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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26 18:02
요약하면 배성재를 비롯한 sbs측에서 해당 이슈에 대한 부정적인 뉘앙스를 많이 내비친 것이
삼성/동아일보측과의 빙상연맹 관련 자리다툼에서 밀린 sbs쪽에서 빙상연맹에 안좋은 쪽으로 방송기조를 잡아서 그런 것이다... 이말인거죠?
21/01/26 18:41
그때와는 다른게 김보름 때리는건 위의 배성재와 SBS가 사실이 아닌걸 가지고 이니시 걸은거고 그게 사실이 아닌게 문체부 감사 등으로 확인되었으니 그때 했던 잘못된 이니시에 대한 반동으로 맞는건데요? 구라치다 걸렸으니 손모가지 날아가는 겁니다.
21/01/26 21:02
김보름 두들길 때는 이제 와서 돌이켜 보니 그 비판의 타당성이 떨어지는 것 같으니까 재평가가 되는 것일 뿐 비판 그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할 수는 없죠. 뭐 저는 배성재에 대해서도 딱히 판단하고 싶진 않고 그래서 판단을 보류하는 중입니다만 그렇다고 다른 분들이 배성재를 비판하는 것 자체를 잘못되었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꼬우면 그 비판 내용의 타당성이 왜 떨어지는지 논박하면 될 일이죠.
21/01/26 18:17
배성재&제갈성렬이 김보름 마녀사냥하는데 불 지핀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 아닌가요?
별 얘기 안했다며 쉴드치는 건 진짜 좀 아닌데요...
21/01/26 18:25
뭘우르르 몰려가서 사람을 때려요. 물타기가 심하네요
저 당시 사건때문에 한선수가 매장되고 청원에 뉴스에 난리 났는데 억울한 사건으로 밝혀졌다면 그 계기가 누군지 찾아내는일인데 말이죠.
21/01/26 18:34
반박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배성재 개인은 어떻게 생각했는지 모르지만 SBS가 김보름을 묻는데 가장 큰 역할을 했고 거기에서 가장 먼저 이니시를 건건 배성재의 중계였죠. 본인이 올림픽 직전에 노르웨이 남자 팀추월 대표팀이 평창 경기와 비슷한 상황이 나온걸 평범하게 중계 해 놓고선 평창때 가니 최악의 상황 운운한건 사과 해야된다고 봐요. 그게 김보름 죽이기 이니시였거든요.
21/01/26 18:35
어떤 사건에서도 SNS 몰려가서 테러하는건 별로 안좋게 보는데요. 배성재는 저게 이슈난 초반부터 지금까지 이것에 대해 단 한마디도 언급한적 없고 사과도 한적이 없기 때문에 별로 옹호해주고 싶지가 않습니다. 뭐 사과를 했는데도 개판나서 대중의 광기~ 운운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죠 현재는.
21/01/26 18:39
이렇게 이유가 있을 때 우르르 몰려가서 비난하는 경우는 양반이긴 하죠. 그렇지만 이러나 저러나 결과가 똑같다는 게 문제일뿐. 물론 이 경우에는 사과문 잘 쓰면 그래도 납득하는 분들의 비율이 높다는 점은 있고요. 그리고 확실히 중계진은 중립을 최대한 지키는 쪽이 좋아보입니다. 잘못이 명백한 경우에만 벗어나야지 (반칙 같은) 본문 같은 경우는 매우 바람직하지 못 하다고 생각합니다.
21/01/26 18:48
그냥 군중심리에 그때당시 김보름한테 같이 돌던졌던 사람들이 이제와서 진실이 밝혀져서 자기가 과거에 했던 짓들이 부끄러운데 그건 인정하기 싫으니 배성재한테 가서 "너때문에 그런거잖아" 하는 꼴로밖엔 안보여요.
마치 배성재가 선동해서 국민청원 60만명을 만든것처럼 날조하지만 그때는 관심없던 저같은 사람조차도 김보름 표정까지 궁예질하면서 깠던거 다 기억하는데 무슨 이제 와서 배성재때문에 그랬다는 이야기를 하는건지도 모르겠고...
