초연으로 박혔다고 보면 됩니다(그때 뮤팬들이 옥주현 잘한다고 확 돌아섰으니) 실제로 성명문에 동참한 배우들중 몇몇은 옥주현과 매우 친했던 사이이기때문에 굴러온돌 박힌돌로 볼건 아닙니다 그리고 이지혜는 어제도 썼지만 캐스팅 되는게 이상하거나 말이 안되는게 아닙니다 이미 주연급 배우고 주연도 했어요 길병민이 좀 이상하다 싶을수는 있는데 원래 뮤지컬이 매체배우나 아이돌로 티켓파는거 재미보던거 하루이틀도 아니고 달라진게 있다면 무턱대고 주연박던 예전이랑 다르게 대참사 몇번 겪고 나서는 더 영리하게 비중있는 조연라인 혹은 비중없는 주연으로 쓰고 조연이나 마찬가지인 캐스트에 티켓팔이 끼워넣는거 하루이틀도 아니고 아이돌이 담당하던거 팬텀싱어 레떼아모르인가요? 아무튼 그 팬덤에 기댔다고 보면 딱히 이상할것도 없습니다 아이돌 보다야 성악가가 적응이야 더 빠를테니 개인적으로 이해가 안 갔던건 저렇게 관계자들이 일방적으로 한쪽으로 쏠려서 성명문에 동참할수 있을까 싶었는데(옥주현이 이미 박힌돌이고 선배라인이기 때문에) 고소시전에 적당히 하자는거면 그러려니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사실 이렇게 커질 사건이 아니에요 뮤팬들 몰려있는 트짹과 여초사이트 연뮤갤 같은데서 서로 지지고 볶고 싸우다가 끝날일이 옥장판 SNS-> 너 고소 -> 성명문으로 온거라
22/06/24 00:20
입장문은 두리뭉실해서 짜증났지만, 분명 내용은 누굴 저격하는 글이란게...뻔히 보였는데...뭔..이런..참...
좀 비겁하네요. 1세대..가...그런 사람들이었군요.
22/06/24 00:20
물론 옥주현 편드는 전현직자가 없다는 점에서 옥주현의 평소 행실이나 인맥관리가 안 좋을수는 있겠다는 생각이 들긴 하는데. 제 3자 입장에서는 그건 별로 알 바가 아니죠. 또한 인맥으로 꽂아 넣었다는 주장도 힘을 잃는게 아닌가 싶은데...뮤지컬 판에서 편들어주는 사람도 별로 없는 사람이 인맥으로 꽂아넣었다? 이게 말이되는지...
22/06/24 00:24
저는 마지막 문장에 대한 견해는 좀 다릅니다.
옥주현 씨에 대해서 제기된 의혹은 '[인맥으로](인맥을 활용해서) 꽂아넣었다'가 아니라 '[자기 인맥을](이지혜 씨, 길병민 씨 등을) 꽂아넣었다'는 내용이니까요. 지금까지 1주인공인 엘리자벳 역할로 전회 출연할 만큼 대체 불가능한 주연배우이기 때문에, 인맥이 없어도 그냥 주연배우로서의 자기 입김으로 꽂아 넣었다고 보면 모순이 아니죠.
22/06/24 00:28
저는 꼭 그 배우들이 그 입장을 내놓아야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옥주현 씨가 '해명은 해도 제작사가 할 몫'이라고 한 말에 타당성이 있는 것 같아요.
22/06/24 00:30
꼭 내놓아야 된다는 소리가 아니라 옥주현이 자기 사람을 꽂아 넣은거라면 방어를 위해 입장문을 내놓았을거라는 것이죠. 입장문이 없다는 것 자체가 캐스팅된 배우와 옥주현의 관계가 그렇게 엄밀하지 않다는걸 방증하는것이죠.
22/06/24 00:34
아하 무슨 말씀인지 이해했습니다.
