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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24 13:08
예고편은 그냥저냥한 코미디영화 같던데, 평이 궁금하네요. 지금과 같은 흥행에는 경쟁작도 경쟁작이지만, 사람들이 이런 영화에 목말라있었다 라는 뜻도 있을거고..
19/01/24 13:11
저도 주말에 보러 갈 예정입니다. 후기들이 최소 본전은 뽑는다는 평이 대부분이더군요. 의외로 개그뿐만 아니라 기대 안했던 액션씬도 깔끔하다고 하고.
19/01/24 13:41
크게 걸리는 곳 없이 소소하게 웃기는 작품이고 시기 생각하면 잘 나갈 것 같습니다. 별일 없으면 구정 시즌에 패권 쥐고 하이스코어 기록하지 싶어요,
19/01/24 13:53
근데 타이밍 진짜 좋아요. 설연휴 조금 전에 별다른 경쟁작 없이 훅 치고들어와서...
CJ도 팍팍 밀어줄만한 시기이고. 게다가 관객층 안 가리는 적당한 가벼움까지...
19/01/24 13:54
저도 타이밍이 좋다고 보는게.. 최근 극장에서 볼게 없습니다.
연말 연초때 연달아 대작들이 다 나와 버려서.. 이번주 극장 갈려고 해도 볼게 없더군요... 이걸 보자니 웬지 돈이 아깝고.. 그린북 보고 싶은데 상영관이 다 내려가버렸으니... 흑..
19/01/24 14:14
이거 여친이랑 볼려고 기다리다가 시간이 안맞아서 혼자 먼저볼까 하는데
두번봐도 재미있을 영화일까요? 참고로 기대치는 매우 낮고 개연성 따윈 개나줘버려 스타일입니다.
19/01/24 14:17
근데 스크린 몰아주기가 좀 심하긴 하더라구요.
어제(23일) 스크린 점유율이 1,552개 스크린으로 [25.4%], 상영 점유율이 8,459회 상영으로 [45.8%], 좌석 점유율이 1,553,403개 좌석으로 [53.3%]입니다.
19/01/24 16:51
인피니티워 때도 몰아주기 얘기가 많이 나왔죠.
아무리 돈되는 영화를 튼다지만 한 영화가 전체 상영회수의 절반 이상을 넘기는 건 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요.
19/01/24 18:40
그래서 개별영화관은 말고 스크린이 100개가 넘는 체인영화관(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은 한 영화의 상영회수가 50%를 넘지 못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19/01/24 14:41
어제 보고왔는데... 설버프 빈집털이로 500~700만 정도로 보고. .대진안좋았으면 그정도는 못갈거같아요.
재미는 있지만.. 대박? 그런느낌은 전혀 없습니다.
19/01/24 17:20
저도 염력에 당했었는데 재미로 따지면 비교불가 급입니다. 염력은 보는 내내 시간 아깝고 언제 끝나는지만 기다렸던지라. 크크
스물도 그렇고 극한직업도 제 개그 코드랑은 안 맞아서 포인트 중에서 한 20퍼 정도 웃었던 것 같은데 그 20퍼가 염력보다는 나았습니다. 적다보니 염력은 얼마나 못 만들었던건지 싶네요. 하하..
19/01/24 15:40
어제 가족 3명이 보고 왔습니다. 유쾌해요. 겉멋 안부리고 재미있습니다.
염력처럼 괜히 철거같은 사회문제 안끌어오고 억지 감동도 없습니다. 유승룡씨의 혼신의 연기 장면이 나오는 부분에선 박수를 치고 싶었습니다.
19/01/24 17:12
억지로 집어넣은 게 없어서 정말 좋았던 것 같아요. 사회문제, 감동 코드를 넣었으면 흔한 한국 영화랑 같았을 것 같은데 그런 것 하나도 안 넣으니 볼만한 코미디 영화였어요.
물론 영상미나 메세지에서 작품성을 찾는 영화는 아니기에 그런 기대는 하면 안 되고 쌈마이한 느낌을 메이저 영화로 표현 잘했다 정도의 감상입니다. 최근 본 한국 영화 중에서 주, 조연에 빌런까지 캐릭터가 기억에 남을 정도의 영화를 거의 못 봐서 그런지 꽤 괜찮았어요.
19/01/24 18:37
예고편보고 망스멜 오졌는데 커뮤니티 반응이 의외로 대부분 좋더군요. 완벽한 타인처럼 나름 다 재밌게 봤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도 내일 보러갑니다.
19/01/24 21:04
방금 보고왔습니다
예고편은 웃음의 반정도밖에 안 됩니다 액션이 기대이상입니다(기대가 0 이었다는건 함정) 천만에 아까 먹다남긴 사이다를 걸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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