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외국인 고객과의 소통이 필요한 업무를 맡게 될 가능성이 있는 상황입니다.

약 10년 전에 오픽 AL, 토익 850 정도 받은 뒤 지금까지 영어를 손 놓고
지냈는데 그래도 스피킹은 단어만 다시 좀 숙지하면 문장을 만들고
구사하는 데 큰 문제는 없을 거 같습니다. 하지만 리스닝이 발목을 잡네요.

미국인 고객과의 관련 미팅 자리에 참관인으로 참석해봤는데, 너무 빨라서
대화의 30% 정도만 들리더군요ㅠ ㅠ

기초적인 일상회화 수준이면 되는데 어떤 방법으로 공부를 하면 가장
효율적일까요? 한창 공부할 때도 리스닝이 잘 안 되긴 했었습니다.

하루 1시간 반 정도의 출퇴근 시간을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면 가장 좋을 거
같습니다. 미드 같은 걸 영어자막으로 무작정 계속 보면 괜찮을까요?

고수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