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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14 08:41
노회찬도 현역 의원이었죠. 그래서 같은 현역의원인 이철희 복귀도 예상했는데 역시 이철희 복귀군요.
근데 당분간이라는 표현을보니 총선전에는 또 교체될듯
18/08/14 10:41
강용석-이철희 조합 때도 경제파트는 이철희 의원이 약간 뜬구름 잡는다 싶었는데...
박형준 교수가 경제쪽을 집중적으로 파고들텐데 어찌 받아치려나 궁금하긴 하네요.
18/08/14 12:08
일주일에 하루, 녹화하느라 최소 반나절이 까이는 일입니다. 특히 정기국회는 국정감사와 내년도 예산 결정이라는 중요한 일을 하기 때문에 임시국회에 비해 중요성이 훨씬 큽니다. 그런데 그걸 정할 시간에 방송 고정을 나간다니까 좋게 볼수가 없죠.
18/08/14 13:06
기무사 문건 죄다 공개한게 이철희 의원실이죠. 제가 볼땐 할일 하는 사람이라고 봅니다만.
평소에 일안하는 국회의원이 썰전가서 노는 것도 아니고(애초에 썰전이 한가하게 노는일인가?), 일을 하는지 안하는지 지켜보고 욕을 하더라도 하시죠. 그리고 썰전 같은 인지도 있는 프로그램에 민주당 의원나오면 당 홍보차원에서도 민주당이 싫어하지 않을거 같은데요.
18/08/14 14:58
기무사 문건 공개는 이철희 본인의 역량이라기보단 20대 국회 전반기에 이철희가 국방위 소속의 여당 의원이었기에 제보자가 이철희 의원실로 줬을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따라서 논외로 치겠습니다.
그리고 이철희가 대체복무제 도입 같은 사안에 대해 관심 가지고 일했던 건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치누크 도입 떄 말도 안되는 보도자료를 넘겨서 JTBC가 치누크 도입사업을 방산비리로 몰아가는 보도를 하는데 아주 거하게 일조했죠. 타우러스 수의계약도 방산비리라고 제기하긴 했는데 지금껏 후속보도가 없는걸 봐서는 적어도 지금 시점에선 별 문제거리가 안된다고 봐야겠죠. 이런 식으로 헛다리 짚은게 있어서 이철희에 대한 제 신용도는 높지가 않습니다. 일은 열심히 하는데 잘 하는가에 대해서는 의문이 들 수밖에는 없네요.
18/08/14 20:36
이철희 의원도 하고 싶어 하는게 아닐겁니다. 유작가 이후 후임 구하는데 6개월 걸렸다고 하는데 급하게 후임 구하려고하니 절대 쉽지 않았겠죠. 그나마 연이 있는 이철희 의원에게 읍소해서 다음 후임 구할때까지 일단 맡아주라고 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철희 의원도 지금의 자리에 오기까지 썰전의 역할이 정말 컸으니 모른 체 하기 힘들어 받아들였을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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