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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21 15:43
저 이거 잘 몰라서 당시에도 가만히 있었는데요. 제가 파악한 정황은 김보름이 앞서나간 걸 배성재하고 제갈성렬이 호들갑을 떨었고, 김보름 인터뷰 표정 때문에 여론이 확 불타올랐다. 여기에 노선영이 적절한 언플로 김보름은 천하의 죽일x 이 됐는데 알고 봤더니 노선영도 잘한 건 없다.
딱 이 정도인데 맞을런가요. 심석희 미투 전에 김보름이 먼저 노선영이 군기 잡던 일 기자 회견 했는데, 노선영이 심석희 사건 이용한다고 언플하던 것도 그렇고 지금 돌아가는 상황이 노선영이 피해자 코스프레하는 모양새네요 크크.
19/02/21 15:50
다 지나고나서 보니 언론, 빙엿, 선수단, 국민들이 다같이 삽질한건데 김보름 선수만 극딜당한 상황이죠... 그리고 이제와서 김보름 선수가 무고하면 그때 욕했던 본인들이 나쁜놈이 되니깐 끝까지 김보름 선수가 악당이 되야하는 수준까지 내려왔어요.
19/02/21 16:40
1. 팀 추월 경기 내용 자체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음.
2. 김보름의 인터뷰 워딩이 완벽한건 아니지만 애초에 경기 조진 스포츠 선수가 완벽한 인터뷰를 하는 경우가 더 드물음 3. 문제를 키운건 SBS랑 배성재 제갈성렬인데 이 셋은 아무런 책임도 안 지고 오히려 일을 나중에 더 키움 4. 둘 사이에 대립이 있었던것은 사실로 보이나 어느쪽이 옳은지는 알 수 없는 상황. 김보름은 매조지하려는 의도가 명확한데 노선영은 피하는 중 지금 돌아가는 꼴만 보면 김보름은 최대가 쌍방인데 정말 억울해보이네요.
19/02/21 16:31
뭐 여기뿐 아니라 방송사까지 합심해서 모든 커뮤니티, 전국민이 난리였으니.. 절대적 다수에 숨어서 타겟 잡힐 일도 없죠. 그냥 광기였음
19/02/21 18:25
저는 이 게시물에는 댓글달지 않았지만, 그때 다른 게시물에서 김보름선수 까는 댓글 달았었습니다.
캐스터와 해설자가 제공한 정보를 믿었다고 변명하겠습니다만 그렇다 해도 잘못이죠. CMB에 '1억3천만의 피해자'라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저는 피해자가 되진 않겠습니다. 당시의 저는 가해자였고 김보름선수에게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19/02/21 16:01
노선영은 올림픽 끝나면 모든 걸 말하겠다고 해놓고선
가만히 있다가 김어준 나온 프로그램 나와서 설명 했는데 딱히 속 시원하게 말한 것도 아니고요. 오히려 김보름이 구체적인 상황 설명을 통해 말하고 있는 상황이라 노선영에 대해 신뢰가 안가네요. 결국 욕은 김보름이 다 먹고 노선영은 나몰라라 하는 분위기로 끝날 듯 보여요
19/02/21 16:28
제일 처음 생각 ㅡ 플레이랑 인터뷰는 잘못했네 왕따는 조사해봐야지
팀 추월 룰 공부후 ㅡ 인터뷰만 잘못이네 왕따는 조사해봐야지 인터뷰 원본, 평소 웃는 사진 본 후 ㅡ 왕따는 조사해봐야지 문체부 조사 후 ㅡ 아무 잘못 없네 저 시점까진 노선영도 같은 피해자겠구나 싶었는데 돌아가는게 노선영은 대처가 문제가 있었던걸로 보이네요 그나저나 "그 털보" 프로그램은 흑역사제조기급이네 크크 여튼 그 당시부터 꾸준히 말했지만 이 건은 대중들이 노선영을 '동생을 잃은 불쌍한 누나' 라는 선역 포지션으로 인식하고 있었던게 이렇게까지 비극이 커진 가장 큰 원인이죠. 선역이 정해지니까 대립되는 모든게 다 쓰레기로 보일수밖에...
