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5/05/23 11:08:15
Name 쉬군
Subject [질문] 목통증환자 베개, 목디스크 보호대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목이 뻐근하고 통증이 있던건 한참전이였는데 두어달전부터 팔저림 증상까지 생겨 정형외과에 가서 주사 맞고는 했었습니다.
아직 디스크까지는 아닌데 그에 준할 정도는 되니 관리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이게 병원을 자주 가야하는데 그러질 못하다보니 증상 호전이 없네요.
스트레칭은 열심히 꾸준히 해주는데 직업 특성상 계속 컴퓨터랑 스마트폰을 봐야하는데 의식하면서 자세를 교정하고 있지만 조금만 정신을 놔버리면 또 거북목이 되어 버립니다.
그래서 업무할때나 집에서 평상시 보호대를 착용해보는건 어떨까..
그리고 베개를 몇번 바꿨는데도 개운함을 못느끼고 있어서 베개를 바꿔보는건 어떨까 하는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궁금한점음
1. 목보호대? 목교정기?가 효과가 있을까요? 업무할때 혹은 집에서 pc를 쓰거나 스마트폰을 쓸때 착용하고 있으면 어떨까 생각중입니다.
2. 목통증 환자에게 추천해주실만한 베개가 있을까요? 몇가지 써봤는데 딱히 효과를 못보고 있어서 혹시 다른분들은 어떤걸 쓰셨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주신 분들께 미리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츠라빈스카야
25/05/23 11:27
수정 아이콘
목에 깁스처럼 단단하게 지지해주는 보호대 같은 경우 장기간 착용 시 거기에 의존하게 되어 목 근육이 약해지니 장기간 사용은 추천하지 않는다는 말을 본 적이 있긴 합니다.
25/05/23 13:05
수정 아이콘
계속 착용한다기 보다는 보조용으로 한두시간에 10분 정도씩만 끼고 있어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고민중이였습니다.
근데 추천은 안하시는 분위기라 다른 방법을 찾아봐야겠네요.
싸구려신사
25/05/23 11:47
수정 아이콘
1. 모니터 암 써서 높이 올리는 것으로 효과 많이 봤습니다. 그리고 의식적으로 신전자세? 그 어깨쫙펴서 살짝 시선을위쪽을 향하도록 하는 자세를 취했고 이것도 효과를 봤네요.

2. 배게는 필수라 생각합니다. C자 커브가 있던 단단한 배게를 사용했는데 저는 그걸 고향집 내려갈때도 가지고 내려갔었어요.(한 2년쓰고 동제품으로 주문했는데 미세하게 더 푹신해진 느낌이 들어서 별로 더군요.)
25/05/23 13:06
수정 아이콘
사무실에서는 책상이 낮고 모니터를 최대한 올려도 시선이 아래로 가게 되어서 더 그런것도 있는거 같습니다.
베개는 이것저것 더 사용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25/05/23 12:0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이브자리에서 나온 경추 배게가 잘맞았는데. 이게 계속 리뉴얼되고 새제품 나오고 하다보니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목의 C자 커브를 자면서 유지시켜줄수있는게 필요한데.
사람이 계속 같은 자세로 자는건 거의 불가능하긴하지만 일단 그래도 자면서 회복되는게 가장 중요한 것 같긴 합니다.
개운하다거나 그런건 잘모르겠고 담날 방사통이나 신경통만 없어진것만해도 회복되는걸 느낄 수는 있더라구요.
25/05/23 13:13
수정 아이콘
베개가 잘 안맞는게 확실히 큰거 같습니다.
경추베개 좀 더 찾아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25/05/23 12:45
수정 아이콘
우선 의자 높이를 승모근 긴장 없는 높이로 올리세요. 이후에 거기에 맞게 모니터 높이 올리세요.
중간 중간 맥켄지 신전 해주세요. 운동은 등 해주시고요. 등이 튼튼해야 정신 놓아도 거북목으로 안돌아갑니다.

