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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04 22:58
퀸덤2는 여섯팀 모두 소귀의 성과를 거뒀다고 생각합니다. 팬들이야 순위에 일희일비할 수밖에 없지만 제3자 입장에서는 편하게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네요.
내년쯤 퀸덤3 기대해 봐도 될 지....
22/06/04 23:05
최종 순위 중요치 않아요. 존재감과 이름을 널리 각인시키고, 암튼 앞으로도 잘 해나가겠다! 이런 거 보여주면 충분하니까..
지금의 (여자)아이들과 오마이걸이 있을 수 있게 한 게 저 프로그램이라니 놀랍네요. 전 당시를 못 봤지만, 저거 없었으면 (여자)아이들, 오마이걸이 해체되었을지도 모른다고 하니..어우야
22/06/06 14:14
덧붙여 말씀 드리면 당시 아이들과 오마이걸 모두 상승세를 타던 팀입니다. 아이들은 데뷔곡이 터져 급가속으로, 오마이걸은 좀 천천히라는 차이점이 있었을 뿐… 고점은 아이들이 이미 더 높은 상태였으므로 소위 떡상의 주인공은 오마이걸에게 돌아가게 되었지요. 이후 2년 여 동안 오마이걸이 걸그룹 음원의 최강자 자리에 있었으나 지금은 마지막 활동인 톰보이와 리얼러브의 명암이 갈려 있는 상태입니다. 아무튼 결론은 퀸덤이 없었다고 그 둘이 해체될 일은 없었을 거라 보는 게 맞지 않을까 해요.
22/06/06 16:47
그렇군요! 톰보이와 리얼러브의 명암이 갈려있는데, 두 그룹 모두 응원하고 좋아하는데 씁쓸합니다. 오마이걸은 이제 라이언 전 작곡가와 결별을 하던가, 새로운 길을 모색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하긴,..진짜 해체 직전까지 몰린 정도의 망 아이돌 걸그룹은.. 퀸덤에 나올 일도 없겠군요. ㅜㅜ
22/06/04 23:22
비비지 [환상] 노래 정말 좋아서 꼭 소개하고 싶었는데 정작 무대 의상이 너무나 맘에 들지 않아서 차마 못했네요.
뮤지컬 스타일로 꾸민 무대 구성은 좋았는데, 중요한 의상을 꼭 저렇게 밋밋해서 아무 매력 없는 단색 원피스로 했어야만 했나... 아쉽기만 합니다. 그 동안의 무대가 좋았던 만큼 마지막에서의 작은 흠결이 더 크게 느껴지네요.
22/06/04 23:32
중복스밍을 이달소와 비비지팬들은 하고 우주소녀팬들은 안했다는게 엠넷측 입장인건데 뭐 이건을 프듀때처럼 파고들 사람도 없을테니 이대로 끝나겠지요
22/06/04 23:37
사실 저도 본문에 저렇게 쓰기는 했지만 저 설명이 완전히 납득할 수 있는 설명인지에 대해서
머릿 속에 생각이 많기는 합니다. 다만 어느 쪽이든 현재로서는 100% 확실하다고 말할 수 있는 건 없으니 말을 아끼는 게 맞는 것 같고, 말씀하신대로 사실이 어떤 것이었든지 이대로 끝날 것 같긴 하네요.
22/06/05 00:39
순위는 중요한 게 아니에요. 진짜루... 아무리 상업이라지만 예술의 성격이 1도 없다고 할 수는 없고, 특히 이 프로그램에서는 좋은 무대 만들어 보여주면 되는 것.
22/06/05 05:12
이번 퀸덤2의 방송 기간동안 최대 수혜자는 효린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굉장한 노래실력을 뽐내면서 나는 가수다급의 (보컬 라이브)퍼포먼스를 보여줬어요.. 라이브로 귀에 쏙쏙 꽂히는 시원한 보컬이 정말 좋았습니다. 와카 붐도 곡만 들었을땐 취향좀 탈 것 같았는데.. 무대에서 보컬의 시원함이 잘 전달되어서 인상깊었습니다 :D
22/06/05 08:32
저는 이달소 마지막 퍼포먼스가 인상깊었습니다. (풀캠은 리허설 버전이네요.)
파이널 1위를 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해요. 노래가 좋더니만 해외 작곡가의 작사/작곡이더군요. 비비지 레드선은 역시나 여자친구 느낌이 물씬 나더니만 그때 만든 곡이었네요... 이달소 12명 우소 9명(출연멤 기준) 전부 외운게 개인적 최대 성과입니다 크크
22/06/05 14:54
1차 경연점수 0점 처리된 달소가 우승했다면…….
더 끔찍한 공방이 오고 갔을 거 같아요. 파이널 1 1 1 먹은 것만으로 만족합니다. 삐지 퀸소 다 애정하는 그룹이라 더 이상 확대되지 않았음싶네요. 쁘걸도 섬머퀸으로 컴백하년 좋겠고, 효린 케플러도 좋은 무대 많이 남겼으니 패자는 없는 경연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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