비슷하기도 하고 다르기도 한데, 저도 그 배우들이 떳떳한 입장이라면 굳이 별도의 입장을 발표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지금의 상황이 특별히 뭔가를 방증한다기보다는... 그 배우들이 떳떳하지 않은 입장이라고 해도 떳떳하게 보이려고 침묵하고 있을 가능성은 있겠죠. 해석의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22/06/24 00:38
물론 캐스팅 된 배우들이 떳떳 할 수도 있고 떳떳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옥주현 '편'을 들려면 입장문을 발표하는쪽이 무조건 옥주현에게는 이득이 되죠. 결국 옥주현의 입김이 있다는 쪽으로 생각하더라도 옥주현의 일방적인 액션이라는 뜻이 되는데...그렇다면 '인맥 캐스팅'이라는 말을 쓰기엔 좀 어렵지 않을까 그런거죠.
22/06/24 00:34
"인맥으로" 되고 "자기 인맥으로"는 안된다는 이야기 인가요?
공정함을 논한다면 둘다 아니어야 하고 인맥이나 세력이 문제라면 후자는 독고 다이라 안됀다는 말 같은데요. 공정을 원하는 거라면 들어 내고 "미투"를 해서 사건을 만들어야 하고 그 과정의 피해와 공격 모두 받아 내야 하는 게 정상이지 숨어서 주어나 주체도 없는 누군가를 향해 두리뭉실 문제를 논하는 건 문제 해결엔 별 도움 안되는 거 아닐까 싶습니다.
22/06/24 00:36
아 그런 것은 아니고,
지금 제기되는 의혹은 꼭 옥주현 씨에게 딱히 뮤지컬계 인맥이 없어도 충분히 성립 가능한 얘기인 것 같다는 의견입니다. ('옥주현 씨에게 딱히 뮤지컬계 인맥이 없어보이는데 인맥 캐스팅이라는 게 성립 안되는 것 아니냐' 하는 논리에 대한 반론입니다.)
22/06/24 00:27
전 슬슬 한쪽으로 마음이 기우네요
오글거리는 자칭 1세대들부터 대놓고 말도 못할거면서 시비털고 비굴하게 빠져나가는 누구에 그 동조자들까지 죄다 몹쓸 인간들로 보입니다 그 많은 인간들이 모여서 한명을 조리돌림 하면서도 단 하나도 '누가 구체적으로 뭘 잘못했다고' 당당하게 말하고 또 근거를 대는 인간이 없네요 적당히 적당히 돌려가며 다른 사람들 상상력만 부추기고 대놓고 말해보라고 멍석 깔아주면 슬슬 몸사리며 변명으로 빠져나갈 궁리나 하고 .. 아쭈 꼴불견이에요
22/06/24 00:41
성명문 형식은 매우 불호입니다.
성명문이라 하면 명확해야 하거든요. 왜 성명문을 쓰게 되었고 성명문을 쓰게된 사건에 대한 자세한 서술 앞으로 우리의 역할과 목표 왜 쓰게 되었는 지 '고소사건'이라고만 명시해놓고 '고소사건'의 무엇이 우리가 성명서를 쓰게 만들었는 지를 전혀 밝히고 있지 않아요. 그러니 온갖 상상력을 동원하며 편가르기 싸움하는 셈이 되버리는 거죠. 더 정치적으로 느껴지는 건 원인 설명은 정확하게 하지 않고 자기들끼리만 안다는 투로 생략하며, 너희들은 이것만 알면 되 혹은 당연한 이야기만을 늘어놓는 마치 "사람을 미워하지 말라!" 이런 큰 명제 같은 이야기만 하고 있습니다. 결국 "우리들끼리는 다 알고 있는 내용이긴 한데 너희들한테는 비밀이야 니네는 이거만 알고 우리한테 힘 실어줘" 이렇게 밖에 안보입니다.
22/06/24 00:57
말하는 본새가 그렇게 맘에 들지는 않네요 아니 먼가 증거가 있으면 들이밀던가 그것도 없이 멍하니 먼가 해 놓고서는
저리 발빼는 모양새라니... 그리고 저때는 있었다라는 말은... 대체.... 그래도 일단 더 기다려 보렵니다.
22/06/24 01:00
“ 응원하는 배우에 대한 팬덤에 의해 이야기가 과장되거나 부풀려진 면이 없지 않다.
이런 팬덤의 지지가 한국 뮤지컬 시장의 빠른 팽창을 가져온 긍정적인 면이 있지만 좋아하는 배우, 싫어하는 배우, 이렇게 선을 긋고 극렬한 반응을 하는 부정적인 부분도 있다” 뮤지컬 팬덤문화가 아이돌 판 못지않게 살벌하다 들었는데 인터뷰 보니까 맞나보군요..
