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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29 08:03
코엑스면 이런저런 전시회를 많이 하니 프로그램 보시고 아이가 즐길게 있으면 한번 들어가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25/07/29 09:51
챔피언더블랙벨트라고 이번에 4월에 한국 방문했을 때 애들 둘이랑 (10살 아래) 같이 가서 세 시간 정도 있었는데 애들이 정말 좋아했습니다. 위치도 코엑스 지하라 시원하고 어른들이 쉬기에도 좋았습니다. 간단한 짚라인이랑 놀이기구가 있는데 거기 일하시는 직원 분께서 계속 애들이랑 놀아주셔서 상대적으로 편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25/07/29 09:33
일단 별마당 도서관 다녀오셔야겠고, 카카오프렌즈 매장 좋아하지 않을까 싶구요. https://www.coex.co.kr/event/full-schedules/ 에서 무슨 행사하는지 한 번 보시고, 괜찮은 행사 하면 같이 가 보시죠.
코엑스에 딱히 괜찮은 식당이 없긴 한데, 사이드쇼(떡볶이)나 플랜튜드(비건)나 홍수계찜닭 정도가 어떨까 싶네요. 얼마 전에 생긴 핫쵸(오코노미야끼)나 호우섬(중식), 파파야리프(동남아)도 괜찮습니다. 아니면 아예 바이킹스 뷔페를 가셔도 되겠네요.
25/07/29 13:22
저도 봉은사 추천드리고 (서울에 이정도 메이저 절은 조계사/봉은사뿐이니), 현대무역점도 윗층에서 전시회 등이 있으니 같이 보시면 좋을거 같아요.
식당은 단언컨데 맛있는 집이 드물고... 평타이상인데는 많아서 (대부분 예약은 안되는...) 저라면 역시 K중식 (차이같은데..)으로 하겠습니다. 아니면 구내식당에서 식판 경험(?)도 나쁘진 않을수도....
25/07/30 11:11
아쿠아리움, 별마당 책보기, 디저트류 먹기, 영풍문고, 스티커 사진찍고 그러다보면 3시간은 넉넉하게 보낼거같고
(봉은사는 저도 좋은데 이런 날씨에 오시면 패스) 챔피언이나 전시회 일정이 아이랑 맞는 주제가 있다면 전시회도 괜찮고요. 아이한테 편한 식당은 사실 코엑스 내에서 메뉴 정해서 가면 평타는 하기 때문에 메뉴만 정해서 검색해보면 될 것 같고요. 개인적으로 현대백화점 푸드코트는 불호하네요. 비싸도 괜찮으시면 파르나스 뷔페… 혹시나해서 적어보면 만약에 불편하고.. 시끄러운거 감수하셔도 괜찮으면.. 삼성중앙역 옆에 있는 길목 신관 고기집을 조심스레 추천해봅니다. (동선은 아쿠리리움 다음으로 잡으면 걸어갈만 합니다.) 삼성동 올 때 마다 5살 남자 아이 데리고 다닌 식당중에서 여기 고기를 가장 좋아해서 항상 저녁은 여기로 가네요. 본문과 맞지 않으나 K고기여서 적었고 아이뿐만 아니라 저도 다닌 삼성동 4~5군데 고기집에서 제일 좋아해서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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