21/01/26 19:39
그래서 언론이 무서운겁니다. 조심해야 하고요. 선동이 가능하니까요. 같이 돌던진 개인들도 잘못했지만 그단초가 된 스브스가 그에비할바는 안되죠
참고로 전돌 안던졌거든요? 그러니까 님이 생각하시는 그런꼴아닙니다
21/01/26 20:10
초기에도 빙상갤? 이었나 디시 갤러리쪽이랑 엠팍 일부에서 계속 얘기 나왔었습니다. 포털을 보면 김보름 까다가 노선영으로 태세전환 한 사람보다는 아직도 김보름 욕하는 댓글을 보기가 쉽고요.
21/01/26 21:19
저도 그 당시 김보름한테 돌 안 던졌어요. 말도 안되는 마녀사냥이라 생각했고요
오히려 그 당시 김보름 청원 참여해가며 마녀사냥에 일조하셨던 분들이 그 당시 본인 잘못을 인정하기 싫으니 배성재 까이는 걸 마녀사냥으로 몰아가는거 같네요
21/01/26 19:24
니가 잘못했으니 내 마음에 드는 사과를 할때까지 두들기겠다는 마인드가 사실 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인터넷이 참 폭력적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배성재 사과 안했으니 두들기고 김새롬 말실수 했으니 두들기고 아이린 갑질 했느니 두들기고 음주운전 연예인 운동선수 리스트 뽑아서 난타 페스티벌 개최하고.. 어렵습니다. 뭐가 옳은지도 모르겠구요.
21/01/26 19:30
아래글에 범인찾기 정도는 아닌 거 같다고 썼는데, 멘트를 추가로 더 보니
제갈성렬 캐스터가 대놓고 미드가 구멍이었어요 정도 멘트 치는데 캐스터가 옆에서 보다 중립적인 멘트를 할 필요는 있었다고 보입니다. 노선영 선수에게 사과해야겠네요 일단 저부터도.
21/01/26 19:33
팀추월 경기에서 경기로 최악의 모습이 맞았고 누가 어떻든간에 당시 최악의 분기위도 맞지 않았나요?
위에 워딩에서 특정선수 까는건 없었던거 같은데??
21/01/26 19:48
애초에 저게 최악의 모습이 아닙니다. 본문에 나온 문체부 감사에서도 여러 예시로 저게 그냥 있을법한 일이라는게 밝혀졌고 그중 한 경기가 배성재가 직접 중계한 올림픽 직전에 한 월드컵 노르웨이 vs 한국 남자 팀추월 경기에서 노르웨이 팀이 그런 모습을 보여주죠. 심지어 저 경기에서 노르웨이가 한국보다 기록이 좋습니다.
21/01/26 19:42
팀추월에서 최악의 모습을 보인 것이 맞죠. 노선영 선수처럼 한 명이 뒤쳐지기 시작하면 그 선수를 가운데 집어놓고 뒷 선수가 가운데 선수 엉덩이를 밀어서라도 다 같이 타야하는 것이 팀추월 경기입니다.
대표팀 경기에선 나와선 안 되는 경기가 나온 것이 맞습니다.
21/01/26 19:52
최악이 아니라구요. 문체부 감사 결과만 봐도 노선영이 뒤쳐졌을때 노선영을 2번으로 보내기 위해서 속도 줄이면 평창에서 보여준 것처럼 따로 가는것보다 기록이 떨어진다고 나옵니다. 팀 추월의 본질은 3명이 같이 들어오는게 아니라 3번째 주자가 어떤 방식으로던 상대한테 따라잡히지 않은 상황에서 순위에 들어간 기록을 세우거나 (보통 여러 국가가 경쟁하는 예선전에서 이렇게 합니다.) 상대보다 먼저 들어오면 (이건 본선에서 1:1로 붙을때구요.) 되는 겁니다. 그리고 저 경기에서 노선영을 중간에 넣는 것보다 저렇게 들어오는게 더 좋은 기록을 낼 수 있다고 문체부 감사 결과 나왔으니 최악의 모습을 보인게 아닙니다.