22/06/24 01:32
오히려 엘리자벳 캐스팅은 객관적으로 봤을때 실력적으로 잘 뽑은 느낌이던데요. 최근 김소현씨 공연보고 실망한 저로서는 1세대의 대응이 밥그릇 싸움이나 질투로밖에 안보입니다.
22/06/24 02:27
뮤지컬쪽은 자세히 아는건 아니지만 현재까지 나온 상황을 보고 옥주현씨에게 좀 더 마음이 가네요.
남경주 인터뷰나 자칭 1세대 라는 사람들은 좀 실망스럽고 김호영은 진짜 찌질합니다. 누가봐도 저격해놓고 갑자기 지인이 옥장판을 해서 올렸다는건 참...
22/06/24 02:41
공연계는 원래 라인이랑 인맥빨이 유구한 역사라 그걸로 이제와서 걸고 넘어지는게 웃기고 그냥 김소현배우는 갈라콘서트나 하는게 좋을 정도의 실력이라 생각합니다 진짜 제 취향아니라서 그리고 옥주현은 우리나라 탑인데캐스팅파워 없는게 이상하죠
22/06/24 06:08
이 쯤 되니 고인물이니 아이돌 출신이니 그런건 아무런 상관없고 그냥 옥주현 잘나가는걸 오랫동안 배아파하던 사람들이 기회다 싶어서 한마디씩 보탰다가 상황 안좋게 돌아가니 저열하게 발빼는 모양새 취하는 느낌...
옥주현은 이제는 경력도 길고 아이돌 출신 꼬리표는 없지않냐고도 하지만 아마 저 자칭 1세대들 중에 옥주현 커리어 초창기부터 배알꼴려했던 사람들이 제법 있어보입니다.
22/06/24 08:39
지금까지 나온 설명문 및 정황들로 보면 옥주현을 정말 이악물고 인정하지 않는 모양세라 좀 그렇네요.. 20년 가까이 톱이었고, 지금도 실력면에서나 흥행면에서느 톱인데.. 파벌이나 인맥이나 이런게 문제인건지..
22/06/24 08:51
끼워팔기 혹은 1+1개념의 캐스팅은 뮤지컬판이 아니어도 이미 흔하게 발생중인 상황이죠, 기본적으로 음악방송은 선배 1티어급 가수 출연하면서 덤으로 자사 신인가수 밀어넣기는 디폴트 수준이고 예능판도 상황에 따라 기획사 혹은 주요인원 추천으로 발굴형태로 진행이 되는데 결국 그 가치가 인정되면 어느정도 수면위로 올라오는거고 아니면 못올라오고, 드라마도 비슷합니다. 메인 남주, 여주급에서 적당히 같은 소속사의 배우 누군가가 주요 조연급 정도 들어가는것 역시 그냥 당연한 수준인건데 여기까진 나름 직접적으로 해당 컨텐츠를 보는 사람들에게서 직접적으로 비용을 걷는 행위는 발생치 않습니다. 결국 시청률로 결론이 나버리게 되죠. 그러니 이게 어느정도는 용인되지 않는가 싶고..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전미도씨 캐스팅 비화만 봐도, 물론 뒷날 이야기되지만 제작진도 고려하고 있었고 주요 출연진들도 추천을 하고 있었단 이야기가 나옵니다. 결국 결과로 증명했으니 뭐 괜찮았다고 봐야겠죠. 영화같은 경우는 엔딩크레딧 보고 있으면, 소속사가 같은 배우들이 여럿 등장하는 편입니다. 여기도 비슷한데 조금 다른건 영화를 보기 위해서 결국 관객이 돈을 지불하고 보게 된다는거니까.. 대신 일정기간이 지나면 직접적인 돈을 지불하지 않고도 볼 수 있을 뿐더러 캐스팅은 1개 역에 1인이 등장합니다. 뮤지컬 쪽으로 가면 틀려지는 부분은 더블, 트리플 등 한개의 배역을 여러명이 하기 때문에 선호와 조합에 따른 버전으로 뮤지컬을 감상할 수 있고 그에 따른 캐스팅에 따른 티켓파워가 달라질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되겠죠. 근데 이 때 튀어나오는 위에서의 주요 인원들의 추천이나 캐스팅에 어느정도 영향력이 미쳐진다고 하면 문제가 되는가에 대한 그 선... 