베개는 개인체형과 체중, 매트리스 탄성도 등이 다 달라서 써봐야 압니다.
저는 통증 심할 때는 비치타올 말아서 쓰고 아닐때는 낮고 말랑한 컨투어 베개 사용합니다.
25/05/23 13:14
수정 아이콘
집에서는 최대한 모니터암으로 높여서 쓰고있긴한데 사무실은 책상도 낮고 모니터암을 쓰는것도 힘들다보니 자세가 계속 무너지는게 좀 큰거 같습니다.
운동, 스트레칭은 더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베개는 더 찾아보는 수 밖에 없겠네요. 감사합니다.
25/05/23 13:19
수정 아이콘
https://www.youtube.com/shorts/VC6Ke40WdJ8

https://www.youtube.com/shorts/WNYVi34-QLs

https://www.youtube.com/shorts/I9R5RDfFH-g

아마 목디스크 관련 이것저것 해보셨을 텐데
저는 이 신전운동으로 꽤 많이 좋아졌습니다
가능하시다면 중간중간 일어나서 목 허리 신전자세 취해보세요
모니터암은 사무실도 높이시는걸 추천합니다
25/05/23 13:20
수정 아이콘
제가 딱 비슷한 케이스였는데 좋아졌다가 다시 안좋아졌는데요.
(아파서 주사한 10방 맞고 다니고 매주 물리치료하고 팔 저려서 자다깨고 그랬는데..)

일단 수영하고 엄청 좋아졌구요.
낮은 베개쓰는 것도 도움이 됐습니다. 할머니가 주신 낮은 베개도 괜찮았는데 지금은 템퍼 낮은거에 정착했어요 (아마존 직구)
흔히보는 솜 빵빵 배게보다 목을 잘 눌러줘서 목을 잘 지지해줄 수 있는 베개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손목받침대는 아픈 이후부터 지금까지 쭉 쓰고 있습니다. (사무직 컴퓨터작업)

수영은 무조건 추천이고 베개도 낮은 베개로 목을 잘 받아주는걸로 바꿔주세요.

