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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5/03/21 00:28:32
Name 호비브라운
Subject [질문] 자취하시는 분들중 요리 관심 없는 분들 밥은 어찌드시나요?
첫 자취를 시작했습니다.

워낙 집에서 밥먹을 일이 1주일에 두세번 정도로 많진 않았습니다. 점심은 회사서, 저녁은 약속이거나 간헐적 단식 겸 거르거나 했습니다.

근데 혼자살다보니 밥 잘 챙겨먹으라는 주변 말도 듣고, 또 나와사니까 집에 얹혀 살 때 몰랐는데, 희한하게 혼자 사니 다음 끼니때 뭘 먹어야하나라는 생각을 하더라고요(신기)

배달음식은 아직 한 번도 안 시켰고, 주변에 대학가라 식당이 많아서 들어오는 길에 잠깐 먹고 그랬습니다. 또 혼자사니 포장해오면 쓰레기나 냄새가 나서 주의하게 되고요.

그러면서 집에서 재택만 한다거나 집에서 쉬는 날엔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마트에 가서도 뭘 사야되는지 모르겠더라고요. 냉장용 간편요리는 생각보다 소비기한이 짧아서, 먹어야 되는 숙제가 되는 느낌입니다. 김치 좀 큰 거 샀더니 먹을 일이 없어서 익어가는 느낌이 역력해서 은근 신경쓰이더라고요. 또 식사재를 많이 사두는 것도 마찬가지로 소비해야 하는 부담이 생기고. 1인분만 사기에는 애매한 식재료들이 많더라고요. 혹은 낱개로 사면 비싸거나..
냉동식품은 가끔 출출할 때 먹으려고 만두같은 건 사봤습니다. 요리에 흥미가 없고, 요리를 하려면 초기 비용(다양한 조리도구)가 들어가니 애당초 미니멀리즘을 부엌에서 실현 중입니다.

그래도 매우 간단한 요리들 찌개류나 간단한 요리는 시도를 해볼까 생각 중입니다.

제 패턴과 비슷하고 자취하시는 분들은 식사를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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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백호랑이
25/03/21 01:18
수정 아이콘
김치찌개, 닭곰탕 같은거 자주 해먹는 편 입니다.
다음 메뉴 생각하기 귀찮아서 한번 할 때 2-3일 정도는 때울수 있는 메뉴를 해먹는편 이에요.
곰성병기
25/03/21 03:51
수정 아이콘
주로 파스타 해먹습니다 파스타 면이랑 시판소스 양파정도만 있으면 되고 설거지도 간소화할려고 넓적한 팬에다가 재료다 넣어서 끓이고 졸이면 끝입니다
소스대신 우유넣어서 졸이거나 소시지나 햄 닭가슴살같은 부재료 아무거나 넣어서 만들어도 괜찮죠
파스타면이 듀럼밀이라 소소하게 건강을 챙길수도 있죠
마제스티
25/03/21 05:50
수정 아이콘
어중간하게 해먹는거보다 싼곳찾아서 사먹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거의 밖에서 사먹습니다
젤나가
25/03/21 08:05
수정 아이콘
요리로 해결을 보시려면 요리를 생각보다 자주 하셔야 합니다. 본문에 쓰신 대로 1인 가구는 식재료를 사도 소모하기가 쉽지가 않아서요. 저녁은 어지간하면 집에서 먹는다는 수준으로 하셔야 식재료 낭비가 거의 없어집니다. 그게 아니면 보통은 밖에서 사먹거나 배달해서 먹는 게 속이 편합니다. 쓰레기나 냄새 부분은 타협을 봐야죠. 부지런하시면 매일 나가서 드실 수도 있는데 저는 천성이 게을러서 그렇게 못 하고 배달을 많이 시켜먹는 편이었습니다.
25/03/21 08:35
수정 아이콘
외식 안하겠다면 레토르트 라면 만두 참치같은 한번에 해치울 수 있는거 다량 사서 먹는게 보통입니다. 요리는 기분 업 되었을때나 한번?

대학생때 고추장에 계란프라이 하나 얹어 밥해먹던 기억이 나는군요. 의외로 맛있었는데 크크...
25/03/21 08:37
수정 아이콘
전 자취할 때 집에서 가끔 먹을 때면 밥, 스팸구이, 계란후라이, 김치 주로 먹었습니다.
25/03/21 08:59
수정 아이콘
1. 원재료가 소분이 쉽거나 보관이 쉬운 것(ex:면)
2. 약간 많이 만들어도 최소 2~3일 보관 가능한 것(ex:김치찌개)

딱 1인분은 가성비 맞추기가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많이 사면 금방 상하기도 하고, 한 두끼 정도 먹고 물려서 냉장고에 들어간 뒤 안 나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장마의이름
25/03/21 09:00
수정 아이콘
메인을 냉동밥 & 파스타 & 호밀빵으로 잡았고,
단백질용으로는 참치캔 & 닭가슴살 소시지 & 카레용 돼지안심 (냉동) & 계란 정도만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냉동 야채와 김치 김..