21/01/26 22:09
팀추월의 경기 기록이 3명중 가장 기록이 안 좋은 선수의 기록보다 좋습니다. 왜그러냐면 세 명이 붙어서 공기저항을 뒷선수들이 적게받으면서 탈 수 있고 그러면서 돌아가면서 선두를 서면서 체력 이득을 보는 겁니다. 저렇게 한 선수가 뒤쳐져서 혼자 타면 그냥 그 선수 혼자 타는 것과 하나도 다르지 않고 당연히 기록은 더 안 나옵니다.
앞에서 따로 떨어져서 간 두 선수도 아무 의미없이 체력만 소모하게 되는 것입니다. 팀추월의 본질은 세명이 호흡을 맞춰서 공기저항을 최대로 줄여서 기록을 단축하는데 있습니다. 저렇게 떨어져서 가는 것은 그냥 경기 포기한 것과 똑같은거에요.
21/01/27 00:01
본문 기록 부터 보세요. 애초에 노선수의 체력부족 기량미달 입니다.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어준다고 2초 씩이나 기록 안 좋아 집니다. 반대로 혼자 달리라고 해도 2초씩이나 안 늦어져요. 그냥 대회 출전할 기량이 안 되었던지 몸상태가 아니어서 뒤쳐진 겁니다. 어디까지 기량이 비슷해야 협력이 되죠. 다른 팀메이트 기록도 썩 좋지 않은데 그거에 2초 이상 뒤진건 팀플레이 이전에 개인기량 부족이에요.
21/01/27 03:29
문체부 감사 결과만 봐도 님이 주장한 대로 했다면 오히려 기록이 늦어진다고 결론이 나왔습니다. 님이 주장하는 최선을 다하는 것보다 경기를 포기하는것과 마찬가지인게 성적이 더 잘나오는데요? 님이 팀 추월의 본질이라고 주장하시는 방식이 님이 경기 포기했다는 방식보다 성적이 안나오는 이상 님의 주장은 틀린겁니다.
21/01/27 10:11
아니 전문가들도 해당 전략이 더 좋을 수도 았다고 하는데 무슨 소리에요.
무슨 경기를 포기해요 저렇게 했던 경기가 셋이 9번 탄 케이스 중 3번째로 좋은 기록이였다는 거 안보이세요??? 이런 분들이 김보름 마녀사냥 했던거네요 와
21/01/27 00:45
사실 그건 선수들의 기량부족에 가까워서..
그렇게 해봐야 망한건 마찬가지라 의미 없었죠.. 남자부는 정재원선수가 뒤쳐질때 이승훈선수가 밀어줘서 가운데에 집어넣고 케어해주긴 했지만 그건 이승훈선수가 대단한거였다는 걸로..
21/01/26 20:07
[다 같이 놀고] 와 [대부분]은 차이가 커요.
이때다 싶어 신나게 쿨내 내시고 싶으신건 알겠는데 조금 신중하게 댓글다실 필요가 있는것 같군요.
21/01/26 20:05
그냥 전략 실패인데 배성재, 제갈성렬이 스포츠계에서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라도 일어난 것처럼 호들갑 떨면서 분위기 몰아간건 사실이죠.
의도하지 않았더라도 본인들의 해설 때문에 누군가가 피해를 입었다면 사과했으면 좋겠습니다. 어려운거 아니잖아요.
21/01/26 20:33
일개 네티즌이야 그냥 찌껄이는거니 차지하고 서라도
그때 해설은 분명 문제 있었던거 맞습니다. 사과할껀 사과하고 넘어가야죠 그때도 인터뷰 하나 잘못(?)했다고 역적됬다고 했다가 저도 다굴당했는데 뭐 이해는 합니다.. 해설을 저런식으로 하니 대역죄인 안될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 저는 그전에 저런식으로 벌어지는 경우를 종종(?) 봐와서 딱히 저 상황이 문제 될게 없다고 생각했지만 해설쪽에서 저러면 안된다고 하면 어느 누가 좋게 보겠나요 ?
21/01/26 20:38
그때 일 사과하는게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 일에 관해서 둘 모두 입 꾹 닫고 있는거보면 좀 이상하긴합니다.