19/02/21 16:45
노선영이 김보름의 한체대 직속 선배인데 아무리 시대가 바뀌었다지만 까마득한 대학후배가 대선배를 왕따 시킬수가 있는지 지금도 모르겠습니다.
체대는 더더욱 선후배간 위계가 잡혀있지않던가요. 한체대 스피드 스케이팅하던 이상화 모태범 이런 선수들이 노선영 또래 쇼트에서 스피드로 넘어간 이승훈도 그또래였죠. 다 한체대... 노선영의 동생인 노진규는 쇼트트랙 국대 에이스였고 역시 한체대였습니다. 김보름은 노진규보다도 후배죠. 김보름이랑 노선영은 4학번 차이인데 공대도 아니고 체대 4학번 차이인데 왕따시킨다라.. 저는 이건 도무지 이해가 안갑니다. 노선영이 꽤 예전부터 국대해오던 선수입니다. 국대도 대선배고 학교도 대선배고 동생도 한체대였고 국대였고 동생 선후배들까지 쫙 깔려있지요.
19/02/21 16:53
저도 그때부터 왕따란게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죠. 올림픽4회 연속출전하는 선수가 어린선수한테 왕따를 당해요? 올림픽4회 출전하면서 맨날 똑같은 실력에 제대로 성적내본적도 없던데 그실력그대로 평창에서는 언론에 의해 왕따 희생자가 되있더군요. 올림픽 전에도 언플하면서 겨우겨우 대표팀 들어오더니 본인실력없음에 단체전 후배들 앞길막아놓고선 피해자 코스프레 역겹더군요
19/02/21 16:53
노선영이 무슨 쩌리도 아니고
동생 쇼트트랙 에이스 본인도 스피드 유망주 출신으로 본인이 혜택이라고 주장한것들 다 받아온 선수죠 학교도 한체대 직속라인이고 김보름이 노선영 왕따시킬수나 있을까요? 온 세상을 나 혼자 왕따시킨다는 개념이면 가능하겠네요 그 군기 빡센 체육계에서 4년후배가 선배를 들이 받는다라.... 훗
19/02/21 17:17
왕따라는데 팀추월 멤버인 노선영, 박지우, 박승희, 김보름 4명중
노선영-박지우는 논란이후 같이 커피마시면서 들어가는 장면 포착 노선영-박승희-박지우 (+ 심석희)는 룸메 김보름 혼자서 3명 왕따 시킨건가요
19/02/21 17:39
인터넷 여론은 정말 쓰레기입니다. 누군가가 욕먹는게 당연해 보이든 사실관계가 확실해 보이든 말든 동참하지 마세요.
특히나 그 대상이 개인일 경우에는 말입니다. 장담하는데 저 당시에 내가 왕따시키는 거 직접봤다는 댓글 여기저기 수없이 많았을겁니다.
19/02/21 18:26
네. 그래서 진실을 가려보자는 건데 당사자는 대응을 안하고
대다수는 이젠 관심을 두지 않거나(않는 척 하거나) 왜 이제와서 그러느냐, 둘의 일은 알아서 풀어라 이딴 소리를 하니까 문제죠.
19/02/22 02:56
그때 욕했던 사람들 지금와서 깔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당시 해설이나 여론 등이 워낙 치우쳐 있어서 휩쓸리기 쉬운 상황이었고... 종목 룰도 정확히 모르는 대중들이 판단하기 쉽지 않았었죠 근데 작년 감사 결과도 나왔고 계속 새로운 정보 나오고 있는데... 눈 감고 어떻게든 김보름은 죽을 죄를 졌어야 된다고 온갖 음모론까지 동원하며 까는 사람들은.... 인간이 아닌거 같더라고요 안타깝게도 일부 커뮤니티 제외하면 대부분이 그래요 뽐뿌나 룰리웹 클리앙이나 다음 댓글 등 보다보면 정말 속이 타들어갑니다 여기 피지알이나 엠팍은 그래도 서로 의견 교환이 되는거 같아서 정말 치유가 되네요.. 아무래도 스포츠 사이트라 그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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