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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6/10 14:21:10
Name 빨간당근
File #1 신세계.jpg (245.3 KB), Download : 32
Link #1 스타뉴스
Subject [기타] 신세계2가 드라마로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수정됨)


https://movie.v.daum.net/v/20200610092110959

1. 마녀2에 대한 제작비 관련해서 박훈정 감독님(세계관 확장으로 더 많은 제작비를 필요)과 투자배급사인 워너브라더스(제작비를 줄여랏!)가 의견차이를 보여왔는데 결국 최종적으로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것 같음.

2. 당초 이태원 클라쓰 종영 이후 마녀2 촬영에 들어갈 것으로 예정됐었던 김다미 배우가 1의 문제로 인해 전소니 배우(악질경찰, 화양연화)와 함께 민용근 감독님의 신작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에 출연을 결정(참고로 김다미 배우는 마녀3까지 계약이 되어있음)

3. 박훈정 감독님은 현재 '낙원의 밤' 후반 작업중이며, 마녀2에 대한 제작규모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경우 영화가 아닌 TV드라마 쪽으로 다음 작품을 연출할 계획임.

4. 신세계의 투자배급사였던 NEW의 계열사 스튜디오앤뉴와 신세계 프리퀄을 드라마로 만드는 것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고 함
플랫폼은 폭력이 난무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넷플릭스와 같은 OTT로 선보이게 될 것 같다고....



PS. 박감독님 후속작 보기가 참 어렵네요;;; 뭐가됐든 확실하게 결정됐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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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미 ‘마녀2’ 측 “연말 촬영 목표 시나리오 작업 중”
https://n.news.naver.com/entertain/movie/article/609/0000287600

