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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2/06/11 14:40:46
Name 아르타니스
File #1 범죄도시2_천만.jpg (185.8 KB), Download : 6
Link #1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트위터
Link #2 https://twitter.com/abo_ent/status/1535486965260247040?s=20&t=8mlMD189b1-XqejZtmcHbQ
Subject [연예] [영화] 범죄도시2가 역대 28번째 천만영화가 되었습니다. (수정됨)


천만 관련 디테일한 기사

https://yna.co.kr/view/AKR20220610118100005

기사 중

이 영화는 역대 스물여덟 번째 천만영화로 기록됐다. 한국영화로는 스무 번째로,
2019년 5월 개봉한 '기생충' 이후 3년 만이다. 외국영화를 포함하면
2019년 11월 개봉작 '겨울왕국 2'가 마지막 천만영화였다.

엔데믹 이후 1호 천만영화이자 겨울왕국2 이후 917일만의 천만영화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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及時雨
22/06/11 14:47
수정 아이콘
15세 관람가로 나온 보람이 있네요
22/06/11 14:53
수정 아이콘
코로나 펜데믹 생각하면 진짜 큰 의미가 있네오
VictoryFood
22/06/11 14:53
수정 아이콘
20, 21 년은 그냥 없던 해라고 보면 될 거 같네요.
아르타니스
22/06/11 15:00
수정 아이콘
없던 해라고 넘어가기엔 이 2년동안 거치면서 OTT 플랫폼이 하나 둘 씩 자리잡으면서 한국에서 천만영화가 돌아올일은 없다라고 올해초까지만 해도 단언하는 평가를 불과 몇개월도 안지나서 뒤집은 케이스라서 한국 영화시장은 제약만 풀리면 정상화가 될 수 있다라는걸 증명한 사례라고 봐서 의의 있는 스코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충무로 관계자들 다 범도2가 천만 된것에 대해 자기일처럼 기뻐하지 않을까? 싶네요. OTT 플랫폼에게 헐값에 넘기는 굴욕적인 일도 이제 그만 봐도 될 거 같고요.
클로로 루실후르
22/06/11 15:49
수정 아이콘
Victory님이 말씀하시는 내용와 아르타니스 님이 말씀하시는 내용이 크게 상반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만..
아르타니스
22/06/11 16:07
수정 아이콘
저는 저 2년도 나름 의미 있는 2년이라 생각하는 편이라.. (결국 펜데믹 시대에 OTT가 대중적으로 자리잡은것 역시 영화산업의 큰 변화점이라고 봐서..) 그럼에도 극복을 했다는 포인트가 중요하다는 점에서 답글을 달았습니다.
실버벨
22/06/11 17:45
수정 아이콘
좋은 관점의 댓글 감사합니다. 이런 글 너무 좋아요.
22/06/11 15:12
수정 아이콘
1000만 영화의 재등장....

코로나 시대가 끝났음을 알리는 가장 상징적인 장면이 아닐까 싶네요 크크
22/06/11 15:16
수정 아이콘
단순히 영화 자체를 보는 거라면 집에서 대화면으로 OTT 보는 게 나을 수 있죠. 근데 가족, 친구, 연인과 약속 잡고 외출하고 영화 보고 밥 먹고 카페 가고 영화 얘기 하면서 같이 웃고 즐기는 하루의 경험들은 OTT가 절대로 대체하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범죄도시2는 영화적인 완성도와는 별개로 이런 경험의 즐거움을 극대화 시켜줄 수 있는 훌륭한 오락 영화였습니다. 너무 즐거웠어요.
실버벨
22/06/11 17:46
수정 아이콘
맞아요. 어제 생일 기념 무료 팝콘과 함께 영화관에서 관람 했는데 이 설렘 오랜만에 느꼈네요.
22/06/11 15:22
수정 아이콘
코로나 끝인가봐요 드디어
키작은나무
22/06/11 15:31
수정 아이콘
시기도 좋고 영화도 좋고
덴드로븀
22/06/11 16:06
수정 아이콘
ott 는 팝콘+콜라맛이 제대로 안나긴 하죠 크크
총사령관
22/06/11 16:16
수정 아이콘
음향감독이 누구인지는 모르겠지만.. 마동석 펀치때 음향효과는 우와 소리가 절로 나왔습니다..
22/06/11 17:10
수정 아이콘
왜 주먹질하는데 총소리가 나요 크크크
겟타 아크 봄버
22/06/11 19:53
수정 아이콘
저도 주먹서 총소리 난다는 소리에 영화를 보러갈 생각을 했습니닼크크크크
22/06/11 22:12
수정 아이콘
김포북변동
22/06/11 16:43
수정 아이콘
엄청 심각하고 무서운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했는데 사기캐릭터 마동석과 그외 장이수등등 조연 덕분에 웃음도 있고 진짜 밸런스 참 좋아요
위르겐클롭
22/06/11 19:53
수정 아이콘
영화는 감독놀음이지만 이영화는 마동석이랑 5:5 비중이 아닌가 싶네요. 누가 5인지는 모르겠지만
비발디
22/06/11 21:57
수정 아이콘
앞으로 남은 시리즈에서도 마동석은 주욱 압도적이고 사기적인 주인공으로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면에서 마동석이 주인공임에도 메인빌런이 참 중요한 시리즈인 것 같아요.
그래서 추격자의 하정우 캐릭터도 나와서 함 줘터졌으면 좋겠습니다. 속 시원하게..
곧미남
22/06/12 04:12
수정 아이콘
저도 모처럼 어제 브로커 보고왔는데 좋더군요
22/06/12 07:11
수정 아이콘
ott가 아무리 편해도 극장이 주는 ritual한 요소를 제공하진 못하죠. 근데 이렇게 빨리 1000만 관객 영화가 등장할진 몰랐습니다.
22/06/12 08:27
수정 아이콘
재미가 아예 없던데..
22/06/12 09:25
수정 아이콘
크크 아침님께서 재미있어하시는 장르가 궁금하네요.
약간 다 재미없어 하시는 거 같은데
22/06/12 14:28
수정 아이콘
무슨 근거로 하시는 말씀이신지는 모르겠지만...

영화는 장르 안 가리고 보는 편입니다. 하다못해 남들 다 재미없다고 했던 해운대도 전 재미있게 봤었어요.
근데 범죄도시는 1편 때문에 생긴 기대감 때문인지 몰라도, 저와 제 친구 둘 다 극장 나오면서 고개를 절레절레 했습니다.
산복애기
22/06/16 14:17
수정 아이콘
저도 1편 너무 재미있게 봤는데, 2편은 1편의 B급 버젼같은 느낌이었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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