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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24 13:15
아롬님보단 살짝 아래고 19년에 낳아서 키웠습니다.
애 바이 애지만 4세쯤 말을 알아듣기 시작하면 몸은 좀 편해집니다. 1. 엄빠랑 같은 음식(?)을 먹기 시작하면 집안일의 규모가 조금 줄어듭니다. 2. 외출, 이동 시 짐이 줄어들기에(기저귀, 유아식, 옷 등등) 몸의 피로도도 조금 줄어듭니다. 3. 그나마 말을 알아듣고 예상 외 변수가 줄어들기에 엄빠가 좀 덜 예민해집니다. 4. 태권도 등 학원을 보낼 수 있는 나이가 되면 조금 더 엄빠의 휴식시간이 늘 수 있습니다. 둘째 생각을 잠깐 했다고 하셔서... 저희 부부는 애낳고 1년차까지 절대 둘째는 없다는 주의였는데요, 딱 4~5살이 되니 둘째 생각이 나더군요.(주변 지인들도 비슷하고요) 묶기 전 부부간 대화를 많이 해보시고 숙고하십시오 크크 오늘도 힘내세요
25/03/24 14:18
바로 앞에 있는 상가에 저녁까지 태권도 학원에서 노는 아이들 보면 부럽긴 합니다 크크크
둘째는 생각이 아직 있는데...둘다 나이가 이제 많아서 크크크 ㅠㅠ 감사합니다:)
25/03/24 14:20
남자 쌍둥이 힘드시겠네요...
한명도 힘든데 두명이면 진짜..ㅠㅠ 아파트 단지에 태권도 학원 있는데 단지 애들은 거의 다 다니는거 같긴 합니다 크크크
25/03/24 14:38
(수정됨) 제가 80년생 딸이 23년 8월생입니다.
저희도 3월 부터 어린이집 보냈는데 현재는(10시~ 3시반) 밥&간식 먹는거 빼고는 어느정도 적응한 것 같습니다. 어린이집 가고는 밤에 잠드는데 30분 정도 걸리고, 이전에는 1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체력이 남은 만큼 늦게 자는거 같습니다. 외부활동&키카 다녀온 날이면 앞장서서 침대로 가더라고요..
25/03/24 17:28
제 사례는 아니지만, 회사 선배 중에 81년생 부부가 작년에 득녀했었습니다
매우매우 힘들어하시다가 100일 돌파하니까 그 때부터는 괜찮아하더라고요
25/03/24 21:43
목디스크에 허리도 좋지않은 88년생입니다. 아들이 이제 32개월 되는데 육체적으로 조금은 수월해진다는걸 느낍니다. 좀 지나면 나으실겁니다. 빠이팅!
25/03/26 15:04
77년생 와이프 83년생
20년도에 아들 출산. 나이 때문에 힘들다는건 술자리에서 푸념으로만 남기시고 건강 챙기시며 하시면 됩니다. 누구나 하는 일이고 누구는 쌍둥이도, 3~4명도 하는 일이니까요. 화이팅입니다!!!
25/03/26 18:31
82년생 / 아내 85년생 23년 12월생 딸아이 하나
그리고 15주차 태아가 아내 뱃속에 있습니다. 흐흐... 무섭고 두렵고 또 기대도 됩니다. 40넘어서 인생에 뜻밖의 축복이 넘쳐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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