워너브러더스코리아 쪽에서는 연말 촬영을 목표로 현재 시나리오 작업 중에 있다고 하는걸로 봐서는 아직 완전히 엎어진건 아닌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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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붐팬임
20/06/10 14:22
수정 아이콘
중2 중2 해도 너무 좋았어요
좀 쌈마이 해도 저렴하게 빨리 나왔으면함
20/06/10 14:31
수정 아이콘
프리퀄 찍으려면 정재형, 정민이형 피부관리 잘 해야겠네요.
그린우드
20/06/10 14:37
수정 아이콘
영화로 나와도 좋을텐데 굳이 드라마로 나오는건 왜일까요 역시 넷플릭스 돈빨인가
LucasTorreira_11
20/06/10 14:58
수정 아이콘
시청자입장에선 구성만 좋다면 드라마가 좋아요.
더 길게 볼 수 있어서
그린우드
20/06/10 15:15
수정 아이콘
최민식 같은 대배우가 드라마판에 나올리도 없을거같고 그러다보니 캐스팅 문제도 나올거고요. 영화감독이 드라마 찍는것도 불안하고 여간해서는 영화판으로 나오는게 좋아보여서요. 길게 볼수있다는거말곤 장점이 없을듯 합니다.
LucasTorreira_11
20/06/10 15:20
수정 아이콘
OTT라면 낫지 않나 싶어서요
쪽대본대신 사전제작으로 완성하면 퀄도 괜찮고 해서
강미나
20/06/10 15:21
수정 아이콘
예전 공중파 주말드라마 식이면 모를까 요샌 넷플 6화짜리 드라마도 많아서 (밑에 킹덤 얘기나왔네요) 지켜봐야 알 수 있겠네요.
실제상황입니다
20/06/10 15:44
수정 아이콘
해외에서도 이런 대작 드라마에는 대배우가 종종 출연하곤 하던데... 근데 많아도 12부작 안으로는 끝내야겠지요. 4~6부작이 적당하긴 할 듯.
냠냠주세오
20/06/10 18:13
수정 아이콘
언제나올지도 모르는 영화 기다릴바엔
넷플릭스 6부작이라도 나와주면 감사하죠....
감별사
20/06/10 14:52
수정 아이콘
너무...오래 지나버려서 ㅠㅠ
한창 기대했다가 팍 식었네요.
20/06/10 14:53
수정 아이콘
프리퀄도 궁금하고...마동석-류승범 씨퀄도 궁금하고...
아이즈원김채원
20/06/10 15:02
수정 아이콘
제2의 타짜가 되지 않기를,,,
샤르미에티미
20/06/10 15:11
수정 아이콘
근데 드라마 촬영이면 영화 조합으로 찍을 가능성이 0%에 가깝지 않을까 싶은데요. 다 대체해야 할 것 같은데... 한 명도 섭외 못 한다기보다는 몇몇만 섭외하느니 그냥 아예 다른 배우들로 촬영하는 게 나을 거라고 생각해서요.
후루꾸
20/06/10 15:18
수정 아이콘
일반 방송사 드라마가 아니라 넷플릭스 킹덤 같이 돈 쳐바른 6회 정도 분량의 드라마면 가능성이 약간은 있지 않을까요?
하긴 액수나 스케쥴 문제 외에도 몇 년 지난상황에서 최민식 등의 배우가 과거를 연기하는 부담도 있긴 합니다만..
강나라
20/06/10 15:31
수정 아이콘
프리퀄이면 좀 젊을때 얘기니 젊은 배우들 써도 될거 같아요. 다만 황정민 역할을 할만한 젊은 배우가 마땅히 생각이 안나는...
醉翁之意不在酒
20/06/10 15:38
수정 아이콘
신세계보고 드는 의문이 주인공이 언더커버로 조폭에 들어간게 정청?인가 이 사람이 아직 지방에서 건달이나 하고 있을땐데 어찌 후일 전국구 보스가 될줄 알고 들어갔는가하는 의문이 들더군요....
블랙핑크
20/06/10 16:00
수정 아이콘
이미 거물급으로 키울 대상을 찍어놓고 당사자 모르게 경찰세력에서 도움을 주는식으로 밀어준거 아닐까요. 라이벌 조직을 때려잡는다거나, 정청 세력의 범죄를 어느정도 선에서 눈감아준다거나..
醉翁之意不在酒
20/06/10 16:02
수정 아이콘
조폭들이라는게 한끗 빗나가면 죽어도 이상할거 없는 사람들인데 그런식이라면 도대체 유망주?들 몇명을 골라서 키워야 되는지....
뭐 진지하면 지는거지만요.
블랙핑크
20/06/10 16:06
수정 아이콘
이정재 대사 중에 나말고 대체 몇이나 심어놓은거냐고 따지는 장면이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여럿 심어놓은 쁘락치중에 성공한 케이스인거겠죠 크크
프리퀄이 나오게되면 어느정도 내용이 나오지 않을까요?
20/06/10 16:33
수정 아이콘
신세계 대사들을 보면 경찰에서 이정재 한명한테 올인한게 아니란걸 유추할수 있죠. 그중엔 발각된경우나 배신한 경우도 있었다고 최민식대사에 나옵니다. 아무래도 올인은 위험하죠.
Endless Rain
20/06/10 17:32
수정 아이콘
유튜브에서 신세계 분석중에 이중구가 예전에 경찰이었다고 하는 영상을 봤는데 그럴듯 해 보였습니다. 만약 맞다면 흑화한 버전이겠죠
Rorschach
20/06/10 15:39
수정 아이콘
박훈정감독은 본인이 스스로 생각하는 본인의 역량과 투자자들 시각에서의 역량이 차이가 제법 나는 것 같아요. 전 개인적으로 투자자들의 시각과 좀 더 가까운 듯.
20/06/10 15:49
수정 아이콘
신세계를 킹덤 처럼 하면 떡밥만 남기고 시즌으로 끝내는거 아닌가 ㅠㅠ
자몽맛쌈무
20/06/10 15:54
수정 아이콘
드라마로 2탄 제작했을때 성공한 경우가 김사부말고 더 있었나요?
20/06/10 17:20
수정 아이콘
시..신의퀴즈?
킹이바
20/06/10 15:54
수정 아이콘
신세계 이후 필모를 생각해보면 만든다 한들,
이야기를 잘 마무리할 수 있을지 회의적인데요..
거기다 배우들은 나이들고 떡밥이 너무 식어버려서 잘 될까요.
醉翁之意不在酒
20/06/10 16:03
수정 아이콘
동감입니다. 애초에 세계관이나 설정이 엄청 탄탄한것도 아니라 영화 한편은 그냥 그런가부다하고 넘어갈수있지만 이게 프리퀄에 뭐에 하면 어쩔수없이 세밀한 설정이 나와야 되는데 그러면 앞뒤를 못맞출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HealingRain
20/06/10 16:17
수정 아이콘
진짜 신세계는 후속작 기다리다 기다리다 포기했습니다.
뻐꾸기둘
20/06/10 16:20
수정 아이콘
신세계 이후 작품들 보면 신세계가 뽀록으로 보여서(참고한 레퍼런스들이 워낙 잘 짜여있던데다 배우들 연기도 좋았고) 영 기대가...
아르타니스
20/06/10 16: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솔직히 박훈정 감독에 대한 거품이 많은게 작가로써의 능력치가 떨어진다고 생각하거든요.

