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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5/29 14:08:59
Name Davi4ever
Link #1 유튜브
Subject [연예] 박찬욱 감독에 대한 의외의 사실
조금 오래된 영상들이지만 박찬욱 감독님이 상 받은 시점에서 재미있는 것 같아 올려봅니다.





잔인한거 무서워함

박찬욱 -> 김지운 (달콤한 인생 칼부림 장면을 두고) "어떻게 그렇게 잔인한 걸 찍을 수 있어?" (실제로 한 말)
아저씨 액션신 같은 거 무서워함





의외의 취향?
'봄날은 간다' 이야기하다가 "저도 그런 영화 좋아합니다"





의외로 흥행에 연연하고 다음 영화는 늘 천만이 될 거라고 생각함

윤종신 "저는 감독님 영화 천만씩은 안 봤으면 좋겠어요"
정서경 작가 "만들 수 없으세요 천만영화"
변영주 감독 "박찬욱 감독님 영화를 천만씩 보면 한국사회 문제 있는 거야"

다들 뼈를 때리네요 크크크
복수는 나의 것 트라우마가 생각보다 오래 갔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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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29 14:23
수정 아이콘
전 올드보이는 정말 재미있게 보고 vod도 소장해서 맨날 보고 이랬는데 친절한 금자씨는 영화관에서 보고 트라우마가 정말 오래갔습니다..
시나브로
22/05/29 14:23
수정 아이콘
센세? 달콤한 인생 구멍 나는 작은 칼로 복부 빠르게 두 번 찌르는 씬<<<올드보이 장도리로 치아들 발치하는 씬
나스닥
22/05/29 14:37
수정 아이콘
잔인한 거 무서워 한다고 하니까 오히려 변태적인 광기가 더 느껴지네요 크크
22/05/29 15:20
수정 아이콘
복수는 나의것이 그리 망할줄 몰랐다고 자주 얘기하시죠.
저도 좋아하는 영화이지만, 왜 망한지는 알겠던데..
시사회때 구토한 여성분도 있었다고;;
Davi4ever
22/05/29 15:26
수정 아이콘
복수는 나의것 흥행실패에 대한 충격이 심했다는 이야기 듣고 저도 놀랐습니다.
'아니 흥행 잘되기에는 호불호가 너무 갈리는데?'
확실히 평범한 마인드는 아니셨어요 크크크
트리플에스
22/05/29 16:10
수정 아이콘
그건 누가봐도 머중적으로는 망할 영화였어요...
JSA 다음에 그렇게 쎈 영화를 내면 어떡해요 감독님..ㅠ
곧미남
22/05/29 17:58
수정 아이콘
저도 정말 싫어했던
22/05/29 19:20
수정 아이콘
마지막 아킬레스건 장면은 진짜 싫으네요..
22/05/29 15:23
수정 아이콘
곡성도 무서워 하셧는데 재밌게 보셧다고
22/05/29 16:02
수정 아이콘
"박찬욱 감독님 영화를 천만씩 보면 한국사회 문제 있는 거야" 크크크
귀여운호랑이
22/05/29 16:06
수정 아이콘
어우, 난 잔인한 거 못 봐요. 그냥 혀나 좀 자르고 말지.
피지알맨
22/05/29 19:07
수정 아이콘
저는 한국 최고의 영화하면 뽑는 작품들중 하나가 복수는 나의것입니다.
20번은 더 본거 같아요.
이렇게 재미있는 영화가 솔직히 왜 망한지 모르겠어요. 박찬욱 감독 생각이랑 같습니다.

남들은 호불호가 갈린다지만 저에게는 최고의 오락영화였네요..
도들도들
22/05/29 21:31
수정 아이콘
박찬욱 영화 보다가 시간 얼마 안남았는데 신체절단씬이 안나오면 불안해집니다. 대체 뭘 자르려고 여지껏 스토리만 진행시키는거야.
HighlandPark
22/05/29 21:45
수정 아이콘
저는 한국 최고의 영화하면 뽑는 작품들중 하나가 복수는 나의것입니다.(2)
극장에서 보고 세상에 한국에서도 이런 영화가 나올 수 있다니! 하면서 거의 부들부들 거렸던 기억이 나네요.
DVD도 사서 수십번 더 돌려봤습니다.
22/05/30 13:37
수정 아이콘
저도 아킬레스건 씬은 영화본 것 중에 탑으로 불쾌한 기억이었습니다. 게다가 잘 잊혀지지도 않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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