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청와대 60만 청원에 동의한 한명으로써 김보름 선수에게 진심으로 사과합니다. 당시 전후 사정도 모른채 그 당시 상황만 보고 관심법으로만 판단했습니다.

채널A에서 예고했던 김보름 선수와의 단독 인터뷰 정리입니다.

1. 팀추월 훈련을 한번도 안했다?
월드컵 대회이후 2017년 12월 15일 팀 추월 훈련을 했다, 노선영이 국내 대회 차출로 비워진 5일동안 훈련을 하지 못한 것

2. 훈련장 특혜를 받았다?
국내대회 경기장이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이기 때문에 5일 동안 어쩔수 없이 한체대에서 훈련을 한 것

3. 노선영이 나를 괴롭혔다, 코치 지시에 따라 훈련을 하니 욕을 하고 라커룸, 숙소에서도 따로 불러 폭언을 했다. 감독과 코치에게 말했지만 노선영이 오히려 감독, 코치 김보름 편만 든다고 반박을 했다

4. 팀추월 경기 전후 대회가 전혀 없었다?
경기 이틀 전 다 같이 모여서 경기계획 상의, 노선영과 경기 시작 전 웃으며 대화함.

5. 김보름이 과속을 했다?
전혀 사실이 아니다. 오히려 경기 정밀 분석결과 김보름은 과속을 하지 않았고 기록이 0.1초가 느려졌다.

6. 팀추월, 새로운 작전으로 진행 했다??
전혀 사실이 아니다 올림픽 1년 전 같은 경기장에서 한 세계선수권대회, 삿포로 아시안게임때도 은메달을 딴 작전이었다.

7. 문체부 감사
팀추월, 선수촌내 괴롭힘을 모두 문체부 감사에서 성실히 말했다

8. 침묵을 깬 이유
선수생활을 더 해야되는 상황으로써 잘못 알려진 부분과 오해를 풀어야 된다고 생각

노선영에게 사실확인을 요청했지만 할말이 없다라고 일축 (실제 방송분에서도 이렇게 나와있어서 반론 입장을 적을수가 없네요)

문체부 감사보고서에서는 당시 팀추월은 왕따 없었다라고만 언급되어 있었고 오히려 이승훈에 대해서만 폭로했던데 이 사실들은 왜 말을 안한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