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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20 21:02
영호 말대로들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그게 지켜질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사람 하나 죽어나가야 신나는 작자들도 있는지라.
19/02/20 21:06
이영호의 말에서 진심이 느껴집니다. 진심이 통하지 않는 세상이지만, 그렇지 않을 때도 있다는 걸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응원합니다.
19/02/20 21:07
대인배네요
만약에 내 실명 다 까고 임신이니 낙태니 뭐니 하는 이야기나왔으면 어땠을까 생각해보니 끔찍하군요 잘 추스리길 바랍니다
19/02/20 21:09
진짜 kt팬들의 사리가 쌓여서 나오게 이영호일텐데...
멘탈이 진짜 어마어마하네요. 새삼 이영호팬이었던게 뿌듯합니다... 유튜브 많이 챙겨보진 못하지만 kt팬들 숙원을 풀어줬던만큼 앞으로도 잘 되었으면 좋겠네요...
19/02/20 21:36
혹시 이영호라면...
이만한 일에도 흔들림 없이 의연하게 대처할 수 있지 않을까? 라고도 생각했었는데. 그 생각을 훨씬 뛰어 넘는 수준으로 마무리 해주는군요. 역시 이영호라는 생각이 듭니다.
19/02/20 21:48
[저는 이미지? 100%는 아니지만 복구할 자신 있어요 여러분들]
와... 진짜 사람 맞습니까? 저게 사람멘탈이냐구요 크크 어지간한 사건사고, 연예인들도 못하는 24시간 실검(그것도 안좋은쪽으로)에 올랐던 직후인데 저 말을 할 수 있는 멘탈이라니... 진짜 경외심이 들 정도네요 스타시절 언더독성향이 있어서 이영호선수 얄밉게 잘하는(?) 선수로 남아있었는데 은퇴하고 인간적인 모습보면 진짜 갓 그자체입니다..
19/02/20 22:00
[사실 그래요 사람들이 볼때는 별로 관심도 없어요. 그냥 장난감이 됐던겁니다 사람들한테는]
사실 이거긴하죠. 아무튼 이영호는 이번에 다시 봤네요.
19/02/20 22:00
저 나이에 저게 가능한가 싶어요 참..
대단한 친구네요. 응원합니다 솔직히 저는 이영호가 활약하던 시절에 스타리그 많이 안봤어요. 저는 좀 더 올드한 선수들의 팬이었기도 하고요. 그러나, 이제와서 올드고 뉴비고 아무런 상관이 없는 시절이 되었고 이영호가 이번 일로 너무 큰 상처 안받고 잘 이겨내리라 믿고 응원하겠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19/02/20 22:00
너의 팬은 아니었지만
오늘은 정말 너의 팬이 될거 같다 너의 그 금강불괴 같은 멘탈도 대단하다 생각하지만 뭣보다 남을 배려할 줄 아는 그 마음이 더 대단하다 생각한다! 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정말로요 최곱니다 이영호
19/02/20 22:29
이번사건이 이미지 많이 깎아먹을 수 있었는데 저에게 있어서는 오히려 이미지가 더 좋아졌습니다
업계최고가되려면 이정도의멘탈은 있어야하는구나 싶네요
19/02/20 22:54
진짜 류지혜 사과문이 하지 못한걸 이영호가 하네요. 이영호는 류지혜를 지켜주려고 안 만났다한걸 류지혜입장에서는 또 억울하게 생각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왜 그랬는지 좀 이해가 가네요.
19/02/20 23:06
현역시절이나 ASL에서 너무 잘해서 이영호 선수를 시샘했는데, 멘탈이 단단한 지금 이 모습을 보니 그가 너무나 잘할 수밖에 없겠다고 생각합니다.
한동안 푹 쉬고 좋은 방송 하셨으면 합니다.
19/02/20 23:16
사람의 개인사야 관심도 없고 그럴 수도 있고 그저 그런 가쉽에 지나지 않지만
이걸 이렇게 넘기는 이영호는 정말 대단해보이네요 그냥 게임을 잘해서 우승하고 원탑먹은게 아니라 정말로 뭘 했어도 거기서 성공했을 사람이란걸 새삼 다시 느끼네요.. 잘 해결되어서 다행입니다
19/02/20 23:24
저그유저로서 홍진호 > 박성준 > 이제동 팬질 하면서
테란 다 싫어하고 이영호 특히 안 좋아했었는데 (영호 아니었음 제동이가 몇 번 더 우승했을텐데 ㅠㅠ) 이영호는 정말 대단한 사람이네요. 진짜 너무 멋있네요. 그리고 케이도 다시 봤네요. 약간 앙아치 느낌이었는데
19/02/21 08:30
두 분 다 원만하게 해결하길 기원합니다. 헤어지고 갈리는 경우 많은데...축복은 못해줄지언정 저주는 하지 말아야죠.
그래도 순수했을때 만난 추억 하나 생각하면서 용서하고 본인은 더 대성하시길...
19/02/21 10:28
누가 댓글에 달았듯이
꼭 누구하나 죽어나가고 죽여놔야 할것같은 사람들이 너무 많죠. 의견이나 잘못을 지적할수는 있어도 우리는 신이나 판관이 아닙니다. 조롱을 할 권리는 아무도 없습니다. 사실 이런것도 삶에 여유가 없거나 순탄치 못하고, 사회가 혼란스러운 분노가 가득차니 그런곳으로 향하는거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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