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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06 00:11
개인적으로 "xx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류중에 유일하게 인정하는 연예인입니다.
진짜 로맨틱 사건 터졌을때 이병헌 연예계 생활은 진짜 얄짤없이 끝나겠구나 했는데 이걸 연기력으로 돌파하는거 보고 그냥 인정하기로 크크
22/06/06 09:20
로맨틱 사건은 이병헌 연기력으로 돌파했다기 보다 이민정이 넘어가주면서 돌파한 것 아닌가요? 와이프가 넘어가는데 니들이 뭔데 오지랖 인 상황이니...
22/06/06 20:22
사건 직후에는 해외에서 연기생활을 이어나가며 화제가 희석된 부분도 있는데... 그 해외 연기생활도 실력으로 뚫어낸거니 인정입니다 크크.
22/06/06 00:21
뭐 사건을 일으켰다고는 하지만 사생활의 영역에 가깝긴 했죠. 범죄를 일으키거나 한 것은 아니었으니...
오히려 그 동안의 루머가 워낙에 많아서 그냥 일부가 증명 되었다 정도에 가까웠던데다 부인이 그대로 넘어갔는데 뭐라 하기도 애매하구요. 물론 연기력 별로였으면 그대로 매장 당했을 확률이 엄청나게 높았을 것 같긴 합니다.
22/06/06 00:22
신파래서 안볼 생각이었는데 제주도민이라 클립만 봐도 뭔가 끌리는 건 어쩔 수 없네요. 클립 이거저거 보고 옴.
대부분 연기자분들 크게 거슬리는거 없이 사투리 잘 하세요. 특히 이병헌 씨는 사투리를 제주도민처럼 하는 건 아닌데 뭔가 납득되게 한달까. 참 묘해요. 그런데 사실 고두심씨도 서울 물먹은 제주할망인게 좀 티나네요. 크크크. 진짜로 제줏 할망들 사투리 나와블민 하영 못알아먹을게 분명하난 적당히 서울말 섞어 쓰는게 느껴져마심.
22/06/06 01:12
마지막 줄 써주신 걸 봤을 때 제대로 제주도 사투리 쓰면 한국어인데 자막 달고 방송해야 할 거 같아요 흐..
심지어 제주도민 분들한테는 이거 전혀 아닌데 소리를 받으면서 말이죠. 이해에는 굉장한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지만, 아직도 사투리가 많이 보존되어 있어서 좋은 거 같습니다
22/06/06 00:23
덜 자주 나오는 배우자인 이민정 배우분 연기력 결혼 후 급향상 된 것만 봐도 흐흐
사생활 떼고 배우 그 자체로만 보면 희대의 망작인 협녀 빼면 실패작도 거의 없다 봐야 할 수준이니까요. 그 와중에 연기로 혹평받은 건 아마 데뷔작 정도 빼고 없을 겁니다 정경호 배우분 아버지가 촬영 내내 지독하게 갈궜다던데 말이죠
22/06/06 05:03
JSA 이전 영화 들은 죄다 흥행은 망하긴 했습니다. 내마음의 풍금은 엄밀히 말하면 주연은 아니였고요.
누가나를미치게하는가, 런어웨이, 지상만가, 그들만의 세상 등 주연으로 영화찍은 게 죄다 망한 배우였죠.
22/06/06 06:17
제가 나이대가 안 겹쳐서 말씀하신 영화는 진짜 처음 듣네요 헙...
저는 사실 jsa가 이병헌 배우를 처음 본 작품이기는 합니다 그래서인지 꾸준한 맛의 배우...
22/06/06 00:25
이 정도 연기력 가지고 있으니깐 같이 준비하던 첩보물 코로나 때문에 제작 연기 되자 배우가 작가에게 '뭐 잠깐 재미있게 할 수 있는거 없어요?'라고 물어도 작가가 이런 글을 쓸 수 있구나 싶습니다.
22/06/06 00:39
부모자식 감정 건드리면 눈물 질질 짜는데
우리들 블루스 16화까지 잘 보다가 이번 에피소드 빌드업 장난 아니네요. 19화 어떻게 보냐 후...
22/06/06 00:44
엄마와 이모님하고 같이 보다보면 양쪽에서 배우들 사투리 교정하느라 제대로 내용을 못봐요 크크..
그래도 두 분 반응보면 지금까지 본 제주도 사투리 나오는 영화나 드라마중에서는 가장 비슷하게 간 드라마가 아닌가 싶네요. 애초에 이상하면 저게 제주도 사투리냐? 하면서 채널 돌리시는데 이번에는 보시는것 보면 크크. 이병헌은 진짜 연기로 사투리 커버치는 느낌. 사투리는 분명 어색한게 많아보이는데 연기가 되니 그게 잘 안보이는??
22/06/06 00:49
이병헌보면 대체하기 어려운 배우가 점점 나이들어간다는게 슬프더라고요 흐
개인적으로 나중에 사극에서 숙종 아니면 노년의 영조 연기하는거 보고싶은 크크
22/06/06 01:31
명불허전 라인업입니다. 다들 연기력들이 극강이고 제주도민 입장에서도 이정도면 충붐히 제주느낌 하영낸거 맞아요 그중에서도 은기 최고...
그리고 배우 장이수씨의 재발견이네요 오일장가면 꼭 있을꺼같은 느낌이에요
22/06/06 12:30
저는 좋아하는 영화를 보고 또 보는 변태인데, 광해를 종종 보곤 합니다.
스무번도 넘게 봤는데, 볼 때 마다 이병헌의 연기에 감탄하고, 또 볼 때 마다 그 전에 못 봤던 포인트들을 발견하게 되어 좋더라구요. 다음 오징어 게임에는 이병헌이 스토리도 넣어주기를...
22/06/06 13:11
본인은 실제로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말한적이 없을겁니다.
그렇다고 막 본인이 잘못한걸로 대중앞에서 감성팔이 하고 그런것도 없었죠. 그냥 카림 벤제마처럼 실력이 논란을 잠재워버린 케이스입니다.
22/06/06 14:01
이경영이나 이병헌이나 사건 전에는 예능류 방송에 자주 비추며 유쾌하고 장난기 많은 모습을 많이 보였는데 오히려 사건 후 연기로만 볼 수 있으니 이미지 소모가 덜 되서 그들 연기에 더 집중해서 볼 수있는듯 합니다.
22/06/06 14:18
마약이나 음주운전에 비하면 순한맛이라 그런듯싶습니다 이민정도 그냥 넘어갔는데 우리가 뭐라고 하기도 그렇고요 조니댑 엠버허드 다툼 보고 있으면 소꿉장난 수준이라 크크
22/06/06 15:16
연기력도 흠잡을데 없지만 그 사건 뒤에 미투운동으로 줄줄이 날라가는거 보고 대중들이 ‘그래도 강제로 하진 않았다’ 라고 재평가하는 기현상도 있었죠 크크
22/06/06 15:22
연기력 아니었으면 부인한텐 용서 받아도 연예계에선 묻혔을 수도 있었을테니 연기력으로 돌파했다는 것도 완전 틀린 말은 아닌데 이민정이 용서 안 했으면 지금보다 연기 2배 잘 했어도 못 나올 거라 봅니다
22/06/06 20:31
이병헌에게 50억 요구하다 역으로 간 그 분은 뭐하나 찾아보니 아프리카 BJ로 전향하고 한 달 수익 7억도 찍었다는군요.
이럴 줄 알았으면 50억이고 뭐고 진작에 BJ나 할 걸 싶었을 것 같습니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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