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상사의 업무 지시 과정이 강압,언성,윽박지르는 태도가 잦습니다.
전 이걸 폭언과 가스라이팅으로 생각하여 최근 술자리에서 둘이 먹을때 폭언과 가스라이팅이라고 그만좀 하라고
허심탄회하게 애기를 했습니다. 술기운에 말 한마디 지고 싶지 않아 계속 항변을 했고요

결론적으로 사이가 더 안 좋아지고 저도 될 대로 돼라 마인드 입니다.
오늘 1:1 회의 시간에도 피크에 이르렀고 상사는 '말지어내지마라, 왜 자꾸 딴소리냐 녹음을 해야겠다 등' 과
'내가하는 말 받아 적어라, 아니 녹음을 해라' 말이 나와서 전 바로 '알겠습니다. 내일 부터 녹음 하겠습니다.'
녹음이라는 애기가 나와서 바로 맞 받아 쳤고 회의 녹음 동의서 작성하고 내일부터 녹음 할 예정 입니다.

전 회사를 관두는 것보다 선 넘지 않은 선에서 갈 때 까지 가보자 식입니다.
이미 사이는 틀어졌다고 생각하고 먼저 굽힐 생각도 없습니다.
1년 넘게 같이 일하면서 스트레스 받은거 생각하면 그냥 물러 서지 않을 생각입니다.

상사의 불화로 인해 비슷한 상황을 겪어 보셨거나 여러분들의 작은 의견이나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