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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19 04:59
모두 일본 쪽 매체네요. 일본이 한국보다 이런 부분에 있어서 덜 민감한 건지...
합류 여부는 좀더 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일본 활동에 국한해서 활동 재개한다고 쳐도, 뭔가 더 해결되지 않은 현 상황에서 그냥 합류를 강행한다면 역반응이 심할 가능성이 높아서... 쉽게 결정하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해 봅니다.
22/06/19 05:03
전부 이전에 미리 찍어 둔 영상이라 저도 너무 속단한 건가 싶기는 한데,
15초짜리 영상을 대체를 못해서 그냥 내 보낼 정도면 간 보고 있는 것 같아 보이기도 하고 그러네요.
22/06/19 05:55
이런 이슈는 전부터 느낀거지만 자국이랑 타국의 반응이 좀 갈립니다.
어느 나라든 자국이 훨씬 엄격해요,,, 로다주 윌스미스 톰형만 봐도.....
22/06/19 07:21
이건 그냥 궁금한건데 서양쪽 정서는 잘 모르겠지만 일본은 어느정도 비슷한 분위기가 있지 않나요?
당장 2년전에 도쿄올림픽 개막식 음악담당이 과거 학폭사실때문에 크게 휩쓸고갔던거같은데
22/06/19 07:37
오야마다 케이고 말씀하시는거면 원래 인성은 개차반으로 유명했던 사람입니다. 관련 내용도 이미 관심 있는 사람들은 어느정도 다 알았던 상황이었고요.
근데 그런 사람을 정부가 심혈을 기울여 준비중인 세계구급 행사에 담당으로 들어가니 팬 아닌 사람들도 다 알게 되어버렸어요. 이 건하고는 약간 상황이 다르긴 합니다. 오야마다급으로 인간 쓰레기면 한국에서 대중앞에 서는 직업으로는 아무리 능력 좋아도 살아남기 힘들겁니다.
22/06/19 08:18
일본도 비슷하죠.. 거기도 연예인들이 걸핏하면 사죄 하고 무릎 꿇고..
일본 입장에서 외국이라 와닿질 않는 문제 이거나..물건너 한국 아이돌 물고 빨만큼 중증 오타쿠인 애들이라 사회성이 남들과 다르거나 둘중 하나일듯 생각해보세요 우리도 할리우드 스타 좋아할 때 마약 경력이나 갱단 출신인거 신경도 안쓰잖아요.. 로다주가 우리나라 배우였으면 약쟁이 라고 아직도 까일듯
22/06/19 08:27
아이돌들 학폭논란은 처음 논란이 나올때 이슈가 크게 터지고 사실인지 모함?인지는 뭔가 기사화되지는 않아서 그래서 뭐야? 활동하는거 보니까 아니었나? 이런식으로 그냥 생각하는거 같아요. 아이들 수진 정도를 빼면.. 그리고 이건 가장 큰 피해자 중 하나가 하필 동종업계 연예인이라 빼박이라서 그런거지..
에이핑크, 잇지, 그리고 예전에 츄도 있지 않았나요? 다 그냥 인터넷 소설이었던건지. 그리고 르세라핌도 그래서 학폭이어서 활동중단인지 아니면 확실하지 않은데 여론이 너무 안좋아서 일단 쉬는건지..
22/06/19 11:13
애초에 해외가 본진인데 학폭논란 쯤이라는거죠 작년에 모 남배우는 똑같은 논란으로 인해 찍고 있었던 드라마에서도 짤리고 연예계에서 영구퇴출당했는데
22/06/19 11:24
좀 이해가 안가긴 하네요. 무슨 수지급 코어멤버도 아니고... 리스크를 굳이 떠 안고 가려는 건지
뭐 당연히 플랜에 차질이 생겨 손해보는 부분이 있겠지만 데뷔 초반인 지금 털고 가는게 가장 싸게 먹힐꺼 같은데.... 전 모르겠네요.
22/06/19 11:42
일단 팬들 확보해놨고 안고 가도 저 한명때문에 나갈 팬이였으면 진작에 나갔을거고 코어인 사쿠라 채원 신성 카즈야까지 있는데 수익에서는 아무런 타격이 없죠.
