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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14 13:21
못오는거 반
안오는거 반 이죠. U2 개런티 감당할 만한 회사도 없고.. 현대카드 이야기 하시는분도계시지만 아무리 현카라해도 U2개런티가 최소 30억은 된다 하니 U2에 그렇게 쓰기엔 부담이고.. 근데 반대로 그 정도 개런티 주고 데려온거면 최소 잠실 주경기장이나 상암급에선 공연해야 하는데 우리나라 U2인지도로 채우기가 힘들죠. U2입장에서도 장비 바리바리 싸들고 태평양 건너느니 미국이나 유럽에서 공연한번한느게 더 이득이고요. 그래서 일본도 안오죠.
18/10/14 13:22
방탄도 지금은 가능할거같긴하네요 워낙팬덤이 견고해서
2만에서 4만으로 늘어난다고 매진이 안될거같진않음 근데 저렇게돌면 진짜.. 댄스가수면 무릎이..
18/10/14 13:32
유럽 말고 나머지도 다 힘듭니다. 방탄이 정말 역대급이고 더 성장할거라고 봅니다만. 지금 인지도로는 일본이랑 아시아 빼면 어느 대륙에서도 비벼보기 힘들어요. 지금 방탄 인지도도 정말 대단하고 더 성장할거라고 보지만요.
18/10/14 13:44
방탄 얘기가 나와서 덧붙이자면 애초에 저건 세계기록쯤 되는거라 저기에 못 미친다고 아쉬워 할건 없습니다. 주류인 미국 탑가수들도 저거 절반 정도 동원하는것도 쉬운 기록이 아니에요. 수치로 따지자면 방탄 이번 월드투어 규모가 빅뱅이랑 동방신기 정도 따라갔다고 보면 됩니다. 빅뱅이랑 동방신기 정도 관객 동원 능력이면 세계적인 수준입니다. 빅뱅이나 동방신기는 그게 대부분 일본에서 동원 가능한 부분이구요. 방탄이 대단한 점은 아직 일본에서 영혼까지 끌어모은 동원 능력이 아니라는 점(일본에서 추가적인 성장 가능성이 있음)과, 서구권에서도 유의미한 동원 능력을 보여줬다는 부분이죠. 지금 서구권에서 방탄이 화제의 중심에 있는건 현재 인기가 최고점에 달했기 때문이 아니라, 동양의 아티스트가 서구권에서 통할 수 있다는걸 보여준 충격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이제 시작이라는 거죠. 일본에서 빅뱅, 동방신기급으로 투어 규모 최대한 끌어 올리고, 서구권에서도 지속적으로 성장하면 국내 가수로는 투어 규모를 독보적으로 끌어올릴수 있을거라고 봅니다.
18/10/14 16:11
저의 1순위 버킷리스트가 U2의 WIth or without you 를 live로 직관하면서 디 엣지의 그 영롱한 기타솔로를 들으면서 아~아아아~ 부분을 따라불러보는 겁니다 ㅠㅠ 중국 한국 일본 이 세나라 중 한곳만이라도 온다면 무조건 갈건데 어느 한 나라도 오기 쉬운 상황은 아니죠...
18/10/14 18:17
8.14. 웸블리 아레나에서 보았는데 ... ... 정말 제 인생 역대급콘서트. 보노님의 목소리가 공간을 가르고 날라와 제 가슴팍에 확 꽂혔던 신비했던 경험.
18/10/14 23:46
360 투어는 공연 흥행면이나 규모에서 기네스북 여러 항목 1위 먹은 투어입니다. 비교하거나 우리도 가능할까? 이러는 그런거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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