넘지말아야 할 선 같은 개념이 있는게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디까진 되는데 어디까지는 안되는 그놈의 선 그 선을 나름 어디까지 주느냐인데 적어도 같은 배역에 대한 영향력 같은건 없어야 한다 이렇게 생각하는게 아닌가 싶었고, 현재 이야기 되는 그 더블캐스팅의 여자배우와, 배역과는 좀 다른 궤를 걷는 남자배우에 대한 이야기일텐데 그곳이 그 넘지말아야 하는 개입의 선을 넘었냐는건 고민해봐야 할 문제라고 생각이 듭니다. 해당 뮤지컬 캐스팅 과정에서, 정황이 있던거로 보이긴 하고, 그게 맞았다면 구두수준으로 이야기가 되던 캐스팅이 갑자기 뒤바뀐 상황은 있었던거로 보이는데 그게 단지 그 한명의 힘으로 발생한 것인지, 공연기획사의 결정이었을지 모르는데 너무 한쪽으로 몰아가는 부분은 이해는 쉬이 되지 않습니다. 넘사벽의 절대 1인자 권력에 대한 대응은 뭐 필요하다면 발생할 수 있는데, 과연 옥주현씨가 그정도로 절대 1인자가 맞냐에 대한건 의문부호가 많이 붙네요.
22/06/24 09:02
옥장판으로 먼저 이니시 건 쪽이 해결해야죠. 옥장판이 저격이 아니다. 이런 뉘앙스는 다 어이가 없을 뿐이구요. 김호영씨에게 뭔가 뒷배가 있는건지? 허허
22/06/24 09:16
개인적으로 1세대 성명문이 정말 불호긴 했어요
일개 후배 배우들끼리의 다툼에 어느 한쪽의 편을드는 성명문을 내면 안 되었다고 생각해요 대선배면 후배들을 중재할 생각을 하고 수습하려는 모양새를 띄워야지 어느 한쪽편에 서서 힘을 실어주고는 고소는 너무한거 아니냐... 이런 후속 입장을 내면 그게 공감이 되나요 옥주현이 무슨 거대악이라 그들끼리 똘똘 뭉쳤다면 이해는 되겠는데 그런것 같지도 않고 남경주씨 말로는 원래 있던 문제라면서요 그럼 더욱 옥주현에게 돌 던질게 아니라 우리 자정토록 하자고 수습하는 모양새였어야 한다고 보네요
22/06/24 09:42
아무 일도 아닌것이라면 먼저 싸움을 걸어온 사람이 100% 다 책임을 져야 하는것이고, 반면 상대방은 온전히 피해자인건데
이상하게도 별 관심이 없는 대중은 아 그냥 둘이 싸우네.. 사이좋게좀 지내지 둘다 똑같아.. 따위의 사고방식을 갖는 사람들이 너무 많죠.
22/06/24 09:53
동종업계인끼리 고소한게 문제라면 근거없는 비방한 쪽은?
지금까지 나온걸 봐서 제 눈에는 뮤지컬 배우 출신 싸고 돌고 가수 출신은 홀대하려는 것으로밖에 안보여요.
22/06/24 09:58
그냥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현재 실력도 떨어지면서, 사람 대놓고 저격도 못하면서, 제작사에게는 아무말도 못하고, 고소하니깐 맞고소도 못하면서, 여론전하려고 하지만 여론도 반대쪽으로 가고.. 총체적으로 별로네요.
22/06/24 11:28
캐스팅에 개입하는 배우라고 찍어버리고 왕따시키는 건 괜찮은 거고 그거 때문에 명예훼손 고소는 하면 안 되고 참 희한한 업계네요
언급되는 만큼의 캐스팅 영향력 행사하면 제작사도 옥주현 쳐내버리고 갑질 배우라고 낙인 찍을 수 있는 건데 뭐하러 어렵게 가겠나요.
22/06/24 16:45
옥장판이 옥주현 지칭한 게 아니라는 말은
수사기관에서 들으면 코웃음 칠 겁니다. 경찰이 바보도 아니고.. 충분히 특정성 성립하는 사안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