음모론을 주장하려고 하는 건 아니고 그냥 왜 저러냐 사과하는게 그렇게 싫냐? 라는 생각 들어서
21/01/26 20:44
두 사람의 저 워딩 자체는 큰 잘못이라는 생각은 안 하지만 결과적으로 그 발언들이 트리거가 되어 한 사람에게 죽음과 같은 고통을 주었으면 사과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60만명이 나를 저주한다고 생각하면 저는 못 버틸 것 같네요.
21/01/26 21:01
배성재가 팬이 많아서 그런걸까요 .
까일만 해서 까이는거고 뭐 대단한 거 하라고 까는게 아닙니다. 그 당시 잘못에 대한 해명을 하던 사과를 하던 하라는거죠
21/01/26 21:26
저게 그냥 네티즌 한명이 글싸지른거와 같게 볼 수 있는 건가요?
스포츠쪽에서는 나름 영향력있는 스피커로 볼 수 있을거 같은데 이걸 그냥 그땐 다들 그랬다로 동치시키려는 분들이 있네요.
21/01/26 21:28
아까 본게 전문인줄 알았는데 뒤사 더 있었군요. 이걸보니 어느정도 까일만하다는 생각이들고 적당한 사과도 필요해 보이긴 합니다.
근데 사과해도 받아줄 사람이 없을것 같긴 하네요
21/01/26 21:37
아까 다른 글에서 보신게 문제가 된 팀 추월 경기 당시 중계 전문은 맞습니다. 이건 팀 추월 경기 이후에 다른 경기들 (매스 스타트, 7-8위전 등)과 경기장 밖 SNS 등에서 배성재가 했던 코멘트들인거죠. 저런거 없이 중계 전문만 보시면 김보름 실드치던 사람들에게 왜 배성재가 비판을 듣는지 이해하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21/01/26 21:47
배성재의 워딩이 그렇게 문제가 되나요? 김보름 선수를 대변하지는 못하지만 비난하거나 매도하는 느낌은 없어 보이는데요. 제가 맥락을 잘못 파악하고 있나 싶네요.
21/01/26 21:53
기자가 선동 기사쓰면 기XX 타령하면서 신나게 욕하는 분들이 배성재가 선동한건 마녀사냥 타령하면서 실드치고 있는걸 보니 팬덤이 벼슬이네요.
21/01/26 22:07
배성재가 사과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정 사과를 하겠다면 인터넷에서 당시 같이 욕하던 모든 사람이 다 사과하고 나서 제일 마지막에 사과를 했으면 합니다
21/01/27 10:06
저 때 문프도 참전해서 훈계성 트윗 날렸어서...
관계 없지 않다 생각하구요. 특정 사안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안하고 입꾹닫 하는 게 겹쳐보이고
21/01/27 10:14
무슨 언급 말아야 할 볼드모트도 아니고,
스포츠 관련 사항에 문재인도 참전했으면 언급하는거지... 밑에 스연게 검색창에 문재인 쳐보시길... 님 말대로라면 하나도 안나오는 게 맞겠죠?
21/01/26 23:24
캐스터(유명인)가 은근히 논조섞어서 이슈만드려고 한 의도는 확실하죠. 배성재가 김보름만 대놓고 저격했다는 생각은 안들지만, 어떤 이슈를 만들기 위한 의도가 있었다는건 확실하죠. 그 희생양이 김보름이 될 수 있다는 것도 인지했었구요.
21/01/26 23:26
솔직히 2년 전에도 진짜 본문이랑 거의 똑같은 내용의 글 많았는데...
그땐 아몰라 표정 썪었으니까 왕따야 이러는 분들이 수백만명이었어서.. ㅠㅠ
21/01/27 00:02
저때 당시 중계를 SBS만 한게 아니라 지상파 3사에서 다 했기 때문에 모두들 저 장면을 SBS를 통해서 본것도 아니고, 그 당시 기억을 살려 보면 경기때는 다들 '뭐야 좀 이상한데?' 하다가 김보름 선수 인터뷰 영상 뜨면서 그야말로 인터넷이 대폭발했던걸로 기억합니다만.. ('저, 저, 싸가지 없는 표정보소' 하면서 온갖 욕이 난무) 무슨 다 이게 배성재 때문에 생긴 오해라는 식으로 말씀하시는 분도 계셔서 흥미롭네요. 뭐 당시 제갈성렬 위원이 좀 흥분해서 타 방송사 해설 대비 말을 세게한건 사실이긴 합니다만...
