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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5/09/01 09:27:42
Name 그때가언제라도
Subject [질문] 직장내에서 다른 업체 직원한테 수차례 욕설 및 죽여버린다고 협박 당했습니다.



1. 7월말쯤은 지하층에 가는 절 쫓아오고, 사무실내에서 여러명이서 총 두 차례, 총 10분정도 욕설을 했습니다.(왜 이렇게 싸가지가 없냐? 등등)



2. 8월중순쯤에는 사무실내에서 일하고 있는 저한테 맞아볼래? 맞아볼래? 하며 때린다고 협박을 하고, 제 등을 수차례 위압적으로 매만지길래 만지지 말아달라 했더니 만질수도 있잖아! 하며 무시하며 계속 등을 매만졌습니다.



3. 8월말쯤에는

저를 향해 다수의 목격자가 있는 가운데 욕설과 협박을 하였습니다. 발언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 쌍놈의 새끼가"

"싸가지도 없는 새끼야"

"꼴통을 부셔버린다"

"너 죽이고 나 죽을 수도 있다"

"배때기를 쑤셔버릴까, 개새끼가"

"이 새끼가 뭐 겁나서 사람 못 죽일 줄 알아?"

"조용히 안할래? 쌍놈의 새끼, 꼴통 부셔부릴라, 개새끼를"

"시건방진 새끼가 말이야"

이와 같은 발언은 명백히 협박 및 모욕에 해당하며, 당시 저는 극심한 공포와 불안을 느꼈습니다.







요즘 회사내가 분쟁이 있어서 지금 직원인 저한테 압박이나 욕설, 휴게시간때 괴롭히는등 별에별 사건이 다 있습니다.
3건 모두 녹음본이 있습니다.
8월말쯤에는 너무 심해서 녹음본 킨다고 했는데도 저러네요.
일단 한 명한테 당한것만 올렸습니다.

협박죄,모욕죄,명예훼손죄,업무방해죄,상해죄(정신적 피해), 강제추행  될 수 있는 건 다 고소할려고요.

그리고 제 회사 근처 이 사람 못오게 접근금지신청 하고 싶은데 이건 힘들까요?
지구대 경찰은 그건 좀 힘들거다, 실제로 흉기 들고 있었냐? 등 묻더라고요(흉기는 안들고 있었습니다.)
가까운 시일내로 정신건강의학과 도 가볼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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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01 09:33
수정 아이콘
돈이 좀 들더라도 변호사와 이야기하고 계약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덴드로븀
25/09/01 09:46
수정 아이콘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1350)

여기에 먼저 상담해보시고, 정신건강의학과도 빨리 방문해서 기록남겨두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원하시는대로 여러 혐의로 고소하려면 변호사는 필수에 회사에 더이상 다니기 어려워질수도 있기 때문에 (이것도 고소감이긴 한데 아무튼)
내가 비용을 얼마나 감당할수있는지 여러 변호사들에게 문의해보시기 바랍니다.
탄산수중독
25/09/01 10:04
수정 아이콘
직장갑질 119 이런데 연락하면 무료로 변호사 상담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한번 연락해보세요
25/09/01 10:35
수정 아이콘
제 지인이 실제 흉기로 위협 받은적이 있는데 그 수준은 되어야 할겁니다.
잘 해결되길 바랄게요
20060828
25/09/01 12:03
수정 아이콘
저도 욕설 들어보았는데 생각보다 절차가 복잡하고 다른 사람 도움도 필요하더라구요. 변호사랑 같이 진행해야 하는데 그건 정말 진흙탕 싸움 같고, 또 고소했다고 소문나고 그럴거 같아서 관뒀습니다. 이후로는 다른 사람들이랑은 그냥 표면적으로만 지내게 되었구요. 
업무나 일은 그냥 일이라 생각하고 나랑은 분리시키니까 부당하다는 생각도 안들더라구요.
저는 그냥 심신의 안정을 최우선으로 생각했습니다.
25/09/01 16: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음 ... 직장내는 아니고, 공익시절에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지역구 네임드 양아 형님이 제가 맘에 안들어서 저렇게 협박하고, 제 라커에 오줌발싸도 하고, 온갖짓을 하셔서
혼자 하는게 아니라 그 안에 본인 따까리들까지 다같이 함께 발싸도 하고 괴롭히고 했는데 뭐 직원들은 구경만 흐흐
절 이쁘게 봐준(이게 협박 당한 원인이기도 했는데) 역장과 이야기해 업무상 분리조치를 받긴 했습니다.
그사람 소집해제까지 스케줄상 직접 만난적은 없고, 그쪽이 찾아와서 따귀랑 명치 좀 맞은 적은 있긴한데 ...

쨋든 그 사람이 어느정도의 또라이인지도 파악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도 분리조치는 되었지만, 절 고깝게 본 그 사람은 깜빵좀 가면되지 마인드로 사는 인간이라 그 뒤에 실제로 폭력이 가해졌었어서요.
만약 그럴만한 인간이면 그런쪽을 최대한 어필해보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타츠야
25/09/01 21:18
수정 아이콘
회사에서 이 일을 인지 못할리가 없을 것 같은데 직원 보호에 대해서는 신경을 쓰지 않는 상황인가요?
그럼 상황이 안 좋은데 윗분 댓글처럼 회사에서조차 보호를 못 해주는 상황이면 신고 후에 해코지 당할 확률이 높습니다.
그렇다면 힘드시겠지만 빠른 시일 내에 이직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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