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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21 21:54
저도 금만나라고 생각하는게 분홍신도 댄스곡이라 이전과 차별화 되면서도 연장선에 있었다면 자작곡으로 완전히 아티스트 노선으로 인정받은 계기가 된 노래가 금만나였죠.
22/06/21 22:00
저는 소녀스럽고 명랑한 노래가 취향이라 좋은날, 너랑나 시기의 노래 좋아했습니다. 지금의 아이유 노래는 몽환? 세련? 이런 느낌이라 제 취향과는..ㅠㅠ
좋은날 같은 느낌의 신곡은 이제 안 나올 것 같아 슬픕니다...
22/06/21 22:45
22/06/21 22:04
저는 금요일은 만나요 란 노래가 자작곡이었단 사실 알았을때
완전히 이미지가 180도 바뀌었던 기억이 나네요 억지로 만든 느낌의 자작곡이 아니라 멜로디가 너무 자연스러워서 더 대단
22/06/21 22:46
저도 여기에 한표.
이 앨범부터 뭔가 잘 안들(?)리는 창법이 시작된거 같아요. 프로듀싱도 본인이 직접 하면서 오롯이 본인의 색깔이 들어간거 같기두 하구요.
22/06/21 22:49
노래 한곡으로 따지면 음악적 변곡점은 자작곡인 <금요일에 만나요>(2013)가 맞는것 같습니다. 다만 금만나는 별도 앨범을 낸건 아니고 분홍신 앨범의 리패키지때 추가곡으로 들어갔었죠.
그 바로 다음에 나온 앨범이 <너의 의미>가 담긴 꽃갈피 앨범(2014)인데 리메이크앨범인데도 음악성을 엄청 인정받았죠. 그리고 본격적으로 '본인이 직접 프로듀싱한 첫 앨범'을 낸 것이 그 다음해 2015년에 낸 <스물셋>이 담긴 문제의 그 앨범.. 그니까 음악적 변화의 시작점으로 셋다 언급할수 있긴합니다.
22/06/21 22:55
저는 분홍신이 아니고 분홍신 다음 나온 노래부터같아요. 좋은날 너랑나 분홍신 세번 타이틀곡이 이민수-김이나 콤비였기에 작곡가빨일수도 있겠다 생각했는데 이후부터 스스로 만들기 시작했는데 오히려 더 잘되는 걸 보고 와 이분은 리얼이구나 생각하게 되었네요.
22/06/22 04:44
아이돌에 한 발 걸친 여동생 이미지에서 탈피해 아티스트 이미지를 밀기 시작한 건 분홍신부터가 맞았다 봅니다.
그 이후의 앨범들, 특히 스물 셋부터 본격적인 리브랜딩이 시작됐고 현재의 싱어송라이터 아이유는 그 연장선상에 있다 봐야겠죠. 리메이크 앨범 또한 의미가 있었던 게, 현 세대를 대표하는 가수로서의 이미지를 심어주는 역할을 했다 봅니다.
22/06/22 08:25
저는 본인이 직접 앨범을 프로듀싱하기 시작한 시점, 즉 정규 3집을 분기점으로 생각합니다.
정규4집 팔레트 앨범 와서는 아예 이전과의 차별화가 완성된 시점이구요
22/06/22 09:37
아이유의 싹수를 알아본 삼촌, 오빠들이 덕지덕지 참여해 만들어준 2집으로 제2의 이소은, 이가희 포지션에 안주하지 않고
자기 주도로 작업한 3집으로 잘 탈출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제 더는 꽃갈피 리메이크 앨범은 내지 말아줬으면
22/06/22 10:01
스물셋 그리고 팔레트 라고봅니다
스물셋때 곡작업에 관여를 많이하며 투영을 시작햇고 팔레트때 프로듀서로 완연하게 참여했죠 뭐 사실 스물셋 이후론 매번 뮤지션으로 앨범내는지라.
22/06/22 12:03
제목의 '스타일' 로서는 맞다고 생각합니다. 스타일, 캐릭터 이런거...
진짜냐 아니냐를 떠나서 병문안사건 이후로는 같은 캐릭터를 유지할 수 없었기 때문에라고 뇌피셜 굴린 적이 있었죠. 음악으로는 스물셋이 기점인 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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