21/01/27 03:21
지상파 3사 중에 저런식의 중계를 한건 SBS뿐입니다. 다른 방송사들은 대체로 노선영이 붙어야 되는데 못붙은게 아쉽다는 뉘앙스였다면 여기는 저 모양새 자체가 문제라는 식으로 중계 했어요.
21/01/27 00:26
배성재가 김보름에게 사과할수있는건 맞지만
배성재 사과를 받고싶어하는 일반인이 이렇게 많은지 모르겠네요? 너때문에 x발 내가 선동됐잖아 사과해 이건가?
21/01/27 07:05
제 기억으로는 경기 내용보다는 노선영 선수 왕따 문제, 그러니까 코치진이 노선영 선수를 안 챙긴다거나, 훈련을 따로 했다거나, 저 경기는 버리는 경기라서 노선영 선수를 케어 안 해줬다거나 하는거 때문에 크게 터졌던걸로 기억하는데... 이게 아니었던가요?
왜 경기 저렇게 해? 쟤네 사이 안 좋아보이네? 왕따 아냐? 왕따 맞네! 김보름 이 나쁜... 뭐 이런 수순이었던 거 같은데... 배성재 캐스터 제갈성렬 해설 두명이 왜 저렇게 경기했느냐고 세게 말해서 분위기 조성한건 맞는데, 다른 전문가들도 당시 해당 경기에 대해 정상적인 경기였다고 말했던건 아니거든요. 나중에 감사결과야 정상적인 경기라고 나왔는진 몰라도, 그 당시 저 경기에 대해 쉴드쳐주던 전문가를 본 기억은 없네요... 전 배성재 제갈성렬 두 사람의 발언이 김보름 선수를 겨냥했다고 생각되진 않아요. 김보름 선수 개인이 아니라 팀원끼리 사이가 안 좋았던걸, 그리고 이걸 조장하고 방치한 빙상연맹 등등에 대해 비판한거고, 이 비판은 어쨌든 사실이었죠. 사이 안 좋았고, 빙상연맹은 빙상연맹짓 했고... 당시 분위기가, '빙상연맹 및 코치진 = 김보름 선수"로 등치되는 분위기였기에, 연맹 및 코치진을 욕해도 그 모든게 김보름 선수를 욕하는것처럼 되어버린거죠... 김보름 선수가 필요 이상으로 마녀사냥당한건 안타까운 일이지만, 이걸 배성재 제갈성렬한테 사과하라는 건 좀 이상해보입니다.
21/01/27 08:03
애초에 저 경기가 문제있다고 하면서 김보름, 박지우를 탓하면서 중계한 곳이 SBS 한곳 뿐입니다. 같이 중계하던 KBS, MBC는 거리가 벌어질때 노선영이 힘 내서 붙어줘야 한다고 했고 최악의 경기 드립도 안쳤어요. 애초에 시청률이 제일 높아서 3사중 가장 파급력이 높았던게 SBS인데 거기 중계진이 최악의 경기 이야기 하고 인터뷰 악편해서 노선영 먹이는 듯한 인터뷰가 나가면서 왕따 논란이 불붙었죠. 배성재-제갈성렬은 본인이 의도했던 안했던 잘못된 중계로 김보름 마녀사냥의 이니시를 열었고 거기에 대해서 사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1/01/27 09:51
스연게를 뜨겁게 달궜던 일련의 사태도 그렇고 이번 배성재건도 그렇고, 요즘 보면 앞뒤 안가리고 일단 맞고 있는 쪽을 옹호함으로써 본인의 도덕적 우월감을 채우려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잘못이야 했겠지만 이렇게까지 두드려 팰 일이니? 이러는게 정의야? 니들 진짜 오진다. 일단 한쪽이 비난받고 있다는 팩트가 있으니 방패도 있고, 진짜 정의 가짜 정의 편 가르면서 나쁜놈 만들기도 더 쉽죠. 본인 나름대로는 스스로가 좋은 사람이고 도덕적, 사회적으로 옳은 얘기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니까 별 고찰도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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