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년반 넘게 써오던 저의 아이폰12 미니가 어제 자유낙하를 하면서
디스플레이는 보호필름 덕분에 외관상 멀쩡하나, 안에 있는 센서 또는 외부유리가 맛이 갔는지
귀신들린 핸드폰처럼 자기 혼자 'ㅗㅗㅗㅗㅜㅜㅜㅠㅠㅠㅠㅠㅠ' 등을 남발하기 시작했습니다.

급하게 금일 오전 수리센터를 갔더니, 전면유리 교체 또는 내부 이상 시 기기 변경을 해야하는데
그나마 12미니는 너무 오래된 모델이라 유리 재고도 없다네요.
하여 수리도 못하고 그냥 왔습니다.

주식도 못하고 피지알도 못하고 핸드폰이 없는 나는 이렇게도 무기력한 사람인가 하는 생각과 함께
얼른 다시 핸드폰에 종속된 노예로 돌아가고자
바꿀까 말까 생각중이던 아이폰17을 예정보다 빠르게 지르기로 했습니다.

공기계 자급제를 선호해서 공홈통해 알아보니 오늘까지 사전예약기간인 것 같더라구요.
다만 배송이 10월 넘어서야 순차배송...

서론이 길었습니다. 그리하여 질문 드리자면
매장이던 어디던, 좀 더 비싸게 줘도 상관없으니, 아이폰 17을 가장 빠르게 구할 수 있는 루트가 어디인걸까요?
내일 정식발매 후 애플스토어에서 살 수 있는 걸까요?

애플 고수분들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