근데 지금은 살도 다시 찌고 수영도 안하고 이상한 운동만 하니 다시 쪼금식 아프네요.
25/05/30 07:10
수정 아이콘
수영중에 배영동작이 거북목 교정에 제법 도움이 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이 들긴 하더라고요
지니쏠
25/05/23 13:29
수정 아이콘
베개는 수건 돌돌말아서 목에 끼우고 자는것 추천합니다.
25/05/23 14:17
수정 아이콘
저도 이거저거 다 써봤는데 요즘은 수건 목 뒤에 받치고 잡니다
WalkingDead
25/05/23 16:02
수정 아이콘
목에 좋다는 배게 다 필요 없더군요. 이게 최고였고 지금도 이거네요.
아케르나르
25/05/23 19:51
수정 아이콘
음... 왜 그런지는 안 물어봤는데, 제가 갔던 정형외과 의사선생님은 그거 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지니쏠
25/05/23 20:17
수정 아이콘
저는 정형외과 너댓군데 이상 다녔는데 늘 수건 추천받긴 했어요.
타츠야
25/05/23 16:02
수정 아이콘
책상 높낮이 조절 아니면 바꾸세요. 앉아서 일하면 안 좋은 자세가 계속 나올 수 밖에 없어요. 의도적으로 거북목 안 하게 높게 바라봐야 합니다.
취급주의
25/05/23 21:30
수정 아이콘
1. 정선근 교수 유튜브나 책 2. 신전 운동 3. 걷기, 4. 높이 70~100cm 이상 올릴 수 있는 모니터암 사용 5. 눕기 정도를 추천드리고 1번의 교수님 자료 참고 후에 병원 치료를 추천드립니다. 보호대나 경추베개 등의 보조 기구는 효과 없다고 알고 있고 통증을 완화시키는 주사와 약, 바른 생활습관 외에는 방법이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빼사스
25/05/23 23:54
수정 아이콘
일단 모니터를 높은 곳에 놓으세요. 휴대폰은 차라리 가급적 누워서 들고 보세요. 그게 그나마 목에 스트레스 덜 주는 겁니다. 베개는 너무 높지도 낮지도 않은 경추베개로 하세요. 7cm 정도가 가장 이상적이라고는 하던데.
유포늄
25/05/26 10:55
수정 아이콘
저도 목에 주사 맞고 신경차단술? 같은 것도 하고 목 견인 장치도 사고 했지만
회사 컴퓨터 모니터 암 사고 많이 좋아졌어요
모니터암으로 인해 높이와 내 눈 사이의 간격을 조절하니 목이 편해졌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80696 [질문] 김해공항 근처에 하룻밤 묵을 곳으로 어디가 좋을까요? [8] 한종화2526 25/05/27 2526
180695 [질문] 진득하게 즐길 수 있는 무과금(가챠x) 모바일게임 있을까요? [21] 다시마두장1931 25/05/27 1931
180694 [질문] 대선 끝나면 부동산 가격 변동이 있을까요? [31] 정 주지 마!2971 25/05/27 2971
180693 [질문] 서바이벌류를 좋아하는데 추천해주실 수 있나요? [21] 짭뇨띠2483 25/05/27 2483
180692 [질문] 스연게의 고대 입실렌티 게시글이 안열려요 [3] 싸우지마세요2124 25/05/26 2124
180691 [질문] 현황도 발급 프린트 질문이요 [4] 레드드레곤~2784 25/05/26 2784
180690 [질문] 진동하는 빗의 효과성이 궁금합니다 [8] 다크드래곤3297 25/05/26 3297
180689 [질문] LTE유심 들어가는 가성비 태블릿 추천부탁드립니다. [8] 요하네스버그3448 25/05/26 3448
180688 [질문] 노트북 비교부탁드립니다. [3] 보급보급2382 25/05/26 2382
180687 [질문] 플립5 맥세이프 케이스 + 차량용 거치대 [3] 기무라탈리야2433 25/05/26 2433
180686 [질문] 왜 서구권은 한국에 비해 연예인들이 유튜버하는 경우가 잘 없을까요? [16] 독서상품권3000 25/05/26 3000
180685 [질문] 집 매매하고 인테리어 후 이사할 때 잔금 질문입니다 [12] immune1697 25/05/26 1697
180684 [질문] 아이폰 용량 잘못 구매 시 질문입니다. [8] 강해린1179 25/05/26 1179
180683 [질문] 프로젝터 쓰시는 분 있나요 [6] 적막809 25/05/26 809
180682 [질문] 싱글몰트 위스키나 와인 등은 어디서 사나요? [14] 기술적트레이더2409 25/05/25 2409
180681 [삭제예정] 와이프와의 다툼이 있었는데 한번 봐주실 수 있나요? [54] 유러피언드림4549 25/05/25 4549
180680 [질문] 아이폰으로 네이버 기사가 제대로 나오지 않습니다. [4] 도도갓3165 25/05/25 3165
180679 [질문] 모니터용으로 쓸 TV를 구매할 예정인데요 [1] 쿨럭2006 25/05/25 2006
180678 [질문] 미니건조기 쓰시는분들 후기가 궁금합니다 [5] 저스디스3318 25/05/25 3318
180677 [질문] 국내 장기숙소 [7] K-12971 25/05/25 2971
180676 [삭제예정] 먼 친척의 결혼식 가시나요? [5] 삭제됨2962 25/05/25 2962
180675 [질문] 머리카락의 윤기를 유지하고 두발 건강에도 도움되는 제품이 있는지요...? [12] nexon2578 25/05/24 2578
180674 [질문] 전기 관련 질문입니다. 차단기 스위치가 떨어졌는데요...... [3] 카페알파3510 25/05/24 351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