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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2/15 12:58
한경기에 프리킥이 많이 나오죠.
엄청난 가치가 있는 선수가 될거라고 봅니다만... 15분 체력을 보고 순간 마음이 변할뻔 했습니다. 이거 가만히 서있다가 프리킥 차러만 가야겠네요 크크크
16/02/15 13:01
교체선수로 쓰겠습니다
시장가치는 높을것 같네요 연봉은 제가 못정할듯 약팀이라 반코트당하고 이러는게 아니라 강팀이라면 공격적인 상황에서 프리킥 얻는게 어려운건 아니니
16/02/15 13:10
특정한 상황에서 활용할 여지가 매우 많네요.
특히 1골차 경기 후반 시간 얼마 안남은 상황에 페널티에어리어 근처에서 프리킥이 주어진다면 무조건 교체해서 쓰죠. 중요한 승부를 결정지을 수 있는 초필살기급 카드라 연봉도 팀내에서 에이스 버금갈 정도는 받겠네요. 게다가 월드컵과 같은 단기토너먼트에서는 무조건 국가대표로 뽑힐겁니다.
16/02/15 13:12
음... 거의 유일한 약점이 체력인듯 한데, 일단 높은 연봉으로 뽑아놓고,
전문 트레이너를 붙혀서 체력훈련을 집중적으로 시켰더니... 골 결정력이 사라졌어!!! 라던지(...)
16/02/15 13:18
어마어마 할 것 같은데요
10대 11로 경기해도 골이 그렇게 많이 나오지 않는데 작정하고 골대근처에서 프리킥 얻어내기 시작하면... 흠 하긴 상대도 프리킥 안주려고 엄청 노력할테니 의외로 대처가 간단할지도 모르겠네요
16/02/15 13:28
35미터 이내에서 파울하면 골먹을 수 있다는 압박감하나로 굳이 출전을 안해도 경기에 영향을 끼칠 수 있을거라고 봅니다. 상대수비 디버프? 목적으로라도 저같으면 팀내 최고 연봉도 줄 수 있을거같네요.
16/02/15 13:33
35m 프리킥이 그 정도면.. 코너킥도 그 정도 찰 수 있다는 거죠.. (바나나 킥으로 차든 동료 머리에 차든..)
또한, 교체로 들어갔다가 15분만 뛰고, 다시 교체시켜주면 됩니다.. 야구를 가정해도.. 한 타석만 쓸 수 있는, 수비 안되는 7할의 홈런타자가 있다면.. 무조건 특급입니다.. 대충 계산해도 한 시즌에 홈런 90개 치네요.. 근데 그거보다 영향력이 클 건데.. (야구에서 홈런 하나보다 축구에서 1골이 승패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클테니까요..) 결론은 말이 안되는 선수입니다..
16/02/15 14:06
킥 오프 이후에 단 한번도 뛰지 않고, 상대 수비수보다 앞서있지만 않은 상태로 최전방에서 망부석처럼 서있어도 무조건 선발기용 할 것 같네요.
시장에 나온다면 호날두니 베일이니 하는 의미가 없을 정도의, 천문학적인 몸값이 매겨질 것 같습니다.
16/02/15 14:50
크크 선발로 넣어서 1-0 만들고 교체해도 되겠네요. 그리고 저 정도 멘탈을 갖고 있다면, 어느정도 공간만 나도 미칠듯한 패스가 가능할 거 같은데 음.. 그건 별개겠죠...
16/02/15 14:50
후반 35분에 출전시키면..
이기는경기 : 쐐기 비기는경기 : 억제기 & 찬스 지는경기 : 10분+@의 기적연출가능 승률은 팍팍 올라가겠네요 좋은데요?
16/02/15 14:57
상대팀의 입장에서 보면 35m 이내에서 프리킥을 내주면 70%의 확률로 실점이라는 말인데, 이렇게 되면 상대하는 팀 입장에서는 수비하기가 어마무시하게 까다로워 질 겁니다. 그냥 벤치에 앉아있기만 해도 상대팀은 엄청난 압박감을 느낄텐데... 10억 정도의 가치는 충분해 보입니다. '우리팀은 언제든지 저 선수를 출진시킬 수 있어!' 라는 압박감만 심어주면서 정상적인 전술+프리킥을 얻어내는 전술을 섞어주기만 해도 상대팀은 멘붕올듯..
16/02/15 15:07
이런 선수는 뛸 필요가 없죠. 부상만 안 당하게 잘 어슬렁거리기만 하면 피파가 규칙에 손대기 전까지 부와 명예를 모두 거머쥘 수 있을 것 같네요.
16/02/15 15:53
개사기죠. 게임 내에서 말도 안되는 구멍이지만 그 이상으로 상대 플레이 봉쇄가 되는거라 그건 따질 필요도 없고. 10억이 아니라 그냥 역대 최고겠죠 당연히. 그냥 게임 규칙이 바뀔 것 같은데요? 그냥 선발 출전해서 망부석 처럼 있고 나머지가 꽤 거칠게 돌파만하면 그냥 게임 끝이에요.
16/02/15 17:18
프리킥 성공률이 70%를 넘어가면 축구라는 게임의 룰이 바뀔 거 같은데요...
난다 긴다 하는 선수들 성공률도 이 정도밖에 안 돼요. http://i.imgur.com/lW3JHBel.jpg 이것도 몇 시즌 뿐이고, 보통 커리어 전체로 따져서 장기적으로 봤을 때 5% 정도만 나와도 득점력 뛰어난 프리키커로 기억될텐데... 게다가 이 통계는 골을 노려볼 만한 상황에서만 다이렉트로 시도한 것이지만, 말씀하신 조건은 그냥 웬만한 거리에서는 다 직접 슛 노려서 찬다는 건데... 상상초월이죠.
16/02/15 17:40
15분체력밖에 안되면 쓸모없지 라고 생각했는데 35미터면 하프라인 조금만 지나면 되는 거리네요.
70프로면 커리 3점슛 성공률 싸대기 치는거 같은데..
16/02/15 19:37
그깟 펠마메죠. 매 경기 35m 내 프리킥이 몇 개나 나오는데 성공률이 70%면 매 경기 득점 확률이 100%에 육박할겁니다. 게다가 단순 경기에서 득점 성공할 확률이 아니라 2골 넣을 확률, 3골 넣을 확률 생각해보면..
16/02/15 20:22
예전 글에서 본 댓글이 생각나네요. 탈압박이니 부분전술이니.뭐니 각종 고차원적인.현대축구의 전술은 혼자 골을 못 넣으니까 하는 짓이다. 근데 이처럼 혼자 넣으면 서있어도 되죠.
16/02/15 20:28
프리킥이 아니라 패널티킥인 셈이죠. 교체로 쓰신다는 댓글도 있는데 교체도 아닙니다. 무조건 선발입니다. 안 뛰고 그냥 필드 중앙에 앉아 있다가 프리킥 나올때만 가서 차면 되겠네요. 리그 최다골은 따논 당상일 듯 싶네요. 10억이 아니라 1000억 이상 가치죠.
생각보다 10:11 경기가 한쪽으로 확 기울지 않습니다. 더구나 애초에 10명으로 할 생각으로 전술을 짠다면 더더욱 문제는 적어지죠. 리그 하위권 팀이 저 선수 한명으로 우승 노릴 수 있을 정도의 밸런스 파괴범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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