그리고 먹어야하는 날 추가로 필요한 걸 조금씩 사다가 적당히 해먹습니다. 파스타소스를 사면 위에꺼로 파스타가 되고 볶음밥도 되고 일본 미소나 홀토마토 사면 건더기 있는 국/스프가 되고..
동굴곰
25/03/21 09:02
수정 아이콘
집에서 해먹는 요리가...
닭도리탕-카레-수육-파스타정도군요.
닭도리탕이나 카레는 한번 하면 꽤 오래먹고.
김삼관
25/03/21 09:09
수정 아이콘
그냥 사먹는게 시간도 돈도 절약한다 생각하고 그러고 있습니다
저도 길갈님과 동일한 이유입니다. 마트 장보는 것도 한국은 4인가정 기준으로 나오는 것들이 많기 때문에(그래도 제가 시작할때보다 1인가구를 위한 것들이 많이 구비되어있습니다만) 오히려 산 것들 양이 많아 요리 잘하는 사람이 아니면 재료들 상태가 상하기 쉽습니다
25/03/21 09:13
수정 아이콘
파스타는 종종 해먹고 그 외엔 생선 간단하게 구워서 레토르트 키레 같은 거랑 먹거나 그렇게만 합니다. 
25/03/21 09:49
수정 아이콘
파스타 3인분 해서 세 번 먹기 카레 푸짐하게 끓여서 며칠 먹기 뭐 이런 식입니다
슬래쉬
25/03/21 10:04
수정 아이콘
냉동대패삼겹살 쟁여놓고, 김치, 고추장 정도만 준비해두고
어느날은 삼겹살만 구워(볶아)먹고, 어느날은 거기에 햇반 + 고추장 섞어서 삼겹볶음밥 만들고, 어느날은 삼겹살+김치+물 넣어서 김치찌개 만들고...
이런식으로 돌려먹었습니다.
요리 자주 안하면 일단 남는 재료가 없어야 가성비가 나와서 요리가 단순 해질수 밖에 없습니다
25/03/21 23:26
수정 아이콘
댓글 다 읽어 봤는데, 제일 공감갑니다.
요리에 흥미가 없어도 제일 쉽고 간편한게 김치찌게 같아요
넣고 끓이면 되니까요.
남을 식자재도 없고, 냉동 보관하니 좀 냅둬도 걱정 없고, 김치가 쉰거 같다, 더 좋아요 볶으면 더 맛나잖아요.
김치찌개-김치삼겹 볶음-김치볶음밥-김치전-김치비빔국수
순으로 해보다가 다른것도 하나 하나 해보면 어쩌면 재미를 느낄수도 있으실거에요.
조리 기구도 프라이팬 하나로 해야죠.찌개도 프라이팬에 끓이시면 됩니다.
iPhoneXX
25/03/21 10:06
수정 아이콘
한식으로 드실꺼면 반찬류 2~3개 사서 밥 먹을때 꺼내서 드시고, 국이나 메인 반찬 하나 정도 후딱해서 드시면 비용도 좀 아끼고 나쁘지 않습니다.
그것도 귀찮으시면 사실 요새 다이어트식이나 이런거 전자레인지 돌려서 한끼 뚝딱할꺼도 많이 있습니다.
윤니에스타
25/03/21 10:15
수정 아이콘
혼자 자취하는 사람으로서 한 말씀 드리자면.. 햇반, 김치, 스팸을 사두고 가끔씩 라면이나 짜파게티 먹습니다. 제대로 밥 하고 요리 하려면 가성비도 안 좋고, 시간도 엄청 걸리고(소질 없으면 더더더 걸림;;), 원룸에 음식 냄새 베는 것도 무시할 수 없죠. 설거지도 귀찮고요. 그냥 대학가 사시면 그래도 밥이 저렴하실테니 사드시는 걸 추천하고요. 자주 사먹는 것도 질리는 문제가 있어서 이놈의 밥이 보통 문제가 아닙니다. 직장을 구하신다면 꼭 즉석밥을 먹을 수 있는 직장을 선택하시길..
一代人
25/03/21 10:15
수정 아이콘
적어도 하루에 한끼 이상은 집에서 먹어야 하고요, 그 준비 과정에서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자신 없으시면 그냥 사먹는게 맘편하죠.

꼭 도전하고 싶다면 별다른 양념이 필요하지 않고 보관도 간편한 카레나 김치찌게 한번씩 해보시고, 만족스러우시면 천천히 종류를 늘려나가 보세요.
25/03/21 10:43
수정 아이콘
파스타 얘기하려고 했는데 많이들 얘기하시네요. 간편성 면에서 파스타가 제일 쉽습니다. 면 사서 한번에 삶은 다음에 소분해두고 며칠에 거쳐서 먹기도 쉽고, 파스타면+소스만 사면 되고 소스도 몇번 쓰면 땡이니 한식에 비해서 남은 재료 처리 등이 너무 편하고 좋죠. 면, 소스 모두 노브랜드 같은데서나 마트에서 저렴하게 많이 팔기도 하구요. 한식은 밥은 햇반으로 하면 된다고 해도 반찬이 딱 떨어지지 않는다는게 제일 문제에요. 직접 하려고 하면 파 양파 감자 이런 재료들이 너무 조금씩 남구요. 파스타는 아무래도 라면 보다야 건강하니까요. 가끔 고기 구워 같이 먹으면 좋겠네요. 아 그리고 삶은 달걀 만드는 기계 같은거 있는데 이것도 추천해요.
Lord Be Goja
25/03/21 11:19
수정 아이콘
밥을 안먹어서 쌀밥을 안하면 의외로 자유롭습니다


