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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12 22:25
벤파라는 잊혀지는건지 아니면 다른곡들하고 컨셉이 안맞아서 일단 뺏다가 다음앨범 이후로 다시 복귀시킬껀지.. 물론 벤파라가 역대급으로 혹평받긴했는데..
22/06/12 22:32
벤파라가 행사와 안 어울리고 국내에서 호의적인 반응이 적은 곡이란게 문제인거지 벤파라 음반 자체는 기존의 2배 이상을 팔았죠.
조회수도 안 나온다, 안 나온다 하지만 홀리데이 파티보다 페이스도 빠르고 누적도 비슷해졌구요. 기본적으로 망한 음반은 아닙니다. 새로운 시리즈 시작하자마자 접을리는 없어 보입니다. 조금 더 소프트 해질수는 있어도 아예 접을리는 없겠죠. 변수라면 신지윤이 빠진 부분 때문에 그 부분을 정리해야 하기 때문에 변동은 있을 수 있겠네요.
22/06/12 22:53
조금 고민이 될 수 있는 부분은, 2022년 들어 쎄게(?) 가다가 조금 힘을 뺀 팀들은 좀 보이는데,
밝게 가다가 쎄게(?) 노선을 바꾼 팀은 위클리가 거의 유일합니다. 여러 기획사들이 '코로나가 풀리는 시점 + 여름 시즌'이라는 점에서 조금 더 밝은 분위기로 활동하는 부분에 대한 생각이 어느정도 비슷하다는 게 느껴집니다. 이 부분 때문에 "어? 우리 지금 엉뚱한 길로 가고 있는 거 아닌가?" 싶은 생각에 노선 수정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은 회사 측에서 있을 것 같아요. 말씀하신 멤버 빠진 부분도 있고요. 벤파라가 많은 음반을 판 것은 물론 긍정적인데, 위클리와 비슷한 시기에 데뷔한 에스파나 스테이씨, 그리고 올해 데뷔한 팀들의 성장세가 워낙 무서워서 "이 정도 추세로 될까" 하는 압박감이 없진 않을 거예요. 거리두기 완화되고 다시 많은 팬들을 끌어모을 수 있는 중요한 시기가 올해이기도 하고... 말씀하신 대로 시작하자마자 접는 건 너무 모양 빠지기 때문에 안하더라도, 조금 더 위클리에 어울리는 느낌으로 소프트해질 수는 있다고 봅니다.
22/06/12 23:04
개인적으로 홀리데이 파티보다 벤파라가 먼저 나왔다면 시리즈를 빨리 접든 아니면 그대로 가든 하는게 더 쉬웠을거라 보는데
그게 좀 아쉽습니다. 애프터 스쿨 이후에 벤 파라가 나왔는데 지금 같은 반응이면 첫 히트곡 이후니까 차라리 더 빨리 접을 명분이 생기거든요. 반면 지금은 중간에 홀리데이 파티가 끼면서 좀 애매해 졌습니다. 원래 예정은 있었다고 하지만 분명 애프터 스쿨에 비해 홀리데이 파티의 반응이 덜 왔다는 것도 감안해서 새 시리즈 시작한 걸로 보이거든요. 반응은 이전보다도 좋지 않은데 성적은 더 좋습니다. 가기도 접기도 애매해요. 개인적으로 당장 다음에 이전 회귀는 없을거라 보고 변주는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뭐 이건 실제로 나와봐야 아는거니... 신지윤이 빠지는 타이밍도 안 좋고, 컨셉 변경의 타이밍도 알맞아 보이진 않아서 A&R에서 고생 좀 할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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