진짜 아이들 수진처럼 터지는거 아니면 그냥 묻어버릴 수 있으니깐요.
22/06/19 11:38
뭐 어차피 팬덤이 이미 충분히 쌓여있는터라 팬덤 장사로 가도 크게 수익 문제없고, 해외 쪽 반응도 딱히 상관없어 한다니 그냥 뭉개고 가나보죠.
22/06/19 11:54
사쿠라 김채원등 전에 데뷔했던 맴버의 팬들은 털고가자는 입장이 있을거겠지만
저는 이런 사례는 미투랑 다를바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논란 자체가 유죄가 되는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확실히 문제가 있으면 피해자측에서도 끝까지 가주면 좋겠습니다 애매하게 끝내지말고 그리고 확실히 퇴출시키고. 이래야지 어정쩡하게 넷상에서 떠들면 대충 여론재판하고.. 이건 아니죠
22/06/19 13:19
팬들한테 악플 달리고 재판 자체도 엄청나게 힘들고 처음엔 끝까지 갈 요량이었다가 사과나 합의로 마음이 바뀔 수도 있는데 피해자한테 적합한 태도를 강요하는 건 좀..
이건 하이브 탓을 해야죠. 피해자랑 합의 했으면 했다고 하든가 당당하면 무죄라고 끝까지 밀면서 허위사실유포로 네티즌들 처벌을 하든가.. 애매해진걸 피해자 탓을 하면 안되죠 가짜 미투가 아닌 이상
22/06/19 17:06
청년기 피해자한테 끝까지 끌고 가길 강요
내 공정한 아이돌 사회를 위해서 40 넘게 먹은 어른이 품기엔 너무 얄팍한 마음씨가 아닌지
22/06/19 14:14
합의가 된 모양이죠 뭐..
피해자가 문제인데 피해자만 이제 조용히 있으면 시간 지나면 자동 해결 되는지라. 가장 베스트는 피해자가 큰 오해가 있었습니다. 그정도의 학폭은 오해였다 하면 깔끔하게 정리.
22/06/19 21:25
이런 식의 얘기가 자주 보이는데, 아주 잘못된 접근입니다.
쟤네들은 팬들 상대로만 장사하는게 아니거든요. 엄연히 대중들 상대로 장사하는 곳이고 관심없는 대중을 자신에게 돈을 쓰게 만드는게 모든 연예산업의 제1원칙입니다. 그 원칙을 과감히 버리고 가겠다는건데 대중가수로서 능력도(그냥 짜주는 무대만 할 뿐 회사의 지원 없이는 자기들끼리는 단 하나도 못하니) 명분도 다 버린 그룹이 뭔 의미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진짜 자신있으면 음원사이트같은데도 음원 공개하지 말고 유튜브도 다 폐쇄해 버리고 위버스 내에서 돈 내주는 회원들 상대로만 음원이랑 각종 컨텐츠 공개하면 될 일입니다. 저런 대원칙을 부정할 능력이 있다면요. 그 잘난 팬들 얘기 듣고 괜찮을 줄 알았다가 사고 터진게 위에 나온 코넬리우스 얘기죠. 팬들끼리는 다 알았던 얘기지만 쉬쉬했는데 그게 진짜 괜찮은줄 알고 큰물에 당당히 나갔다가 쳐맞고 내려갔죠. 과연 코넬리우스한테도 '앨범 하나 안 사줄 놈들이 말이 많네'라는 얘기가 적용이 될까요.
22/06/19 15:55
이 학폭이란 게 집단 따돌림이라던가 그런 일진에 참여 했다던가 하는 내용이 아니면, 피해자와의 관계가 중요하겠죠.
그 상대 피해자도 정황상 굳이 커지는 걸 바라지 않을 듯 싶으니...간 좀 보다 나오겠죠. 이 그룹이 기존 팬덤이 있는 경력직이 있어서 학폭에 대한 반응도 있지만, 우리 아이들 앞길 막을 까봐 열받은 팬들이 더 큰 듯 하니...이에 대한 걱정이 해소 되고 둘 간의 합의 여부에 따라 당장은 아니어도 어느 시점엔 나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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