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0/02/19 12:33:08
Name 빨간당근
File #1 봉준호.jpg (92.8 KB), Download : 30
Link #1 스포츠조선
Subject [기타] 봉준호 감독 '옥자' 때 번아웃 판정 받아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76&aid=0003532930

봉준호 감독은 "너무 과도한 관심과 업부로 번아웃 증후군(한 가지 일에 지나치게 몰두하던 사람이 극도의 신체적·정신적 피로로 무기력증·자기혐오 등에 빠지는 증후군)을 받지 않았느냐?"라는 질문에 대해 "2017년 개봉한 '옥자' 당시 이미 번아웃 판정을 받았다. '기생충'을 너무 찍고 싶어서 힘을 내 촬영했다. 오스카도 잘 끝냈다. 마침내 마음이 편안해 지면서 끝이 났구나 싶다.

---------------------------------------------------------
저 정도면 정말로 푹 좀 쉬셔야 할거 같은데...... 감독님 성향상 가만히 있는걸 못견뎌하시니 큰일이군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체르마트
20/02/19 12:34
수정 아이콘
번아웃 진단을 받을 정도였는데 일을 할 수 있었다고요?
사람이 아니군요...
닉네임을바꾸다
20/02/19 12:38
수정 아이콘
촬영은 일로 안쳐야 가능할거같...클클
20/02/19 12:59
수정 아이콘
무언가를 최초로 해낼수있는 초인 덜덜
티모대위
20/02/19 13:24
수정 아이콘
오스카 주요상 싹쓸이한 감독들은 사람이 아니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아요.
사람이 아닌 무언가니까 그런 성과가 가능...
복타르
20/02/19 12:38
수정 아이콘
https://bbs.ruliweb.com/ps/board/300143/read/46008673
그러나, 봉준호감독이 존경하는 마틴스콜세지가 차기작 보고싶으니 조금만 쉬고 일하라고...
Chasingthegoals
20/02/19 12:52
수정 아이콘
우상인 스콜세지가 휴식을 권유하였으나 봉감독은 윤허하지 아니하였다
마르키아르
20/02/19 12:56
수정 아이콘
이게 의미가 뭐였을지 궁금하네요

전혀 안쉴꺼 같아서, 조금이라도 쉬라고 한건지..

많이 쉴꺼 같아서, 조금만 쉬라고 한건지.. 크크...
20/02/19 13:12
수정 아이콘
많이 쉴 것이 걱정되어서 조금만 쉬라는 의미 아니었을까요?
덴드로븀
20/02/19 13:23
수정 아이콘
쉬고 나발이고 그냥 닥치고 빨리 차기작 만들어 라는 뜻인것 같습니다.
이른취침
20/02/19 13:28
수정 아이콘
사단장님이 조금 쉬고 빨리 작업완료하라신다?
허저비
20/02/19 13:39
수정 아이콘
10분간 휴식이요
솔로15년차
20/02/19 13:20
수정 아이콘
기생충 개봉한 시점 생각하면 거의 1년인데요. 그간 시상식 다니고 인터뷰하고 하느라 '일'을 안한건 아니지만, 영화를 안찍은지는 꽤 오래됐죠. 이제부터 들어갈 준비를 한다고해도 텀이 1년이 되는거라.
스마스마
20/02/19 13:41
수정 아이콘
영화 일을 안한지는 1년 정도 된 거 맞는데... 그 간 너무 강행군이었죠. 지나치게 좋은 작품을 만드셔서...(엉?) 맘 내려 놓고 조금이라도 편히 쉰 후 컴백하면 좋겠습니다.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흐흐
20/05/11 00:20
수정 아이콘
드디어 번아웃을 벗어나는겁니까 봉감독 ㅠ
신류진
20/05/11 00:54
수정 아이콘
번아웃 고생하셨습니다 ㅠ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9401 [기타] 스연게 운영위원을 모집합니다 jjohny=쿠마9458 20/02/19 9458 0
49396 [기타] 봉준호 감독 '옥자' 때 번아웃 판정 받아 [15] 빨간당근19047 20/02/19 19047 0
49331 [기타] 운영진입니다. 아이즈원 관련 사안에 대해 논의중입니다. [492] jjohny=쿠마32344 20/02/17 32344 0
49375 [기타]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103] 비밀정원16073 20/02/18 16073 0
49372 [기타] pgr 회원 분들께 드리는 글 [178] Davi4ever20079 20/02/18 20079 0
49340 [기타] [드라마] '루갈' 포스터 & 티저 예고편 [63] 빨간당근9949 20/02/18 9949 0
49306 [기타] 가치투자의 정석을 보여주었던 기업 [14] 김유라7842 20/02/17 7842 0
49290 [기타] [공지]아이즈원 관련 추가 공지입니다 [661] Davi4ever27390 20/02/17 27390 0
48910 댓글잠금 [기타] [공지] 프로듀스 관련 이슈에 대한 공지입니다. [76] Davi4ever26895 20/02/06 26895 0
49231 [기타]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티저 예고편 [23] 빨간당근8910 20/02/15 8910 0
49229 [기타] [드라마] '부부의 세계' 포스터 & 티저 예고편 [4] 빨간당근6581 20/02/15 6581 0
49153 [기타] 봉준호 감독님 근황 [19] 빨간당근10747 20/02/13 10747 0
49141 [기타] CJ 이미경 부회장의 오스카 드레스 (feat. 기생충) [5] 빨간당근9137 20/02/13 9137 0
49087 [기타] 너~ 고소!! [27] 빨간당근11944 20/02/11 11944 0
49076 [기타] 왜이리 불편한게 많은건지.... (feat.기생충) + 스압주의 [73] 빨간당근12553 20/02/11 12553 0
49068 [기타] [기사/펌] "악플이 싫으면 연예인하지 말아야지”라는 말의 본질" [131] 사나없이사나마나11683 20/02/11 11683 0
49047 [기타] 현시점에서 가장 안타까운 배우 [21] 빨간당근13725 20/02/10 13725 0
49039 [기타] 봉준호 감독, 다음 작품 개런티 600억(?!) [26] 빨간당근12403 20/02/10 12403 0
48948 [기타] 라이언일병 구하기 오프닝 [30] Croove8997 20/02/08 8997 0
48810 [기타] 강용석, 도도맘 폭행사건 조작 [88] 빨간당근14635 20/02/04 14635 0
48721 [기타] 오늘자 스토브리그 요약.jpg [12] Star-Lord7242 20/02/01 7242 0
48636 [기타] [러브라이브] 서울 시장의 은밀한 취미.jpg [15] 쾌변7132 20/01/30 7132 0
48553 [기타] [영화] 남산의 부장들, 300만 돌파! [33] 빨간당근9302 20/01/27 930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