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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5/09/29 09:44:54
Name 원스
Subject [질문] 신축 아파트 첫 입주시 신경써야 하는 부분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인생 최초로 신축 아파트로 입주하는 이사를 11월 중순경에 할 예정입니다.
사실 그 동안 빌라, 오피스텔만 살았던지라 아파트 입주가 처음이라 긴장되기도 하는데요.
물론 제 집이 아닌 전세 형태로 들어가는거지만, 장모님 명의의 아파트인지라 집 주인이 신경써야하는것까지 제가 확인해야되는 상황입니다.

신축 아파트에 첫 입주하는 이사가 예정되어 있을 경우 미리 준비해놓으면 좋을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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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장9번마
25/09/29 10:01
수정 아이콘
입주자 모임 카페나 단톡방 있으시면 필수 등록하시구요.

카페에서 공구 박람회 같은거 열면 가서 필요한 거 사시면 되구요. (저희는 이삿짐 센터, 모기창, 하자점검, 중문, 방음매트, 화장실 줄눈 등을 했던거 같네요.)

시간 지나서 예비 점검일 되면 가셔서 어떤 상태인지 보시고 하자 꼼꼼히 확인하셔야 되구요.

이사 날짜 등록일 공고 나올텐데 뜨자마자 원하시는 날짜 잡아주시구요.

장모님 명의라 잔금이나 대출금 처리를 어떻게 할지는 모르겠지만 이사 날에 이사 전까지 잔금 납부 하셔서 아파트 관리하는 곳에서 잔금 납부 확인 후 키 받으셔야 하구요.

이사 완료하면 끝! (더 있나...?)
제이크
25/09/29 10:27
수정 아이콘
사전점검은 체크리스트 꼼꼼히 본인이 다 보실 수 있으면 좋은데, 안되면 업체 불러서 대행으로 시키시는것도 추천드립니다.
로하스
25/09/29 10:44
수정 아이콘
오 신축아파트 입주 축하드려요. 신축아파트 입주시 신경써야 하는게 사전점검때 하자 잘 체크하는거고
사시면서 체크한 하자건들 보수가 잘 처리되는지 확인해야죠. 하자보수가 한두달에 끝나는게
아니라 1~2년 정도는 계속 신경쓰면서 보수하러 안오면 재촉도 하고 하셔야 할거에요.
몽키매직
25/09/29 11:00
수정 아이콘
하자 둘러보시고 본인이 찾은게 10-20개 미만이다 하면 하자점검 업체 불러서 점검하세요.
보통 몇십개 찾아줍니다...
25/09/29 11:19
수정 아이콘
사실 하자지적해도 어중간하게 심각한 하자들은 시공사가 크게 뭐 해주는거 없다고보심됩니다..
뉴스나올정도로 아주 심각한건 해줄거고
진짜 자잘한것들은 전세대 하자 다 합치면 너무 많아서 못해줍니다. 작은 흠집같은건 하자 받아주지도 않아요.. 흐흐..
(사람손으로 대충마무리하다보니 신축아파트는 미개봉 아이폰처럼 깔끔한 그런 제품이 아닙니다.)
어중간한 하자들은 뭉갤거고요... 하자에 너무 스트레스받지마시고.
하자는 큰 거는 4개만 챙기시면 됩니다.
마루 바닥 (살면서 들뜸이 생기기때메 2년까지 접수받아줄겁니다..)
도배
타일 (입주전에 깨진거 있나 살피시고. 건축물전체에 중력에 의한 뒤틀림같은게 미세하게 발생해서 살다보면 깨지기도합니다. 그래서 이것도 접수기간이 깁니다.)
샤시 (잘열리는지, 기밀성, 수밀성 최대한 챙겨보세요..)
작은 하자들이야 이런 저런 수납장들 잘 열리는지 방문 잘 열리는지 이런거 보시면됩니다..
공용공간은 나 아니어도 다른사람들이 잘 찾아주겠지하는 마음으로..
알라딘
25/09/29 14:27
수정 아이콘
하자는 최대한 챙기면 좋지만 짜잘한거 업체통해서 챙기면 진짜 최소 수십개 이상은 나오는데요.
당연히 너무 많아서 시공사에서 다 못챙겨주므로 윗분말처럼 큼직한거만 챙기시면 됩니다.

오히려 더 중요하다고 생각되는건 환기라서요. 일주일에 한두번씩은 꼭 창으로 환기시켜주시고 곰팡이 안생기게 관리해주시면 되겠네요.
조랑말
25/09/30 09:05
수정 아이콘
입주를 축하드립니다!
하자점검 관련 내용은 위에서도 말씀을 많이 해주셨으니...

1. 단톡방, 밴드 정보는 유용하긴한데 적당히 걸러들어야 합니다. 거기도 이상한 사람들 많아요

2. 입주청소, 줄눈, 코팅 기타 등등은 입주박람회에서 하면 편하긴 합니다. 근데 가구, 가전은 굳이 박람회 메리트를 못 느꼈어요. 미리 견적 봐뒀다가 박람회장에서 최종 비교해보면 좋을듯 합니다.

3. 저는 베이크아웃도 했었는데 이게 꼭 필요했던건지는 지금도 모르겠습니다. 이건 읽어보시고 판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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