쉽고 싸게 만들수 있는 음식으로는 닭곰탕같은게 있어요
마트에서 절단된 닭고기를 사셔서 끓이시면 밥없이 두끼해결 가능해요

파스타는 봉투를 하나 끌여서 5개로 소분하신후 나눠서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양념이랑 같이 재가열하시면 금방입니다

자주 사먹는건 은근히 설탕에 많이 노출되므로 권장하지않아요
수리검
25/03/21 11:38
수정 아이콘
밥솥/각종 재료/조리도구 등등 사서 레시피 봐 가며 매 끼니 요리해먹음

각종 이미 완제품인 반찬/밀키트 등을 뒤적거림

햇반/참치캔/김/3분카레 등등으로 연명함

배달음식 혹은 외식 ..


저는 과거 자취할 때 이 루트를 타게 되더군요

내가 아주 의지가 강하다/부지런하다/요리에 남다른 흥미가 있다
이런 거 아니라면 재료나 도구에 대한 투자는 최소화 하시고
그냥 포기하는 게 편할 수도 있습니다 (...)
닉언급금지
25/03/21 12:30
수정 아이콘
아침 압착식 귀리 - 따뜻한 물에 공기 반그릇 정도 분량
저녁 식당용 누룽지 - 현미/보리 중 택1 - 역시 따뜻한 물에 불려서...
그리고 김치는 5kg나 10kg 저렴한 걸로
그리고 먹고 싶은 반찬이 생기면 만들기 쉬워보이는 것은 만들어보고
그냥 사는 게 편한 것은 거릅니다.

파스타로 면식도 한 3개월해봤는데... 전 밥알을 먹는 기분이 필요한 종자더라구요.
파이어폭스
25/03/21 12:40
수정 아이콘
요리를 잘 못해서 간단하게 해먹을 수 있는 종류만 어쩌다 차려 먹었는데 한 2년? 3년 전 부턴 그냥 사먹습니다. 그러다보니 라면도 잘 안 먹게 됐고, 냉장고도 텅 비어 있네요. 뭐.. 재료를 사봤자 버리는 게 태반이라 의미가 없더라구요..
25/03/21 12:47
수정 아이콘
귀차니즘 끝판왕인데 최고 재료는 계란입니다.
라면, 만두국, 간장 계란밥, 후라이, 스크램블, 삶은 계란 등등 요리에 따라 수많은 변형이 가능합니다.
오래 되어간다 싶으면 삶은 달걀로 처리하기도 쉽습니다.
근데 사실 뭘 먹으려고 고민하고, 냉장고 열어보고, 가스렌지 켜고 하는거부터 귀찮아지면 답 없습니다. 크크
카케티르
25/03/21 16:21
수정 아이콘
처음에는 3분요리 + 즉석밥으로 쭈욱 했습니다. 거기에 가끔 세일하면 고추참치까지.....

그것도 질리면 즉석국 같은 거 사서 연명했어요.... 좀 여유가 생기니 이제 밥은 스스로 해서 소분해 놓고....

레토르트 위주로 해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25/03/21 17:13
수정 아이콘
열심히 요리 안하면 쓰다 남는 재료가 냉장고에 쌓여서
가격적으로 시켜먹느니만 못하더라구요

햇반 계란 고기 참치캔 등으로 떼우거나,
주말엔 배달을 2~3인분으로 시켜서 두끼 이상을 먹습니다.
회사밥에서 채소를 열심히 먹게 되더라구요
김꼬마곰돌고양
25/03/21 17:47
수정 아이콘
라면이 최고죠.
라면만한게 없습니다.
돌고돌아 라면.
가위바위보
25/03/21 23:24
수정 아이콘
채소요리 딱 두 개 적겠습니다.

*당근볶음
당근 껍질 벗기고 채썰어서+다진마늘+기름+굵은 소금 조금. 맛있는 향 나올때까지 2분 안팎 볶아주면 끝!! 당근은 단단한 채소여서 생으로도 꽤 오래 신선함 유지합니다.(2주 이상)

**상추
인터넷 쇼핑몰에서 1kg 내외 무게의 상추 또는 모듬쌈채소 주문하세요. 물에 푹 담근 뒤 식초 4~5방울 떨궈서 소독해주고 10분 뒤 헹궈 드시면 됩니다. 쌈채소는 자취시 1kg 이상은 비추합니다. 분명 못먹어서 상할거에요.

***참치양파볶음
팬에 기름 두르고 양파 볶다가 냄새 올라오면 참치캔 따서 부어 주세요. 몇분 슥슥 휘저으면 한끼반찬 끝. 참치캔기름은 취향에따라 버리든 넣든 요리사 마음.


-핵심 재료=다진마늘 냉동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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