'혈투'로 감독 데뷔전 '악마는 보았다' '부당거래'의 극본가로 오히러 이 영화들이 개봉했을때
이영화는 사실상 박훈정 당시 극본가의 영화였다라고 초기에는 그렇게 평가받았고 그 명성으로
데뷔작을 말아먹고도 빠른 시간안에 차기작 '신세계'의 고자본을 투자받을 수 있었던 계기였는데
훗날 팟캐스트에 출연한 류승완 감독이 비하인드로 그의 극본중 최고작이라 평가받았던
'부당거래'가 사실 최종 탈고된 시나리오는 류승완 감독이 싹다 각색했다라는 얘기를 듣고 나서 보니
이 감독의 강점은 봉준호로 대표되는 장르로 대표되는 클리셰를 가지고 노는 크리에이터적인 작가가 아니라
수많은 명작들의 레퍼런스의 좋은점을 소위 말해 잘 비벼서 대접하는 작가로 밖에 안보이더군요.

'신세계' 이후의 그의 뭔가 많이 아쉬웠던 후속 필모를 보면서 제가 가졌던 생각이 점점 확신이 들었고요.

사실 '신세계'의 프리퀄도 그닥 기대하지 않은게 이 작가가 그닥 새로움이라던지 변칙적인 스토리텔러가 아니라
이미 이 장르의 바이블이 된 몇몇의 마스터피스적인 작품들을 잘 비벼서 호평받은게 '신세계'다 보니
자칫 영화적 리듬으로 감출 수 있던게 드라마로 만들면 그게 더 노골적으로 뽀록(?)이 날 수 있다고 봐서
박훈정 그에게도 프리퀄 드라마화는 본인 커리어에도 중요한 프로젝트인거 같습니다.
더이상 기대감을 줄 수 있는 작가인가 아닌가 여기서 결판나겠죠.
NeoLife7
20/06/10 19:11
수정 아이콘
문장 하나하나 다 동감합니다.

https://extmovie.com/movietalk/8247932
신세계 비하인드도 담겨있는
그 팟캐스트 요약본인데, 관심 있는 분들은 한번 읽어보시길...
20/06/10 16:34
수정 아이콘
넷플릭스면 무조건 환영인데...
유료도로당
20/06/10 16:53
수정 아이콘
신세계 그냥 보내주는게... 이제와서 이상하게 만들면 괜히 명작에 가필하는 느낌이 들 수도 있어서요.
20/06/10 16:56
수정 아이콘
마녀2는 아무도 관심이 없..
소울니
20/06/10 18:41
수정 아이콘
저욧~!! 신세계는 나가리라고 생각하고 마녀만 기대하고 있습니다.
마녀를 넷플로 만들어야 되는데..ㅠ
박민하
20/06/10 17:27
수정 아이콘
마녀 제발찍어주세요 제발요 ㅠㅠㅠㅠㅠㅠㅠ
flawless
20/06/10 17:29
수정 아이콘
박훈정 감독의 역량이 차기작을 낼 정도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어떻게 되겠죠.
다리기
20/06/10 17:54
수정 아이콘
아 모르겠고 마녀2 왜 안찍어!!!!!!
꿀꿀꾸잉
20/06/10 20:01
수정 아이콘
멋진 장면은 많았으나 전개나 설정면에서 보자면 구멍이 새다 못해서 댐터지는데.. 이걸 드라마로 했다간 말이죠..
안프로
20/06/10 22:18
수정 아이콘
마녀2 나 완성도 높게 나오길 기대합니다
네오크로우
20/06/10 23:06
수정 아이콘
신세계는 뭐 내용이야 익히 아는 그런 거고 워낙에 주인공들의 연기가 발군이라 더더욱 재미있었는데,
혹시 드라마로 제작한다면 아마 예전에 친구 드라마판 처럼 등장인물들 싹 물갈이 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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